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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진숙 장관 언행 논란…책임 물어야"

민주당은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처음에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발언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문책을 촉구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한 윤 장관의 답변은 국민의 실소를 자아내게 한 예능 수준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윤 장관의 답변은 믿음직하고 책임 있는 장관의 모습을 바란 피해 어민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불안과 불만을 키웠다"면서 "사고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조사해 책임 있는 사람은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신용정보 유출 사건 직후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어리석은 국민' 발언으로 분노를 자아낸 데 이어 윤 장관이 코를 막고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해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현 부총리의 발언 후 공직자가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국민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이 재발할 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며 "박 대통령은 국민 마음에 상처를 준 장관에게 책임을 물어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한정애 대변인도 구두논평에서 "어떤 식으로든 대안을 찾고 정부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막말로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국무위원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말했다.

2014-02-04 14:09:1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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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엘리트 장교 '탈피오트' 도입…매년 20명 선발

이스라엘의 과학기술 엘리트 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 제도가 국내에도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국방부와 '과학기술 및 사이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을 매년 20명 모집해 군 복무기간 다양한 기술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모집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공대(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 과기특성화대학에 재학 중인 2학년생이다. 후보생은 3~4학년 동안 국방과학 관련 분야 교육을 포함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뒤 전기·전자, 기계, 컴퓨터(소프트웨어), 물리·화학 분야 연구개발 전문장교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근무한다. 올해 10월 선발되는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은 2017년 임관해 3년간 복무한다. 정부는 선발된 후보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전문역량 개발비를 지급한다. 전역 후에는 개인 희망에 따라 상위학위 진학이나 취업·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도 운영의 성과에 따라 앞으로 정원 규모, 선발대학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매년 20여명의 사이버 전문 부사관·사병을 선발한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4월까지 소요인력, 선발방식, 교육과정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해 10월 중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4-02-04 13:36:0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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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국가고시, 9급 공무원 원서접수…네티즌 "3000명 선발? 대박"

2014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 올해 선발 인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는 (www.gosi.go.kr) 오는 7일 오후 9시까지 '2014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9급 시험은 4월19일 치러지며 선발 인원은 총 3000명이다. 올해 치러지는 9급 공무원 필기 시험 합격자는 7월9일 발표(세무직 5월30일)되고, 9월23일~27일 면접(세무직 6월21일)이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22일 공개(세무직 6월27일)될 예정이다. 한편 원서 취소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다.응시 지역이나 선택 과목, 응시 직렬등은 접수 기간 내에 수정 가능하다. 접수증 출력은 취소기간 종료 후인 14일 오후 9시부터 가능하며, 응시표는 1차 시험 2주전(4월 4일 예정)부터 출력 가능하다.가산점 등록 기간은 오는 4월19일부터 23일까지 예정돼 있다. 응시료 결제는 접수 기간 종료시까지 하지 않을 경우 미접수 처리가 된다. 9급 공무원 3000명 선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이버국가고시 9급 공무원 3000명 선발? 대박",""사이버국가고시, 올해 합격해야지", "접수 서둘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2-04 13:19:1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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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김재연 설전벌인 '좌경 맹동주의' 네티즌 관심 집중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신동호 아나운서가 설전을 벌인 '좌경맹동주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4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재연 의원과의 인터뷰에서 "좌경 맹동주의라는 용어는 우리가 잘 쓰지 않는 용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재연 의원은 "편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 아나운서는 "어제 이석기 의원이 재판장에서 '좌경 맹동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우리가 잘 안 쓰는 말 아니냐. 북한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그것은 사회자가 추측한 것 같다.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신 아나운서는 "김 의원께서는 좌경 맹동주의란 말이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라고 판단하느냐"고 거듭 묻자, 김 의원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신 아나운서는 "아, 좌경맹동주의가 우리 일반 국민들이 쓰고 있는 단어군요"라고 약간 냉소적으로 응수했다. 김 의원은 "그 말을 쓸 수가 없다고 하는 근거가 어디 있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좌경 맹동주의'는 좌경모험맹동주의 (左傾冒險盲動主義)를 뜻하는 말로 국어사전에는 "[명사] [북한어]로 아무런 원칙이나 주견이 없이 극단적 또는 모험적인 행동을 일삼는 기회주의적 사상이나 태도"라고 나와 있다.

2014-02-04 13:07:3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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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제도 바뀌나…발행번호 대체 등 검토

카드사와 시중은행에서 줄줄이 유출된 주민등록번호 제도가 개편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4일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의 하나로 주민등록번호 제도개편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민등록번호 대량유출 사태와 함께 현 주민등록증은 1999년 일제 경신된 이후 15년이 흘러 다시 일제 경신할 시기가 됐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안행부는 2010년 주민등록증 위변조 방지를 위해 IC칩이 달린 전자주민등록증 도입을 추진했다가 인권단체 등 시민사회의 반발로 실패한 바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방안은 주민등록번호를 주민등록증 발행번호로 대체하는 것이다. 주민등록증 발행번호로 대체하면 사회적 혼란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발행번호는 개인의 특성을 유추할 수 없는 무작위 번호로, 필요시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자체를 바꾸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을 나타내는 앞 여섯 자리와 성별을 나타내는 뒤 한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번호 등은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이나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주민등록번호를 전부 암호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지난해 12월 주민등록번호 전부 암호화를 의무화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2014-02-04 13:01:5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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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월부터 한·중·동남아 도는 아시아 투어 돌입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이 3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4일 "김수현이 '별그대'를 마무리 짓고 3월부터 중국·일본·동남아 등을 도는 투어를 펼쳐 해외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별그대'와 김수현의 인기가 아시아 각지에서 날로 높아지면서 성사됐다. 최근에는 '별그대'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남주인공 도민준 역을 맡은 김수현이 현지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오늘의 남자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2012년 '해를 품은 달' 때부터 해외 팬들의 관심이 늘어났지만 '별그대'를 통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김수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국내 드라마를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인기의 시차가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별그대'가 현재 20부작 중 13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극중 여러 복선이 등장해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별그대'의 모든 장면은 결말을 이끌어 가는데 꼭 필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복선이 등장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줄지 끝까지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2-04 12:38:25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