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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회장 "기업 회계 바로서려면 감사 보수부터 장상화해야"

"회계 정보는 기업의 신용평가와 투자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자료다. 현재의 외부감사 품질을 개선시키는 데 있어 적정 감사보수는 필요조건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사진)은 지난 2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회계세미나에서 "회계업계의 모든 문제는 낮은 보수에서 시작된다"며 "회계서비스 대가가 적정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적으로 회계감사 보수 최저한도를 명문화 하기위해 본격 나서겠다는 것. 최 회장은 지난 6월 회장 선거전에서 회계사 적정 보수 보장(회계감사 보수 최저 한도 설정), 덤핑 수임 감리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1999년 이후 폐지된 감사보수 상하한제도가 17년만에 다시 부활할지 관심을 모은다. 전문가들도 한목소리를 낸다. 전규안 숭실대 교수도 이날 세미나에서 기업 회계감사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려면 감사보수기준을 정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사 계약이 주주나 채권자의 감시 없이 기업 마음대로 감사 품질이 아닌 가격을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경제 주체들의 인식이 바뀔 때까지만이라도 감사보수기준을 만들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윤용희 변호사는 "감사보수기준 제정이 법에 위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데, 정부가 시장실패 해결 등 공익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하는 규제는 공정거래법 적용이 제외될 수 있다"며 "회계정보의 공공재적 성격을 고려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11-03 14:43: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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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공항 풀빌라형 타운하우스 '로파 인 표선', 분양

제주 2공항의 경제적 효과가 심상치 않다.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서귀포시의 땅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의하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귀포시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서귀포시 일대의 부동산 열기는 신공항 건설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제주 신공항의 경제적 효과는 호텔, 리조트, 타운하우스 등의 개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특한 디자인 감각의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로파 인 표선'이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다. 로파 인 표선은 제주 2공항에서 차로 7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자리해 있으며 해비치 해변에서는 걸어서 불과 5분 정도 소요된다. 무엇보다도 표선의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풀빌라로 차별화된 조망을 선사하며 모든 동이 해(海)바라기 방식으로 건축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어느 때나 기분 좋은 태양빛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세대가 남향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배산임수의 입지로 산과 바다의 풍성한 자연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공간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디서나 풍경이 보이도록 4면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천장에 창을 내는 방식으로 설계해 실내에서도 밤하늘의 별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해당 건물들은 모두 현대건축의 상징적 조형인 글라스 파빌리온 건축양식과 커튼월 공법에 의해 설계되었다. 이번 분양에서는 전체 사업부지 면적인 9,966.00㎡ 가운데 8,848.00㎡의 단독주택 부지(총 23개동)와 1,118.00㎡의 근린생활시설(총 1개동)을 포함한다. 한편 분양 관계자는 "한 개의 바닥 층을 중층구조로 분리한 스킵플로어 방식으로 공간 활용에 실용성을 더했다"며 "프라이빗한 최고급 스파 역시 전 세대에 설치되어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1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로파 인 표선은 조기분양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11-03 14:32: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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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문가들이 꼽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13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문제를 꼽았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Systemic risk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요인으로 가계부채 문제, 미국의 금리 정상화, 취약업종 기업 구조조정, 저성장·저물가 기조 고착화 등을 지적했다. 응답자별로 지적한 5개 리스크 요인 중 1순위로 언급된 항목의 언급비중을 보면 가계부채 문제(30%), 미국의 금리 정상화(14%), 취약업종 기업 구조조정(12%) 등 순이었다. 응답빈도 순으론 가계부채 문제, 저성장·저물가 기조 고착화, 미국의 금리 정상화, 중국의 경기둔화와 금융불안 등이 주요 리크스로 평가됐다. 한은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내 금융기관의 경영전략과 리스크 담당 부서장, 금융시장(주식, 채권 및 외환·파생 등) 참가자 66명, 해외 금융기관 한국 투자 담당자 12명 등 총 78명을 대상으로 이번 서베이를 실시했다. 1년 이내 단기 리스크로는 미국의 금리 정상화가 지적됐으며 저성장·저물가 기조 고착화 및 중국 경기둔화는 3년 이내 중·단기 리스크로, 가계부채 문제는 1~3년 중기 리스크로 인식됐다. 주요 리스크 요인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가계부채 문제가 가장 높게 인식됐으며 이어 중국 경기둔화, 미국의 금리 정상화, 저성장·저물가 기조 고착화 등 순이었다. 발생 가능성은 미 금리 정상화, 저성장·저물가 기조 고착화가 높게, 가계부채 문제와 중국 경기둔화는 중간으로 나타났다. 신현열 한은 금융안정국 안정분석팀 팀장은 "지난 4월 서베이의 주요 리스크 요인과 비교해 보면 가계부채 문제의 응답 비중이 상승(54%→70%)했다"며 "취약업종 기업 구조조정이 주요 리스크에서 제외되고 미 금리 정상화가 새롭게 편입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향후 3년간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는 31%가 높다고 응답한 반면 낮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다만 금융시스템에 리스크가 현재화될 가능성은 지난 서베이 시점인 4월에 비해 단기(1년 이내)와 중기(1~3년 사이) 모두 높다는 응답 비중이 각각 15%에서 23%, 40%에서 44%로 상승했다.

