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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쓰레기패션쇼' 캠페인 G-LIGHT 송출

CGV는 9월 한 달간 CGV의 옥외 광고 플랫폼 'G-LIGHT'를 통해 '쓰레기패션쇼' 환경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G-LIGHT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약 760m 구간을 잇는 18개 미디어 폴로 조성된 도심 속 랜드마크 미디어다. '쓰레기패션쇼'는 WWF(세계자연기금)와 제일기획이 제작한 영상으로 야생 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자연 생태계 보호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영상에는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거북이, 폐그물에 몸이 감긴 펭귄, 비닐에 얼굴이 덮인 코끼리 등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11종의 동물이 AI 기술로 사실적으로 구현돼 등장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이젠 멈춰주세요"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G-LIGHT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라는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캠페인 콘셉트인 '패션쇼 형식'을 다양한 동물 영상으로 동시에 보여줄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G-LIGHT를 통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송출된다. CGV 김한중 광고사업부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쓰레기패션쇼'를 송출하게 되어 뜻깊다"며 "CGV가 운영 중인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해에도 서울대공원과 협업해 환경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전하자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S-LIVE'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 송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13 23:1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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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장겸, 15일에 AI 3대 강국 정책제안 토론회 열어… "선택과 집중으로 AI 질적 도약 이끌어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인공지능)와 우리의 미래'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5일 '실효적인 AI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주제로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K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 취지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민·관 100조원 공동투자, 국가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GPU 5만장 이상 확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등 핵심 목표의 이행력을 점검하고 '한국형 소버린(Sovereign) AI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모색하는 것이다. 12일 김장겸 의원실에 따르면 토론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가 주최하고, 김 의원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영일 서강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서 교수는 Agentic AI·Physical AI·K 스타트업·AI 응용서비스 개발 지원 정책과 K원전 기반 AI 전력 시장 장악 등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영탁 SKT 성장지원실장 ▲권세중 네이버클라우드 리더 ▲박지성 전자신문 통신미디어부 차장 등 각계 인사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김 의원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이 단순 구호로 끝나지 않으려면 선택과 집중, 표준과 개방, 책임 있는 혁신으로 질적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 산업계, 학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는 22대 국회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로, AI 관련 입법·정책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초당적 플랫폼을 지향한다. 공동대표는 김건·최보윤·최수진 의원, 연구책임의원은 박충권 의원이다. 강선영·김민전·김장겸·유용원·이종욱·이주영·진종오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5-09-12 22:58:3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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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美 새 비자 포함해 발급·체류 자격 시스템 개선 추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미 이민당국의 한국인 구금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비자를 만드는 방안을 포함해서 미국 비자 발급과 체류 자격 시스템 개선을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의 전반에 대해 재점검할 것을 요청했고,이 상황에 대해서 숙련된 기술자는 (미국에)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에 구금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316명을 태운 전세기는 전날(현지시간) 미 애틀랜타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귀국한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강 실장이 직접 영접을 나갔다. 다만 새로운 비자 체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개별 사안에 대해 답하는 것은 외교 결례이기도 하고, 향후 외교 비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양해 부탁드린다"며 말을 줄였다. 또 강 실장은 미 이민당국이 이같은 과한 단속을 한 배경에 대해 "B1비자(단기상용비자)에 대한 양국 간 해석 차가 있다"라며 "우리나라 B1 비자는 설비나 시설 초반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게 돼 있고 이스타 비자도 일정 정도 그것에 준해 움직인다는 것이 전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이 나가서 건설하는 등에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미 당국이 클레임(제동)을 걸어서 문제가 발생했다"라며 "미국 측에서 입장을 정했기 때문에 조정 시간에는 미국의 현 상황에 맞춰 움직이는 게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워킹그룹에서 논의해서 불신의 씨앗을 없애야 대한민국 기업들도 향후 안전하게 믿고 투자할 수 있지 않겠나. 그게 기본적인 우리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 실장은 이날 귀국한 국민들을 향해 "더 빨리 고국으로 모시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정부는 내 가족과 내 친구에게 벌어진 일을 해결한다는 자세로, 구금된 우리 국민을 한시라도 빠르게 모시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했다. 그는 "하루하루 노심초사하고 잠을 못 자면서 소식을 기다린 가족들과 한 마음으로 이를 지켜본 국민 여러분들께도 이제는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푹 쉬기를 바란다"며 "복귀한 분들이 일상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료를 하는 방안도 관심을 갖고 살펴 보겠다"고 약속했다. 