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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中 리스크…"중국 진출 보험사 영향 불가피"

우리나라의 사드(THAAD) 배치 발표 이후 최근 들어 중국이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들에게도 피해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사업 지역다변화를 통한 중국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단 주장이 나온다. 19일 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과 이소양 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리스크와 해외사업 지역다변화'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경제적 압력은 자국에 대한 충격이 적은 문화콘텐츠, 관광, 화장품, 소비재, 특정 기업 등에 집중되어 있다. 다만 향후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조기업으로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다. 전 연구위원은 "경제적 압력 조치가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조기업으로 확대될 경우 중국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들에게도 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내 생명보험사의 경우 합자기업의 형태로 중국에서 국내 기업이 아닌 중국인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중국에 진출한 국내 손해보험회사의 고객 대부분은 주로 국내 기업이기 때문에 만약 중국 내 반한시위로 국내 제조업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면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삼성화재 등 국내 손해보험 대형 3사는 중국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모두 현지법인 형태로 경영성과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고객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이다. 과거 일본의 사례를 살피면 지난 2012년 8월 기준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은 1만4394개로 중국인들의 반일 폭동과 파업으로 인한 일본 기업들의 피해규모는 최대 100억 엔에 이르렀다. 이후 일본의 다국적 기업들은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직접투자 중 중국 비중을 지난 2010년 33%에서 2015년 27%로 낮췄다. 전 연구위원은 "보험사의 아시아 지역 현지법인의 35%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해외사업 지역다변화를 통해 중국 리스크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3-19 16:16:37 이봉준 기자
보험사도 주목하는 블록체인 기술…투자·활용 확대

최근 들어 국내외 보험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은 거래 데이터를 중앙집중형 서버에 기록·보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거래 참가자 모두가 내용을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갱신되어 위·변조가 불가능에 가까운 분산형 디지털 장부 기술이다. 지난 2014년 이후 은행을 중심으로 투자와 연구가 이루어져 오고 있다. 19일 보험연구원 김진억 수석담당역이 발표한 '블록체인, 보험산업의 혁신 동력'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지난해 10월 5개 글로벌 재보험사 및 보험사가 참여하는 블록체인 보험산업 이니셔티브(B3i)를 위한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재보험사와 보험사 간 거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올 2월 일본 동경해상을 포함한 10개 보험사가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 수석담당역은 "보험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내적으론 비용효율성 제고 효과가 있고 외적으론 재보험사와 보험사 간 또는 보험사와 고객 간 금융거래의 효율성 제고, 고객신뢰 제고, 스마트 계약 이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며 "보험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은 초기단계이나 신기술과 기업의 전사적 기술 시스템을 연결하는 혁신적 매개 기술로서 보험 각 분야로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험업계가 블록체인 기술을 혁신에 활용하기 위해선 보험상품 개발에서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모든 가치사슬 단계에서 기술 플랫폼과 표준을 공유하는 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관련 파트너십, 컨소시엄, 표준 제정 등 업계의 공동작업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7-03-19 16:16: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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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오는 31일까지 제2기 고객패널 모집

NH농협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제2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25~45세의 서울·경기도 지역 거주민이다. NH농협생명 보험가입고객과 고객패널 유경험자, SNS 활동자 등은 우대한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온·오프라인에 걸쳐 월별 과제수행(매월 2개 테마로 개인별 과제 배정), 아이디어 제안, 콜센터·FC지점 등 체험활동,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한다. 패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부서별로 지정된 CS리더를 통해 해당 부서에 전달되어 검토 후 회사 정책이나 서비스 개선 등에 반영한다. 활동비로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는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기준 NH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은 "고객패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여지는 농협생명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며 "NH고객행복서비스를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해 제1기 고객패널을 운영하고 750여 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고객서비스 전반에 반영했다.

2017-03-19 15:56:42 이봉준 기자
시중금리 상승에 예대금리차 더 벌어지나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시중 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오름세를 타고 있지만 예금금리는 국내 기준금리를 따라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의 5년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16일 기준 3.42~4.61%로 지난달 말 대비 적게는 2bp(1bp=0.01%포인트)에서 많게는 8bp까지 일제히 올랐다. 시장금리 상승과 함께 가산금리 확대로 대출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각각 코픽스금리와 시중금리 연동 채권이 많아 시중금리 상승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감독당국이 대출성장을 경계하고 은행별로 리스크 관리도 강화되고 있는만큼 가산금리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예금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일반적으로 예금금리는 시장금리가 아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따라 움직인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한차례 금리인하 이후 동결되어 왔다. 이미 올 1월 시중은행의 예대금리 차이는 2%포인트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작년 8월 평균 연 2.95%에서 올 1월 3.39%까지 매월 상승했다. 반면 정기예금 금리는 작년 8월 평균 연 1.31%부터 1월 1.47%로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예대마진이 주요 수익원인 은행들 입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호재다. 조달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실세요구불예금(저원가성예금)은 지난해 16.7%늘었고, 지난달에도 전달 대비 증가세가 이어졌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시장금리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시장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부문이 전체 대출금리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 가계부문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의 순이자마진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19 15:56: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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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日경제 발목 잡는 고령화의 그늘…"韓 반면교사로 삼아야"