2016-11-03 13:43: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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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영동대로 통합개발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영동대로 통합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영동대로 일대 통합 역사 구축·지하공간 복합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있는 영동대로 지하 공간(길이 약 650m·폭 약 75m·깊이 약 51m)에 각각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 철도사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삼성∼동탄 구간과 A노선, C노선(KTX 의정부 연장 포함)을 비롯해 서울시가 계획한 위례~신사 도시철도가 통과할 예정이다. GTX A노선을 잇는 삼성∼동탄 구간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민자사업을 검토 중이며 C노선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위례∼신사 도시철도는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검토하는 단계다. 서울시는 또 철도 역사와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주차장, 상업시설 등을 배치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위해 기본 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같은 지역에 여러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될 경우 반복되는 굴착으로 인한 교통 불편, 예산 낭비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이런 일을 막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영동대로 통합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시설 주체 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추진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복합환승센터 시설물(철도 역사 포함), 국가철도 사업의 토목공사는 서울시가 시행하고 국토부(철도시설공단)는 서울시로부터 2020년 4월까지 국가철도 사업 토목공사 시설물을 인수해 궤도·시스템 공사를 맡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삼성~동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국가철도 사업과 서울시가 계획한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개별 사업이 아닌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이끌어 낸 만큼 획기적인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해 공사 기간 중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3 13:00:5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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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모바일 앱으로 간편청구 가능해진다

내년 상반기부터 스마트폰 앱에서 보험금 청구와 서류 제출이 가능해진다. 이달 중에는 인터넷을 통한 보험금 청구 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해 신속한 청구가 가능토록 개편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서류 운영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보험사들이 대면·비대면 방식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 받고 있으나, 청구절차가 복잡해 소비자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감원은 간편 청구를 위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개발할 방침이다.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개발해 별도 서류 작성 없이 청구내용을 스마트폰에 입력, 증빙서류를 즉석에서 촬영·제출하는 등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토록 개발한다. 이는 2017년 상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등을 통한 보험금 청구 시에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청구서류의 사본인정기준(소액보험금 기준)도 3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올린다. 지난해 보험사별로 사본인정기준이 달라 88.3%의 보험금 청구권자가 서류를 이중발급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사본인정기준을 최소 100만까지로 올려 공통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대면·비대면 방식 등 보험금 청구방법에 관계없이 사본인정기준을 동일하게 적용·운용토록 개선한다. 불필요한 보험금 청구서류도 폐지한다. 일부회사에서 요구하는 통장사본·기본증명서 등 이중적인 추가서류를 폐지하고, 불가피하게 추가적인 요구가 필요할 경우엔 제출대상 조건을 명확히 안내할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서류 안내장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보장내역별 필수·선택서류를 구분·안내해 서류준비를 위한 시간·비용 낭비 등 불편을 없애도록 한다. 아울러 선택 가능한 서류 중 준비비용이 저렴한 순으로 배치하고 무료서류 발급방법, 서류 준비비용 조회 방법 등을 안내해 청구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보험금 청구 시 서류 발급비용과 필요서류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는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게 개선되면서 보험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3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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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긍정적 효과 거둘 것 vs 시장 위축 불가피

