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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 승 진 > ◇ 부사장 ▲ IWC부문대표 이만희 < 승 진 > ◇ 전무 ▲ PBS본부장 이경하 ▲ 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 ▲ 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 ◇ 상무 ▲ 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 ▲ 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 ▲ 멀리솔루션1본부장 김승회 ▲ FICC파생본부장 박삼규 ▲ 스마트Biz부문대표 윤성범 ▲ 기업RM부문3본부장 이남곤 ◇ PB상무 ▲ 갤러리아WM 윤석헌 ▲ 테헤란밸리WM1지점 정영희 ◇ 상무보 ▲ IWC2센터장 김종태 ▲ 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 ▲ IWC대구센터장 김규돈 ▲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 ▲ 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 ▲ Global주식운용본부장 조인관 ▲ 갤러리아WM총괄지점장 박상훈 ▲ 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 ▲ 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 ▲ 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 ▲ Global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 ▲ 리서치센터 김선태 ▲ 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 ▲ 디지털금융부문대표 김남영 ▲ 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 ▲ 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 ▲ PF1본부장 김재돈 ▲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 김준영 ▲ IWC부산센터장 박기관 ▲ IWC3센터장 박노식 ▲ IWC대전센터장 배왕섭 ▲ 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 ◇ 이사대우 ▲ 갤러리아WM 정은영 ▲ 분당중앙WM 송관훈 ▲ 신반포WM 윤성환 ▲ 서울파이낸스WM 최홍석 ▲ 의정부WM 이병섭 ▲ 부평WM 강성호 ▲ 수원중앙WM 이우준 ▲ 주안WM 이화선 ▲ 중동WM 이소영 ▲ 마산WM 이호 ▲ 사상WM 이헌호 ▲ 사상WM 김부규 ▲ 통영WM 김보달 ▲ 경산WM 이한성 ▲ 구미WM 조장욱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 ▲ 춘천WM 전규식 ▲ 대전WM 김응서 ▲ 둔산WM 최종원 ▲ 스마트금융부 김진태 ▲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 IB1부 정영민 ▲ IB3부 이경우 ▲ IPO부장 성주완 ▲ 구조화금융2부장 임덕균 ▲ PE부 서대권 ▲ Infra금융부 이상훈 ▲ 채권운용부 박재현 ▲ 채권상품부 박기웅 ▲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 ▲ 파생상품영업부 황준현 ▲ AI본부장 양완규 ▲ Prop.Trading부 김성주 ▲ 멀티솔루션3부 구종회 ▲ 멀티솔루션4부 이승주 ▲ 한우성해투자자문(북경)유한회사 최강원 ▲ PrimeService부장 채희경 ▲ 재무실장 오정현 ▲ 상품전략부장 김정범 ▲ 인재개발실장 양봉호 ▲ 결제사무부장 심태식 ▲ 심사부 이영준 ▲ 법무실장 이강혁 ▲ 신성장동력산업부 김창권 ▲ 업무개발부 김종구 ▲ 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 ▲ 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 ▲ 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 ▲ 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 ▲ 투자솔루션부장 김기영 ▲ 김덕일 SF팀장 ▲ 문종식 울산지점장 ▲ 연금컨설팅팀장 박신규 ▲ 대치지점장 서정환 ▲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 ▲ 채권운용팀장 심홍식 ▲ 영업추진팀장 윤상화 ▲ 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 ▲ FICC상품팀장 장성욱 ▲ 디지털Biz본부장 한섭 ▲ 채권영업1팀 홍성훈

2016-11-11 08:10:1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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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대우조선에 2조8000억원 자본확충…"노조확약서 전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추진한다. 다만 자구계획 이행에 동참하겠다는 노조의 동의서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산업은행은 10일 대우조선에 대해 1조8000억원의 추가 출자전환을 하고, 수출입은행이 1조원의 영구채를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우조선 자본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은 자본확충 효과 극대화와 대주주의 경영책임 이행 차원에서 산은 보유 주식에 대한 차등감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은은 보유주식(1억3598만주) 중 6000만주를 무상소각하고 잔여 지분은 완전자본잠식에 따른 결손금 보전을 위해 10대 1 무상감자한다. 이후 산은은 1조8000억원을 출자전환하고 수은은 영구채 1조원을 매입할 계획이다. 자본확충이 완료되면 대우조선은 완전자본잠식이 해소되고, 자기자본이 약 1조6000억원으로 증가된다. 부채비율은 약 900% 내외로 개선된다. 이에 따라 산은은 대우조선의 수주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산은은 노사의 고통분담에 대한 확약 없이는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포함한 정상화 작업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산은은 노조의 자구계획 이행 동참을 약속하는 동의서가 있어야 자본확충을 하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산은 관계자는 "회사와 노조가 생존을 위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는 확약서 제출이 자본확충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작업 지속과 계속기업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선행조건"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노사확약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신규자금 지원 중단 등 원칙에 입각해 근본적인 처리방안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6:38: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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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원장의 성형이야기]눈 모양에 따른 쌍꺼풀수술