일본경제가 최근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리는 등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웃한 우리나라를 비롯 일자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대부분의 나라들과는 정반대되는 양상이다. 주가 역시 지난 2012년 말 아베 내각 출범 이후 2배 넘게 상승해 2만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9일 기준 1만9318로 지난 2012년 11월 28일 아베 내각 출범(12월 26일) 직전 9308에서 2배 이상 상승했다.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경제정책도 앞으로 4년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5일 일본 자민당이 당규를 개정해 아베 총재의 3연임을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오는 20201년까지 집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행 국제경제부 이순호 동경사무소 차장은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선진경제에 진입했고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경제 활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일본의 고민은 얼마 후 우리가 풀어야 할 고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일본의 대책은 대부분 우리의 교사이거나 반면교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노믹스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는 우리가 일본 경제와 경제정책의 속사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19일 한은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일본경제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에 따르면 일본경제는 최근 엔화 약세, 미국 경기회복 등에 따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에 기업들의 구인난이 더해지면서 고용여건은 개선됐다. 다만 고령화의 그늘이 일본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업 투자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기업 이익잉여금은 사상 최고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임금 등 가계소득이 정체되면서 임금인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 소득분배 개선은 더딘 상황이다. 아베 내각의 경제정책 한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지난 2015년 2% 물가상승률 달성을 목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다섯 차례나 시기를 조정하면서 결국 오는 2018년으로 연기했다. 연기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 재정정책 측면에서 정부지출은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 경제 활력을 저하시키는 구축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지출내용도 사회보장비 지출과 채무상환액 등에 주로 집중되면서 경기진작 효과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통화정책도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하는 등 과감한 완화정책을 통해 소비와 투자 등 수요 진작을 기대했으나 기업은 풍부한 내부유보금으로 자금수요가 크지 않다. 또 개인은 금리 인하가 이자수입 감소를 통해 소비부진으로 연결되면서 정책효과를 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은행 내부에서 조차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차장은 "일본의 경제정책 효과 제약은 고령화, 경제심리 위축 등에 상당 부분 기인한다"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정책 수행 시 일본의 이 같은 사안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7-03-19 15:54:48 이봉준 기자
금리 상승기…보험-카드 영향은?

금리 상승기를 맞아 국내 보험사와 카드사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통상 금리 인상은 보험업에 유리하지만 일부 회계상 채권용도를 만기보유에서 매도가능으로 변경한 보험사는 평가손실이 불가피하다. 카드사들은 조달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영환경이 올해 한층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리 상승은 보험사에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불러온다. 자산운용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이차역마진이 줄기 때문이다. 최근의 저금리 장기화 속 보험업계는 지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판매해 온 최대 10%대 고정금리 상품으로 역마진 부담이 컸다. 특히 고정금리의 저축성보험을 많이 팔았던 생명보험사엔 금리 상승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보험료 적립금 가운데 금리확정형 비중은 생명보험업계(43%)가 손해보험업계(7%)보다 6배 이상 크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금리가 높아지면 자산운용 수익률이 올라 자산 운용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보험사, 가파른 금리인상은 경계 보험업계는 다만 최근의 금리 인상이 가파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저축성보험의 공시이율이 올라가는 속도가 은행 금리보다 느려 저축성보험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영헌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장성보험은 가격 하락으로 일부 수요가 늘 수 있다"며 "다만 보험산업은 저축성보험 상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회계상 채권용도를 만기보유에서 매도가능으로 변경한 일부 보험사에겐 금리 인상이 악재로 작용한다. 보험사가 투자하는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는 만기보유와 중간에 매각할 수 있는 매도가능으로 나뉜다. 만기보유채권은 취득원가를 기준으로 평가하지만 매도가능채권은 분기별로 시장가치에 따라 평가해 평가손익이 재무제표에 반영한다. 회계상 채권용도를 한 번 바꾸면 3년간 다시 재조정할 수 없다. 금리가 오르면 평가손실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보험사들의 전체 운용자산 815조원 가운데 단기매매·매도가능 채권은 전체의 46.4%인 378조원에 달한다. 보험사 운용자산 중 절반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평가 손실의 영향을 받는 셈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금리가 상승하면서 보험사 매도가능채권의 평가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저금리 시대를 지나오면서 일부 보험사는 채권평가 이익을 늘리기 위해 만기보유채권을 매도가능채권으로 변경한 바 있다. ING생명은 지난 2014년 말 기준 만기보유채권 4조6386억원을 이듬해 말 매도가능채권으로 재분류해 1조5000억원 규모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4년 전액 매도가능채권으로 변경했으나 올 1월 58조원 중 30조원을 만기보유채권으로 전환했다. ◆카드사, 조달비용 상승 영향 카드사들은 조달비용 상승 등 영향으로 경영환경 악화가 우려된다. 카드사는 주로 카드채를 발행해 돈을 조달한 뒤 이 돈으로 대출을 시행해 수익을 낸다. 최근 몇 년간 카드사들은 저금리로 조달비용이 크게 줄어 이득을 봤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7개 전업카드사의 조달비용은 전년 대비 1449억원이나 줄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카드채(AA+) 3년물 시장금리는 1.5%를 밑돌았지만 지금은 2%를 웃돌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이 고금리라는 지적이 많아 대출 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다"며 "올해 조달비용 인상은 물론 당국의 2금융권 가계대출 강화로 대출을 늘리기도 어려워 회사경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3-19 15:53: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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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100세 시대 행복한 재테크를 묻다

