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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불완전판매 심각…박용진 "은행권 전반에서 이뤄졌을것"

은행권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불완전판매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ISA 미스터리쇼핑'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ISA 판매실태가 증권사보다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4~5월 은행 13개사 340개 영업점, 증권회사 14개사 260개 영업점의 ISA 판매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은행 13개사 중 11개사의 판매 실태가 '미흡 이하'였으며, 나머지 2개사는 '보통' 수준이었다. 증권사는 3개사 '양호', 7개사 '보통', 4개사가 '미흡이하'로 은행권보다 평가 등급이 높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ISA는 지난 5월 말 기준 1조1567억원이 판매됐다. 특히 펀드·증권 상품의 경우 4390억원이나 판매돼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판매금액 중 투자성향 분석을 미이행한 금액은 828억원이고 가입자수는 29만명에 이른다. 위험등급을 초과해 가입한 금액도 556억원이고 가입자수는 2만명이다. 불완전 판매가 은행권 전반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라고 박용진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민 재산증식에 도움을 준다던 ISA가 실적과열로 서민재산 파탄에 일등공신이 되게 생겼다"며 "금융위는 실적경쟁 조장을 그만두고 불완전판매에 대한 제대로 된 실태파악에 나서 피해가 없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04 14:28: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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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 시공사로 선정

포스코건설은 3일 5838억원 규모의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시설 건설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은 중이온(Heavy ion, 헬륨 이온 이상의 무게를 갖는 이온)을 가속해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장치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중 핵심시설이다. 이 시설은 대전 유성 신동지구 내 95만2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9월 준공한다. 포스코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신동아건설(20%), 태영건설(15%), 오랜지이앤씨(10%)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기술제안서 및 입찰가격 종합심사 결과 97.07점을 획득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비해 기술점수(70%)와 가격점수(30%) 종합결과 5.7점이 높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특수연구시설의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또 국내 건설시장에 기술제안입찰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 공사금액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동위원소 분리방법'(ISOL)과 '비행파쇄 방법'(IF)을 동시에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가속기를 설치하는 연구시설의 사업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이 2019년 준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번째로 중이온가속기 연구시설 보유국이 된다. 현재 일본·캐나다·프랑스가 중이온가속기 연구시설을 운영 중에 있고 미국과 독일이 중이온가속기 연구시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연구시설은 국가원자핵이나 소립자의 구조와 성질, 자연계의 물리법칙 등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의료·원자력·신소재 등 산업 분야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소들의 기원을 밝히고, 우주나 별의 진화와 같은 기초연구를 할 수 있다. 암치료나 생명공학 연구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2016-09-04 14:04: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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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100% 중소형 구성 '송파 두산위브'

서울 송파구에 희소성 높은 중소형아파트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두산건설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서 '송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2일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정부의 가계대책 반사효과로 강남, 송파, 서초 등 강남 3구에서 온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송파 두산위브는 전용 59~84㎡의 2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전체 분양 물량의 80%를 차지한다. 가구 대부분이 남측향 위주의 성내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면 배치를 통해 조망권도 뛰어나다. 서울 잠실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송파구에서 중소형아파트가 희귀한데 이번에 나온다고 해서 보러왔다"라며 "전용 59㎡가 평면설계가 좋아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넓어보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59㎡는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다. 대부분 남측향 위주며 거실과 주방(식당)이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로 조성됐다. 전용 84㎡도 4베이·판상형 설계가 도입되며 침실이 4개까지 마련된다. 교통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3·5호선이 서는 오금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고속철도인 SRT 수서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 된다. 에너지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장치가 곳곳에 설치되며 LED 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은 단지 경 500m 이내에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변에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도 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초·중·고교가 주변에 위치한 데다 버스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대치동 학원가가 있어 교육열 높은 학부모 수요자의 문의가 많다"며 "특히 일산에서 거주하며 자녀를 대치동 학원으로 보내던 부모들이 보다 가까운 이번 단지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97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59㎡ 5억1250만~5억8550만원 ▲전용 84㎡ 6억6280만∼7억213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59㎡, 84㎡ 각각 1199만원, 1099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계약은 27일~29일까지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말이다.