[김진환 원장의 성형이야기]눈 모양에 따른 쌍꺼풀수술 성형수술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눈 성형'은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고, 수술 후 이미지 변화가 커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술방법은 크게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부분매몰법, 눈매교정술 등으로 나뉘는데, 부작용 위험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사람마다 눈꺼풀의 두께나 지방의 양, 피부구조, 눈꺼풀의 조직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했다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거나 재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안검하수나 안검내반증과 같은 안과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쌍꺼풀수술을 감행하게 되면 쌍꺼풀 라인이 금세 풀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쌍꺼풀수술을 시행 할 때에는 양쪽 눈의 비율과 쌍꺼풀 라인을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때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매몰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수술방법은 원하는 눈 크기에 맞춰 쌍꺼풀라인을 디자인하고, 실봉합사를 이용해 눈꺼풀을 묻어주면 된다. 수술 후 눈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세월이 흘러 눈꺼풀이 처졌다면 매몰법으로 재수술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눈꺼풀의 피부가 두껍거나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 경우 쌍꺼풀 라인이 금세 풀릴 수 있으니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매몰법보다 절개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절개법'하면 '소시지 눈'을 많이 떠올리는데, 환자의 눈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쌍꺼풀 라인을 디자인할 경우 위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눈 성형의 모든 기술이 녹아 있는 절개법은 의사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기 보다는 전문성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숙련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절개법은 눈꺼풀이 두껍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 경우 가장 적합한 시술방법으로 지방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눈 모양이 매우 자연스럽고 풀릴 위험도 낮다. 만일 눈과 눈 사이가 멀거나 좁은 경우, 작은 눈 때문에 고민인 경우라면 앞트임, 뒷트임과 같은 눈매교정술을 병행해 훨씬 크고 또렷한 눈매로 만들어줄 수 있다. 수술에 앞서 평소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과 같은 안과질환을 앓고 있다면 전문의에게 알려야 하며, 감염 및 염증 예방을 위해 흡연이나 음주는 약 한 달 동안 피하는 것이 좋다. 세안은 실밥 제거 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으며, 눈을 세게 비비거나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외과·성형전문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

2016-11-10 16:34:3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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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올라가는 대전 부동산....도룡동 눈길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과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사이, 대전 도룡동의 재건축아파트청약 경쟁률이 평균 78.85대 1을 기록했다. 도룡동 부동산이 관심받는 이유는 대전의 대표적인 부촌이라는 점과 함께 대덕초, 대덕중, 대덕고 등 우수한 학군과 대전엑스포공원 재창조사업 개발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2008년 도룡동의 스마트시티 내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최고 115대 1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1억 8000만원(84㎡기준 네이버 부동산 시세)이 올랐다. 2014년에 분양된 인근 중소형 위주 주거단지(84㎡이하 오피스텔)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현재까지 수천 만원의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현재 도룡동 스마트시티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의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 2개 동으로 이뤄진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A타입 27㎡ 76세대 ▲B타입 84㎡ 38세대 ▲C타입 81㎡ 76세대 ▲D타입 81㎡ 76세대 등 총 266세대로 구성됐다. 대부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일부 세대에는 LDK구조,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범죄예방디자인 설계(셉티드기법) 적용은 물론 무인택배시스템, 피트니스센터, 전기자동차 충전소, 회의실과 PC 등을 갖춘 오피스존까지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사이언스콤플렉스, HD드라마타운 등 5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엑스포재창조사업이 2021년 완공이 예정돼 있다"며 "해당 사업으로 인한 개발호재가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등 도룡동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11-10 16:33: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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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해 막차타자… 10월 청약통장 82만건 몰려