귀국한 근로자들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임신한 여성 근로자가 있어, 퍼스트 클래스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이날 전세기를 타고 함께 귀국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특별히 아픈 분들이나 건강상의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귀국한 일부 근로자들의 재출국 문제에 대해선 "현재 당장 가능한 사람부터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회사 측으로부터 들었다. 향후 비자 문제가 정리되는 순서대로 정리할 것"이라며 "이번에 들어온 분들은 심리치료 등이 있어 바로 출국하는 것을 회사가 권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25-09-12 22:42: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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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수시모집 경쟁률 ‘19.09대 1’… 2년 만에 최고치 또 경신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가 수시모집 경쟁률 최고 기록을 2년 만에 또다시 갈아치웠다. 삼육대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25명 모집에 1만 5751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19.0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교 이래 최고치였던 2024학년도 16.65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논술)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154명 모집에 7963명이 몰려 5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380명보다 48%(2583명↑) 증가했다. 논술전형에서 특히 간호학과는 9명 모집에 무려 1195명이 지원해 132.78대 1이라는 '초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물리치료학과 90.83대 1, 경영학과 75.38대 1, 상담심리학과 50.43대 1 등 주요 학과도 이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실기)에서는 아트앤디자인학과가 27명 모집에 1171명이 지원해 43.37대 1을 기록하며 전국 예비 예술인의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특성화고교전형(정원외) 14.56대 1, 학교장추천전형(교과) 14.11대 1, 세움인재전형(종합) 12.88대 1 등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와 실기고사, 면접고사, 필기고사를 실시한다. 지원자는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정일, 지정시간에 입실해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수능최저 미적용은 11월 3일, 수능최저 적용은 12월 9일이다.

2025-09-12 20:18: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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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6 수시 최종 경쟁률 17.70대 1…논술전형 약학대학 404대 1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12일 오후 6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84명 모집에 1만3879명이 지원해 평균 17.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올해 신설한 논술전형 약학대학의 404.00대 1이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내 모집은 ▲고교추천전형 5.74대 1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 5.64대 1 ▲덕성인재전형Ⅰ 8.07대 1 ▲덕성인재전형Ⅱ 10.43대 1 ▲기회균형전형Ⅱ_사회통합 17.93대 1 ▲논술전형 58.03대 1 ▲미술실기전형 32.52대 1로 나타났다. 정원외 모집은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6.92대 1 ▲기회균형전형Ⅰ_농어촌학생 7.14대 1 ▲기회균형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12.21대 1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6.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논술전형 약학대학이 5명 모집에 2,020명이 지원해 404.0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이 65명 모집에 3871명이 지원해 59.55대 1, 미술실기전형 기초디자인이 26명 모집에 1207명이 지원해 46.42대 1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39.60대 1, 미술실기전형 인체수채화 29.10대 1, 미술실기전형 기초소양 26.10대 1, 논술전형 과학기술대학 19.42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성여대는 10월 18일(토)~19일(일) 미술실기고사, 11월 15일(토)~16일(일) 면접평가, 11월 23일(일) 논술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2월 12일(금)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 17일(수)부터 23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덕성여대 입학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2 20:1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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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수시모집 논술전형 부활 따라 경쟁률 128대 1 기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23.84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3.06대 1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이날 18시 마감된 수시모집에는 2110명 모집정원에 총 5만305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의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으로, 11명 모집에 총 3538명이 지원해 321.64대 1을 기록했다. 국민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논술전형(226명 모집에 2만9034명 지원, 128.47대 1)이 부활했다는 점이다. 계열별 최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경영학전공 외에도 미디어전공이 2명 모집에 596명이 지원해 298대 1, 자연계는 소프트웨어학부가 7명 모집에 934명이 지원해 133.43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601명 모집에 3965명이 지원해 6.60대 1, 국민프런티어전형이 696명 모집에 1만475명이 지원해 15.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미디어전공으로, 4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하면서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의 경우 시각디자인학과가 12명 모집에 564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2 20:1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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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시모집에 7만 2807명 지원…서울캠 30.39대 1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827명 모집에 7만 2807명이 지원해 2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퍼스별로 보면 서울캠퍼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캠퍼스는 2138명 모집에 6만 4971명이 지원해 30.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484명 모집에 3만 7325명이 지원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77.2대 1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어 실기전형이 22.36대 1로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 18.14대 1, 학생부교과전형 8.49대 1 순으로 이어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에서 모집한 약학부로 133.