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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희귀 카펫 모스크바에서 첫 공개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수공예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카펫 전시회가 모스크바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가로 331㎝, 세로 202m의 대형 카펫에 아슈하바트에서 모스크바에 이르는 4300㎞의 거리를 84일 만에 말을 타고 달린 옛 투르크메니스탄 상인들을 아름답게 묘사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아슈하바트-모스크바'도 공개됐다. 모스크바 농업아카데미 마사박물관의 율리야 쿠즈네초바 관장은 "카펫에 묘사된 옛 상인들이 왕래했던 교역로의 발자취를 따라 카라쿰 사막을 22일 만에 횡단했다"며 "한낮의 온도는 매우 높아 때때로 50도에 육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위와 푹푹 빠지는 사막의 모래 때문에 말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84일만에 4000㎞를 이동한 상인들과 말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박물관의 카펫 보관 책임자인 줄리마 가지로바는 "이번에 공개되는 카펫은 작품에 뚜렷한 주제가 있고 다양한 색채를 사용한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1937년 이전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의 카펫은 대부분 붉은색 실로 직조됐고 카펫의 용도도 장식용으로 한정됐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처음으로 다섯 가지 이상의 실이 사용됐고 상인과 말이라는 주제가 상세하게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드미트리 벨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2-04 09:59:21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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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1명, 대표팀 소치 올림픽 '종합 3위' 오를 것

우리 국민들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종합 3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또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나서는 피겨스케이팅으로 점쳤으며 이를 TV 중계를 통해서 반드시 보겠다는 의견도 가장 많았다. 모바일 설문조사기업 케이서베이가 지난달 27일 전국의 20대 이상 남여 600명을 대상으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25.2%가 종합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뒤를 이어 종합 4위 예상은 20.3%, 종합 5위는 16.2% 순 이었다. 입장식에서 우리 대표팀의 기수로는 6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운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가장 어울린다고 응답이 가장 많았다.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 중 가장 기대되는 종목을 묻는 질문에는 역시 '피겨스케이팅'이 가장 많은 64.4%를 기록했다. 남자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 중에서는 '쇼트트랙(55.5%)'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답했다. TV중계로 시청 계획이 있는 종목으로는 '피겨스케이팅(35.4%)', '쇼트트랙(27.4%)', '스피드스케이팅(23.7%)'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케이서베이 이창구 대표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후회 없는 멋진 경기를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14-02-04 09:49: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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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추신수 예상성적 공개…'지난해와 비슷한 성적'

올해 류현진(27·LA 다저스)은 최대 15승, 추신수(32·텍사스)는 2년 연속 100득점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성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3일 리그 전체 선수들의 2014시즌 성적을 예상하며 류현진에게는 최고 15승, 추신수에게는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기대했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였던 지난해 14승8패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지난 시즌 9이닝당 삼진은 7.2개로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으나 볼넷을 9이닝 당 2.3개로 최소화하고 홈런은 0.7개, 땅볼 대 뜬공 비율도 1.45를 기록해 신인으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고 설명하며 "지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볼 때 올해는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중간을 지키며 10∼15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텍사스로 이적해 타선에 불을 붙일 추신수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내놨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하며 21홈런-20도루를 달성하고 출루율 0.423를 기록했다. 엠엘비닷컴은 "올해 좌익수를 맡을 예정인 추신수는 지난해 타격을 유지할 잠재력이 있고 득점과 도루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올해는 타율 0.286에 19홈런, 18도루, 104득점, 66타점 출루율 0.38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4-02-04 09:4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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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 전용회선 '캐리어이더넷'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음성, 영상,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단일망에서 제공하는 기업 전용회선 '캐리어이더넷' 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 캐리어이더넷 서비스는 기존 근거리통신(LAN) 영역에 쓰이는 이더넷 기술을 전달망이나 통신사급으로 고도화한 기술을 말한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이더넷은 최초 구축 이후 추가 회선 증설 등의 가입자 장비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제어만으로 기본 1Gbps, 최대 10Gbps까지 증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물형 통신망 구조로 장애 발생 시 최단 경로의 우회 선로를 이용해 장애 발생 시에도 패킷의 생존성 강화, 50ms 이내 자동절체로 끊김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캐리어이더넷 서비스는 공공기관, 금융권 등 기업들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전송망의 효율성 확보와 망 고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캐리어이더넷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기업의 업종에 따라 달라지는 인터넷 전화, 전자결재, 통합정보시스템(ERP) 등 애플리케이션별 트래픽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웹 포탈도 7일 오픈할 예정이다. 캐리어이더넷 이용 기업에 제공되는 포탈 서비스는 ▲회선 구성 ▲실시간 트래픽 정보 및 임계치를 초과한 과다 트래픽에 대한 알람 ▲장애 현황 등 주요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앱별 우선 순위와 대역폭을 지정 관리하는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을 제공, 회선 운용의 품질 및 효율성을 높였다고 LG유플러스측은 설명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캐리어이더넷 출시와 함께 선보인 웹 포탈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회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4-02-04 09:47:5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