지난달 분양시장에 전국적으로 82만 여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로 분양이 미뤄진 사업지와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밀어내기 물량이 더해져 공급 자체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미리 예고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수요자들이 대거청약에 나선것도 한몫했다. 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에서 일반에 공급된 분양물량(3만7724가구)에 몰린 청약자수는 82만6254명(임대, 뉴스테이 제외)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9월 아파트 1만1755가구가 분양됐고 청약접수자가 27만4772명이었던 점을 비교하면 공급물량과 청약자수 모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최근 1년 간 추이를 살펴봐도 총 청약자수는 10월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금 집단 대출 조이기와 대출금리 상승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규제 이전에 마지막 분양물량을 잡겠다는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을 막지는 못했다. 부동산대책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된 데다 분양권 전매가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탓으로 보인다.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면 전국 21.90대1을 기록해 전 달(23.02대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다만, 그 동안 청약접수자가 부산에만 집중됐다면 지난달에는 다른 지역으로도 청약자가 고르게 분포된 모습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평균 청약경쟁률은 부산(188.09대1)이 여전이 높았으며 세종(126.41대1)도 세 자리 수를 기록했다. 이어서 ▲울산(47.52대1) ▲경북(40.35대1) ▲서울(33.57대1) ▲경남(26.99대1) ▲경기(13.81대1) ▲전북(8.45대1) ▲강원(6.83대1) ▲인천(3.93대1) ▲전남(3.05대1) ▲충북(1.25대1) ▲제주(0.28대1) 순이었다. 아파트 단지별 청약경쟁률에서는 오랜만에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울산)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2단지' 24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1만232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426.33대1로 집계됐다. 다만 청약접수 건수만 놓고 보면 13만2407명의 청약자가 몰린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청약시장의 베스트셀러인 세종시에서도 4-1생활권에서 첫 분양으로 나선 M2블록 '리슈빌수자인'이 212가구 분양에 6만8,622명이 몰려 평균 323.6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울에서는 '아크로리버뷰'가 28가구 모집에 8,585명이 몰리면서 306.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달에도 규제를 빗겨간 곳에서는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강북권 재개발 열기를 이을 성북구 석관2구역의 '래미안 아트리치', 마포구 연희1구역의 '연희 파크 푸르지오' 등이 분양 채비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다산신도시에서 신안이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를 분양한다.

2016-11-10 16:33:2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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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쇼크 찻잔속 태풍, 하루만에 2000선 회복

'트럼프 스톰'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모양새다. "중기적으로는 트럼프의 친 시장 정책 등으로 글로벌 주식시장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코스피지수는 10일 급등해 2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 수락 연설에서 "국익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모든 국가가 공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크게 바뀔 것 같지 않다는 분석에서다. 그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자유무역협정(FTA)에 발톱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다 중국까지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설 경우 '글로벌 대침체(Global Great Recession)'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음도 있다. ◆정책 불확실성 vs. 리플레이션 정책 기대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44.22포인트(2.26%) 오른 2002.60에 마감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증시 대부분 반등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가 친시장 정책을 펼 가능성이 커 나쁠 게 없다는 판단이 시장에 퍼진 셈이다. 삼성증권은 '미 대선 결과와 시장 영향'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전형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중장기로 보면 반대되는 결과가 예상된다"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 위험자산 가격에는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말했다. 다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조기 사임 등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미국 기업들은 향후 감세 등 정책 지원에 의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미국 주식의 비중을 늘리고 국내 주식을 저가 매수하는 투자 전략을 권했다. 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연구원은 "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심화됐지만, 트럼프 당선이 위험자산 투자심리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올 가능성은 작다"면서 "선거 전에는 클린턴과 대립각을 세웠으나, 당선 후 트럼프도 클린턴을 지지한 절반의 반대 세력을 포용해야 한다. 대통령 선거에 더해 상·하원 공히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해 정책 불협화음이 줄어들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변동성 확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크다. 나중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국내 수출기업의 피해, 방위비 분담금 상향 우려, 미국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 등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 국면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의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를 1880~2050선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보호무역'수혜 vs 자동차 '한미 FTA 재협상'땐 우려 정권이 바뀌면 산업정책이 변한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종의 수혜를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미국의 자국 이익 중시로 향후 반도체 기술의 중국 유출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어서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가 유지되거나 더 확대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자동차는 투자심리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향후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득실을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반도체의 경우 트럼프 당선에 따른 아이폰7의 중국 판매 둔화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자국 내 판매 비중 확대와 반도체 탑재량 증가로 반도체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주요 IT업체들의 의존도가 높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지만, 2차전지 산업에는 부정적"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기·전자와 IT 부품산업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트럼프의 대표적인 정책은 감세와 규제완화, 인프라 투자이다. 결국 강력한 재정정책(감세, 재정지출)을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인플레와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존의 인플레 경로가 상향될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할 국내 업종으로 소재(화학,비철금속), 산업재(기계,건설), 금융(은행)을 제시했다.