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일 전형의 의학부도 12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수험생들의 강한 의약학 계열 선호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19.5대 1, 전자전기공학부 106.94대 1, 생명과학과 104.17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대 연극전공의 인기도 뜨거웠다. 지난해 대비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지난해 98.29대 1이던 경쟁률이 121.5대 1로 대폭 상승했다. 이외에도 전형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들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CAU융합형인재에서는 융합공학부(61.83대 1), 에너지시스템공학부(42대 1), 화학공학과(40.4대 1)의 경쟁률이 높았으며, CAU탐구형인재에서는 생명과학과(57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37.2대 1), 화학과(33.75대 1)의 경쟁률이 두드러졌다. 중앙대는 "서울권 주요 대학 중에서도 단연 두드러지는 최상위권 경쟁률을 올해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2 20:1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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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6 수시에 총 6만7709명 지원…최종 경쟁률 22.84대 1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이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2965명 모집에 6만7709명이 지원해 22.84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경희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총 296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15명, 학생부종합전형 1546명, 논술우수자전형 474명, 실기우수자전형 330명 등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247명을 모집하는데, 2만2540명이 지원해 9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연극·뮤지컬연기)는 15명 모집에 1196명이 지원해 7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15명 모집에 1500명이 지원해 100.00대1,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25명 모집에 706명 지원으로 28.24대 1,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도 15명 모집에 115명 지원으로 7.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한의예과(인문)가 5명 모집에 2600명이 지원해 520.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전형의 치의예과는 11명 모집에 837명 지원으로 76.09대 1, 한의과대학(자연)은 16명 모집에 998명 지원으로 62.38대 1, 약학과는 7명 모집에 669명 지원으로 9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전형의 자율전공학부는 8명 모집에 743명이 지원해 9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캠퍼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567명 모집에 9289명이 지원해 16.38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이 전형에서 자율전공학부는 18명 모집에 393명이 지원해 21.83대 1, 한의예과(인문)이 9명 모집에 228명 지원으로 25.33대 1, 치의예과는 19명 모집에 408명 지원으로 21.47대 1, 약학과는 9명 모집에 466명이 지원해 51.78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국제캠퍼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501명 모집에 8558명 지원으로 17.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전형의 자유전공학부는 12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해 25.33대 1, 기계공학부는 22명 모집에 550명 지원으로 25.00대 1, 환경학및환경공학과는 9명 모집에 236명 지원으로 26.22대 1,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과는 7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해 20.14대 1,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는 4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23.25대 1, 우주과학과 12명 모집에 235명 지원으로 19.58대 1, 디지털콘텐츠학과는 3명 모집에 87명 지원으로 29.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경영회계계열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에서 38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해 7.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63명 모집에 969명 지원으로 15.38대 1,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Ⅰ(국가보훈·농어촌·수급자·자립아동 등)]에서 9명 모집에 123명이 지원해 13.67대 1,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Ⅱ)은 6명 모집에 139이 지원해 23.17대 1,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28명을 모집하는데 2621명이 지원해 93.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는 2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5.00대 1,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22명 모집에 550명 지원으로 25.00대 1,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Ⅰ(국가보훈·농어촌·수급자·자립아동 등)]에서는 3명 모집에 49명 지원으로 16.33대 1,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Ⅱ)은 4명 모집에 87명 지원으로 21.75대 1, 논술우수자전형은 30명 모집에 1,038명 지원으로 34.60대 1을 기록했다.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은 "의대 정원 조정에 따라 의학계열과, 개업 효과가 사라진 열린전공 자율/자유전공학부 지원자가 전체적으로 줄어 전체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2025-09-12 20:0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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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서울사이버대, 학생역량 관리시스템 오픈 外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1일부터 사이버대학 최초로 AI 추천 기능을 탑재한 '학생역량(이력) 관리 시스템'을 개발, 재학생과 휴학생 및 졸업생에게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과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포트폴리오 작성 기능을 통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자격증, 수상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어 향후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생성형 AI 추천 기능을 새롭게 적용, 학생들의 성향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교과, 비교과, 진로, 취업 분야를 맞춤 추천한다. 