2016-09-04 14:03:3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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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첫째주 13곳 4593가구 청약접수

9월 첫째 주는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다소 조용해지는 분위기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13곳에서 4593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 48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보다 6.3%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1곳에서만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11곳, 계약은 21곳에서 이뤄진다. 한양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 80-4 청원아파트를 재건축해 '한양수자인안양역'을 선보인다. 전용 59~114㎡ 419가구이며 일반분양은 186가구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주변에 안일초교·양명고·대림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청약은 6일 1순위·7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13일 발표한다. 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GS건설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650-1 일대 명륜4구역을 재개발해 '명륜자이'를 공급한다. 전용 39~84㎡ 671가구다. 일반분양은 478가구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명륜초·동래중·부산중앙여고 등이 밀집해 있다. 청약은 8일 1순위·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20일 발표한다. 계약은 26~28일이며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당첨자발표는 11곳으로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 1'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6차' ▲세종시 다정동 '세종지웰푸르지오' 등이다. 계약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등을 포함해 21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최고 11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밖에 ▲대구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동화아이위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 등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1블록에 '세종파라곤'을 분양한다. 단지는 998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에 고은뜰 근린공원·국사봉 누리길·생태체험학습장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두르초중고·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k

2016-09-04 14:02:5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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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 켠 옐런] <5>'부채절벽' 우려-기업들"안팎으로 돈빌리기 힘들어지나"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은 더 힘겨워질 전망이다. 기업 구조조정 등 악재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현실화 된다면 금융권 심사는 더 깐깐해지고, 웃돈을 준다해도 선뜻 돈을 빌려주겠다는 금융기관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차입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발행금리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금융협회(IIF) 등이 잇따라 신흥국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고하고 있어 수요는 더 위축될 전망이다. 빚을 내고 싶어도 더이상 늘리기 어려운 '부채 절벽'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이유다. ◆ 웃돈 주고 돈 빌릴 처지 4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일반 회사채 기준) 규모는 공모와 사모를 합쳐 19조2000억원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제때 자금을 조달하거나 빚을 갚을지는 의문이다. 노무라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잠재적인 불안요인으로 규정하고 "한국 등 다수 아시아 신흥국들의 정책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워 앞으로 금리 인상의 동조화 압력이 금융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위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부채부담의 완화와 생산성 향상 등 개혁이 필요하다"며 과도한 신용 증가에 따른 비효율적 자원 배분과 낮은 생산성을 성장률의 정체 요인으로 꼽았다. 기업들도 걱정이 앞선다. 회사채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회사채 가산금리(국고채와 회사채의 금리 차)가 오르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웃돈을 주고 돈을 빌려쓸 처지에 놓였다는 얘기다. 가산금리는 올해 상반기 AAA급이 20bp(1bp=0.01%포인트) 내외, AA급이 28bp, A급이 95bp 안팎이었지만 최근 AAA급이 34bp, AA급이 50bp, A급은 120bp까지 높아졌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사태로 조선, 건설 등 수주 업종 금리가 크게 올랐다. 또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회사채 투자심리도 악화할 수 있다. 문제 기업들은 차환이 사실상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업실적 및 신용등급 관점에서 부정적 흐름이 이어지면서 보수적 투자성향이 계속될 것이고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도 크레딧 수요를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은행권도 마찬가지다. 