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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소치올림픽 강력한 금메달 후보 선수...IOC, "北 출전 요청 한적 없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혀 주목을 받고 있다. AFP통신은 최근 "소치 올림픽에서는 고국에서 경기를 펼치는 '피겨 황제' 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와 패트릭 챈(캐나다)의 대결, 그리고 김연아에게 모두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는 최근 자신을 괴롭힌 발목 부상을 넘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며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면 카타리나 비트이후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도 김연아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중 하나로 꼽았다. 남자 싱글에는 플루센코와 챈의 승부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플루센코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2002년(미국 솔트레이크시티)과 2010년(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러시아의 간판선수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 IOC)는 북한이 IOC에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요청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드린 통주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미국소리방송을 통해 "북한이 와일드 카드를 이용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14-01-28 07:21:38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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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의 나라' 맞나···월드컵 반대시위 날로 과격화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이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기장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월드컵 개최 자체를 반대하는 시위가 날로 과격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월드컵 반대 시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했다. 상파울루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지난 25일 월드컵 개최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전국 규모로 시위가 일어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시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조직됐으며 '블랙 블록'(Black Bloc)이라는 과격 단체가 개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누구를 위한 월드컵인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월드컵에 드는 막대한 재원을 보건, 교육, 치안 확보, 주거환경 개선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복면을 쓴 일부 시위대는 공공시설물을 훼손하고 은행과 상점 등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리는가 하면 차량을 불태우는 등 과격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장 완공도 더디기만 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월드컵 경기장 건설 공사가 늦어지는 데 대해 또다시 강한 경고를 보냈을 정도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경기장 없이 월드컵을 치를 수 없으며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18일까지 공사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월드컵 개최 도시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4-01-27 21:53: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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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잡' 제작사, 공식 입장 "불법 배포 법적처벌 요구할 것"

29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의 불법 영상 파일 배포 건과 관련해 제작사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레드로버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봉 예정 영화를 극장 상영 전에 불법으로 배포하는 행위는 엄연히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며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해 창작 의욕을 떨어뜨리고 문화산업 발전을 막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이트에 강력히 경고 조치를 취하였을 뿐 아니라 현재 불법으로 유포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 민·형사상 가능한 한 모든 절차를 통해 영상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는 물론 영상을 다운로드 한 사람에 대하여도 강경한 법적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년간 '넛잡: 땅콩 도둑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창작자들 및 투자자들의 노력과 권익은 보호되어야 마땅하다. 이번 불법파일 유출 사건을 계기로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고취되기를 바라는 바다"라고 말했다. 앞서 17일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 한국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이 애니메이션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에서 캠코더로 촬영된 불법 영상 파일이 배포됐다.

2014-01-27 19:29:10 탁진현 기자
이란 대통령 "남북 중재자 역할 할 수 있다"

이란을 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이 27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예방,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1962년 수교 이후 한국의 최고위층 인사 중에는 처음으로 이란을 찾았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남북 간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이란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란 핵문제와 관련, "국제사회와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활발한 이란 진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의장은 "북한도 이란 핵문제 타결을 본보기로 삼아 향후 핵문제 해결에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또한 이번 방문이 수교 이후 50여 년 만에 처음 이뤄졌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양국이 제2의 수교를 하는 자세로 향후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로하니 대통령은 "서방국가의 기업들이 이란으로 대거 몰려 오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석유개발, 건설, 조선 등 분야에 보다 이른 시일 안에 진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양국 협력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경제 제재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지난 2~3년간 서방의 대이란 경제 제재로 묶여 있던 한국기업들의 미수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한국 내 은행의 이란 보유 원화 계정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2014-01-27 19:03:4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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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호 공식 출범…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27일 공식 선임된 가운데 곧바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해 주목받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그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어려운 시점에 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글로벌 기업을 이끌어 본 경험과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KT 경영에 접목해 대한민국 통신 대표기업 '1등 KT'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방송을 통해 "회사가 맞은 현재의 위기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경영진에 있다"며 ▲지원부서 축소를 통한 임원 수 대폭 감소 ▲각 부서장에게 권한을 위임하되 행사한 권한에 대해 책임 부여 ▲숨은 인재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합리적 인사 등을 제시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KT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이사회에 참석한 황 회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조직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KT는 이날 이사회를 마친 후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 미래 먹거리 창출 등을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 발표에 따르면 지원조직의 임원급 직책 규모를 50% 이상 축소하고 슬림화에 따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전체 임원 수도 27% 축소했다. 조직 전반을 심플하고 수평적인 구조로 조정해 통신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현장-지원부서, 임원-직원간 소통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그룹의 미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미래융합전략실'을 신설했다. 각 부문·실, 그룹사별 핵심역량을 진단하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KT 내부 경험이 풍부하고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통신전문가를 전격 발탁했다. 남규택 부사장을 마케팅부문장으로 임명하고 KT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 전문가인 임헌문씨를 영입할 예정이다. 현장 중시 원칙에 따라 상무보 승진자 중 현장 근무자 비율을 지난해 22%에서 45%로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임원도 33%가 현장에서 승진했다. 황 회장은 "숨은 인재들을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합리적 인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경영과 권한 위임으로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고, 신바람 나는 1등 KT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1-27 18:10:1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