2016-11-10 16:32: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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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시장 수요 확대, 향후 3만~9.9만가구 부족…"민간비중 확대해야"

임대주택 시장에서 민간부문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기금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의 공동 정책심포지엄에서 신용상 금융연수원 선임연구원은 '부동산시장과 금융의 역할'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저성장 장기화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택시장이 매매에서 임대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임대주택 물량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3만~9만9000가구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임대주택 수요를 충족하려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부문의 역할 확대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기업형 임대사업자 육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신 연구원은 "공공부문 임대주택을 공급해온 LH공사는 부채 문제로 역할이 위축됐다"며 "또 정부가 주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일명 뉴스테이 사업은 의무임대 기간(9년 이상)이 끝나면 매각 등의 방식으로 청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업 지속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막대한 초기자금이 투입되는 기업형 임대사업을 활성화하려면 주택자산을 금융상품으로 만들고 이 상품에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를 참여 분산하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기금이 임대주택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위험을 분산하는 장점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박연우 중앙대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리츠 활성화를 위한 자본이득세 이연(연기) 도입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리츠는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아 주택 등 부동산 대출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간접투자회사이다.

2016-11-10 16:07: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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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의 꿈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첫날 축포, 성장가치 시장이 평가

이재용(JY) 삼성전자 부회장 시대의 한 축을 담당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첫날 축포를 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를 기반으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대의 삼성에는 '바이오'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67%(9000원) 급등한 14만400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13만6000원을 훌쩍 웃돌아 공모가 거품 논란을 잠재운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영성과만 놓고보면 시장의 우려도 이해가 간다. 올해 상반기 1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적만 놓고 보면 상장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업가치 대비 생산능력(EV/Capacity)'과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EV/Sales)'이라는 낮선 평가 방법을 썼다. 3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생산능력과 매출액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1년을 기준으로 영업가치를 계산하고 공모가를 산출한 것이다. 또 스위스의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업체인 론자그룹을 기준으로 예상 매출액 성장률을 추산했다. 이에 근거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51.45%이다. 론자(5.33%)의 10배 수준으로 EV/Sales 배수 역시 론자(2.71배)의 10배 수준인 26.18배로 책정했다. 더 큰 성과는 시장이 'JY 시대'를 장밋빛으로 평가했다는 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뉴삼성'시대에 이재용 부회장의 사실상 첫 경영시험대로 받아들여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5년 만에 글로벌 3위권 생산업체로 덩치를 키웠다. 2013년 7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1공장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단 한 건의 품질 지적 사항 없이 제조승인을 받고 현재 풀가동 중이다. 2013년 9월 착공한 15만ℓ 규모의 제2공장도 시생산에 들어갔다. 두 공장 모두 2022년까지 가동할 물량을 이미 수주해뒀기 때문에 향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우창희 연구원은 "현재 파이프라인은 15년 기준 520억달러 시장 규모의 6개 바이오 시밀러 제품 대부분 개발을 마쳤다"면서 "경쟁사 대비 시장 진입은 한발 늦었지만 풍부한 자금과 빠른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각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1~2위로 진입시켜 시장 선점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11-10 16:00: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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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트럼프노믹스] <1>금-달러베팅 '큰손' 트럼프 효과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의 한 귀금속도매상가. 제법 쌀쌀한 날씨인데도 고객 10여명이 이곳저곳에서 금제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박모씨(48·여·서울 서초구)는 "금값이 오를거란 소식에 지인들과 궁금해서 들렸다"며 "주식에 투자해 봤지만 오른 종목만 오르더라. 그래도 금은 언젠가 오르니 금반지 몇 개 구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3.75g(1돈)짜리 순금 반지 값은 현재 18만~19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30만원까지 치솟던 때(2011년 9월)에 비해면 아직 싼 편이다.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46)는 "금 시세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부쩍 많아졌다"고 귀띔했다. "미국을 부강한 국가로 재건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해야 한다"며 강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 이른바 미국 재건에 힘을 싣는 '트럼프노믹스'가 생활 풍속과 재테크, 자산 포트폴리오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아래 미국 기업들을 살려 약 달러 노선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협정 철회나 재협상,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목 등의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안전자산으로 돌릴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여력이 커지면서 서민들의 자산불리기는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 ◆트럼프가 몰고 온 '골드테크' 금(Gold)값이 오르고 있다. 