社告/100세 시대 행복한 재테크를 묻다 메트로신문이 오는 3월 30일 '2017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와 저성장 고착화 등으로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성장 터널이 길어지면서 경기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100세시대 행복한 재테크'를 모색하는 포럼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장수'가 '축복'이 되기 위해선 재테크가 필수입니다. 이번 포럼은 '행복한 재테크'를 주제로 세계 경제 전망과 주부(주식-부동산) 재테크 전략(세션1), 100세시대 행복한 재테크(세션2)에 대해 토론합니다. 불확실한 세계 경제를 전망해보고, 주식과 부동산 등 고수들이 제시하는 재테크 노하우를 접할 수 있습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가치투자'로 유명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똑부러진 부동산 투자자문으로 유명한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등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칩니다. 이번 포럼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열립니다. 이날 100세 플러스 포럼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자산관리 대안을 찾길 기대합니다. *행사명: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주제:100세시대 행복한 재테크 *일시:3월 30일(수) 09:30~13:00(VIP 티타임 09:00~09:30) *장소: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 그랜드홀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

2017-03-19 14:50:0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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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인터뷰]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배당관련주 유망"

"우량주 중심의 배당관련주 투자를 권한다."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에 대해선 회의적이었지만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개선됨에 따라 우량주 중심의 배당관련주가 유망하다고 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언제 돌파할 것 같냐는 질문에 "글로벌 매크로 호조세가 이어지고 미국 등의 정책 환경도 우호적이어서 박스권 상향 돌파 가능성은 높다"면서도 "2017년 중에 본격적으로 박스권을 벗어날 수 있을 지는 다소 불투명하다"는 중립적 입장을 내놓았다. 이같은 전망 속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배당관련주 투자'를 추천한 것이다. 지난 해 KOSPI200 기준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1.7%였다. 이는 주요 24개국 주식시장 중 22위에 해당하는 최하위 수준인데 올해부턴 분위기가 전환될 조짐이다. 다수의 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을 약속하고 있어서다. 주요 골자는 배당률 증가다. 때문에 신 센터장은 "기업들의 배당 성향이 개선되고 있어 배당 수익률은 계속 높아질 것이다"며 "특히 대형 우량주의 경우 주가의 변동성이 낮아지고 반대로 배당은 늘리고 있는 추세여서 배당관련주 또는 배당관련 펀드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가시화된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대해 신흥국보다 선진국이 주도하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미국과 일본, 유럽 시장이 좋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금리 하락에 따른 인컴자산(고정적인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으로 각광받았던 미국 부동산 펀드에 대해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부동산펀드 편입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경기 회복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이라는 긍정적 요소과 금리인상에 따른 할인율 상승이라는 부정적인 요소가 공존하고 있어 과도한 비중 투자는 적절하지 못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신 센터장이 추천하는 종목은 반도체, 은행, 철강, 조선업이다. 그는 "상반기에는 반도체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이며 은행은 금리인상으로 순이자마진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주도의 리플레이션(reflation) 랠리가 본격화되면서 철강의 가격상승과 조선의 발주량 증가가 기대된다"는 이유다. 4차 산업혁명은 여러 산업과 융합된 형태로 진전될 것으로 봤다. 신동석 센터장은 "소프트웨어, IoT(사물인터넷)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한국기업들은 한계를 보일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하드웨어 부분에 경쟁력 있는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주목을 받을 수 있다"며 반도체와 일부 경쟁력 있는 IT 부품 기업이 유망하다고 했다.

2017-03-19 14:48:0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