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거친 남자 즐라탄과 튼튼한 자동차 볼보가 만났다

스웨덴 축구 국가 대표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가 스웨덴 국민 자동차 제조사 볼보와 만났다. '상남자' 즐라탄과 혹독한 북유럽 겨울 숲 속을 누비는 볼보 자동차의 거친 매력은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볼보 승용차 신형모델 Volvo XC70의 광고 영상이 현재 유투브와 각종 SNS를 통해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번 광고 모델의 주인공 즐라탄은 스웨덴의 설산을 뛰어다니고, 얼음 호수에 뛰어들며(사진: 유투브 캡쳐), 스웨덴 국가 '자유로운 그대, 오래된 그대(Du fria, du gamla)'의 가사를 읊는다. 즐라탄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와 자신의 어플리케이션 Zlatan Unplugged를 통해 "볼보와 합작해 야생적인 것에 대한 내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다. 스웨덴을 향한 나의 찬양이 담긴, 이번 (광고 영상) 결과에 대단히 만족한다. 볼 때마다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며 이번 광고 촬영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에서 즐라탄은 자신의 목소리로 스웨덴 국가 '자유로운 그대, 오래된 그대(Du fria, du gamla)'의 가사를 읊는다. 그리고 '나는 살고 싶다. 나는 죽고 싶다. 여기 스웨덴에서'라는 마지막 멘트로 2분 분량의 광고가 마무리된다. / 오싸 라숀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1-27 17:01:48 김동재 기자
기사사진
한솥밥 코리안 골프 남매 최경주·최나연, 다잡은 우승 놓쳐

한국 골프계를 대표하는 남녀 선수가 다잡은 우승컵을 눈앞에서 아쉽게 놓쳤다.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9승 달성에 실패했다. 27일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에서 끝난 2013~2014 시즌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내며 선두에 1타차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8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스콧 스털링스(미국)가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 제이슨 데이·마크 레시먼(이상 호주), 팻 페레즈(미국)가 최경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2011년 5월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지 못했지만 다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준우승도 2011년 7월 AT&T 내셔널 대회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톱 5에 입상하기는 공동 5위를 차지한 2012년 1월 현대 토너먼트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이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4년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7일 열린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경기를 끝냈다. 최나연보다 3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4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11월 타이틀홀더스 대회 이후 1년 2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최나연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퍼트가 번번이 빗나가며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2014-01-27 17:00:45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황창규 KT 신임 회장 공식 취임…대대적 조직개편 예고(종합)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27일 공식 선임된 가운데 대대적 조직개편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마친뒤 황 회장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방송을 통해 "잠들어 있는 '1등 DNA'를 되살려 KT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되찾자"며 취임사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회사가 맞은 현재의 위기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경영진에 있다"며 "KT 경영진 모두는 직원과의 고통분담에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원부서 축소를 통한 임원 수 대폭 감소 ▲각 부서장에게 권한을 위임하되 행사한 권한에 대해 책임 부여 ▲숨은 인재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합리적 인사 등을 제시했다. 이날 발언으로 업계에서는 KT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황 회장은 이날 오후 KT서초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2시간30여분 간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조직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를 마친 뒤 사옥을 빠져나온 황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도 어떠한 대답없이 밝은 미소만 지으며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했다. 한편 KT 내부에서는 약 1300여명의 임직원이 정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며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이석채 전 회장 측근으로 분류된 임원들이 대거 물갈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 전 회장이 끌어들인 K사장, G사장, S부사장과 KT출신 S사장 등은 이미 퇴출통보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 P사장의 경우 일선에서 물러나 대학으로 갈 것으로 소문이 돌았지만 KT 자회사로 옮겨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KT는 이날 오후 중으로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과 관련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과연 황 회장의 첫 조직개편이 변화가 필요한 KT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1-27 16:59:5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