현재 서울 종로 귀금속 상가의 금 시세는 순금 한 돈(3.75g)이 19만원대로 부가가치세와 세공비를 합쳐 최소 22~23만원은 줘야 한 돈짜리 금반지를 손에 낄수 있다. 트럼프 리스크와 저금리 영향으로 투자자의 발길이 안전자산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값 약세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 커졌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달러 하락한 1273.5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직후 5% 이상 급등하며 1338.3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최대 상승 폭이었다 지난 2011년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던 금 가격은 2015년 하반기 온스당 1100달러 이하에서 저점을 형성했다가 현재 1300달러를 웃돌고 있다. 같은 날 런던 소재 금거래업체 샤프스픽슬리는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수요가 급증해 금 재고가 소진됐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1940원(4.13%) 오른 4만8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 상승폭(종가 기준)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결과가 나온 지난 6월 24일(2370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서울 명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황 모씨(56)는 만기 3년 짜리 정기예금을 다시 예치하기 위해 최근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그가 기대했던 고금리 상품은 찾을 수가 없었다. 금리로는 사실상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이빗뱅커(PB)권유로 1㎏짜리 금괴(골드바) 2개를 구입했다. 그는 "미국도 그렇고, 정세가 불안할 땐 금만한 안전자산이 없다. 당분간 다른 자산도 처분해 현금이나 안전자산에 묻어 둘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턱 대고 투자했다가는 낭패다. 골드바 등 금 실물을 구매할 때는 부가가치세(10%) 등 15%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 시중은행 한 PB는 "골드바 문의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섣불리 투자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투자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조언한다. ◆기러기 아빠 안도, 달러베팅 투자자 호호~ '기러기 아빠'인 은행원 박 모씨(53). 그는 아내와 초등학생·중학생 자녀는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걱정이 앞섰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의 승리가 점쳐졌기 때문이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극단적 루머까지 나와서다. 일단 대선 결과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미국 금리 인상(달러 강세 요인)에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변을 연출했다. 박 씨는 "단기적으로는 원화값이 약세지만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할 것 같다. 일단 안심이다. 송금을 서둘지 않길 잘했다"고 웃음 지었다. 트럼프가 미국 백악관의 주인이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전날에 이어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원 오른 1150.6원에 마감했다. 유학생 자녀를 둔 기러기 아빠나 외국환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당장 '기러기 아빠'들과 해외여행객은 부담이 늘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달러값이 올라서다. 겨울 휴가를 준비하고 있던 해외여행객들에겐 날벼락이다. 여행에서 씀씀이가 줄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직장인 김 모씨(32·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괌으로 겨울 휴가를 계획 중이었다. 당장 11월 25일이 출발일인데 원화 값이 더 떨어질까 걱정이다. 항공료나 숙박비 등 기본적인 경비야 고정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현지에서 먹고 마시는 비용과 씀씀이를 줄일 수밖에 없어서다. 하지만 자영업자 박 모씨(37)는 느긋하다. 내년 여름쯤 바쁘다는 핑계로 미뤘던 가족 여행을 떠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원화값이 강세를 보일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LG경제연구원 이창선 수석연구위원은 "원화 환율의 경우 당장 위험자산 기피와 12월 중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원화가 약세를 보인다"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원화절상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서민들의 자산 불리기는 더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에 섣불리 금리를 올릴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스스로 '저금리 인간(low interest rate person)'이라고 할 정도로 금리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여력이 커진 셈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여력에 대해 "대응 여력은 남아있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9월 시중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 역시 1.35%다.정기예금 금리는 1.33%다. 특히 은행권 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2.0% 이상인 상품은 사상 처음으로 0%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또 내린다면 서민들은 통장에 넣어봤자 세금을 떼고,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손해 보는 장사를 해야 한다. 반면 달러에 베팅했던 큰 손들은 트럼프의 승리가 반갑기만 하다. 단기지만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한 PB는 "달러를 사뒀다면 올해 안에 분할 처분하고, 현금 여력이 있다면 엔화를 사 두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는 달러 약세, 엔강세가 예상돼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주식과 회사채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안전자산으로 인지되는 금과 일본 엔으로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미국 국채는 수혜 가능성이 있으나 트럼프 정책으로 재정 적자 규모가 커지면 장기채가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6-11-10 15:50:3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