양원근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은 "경상수지 흑자 등을 통해 국내로 유입된 달러화의 상당부분이 외환보유액으로 쌓여 국내 은행의 외화예금 조달 여건은 취약하다"며 "국내 은행들 역시 최근 20년간 외화예금보다 조달의 안정성과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는 외화차입에만 상당 부분 의존했다"고 지적한다. 은행들은 글로벌 자본 규제 강화에 맞춰 국내외에서 올 상반기에 14조원 규모의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조건부자본증권)'를 발행했다. 우리은행은 9월 말 해외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을 앞두고 있다. 기업은행도 국내 또는 해외에서 6000억 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찍기로 하고 발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도 추가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 레버리지(차입투자)는 금융 안정 리스크 요인 그동안 기업들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적잖았다. 나선 시닷트 티와리 IMF 전략·정책리뷰국 국장은 "통상 급속한 신용팽창기(credit boom) 이후 세 번에 한 번꼴로 금융위기가 발생했다"면서 "민간 부문에서 발생한 레버리지가 급속한 파급효과를 보이며 공공 부문 재무건전성까지 악화시킨 전례가 있다"고 염려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과 IMF가 공동 주최로 연 '아시아의 레버리지:과거로부터의 교훈, 새로운 리스크 및 대응 과제'라는 주제의 국제 콘퍼런스에서 나온 것이다. 1400조원대 가계 부채와 한계기업으로 대표되는 기업부채 건전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도 미국 금리 인상발 위기에서 예외가 아닌 셈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이 컨퍼런스에서 "금융회사는 돈을 빌려줄 때 차입자 심사기능을 강화해서 레버리지의 양적 질적 개선을 꾀해야 하고 돈을 빌려쓰는 기업이나 가계는 미래의 소득 흐름과 금리변동과 관련한 위험, 자산과 부채간 만기불일치 위험 등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당국도 레버리지의 지나친 상승을 억제하고 비효율적인 기업이 레버리지만 상승시키는 일이 없도록 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09-04 14:02:16 김문호 기자
돈 몰리는 신흥아시아펀드 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신흥 아시아지역에 투자하는 신흥아시아펀드가 자금 블랙홀로 떠올랐다. 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투자하는 신흥아시아펀드에 연초 후 1882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최근 한달 동안에는 689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이 유입됐다. 새로 만들어진 펀드도 늘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설정된 신흥아시아 펀드 모두 75개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개 펀드만 출시된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규모가 늘어난 상위펀드 10개 중 6개가 베트남과 관련성이 높아 전체적으로 베트남 지역에 대한 투자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수익률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37개 신흥아시아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6.59%를 기록했다. 브라질(48.78%), 중남미(29.30%), 러시아(23.99%)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이는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인 -1.90%를 크게 앞선 수치다. 신흥아시아펀드의 1개월 수익률도 2.46%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가운데는 삼성아세안플러스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H[주식-파생형]', 삼성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 2[주식], IBK베트남플러스아시아증권투자신탁[주식], NH-Amundi인도네시아포커스증권투자신탁[주식] KB아세안, HDC베트남적립식 등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수익률이 좋아지면서 펀드 설정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초 이후에만 787억원이 신흥아시아펀드에 몰렸다. 이들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베트남(6.68%)과 필리핀(6.1%) 인도네시아(4.8%)는 5% 내외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베트남 6.2%, 필리핀 6.3%, 인도네시아가 5.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지역은 유럽이나 다른 선진국 수요 의존도가 한국·대만보다 낮아 투자 매력이 더 높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유동완 연구원은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선진국으로만 자금이 유입되던 흐름이 바뀌어 올해부터 신흥국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신흥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선진국과 비교해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고 선진국과의 장기성장률 격차도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신흥아시아 지역은 역사적 변동성이 크고 최근 1개월간 증시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어 일반 투자자라면 과감한 투자보다 포트폴리오 투자의 일부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9-04 14:01: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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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상품, 직업별로 다양해졌다