3일 발표된 부동산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기수요 차단과 실수요자 우위의 시장을 정착시키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는 의견과 주택시장 위축도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가 당초 예상한 서울 강남 뿐만아니라 서울 비강남권이나 수도권도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재당첨 제한, 1순위 자격이 강화되는 등 만만치 않은 규제가 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이후 입주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정책으로 분양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경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그나마 활기를 보였던 주택시장마저 냉각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 '실수요자 중심 시장 개편될 것'vs'시장 위축 우려' 전망 엇갈려 전문가들은 부동산업계의 예상을 뛰어넘는 정부의 강력한 대책에 대해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의 유입이 봉쇄되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재편돼 청약경쟁률은 낮아지고 고분양가가 잡히는 등 시장 안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강남 4구나 과천의 경우 입주 때까지 전매가 금지돼 분양권 전매시장이 아예 사라지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전매가 안 되면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의 유입을 끊어버려 실수요자 입장에서 당첨 확률은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인근 신규 단지들의 고분양가 행진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번 대책은 청약과 관련해 완화 됐던 몇몇 규제들을 다시 부활시켜 가수요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기간 연장 선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 됐던 전매제한은 일부지역에 한해 '소유권이전등기 시'로 강화 함으로서 실질적인 '전매금지'를 시행하게 돼 시장에 강력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유자금이 있거나 대출상환 능력이 있는 고수입자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은 당첨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됐다. 다만 가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분양시장은 중간 수준이 줄어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조정지역에서 이미 분양이 끝나 전매제한 등이 적용되지 않는 단지나 조정지역 이외의 지역에는 투자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강남 4구 이외 서울지역은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포구, 서대문구, 성북구 등 강북 재개발 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조정지역에서도 이미 분양계약이 끝난 단지는 전매제한 기준이 종전과 동일해 강남권 등 일부 인기 단지로 투자수요가 몰릴 수 있다"며 "그러나 전체적으로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가라앉기 때문에 풍선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의 영향으로 청약 수요가 감소하는 등 분양시장의 위축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센터장은 "분양권 전매시장이 아예 사라지거나 위축되는 효과가 있어 가수요는 확실히 잡겠지만 주택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1순위 청약자격이 세대주로 제한되고 다주택자가 배제되면서 유효 청약자 수가 감소할 것"이라며 "서울과 부산 등은 청약경쟁률뿐 아니라 계약률도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권일 팀장은 "부동산 매매는 심리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대책 발표 예고로 주춤했던 시장상황보다 관망세는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건설업계, 강력 방안에 '당황' 건설업계는 당초 예상보다 강력한 방안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번 조치로 청약시장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실수요자들도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청약에 나서는데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수요자의 구매심리가 꺾여 위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 4구의 주택시장이 위축되면 그 영향이 강북이나 서울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지기 마련"이라며 "강남4구 외 다른지역의 청약시장도 위축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반면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도 강남 4구의 분양시장이 얼어붙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청약경쟁률이 떨어지는 등 효과를 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 전체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미약할 것"이라며 "특히 재건축시장에 대한 규제가 부족해 강남 재건축이 영향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2016-11-03 11:44: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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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위비멤버스-롯데멤버스 '포인트 제휴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당행 본점에서 L.POINT(엘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주)와 포인트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리은행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1꿀)와 롯데멤버스의 'L.POINT'(1point) 간 양방향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 제휴' ▲국내외 소재 영업채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상호협력' ▲양사 고객(회원)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위비꿀머니'와 'L.POINT'와의 양방향 포인트 전환(1꿀머니=1L.POINT=1원) 서비스는 일 3만원, 월 1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말 오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한 '위비꿀머니-SSG머니 포인트 전환'에 이은 '위비꿀머니'의 두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라며 "3600만 회원을 보유한 L.POINT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간 시너지와 더불어 다양해진 포인트 적립과 사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비멤버스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우리은행의 통합 포인트 제도로, 출범 후 약 4개월만이 현재 회원수 210만명을 돌파했다.

2016-11-03 11:32: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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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美 발전소 PF 주선 성공

KB금융그룹이 해외 은행들과 약 7500억원 규모의 미국 발전소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주선을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 주선(Financing Arrangement)이란,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금융수요자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중개하는 금융활동이다. 지난 2일 글로벌 발전·에너지 투자전문회사 스타우드에너지그룹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790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마커스훅 에너지센터'를 약 8억불에 인수했다. KB국민은행은 MUFG, Credit Agricole, ING Bank 등과 6억6000만불 규모 선순위대출 투자자를 모집해 본건 M&A 거래를 지원했다. 국민은행이 주선한 대출금액은 총 2억불이다. 이 가운데 5000만불은 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했다. KB생명보험·미래에셋생명·신협중앙회·롯데손해보험·현대해상 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KB자산운용 산하 설립된 1억5000만불 규모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제까지 한국계 기업이 건설이나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순수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에서 국내 금융기관의 역할은 제한적이었다. 시장과 현지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열위한 네트워크 등의 한계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KB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기관의 각축장인 미국 PF시장에서 공동 주선기관으로 나선 이번 투자는 해외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국내 금융그룹들에게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주요 발전 프로젝트들을 이끌었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주선기관으로서 KB금융그룹의 실적(Track Record)을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KB자산운용이 국내 투자자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를 설립하고, KB투자증권은 펀드 판매사 역할 수행, KB생명보험은 펀드에 투자 참여하는 등 계열사들이 한 팀으로 긴밀히 협업한 것이 주된 성공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발전시장에 KB금융그룹의 딜(Deal) 분석 능력과 자금동원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구조의 딜 취급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6-11-03 10:55:06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