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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도타2' e스포츠 붐 조성...스폰서십 리그 11일 개막

e스포츠 활성화에 나선 넥슨이 '피파온라인3'에 이어 '도타2' 붐 조성을 시도한다.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의 프로팀 육성대회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3'가 11일부터 총 5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국내 '도타 2' 프로팀 발굴과 양성을 취지로 한 '넥슨 스폰서십 리그'의 시즌 3 본선 경기는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프로게임단 후원금 60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8강은 3전 2선 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강부터는 5전 3선 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 승제로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곰TV' '아프리카TV' '티빙(tving)' '푹(pooq)'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번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3'에는 지난 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시드를 확보한 '오인큐(5InQ)',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 '이오티 해머(EoT Hammer)' 등의 프로팀을 비롯해 '제피르(Zephyr)' '이오티 드릴(EoT Drill)' '팀 앵그리버드(Team AngryBird)' 등 실력파 신생 팀들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회 준우승팀 '오인큐'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신생팀 중에서는 전 '포유(fOu)' 소속이었던 '윌리엄 리(블리츠)'가 해외선수들을 이끌고 창단한 '제피르'가 맹활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01-10 10:30:11 박성훈 기자
시스코 "만물인터넷, 향후 10년간 공공부문서 5000조 가치 창출"

미국 네트워크 통신회사 시스코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향후 10년간 '만물인터넷(IoE)'이 전세계 공공 부문에서 약 4조6000억 달러(약 4912조원)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물인터넷이란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물과 인터넷을 연결해 관련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10일 시스코가 발표한 '만물인터넷:공공부문에서 4조6000억 달러 가치 창출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정부와 예하 기관들은 만물인터넷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며, 세수를 늘리지 않고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시는 만물인터넷 솔루션을 구현해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서비스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들이 각 지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 환경에서 각종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디오와 협업 기술을 활용해 유럽 최초의 가상 시민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다. 아울러 세계에서 앞서가는 '스마트+커넥티트 커뮤니티'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하수도 관리, 스마트 주차 시스템, 폐기물 관리 및 커넥티드 버스에도 만물인터넷 솔루션을 적용, 시 예산 절감과 시민 서비스 향상의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시스코는 향후 10년간 전세계 도시들이 만물인터넷을 통해 약 1조9000억 달러(약 2029조원)의 잠재 가치를 창출해내며, 이 같은 경제 가치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 수도 관리, 가스 검침 등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냉난방공조 및 기타 시스템을 통합해 전력 및 운영 비용 절감 시 스마트 빌딩들은 1000억 달러 상당의 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만물인터넷을 활용해 가스 검침 비용 절감 및 검침 정확도 향상으로 690억 달러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스마트 주차 시스템으로 410억 달러, 수도 관리 시스템으로 390억 달러, 도로 혼잡 통행료 징수제로 180억 달러 등 가치 창출을 기대했다. 정부 운영 전반에서도 국방부문에 만물인터넷 솔루션을 도입해 전세계적으로 1조5000억 달러의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비국방 부문 연방기관들도 만물인터넷 솔루션 도입으로 재난 대응, 수송 및 운송 관리, 사이버 보안 등에서 4720억 달러의 가치를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틴 맥피(Martin McPhee) 시스코 컨설팅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공공기관의 수장들은 날로 증대되는 민원과 점점 줄어드는 공공자원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이 모든 국면을 전환할 수 있는 만물인터넷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새로운 기회 모색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스코는 향후 10년간 만물인터넷을 통해 기업들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는 14조4000억 달러(약 1경5326조원)에 달하며, 공공 부문에서 창출될 가치는 4조6000억 달러에 달해 전세계적으로 공공 및 비즈니스 부문에서만 총 19조 달러의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4-01-10 10:22:2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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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지도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발탁 논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여자선수를 성추행한 전력이 있는 지도자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12년 여름 한국체대 쇼트트랙팀 코치 A씨가 지도하던 여자선수를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 여자선수는 화장실로 피한 뒤 부모를 불러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고 사건이 터진 뒤 A코치는 일주일간 잠적했다. 성추행 소문이 빙상계에 퍼져나갔지만 A코치는 조사나 처벌을 받기는 커녕 지난해 국가대표 쇼트트랙팀 코치로 발탁돼 현재까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무마하기에 급급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대응도 문제가 되고 있다. A코치의 스승이자 빙상연맹의 고위 임원인 한국체대 B교수는 성추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으며 피해를 입은 여자 선수에게 "네가 참아야 된다" "법정에서 여자가 먼저 유혹했다고 하면 너만 다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선수를 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시켜주는 것을 조건으로 사건을 무마시키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과거 여제자를 성추행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쇼트트랙 대표팀의 코치를 9일 태릉선수촌에서 퇴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 선수는 성추행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으며 A코치는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1-10 10:21: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