이외에도 역량관리, 학습/경력관리, 진로탐색, 통합상담(멘토링), 취업지원,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전문 커리어코치(상담사)의 지원을 통해 학업 및 진로 고민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서울사이버대학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 의견을 반영한 후 내년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시스템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하대, 中 하남공업대학과 합작판학기구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확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중국 하남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 판학기구를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으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2020년 12월 중국 하남공업대학과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에 합의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중외합작 판학사업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인하대와 하남공업대학은 참여학과, 모집 정원, 운영 방식·형태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한 뒤 중국 교육부에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을 신청해 지난 8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중국 하남공업대학은 현지에서 가장 산업적 특색을 갖추고 있는 4대 지방 우수대학으로 꼽힌다. 국가 과학기술 진보 1등 수여를 받고, 교육부로부터 '우수 엔지니어 교육 배양 프로젝트'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하대와 중국 하남공업대학의 중외합작 판학기구인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은 학부과정 4+0 복수 학위 제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은 생명공학, 공간정보공학, 화학공학 등 총 3개 전공으로 구성되며, 내년 9월 첫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인하대에선 소속 전공 교수진이 직접 중국 현지에 파견돼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학생들은 현지의 수험제도를 거쳐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오는 2037년까지 매년 270명의 학생이 선발되며, 이들은 인하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한 뒤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받게 된다. 인하대는 지난 2014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의 성공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하대는 앞서 중국에선 지난 2020년부터 하남예술직업학원과 '3+0 프로그램'과 '3+2 편입프로그램' 등 중외합작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3+0 프로그램은 하남예술직업학원에서 3년 동안 인하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하남예술직업학원의 학위를 받는 내용이다. 3+2 편입프로그램은 하남예술직업학원에서 3년을 공부한 뒤 인하대학교에 편입해 복수 학위를 받는다. 현재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아동심리학 등 2개 학과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중외합작 판학기구 승인은 현지 학생들에게 인하대의 우수한 교육을 전파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복수 학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남공업대학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프로그램을 잘 준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2025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만화창작지옥캠프'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코바코연수원에서 '만화창작지옥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의 '2025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된 세종대가 지난 5월부터 수행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박 6일 합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지옥캠프는 멘토 8명과 멘티 15명이 참여해 트렌드를 선도할 오리지널 IP 창출을 위한 웹툰 작업에 집중했다. 특히 참가한 멘티 전원이 연재 경험을 보유한 기성 작가들로 구성돼, 차기작 준비에 최적화된 창작 환경이 조성됐다. 8월 29일 성과발표회에는 멘토진뿐만 아니라 한국웹툰산업협회 협력사인 ▲케나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유드림 ▲핑거스토리 ▲웹툰창고 등 주요 웹툰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작품 심사와 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작품별 발전 방향이 제시됐으며, 레벨2 우수 멘티 선정 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은 2026년 학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쌓은 교육 노하우와 창작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열릴 비전아트쇼 및 IP 피칭쇼에서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플랫폼 및 제작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차기작 연재 기회를 확대하며, 나아가 IP 확장과 사업화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는 "이번 지옥캠프는 세종대가 웹툰 분야에서 축적해온 창작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토대로 멘티들이 작품 세계를 더욱 선명하게 다듬고, 실질적인 연재 기회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사업 기간 동안에도 멘티 교육생들의 연재 기회 창출과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산학협력 및 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10일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김명진)와 산학협력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2만5000여 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전국 6개 연합회 96개 지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특화 분야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 기획 및 기술개발 협업 ▲산학협력을 통한 국가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협회와 대학에서 진행하는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서울시의 RISE 사업과 연계해 메인비즈협회 회원사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 개설, 연구자 매칭,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연구 인프라 활용 등의 산학연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석사과정 진학 지원과 장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의 전문 역량 강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직 및 퇴직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과 협회 회원사 간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활성화하는 'Think Tank 1,000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회원사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 등 산학연 연계를 강화해 지역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숭실대학교는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09-12 20:06:4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