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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1분위 대학생, C학점 받아도 국가장학금

올해부터 소득분위 1분위 이하 저소득층 대학생은 한 차례에 한해, 성적이 C학점이라도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이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아르바이트 등을 하느라고 학업에 소홀해지고 그러다 보면 성적이 좋지 않아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C학점 경고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지만 1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생은 C학점을 받더라도 다음 학기에 국가장학금을 받을 기회를 한 차례 준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셋째 아이 이상 신입생에 대해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교내외 장학금 등을 통해 실제 등록금 수준으로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에 권장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하이고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이면서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셋째 아이 이상 신입생은 연간 4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셋째 아이 이상 국가장학금'은 내년에는 1∼2학년, 2016년 1∼3학년, 2017학년 1∼4학년 등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이밖에 연간 450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받는 대상이 지난해 1분위 이하에서 올해 2분위까지로 확대됐고, 소득 3분위부터 6분위까지 학생 장학금도 증액됐습니다. 또 대학별로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참여하는 지방대에는 1000억원 규모의 '지방인재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방인재 장학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2014-01-09 14:27:1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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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공유 서비스, 남프랑스에 상용화 될까?

남프랑스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가 적은 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는 오토리브(Autolib')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파리에 이어 리옹(Lyon), 보르도(Bordeaux)등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으며 남프랑스 도시 '마르세유' 역시 공유 시스템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는 상황. 마르세유의 경우 전기차가 길거리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공유 전기차를 활용하는 비율은 프랑스 전체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위치에서 쉽게 차를 빌려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시티즈 프로방스(Citiz Provence)라 불리는 이 전기차 공유 서비스는 60대의 전기차가 20여개의 역에 배치되는 시스템이다. 마르세유에 전기차 공유 서비스가 도입된 지는 10년째.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1000명 남짓이다. 대중운동연합(UMP)의 로르-아네스 카라덱(Laure-Agnes Caradec) 보좌관은 "공유 서비스를 상용화 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공유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시간을 두고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 80km까지 주행 가능 이번주부터 추가로 5대의 전기차가 투입됐다. 올해 말까지 마르세유는 15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용료는 등록비 50 유로(한화 약 7만2000원)에 매 달 11 유로(한화 약 1만5000원)를 내면 된다. 충전이 완전하게 된 경우 전기차는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1-09 14:14:12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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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초임 월 156만원…30년차 442만원

우리나라 공무원 현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6∼8월 헌법기관을 제외한 행정부 공무원 88만7191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총조사 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2013년 공무원총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말 헌법기관을 포함한 전체 국가·지방공무원 현원은 100만6474명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휴직인원 4만7987명을 포함한 수치로, 실제근무 현원은 96만3555명이다. 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3.2세로 2008년 41.1세에 비해 2.1세 증가했고, 40대 이상은 64.1%로 2008년 55.3%보다 8.8%포인트 늘어 인력구성의 장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율은 41.4%로 2008년 40.6%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했다. 여성공무원의 근무 분야는 교육분야가 67.9%로 가장 많았다. 최초 공직 입문 계급은 9급이 69.6%로 가장 많았고, 7급은 14.4%, 8급은 9.9%였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에 5급 사무관까지 승진하려면 평균 25.2년이, 7급 공무원이 4급 서기관까지 승진하려면 평균 22.1년이 걸렸다. 9급부터 시작한 공무원 초임 평균 임금은 세전 월 156만원이었다. 10년차는 274만원을, 20년차는 356만원을, 30년차는 월평균 442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졸 신입사원 임금은 평균 265만9천원이다. 학력수준은 대졸이 48.4%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 이상은 21.9%, 전문대 및 고졸은 13.8%, 중졸 이하는 2.1%였다. 공무원의 평균 공직재직연수는 16.8년으로 5년 전 대비 1.4년 늘었다. 주택을 소유한 공무원 비율은 67.9%로 무주택자는 32.1%에 달했다.

2014-01-09 14:02:1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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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황금연휴 풍년...항공권 예약은 전쟁中

올해 공휴일은 총 67일에 달한다. 주 5일 근무제를 하는 근로자라면 119일까지 쉴 수 있는 올해는 12년 만에 휴일이 가장 많은 해로 언급되며 연초부터 여행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들도 들뜨게 하고 있다. 이런 소식에 행복한 새해 달력을 보며 쉬는 날 여행을 통해 재충전과 휴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징검다리 휴일과 황금 연휴가 다수 포진해 있어 장거리 여행까지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항공권 조기 예매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 일부 인기 여행지행 항공권은 이미 예약이 50%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5월 황금연휴는 이미 제주 50%, 홍콩 80%, 파리도 70% 예약 완료 2014년 연휴는 가깝게는 1월 30일~2월 2일까지의 설날 연휴를 시작으로, 근로자의 날·어린이날·석가탄신일이 있는 5월에는 최장 6일, 지방선거일과 현충일이 있는 6월에도 휴가를 하루씩만 내면 5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된다. 여기에 개인의 상황에 맞게 연휴 앞뒤로 연차를 적절히 사용하면 더 많은 휴일이 생긴다. 인터파크투어의 경우 5월 1일부터 6일 석가탄신일까지 연휴의 경우 제주도는 50% 정도 예약이 완료된것으로 나타났다. 7개 국내선 항공사들에서 3만원대(왕복) 특가 항공권이 쏟아지면서 예약 시점이 더욱 빨라졌다. 해외 인기 여행지의 예약 상황을 보면 일본 35%, 대만 70%, 홍콩 80%, 방콕 75%, 런던 65%, 파리 70%가 이미 예약된 상태다. 단거리인 동남아 지역뿐 아니라 장거리인 유럽 지역의 예약 상황도 상당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이미 8개월 전부터 2014 황금연휴 시즌별 항공권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 조혜영 팀장은 "지난해 대표적인 황금연휴였던 추석 기간의 예약이 6개월 전부터 시작된 것과 비교해 2개월 정도 더 빨리진 것으로, 이른바 '얼리 버드' 여행객일수록 더 좋은 조건의 항공권을 잡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조기 예약 경쟁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의 조기예매 동향을 보면 길어진 휴가로 유럽지역이 인기 여행지로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 일주 여행 상품을 비롯 해 개별여행객들에게 인기 도시는 파리·프라하·로마 등으로 나타났고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꽃보다 누나' 덕분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도 인기 도시로 부상했다.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은 하와이·괌·사이판·푸켓·코타키나발루 등 휴양지를 선호하고 있으며 PIC·클럽메드 등 올인클루시브 상품이 인기가 높아 예약율이 30%에 이른다. 단거리 인기지역은 대만과 싱가포르가 우세했다. 대만은 2013년 '꽃보다 할배' 이후 관광객이 급상승 한 곳으로 저렴한 물가와 짧은 비행시간, 일본 여행 대체재 등 여러가지 호재가 겹쳐 2014년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또한 2013년 LCC인 스쿠트 항공 취항으로 특가가 속출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조혜영 팀장은 "장거리 여행을 생각한다면 준비에도 시간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여행의 기본이다"며 "항공사 홈페이지나 여행사들을 자주 방문하며 특가 기획전을 노려보는 것도 노하우이다"고 조언한다.

2014-01-09 13:44:3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