소수 전문직 대출이 많았던 은행권이 대상 직업군을 확대하는 추세다. 최근 3개월 동안 은행들이 내놓은 대출 서비스 대상은 의사·약사·공무원·철도원·공인중계사·어린이집 원장·건설노동자 등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직업에 따라 최대 4억8000만원까지 대출해 줬다. 대출한도는 의사(4억8000만원), 약사(2억원), 간호사·철도원(1억5000만원), 신입사원(1억원), 공인중개사(4000만원), 어린이집 원장(1000만원) 순으로 많았다. 고소득 전문직일수록 대출가능액이 많았다. ◆ KEB하나, 의료·철도·신입사원 우대 가장 많은 상품을 낸 곳은 월별 시즌 마케팅을 펴고 있는 KEB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의료인에게 신용대출을 판매했다. 대출 대상자는 KEB하나은행에 처음으로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개업의사와 전임의, 레지던트 등 의료인과 병원에 재직하는 간호사, 임직원이다. 대출한도는 의료인의 경우 최대 4억8000만원, 병원에 재직하는 간호사 및 임직원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적용해줬다. 출시 당시 금리는 최저 연 2.89%였다. 지난달 12일에는 '약사전용 신용대출'도 내놨다. 대출 대상은 개업·고용약사와 약사 최종합격자다. 최대 대출액은 개업약사와 고용약사, 약사 합격자 순으로 각각 2억원, 1억원, 5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최저 연 3.015%까지 우대한다. 조건은 KEB하나은행에 처음으로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경우다. 지난 1일에는 오는 18일 철도의 날을 앞두고 '행복 레일론'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에서 지정한 철도공사 또는 유관기관 임직원이 대상이다. 해당 기관 최종합격자와 신입사원도 포함된다. 판매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대출한도는 연소득 금액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까지다. 자금 계획에 따라 일시상환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대출로 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 연장은 최장 10년까지 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최저 2.36%(일시상환대출)이다. 공무원·기업 최종 합격자, 전문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서비스도 있다. 하나은행은 공무원 합격자와 일반기업 신입사원, 은행 지정기업 최종합격자, 전문직 합격자에게 입사예정 회사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여기서 전문직은 의사·변호사·기술사·도선사·변리사 등이다. 합격일로부터 1년 이내의 공무원 합격자는 '행복 투게더 프리미엄 주거래 우대론'을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과 합격사실증명서를 들고 KEB하나은행에 가면 된다. 지점에서 해당기관과 유선확인을 마치고 본인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일반기업 신입사원은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 전문직 합격자는 '닥터클럽대출'이나 '하나프로페셔널론'등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에 신용대출이 없다면 거래실적에 따라 3%대 초반의 저렴한 특판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 지방은행은 개인사업자 공략 다른 은행도 다양한 직업을 대상으로 대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 대상으로 'KB메디칼론'을 지난 7월 출시했다. 요양기관은 공단으로부터 받는 건강보험 급여비 내에서 매출액의 2분의 1 한도로 신용등급과 거래실적에 따라 연 2.37%~3.67%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자동대출(마이너스대출 형태)방식으로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다. 일시자금이 필요한 사업자용 상품도 있다. BNK경남은행은 공인중개사와 어린이집 운영자 대출상품을 지난 6월 출시했다. '공인중개사 우대 대출'은 본인 명의 개업자가 신용등급과 업력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개업 예정이어도 된다. 자가사업장이고 BNK경남은행이 지정한 유망 중개업소인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식과 5년 이내 할부상환식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0% 수준이다. 울산광역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愛(애)대출'도 있다.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영유아 수 5인 이상인 가정·민간 어린이집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용등급이 1~7등급에 해당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 이내다. 대출기간 선택 방법은 공인중개사 우대 대출과 똑같다. 대출금리는 각종 감면 혜택을 적용 받을 경우 최저 연 3.26%까지 내려간다. ◆ 건설근로자에게 혜택 주는 은행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설근로자 전용 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달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손잡고 'JB체인지업론'을 선보였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한 건설근로자가 무서류·무방문으로 6~12% 초반 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 가운데 퇴직금 적립일수가 252일이 넘고, 최근 3개월 내 퇴직금 적립일수가 10일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대환 가능 계좌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비은행업권의 신용대출, 대출신청일 현재 6개월 경과된 계좌, 6개월간 연체 경험이 없는 계좌이다. 대출 기간은 3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이다. 금리는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6.55%부터 적용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전북은행이 타 금융기관으로 직접 대출금을 상환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앱을 내려받아 개인뱅킹에서 JB체인지업론을 누르면 된다. 은행에선 대출 대상이 다양해진 이유로 '집중'을 이야기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예전엔 의사와 공무원 처럼 범위를 넓게 잡았다"며 "올해부터 포커싱 전략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판매 실적이 괜찮아 영업점에서 분위기가 좋다"며 "차츰 전문업종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4 14:00: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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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파인' 써보니…파인 땡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문 열어…금융권 '정보의 창고'로 편의성 높아, 다만 가독성·모바일 아쉬워 금융감독원의 야심작 '파인(FINE)'이 문을 열었다. 파인은 금융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가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각 금융협회·금융사 등의 정보제공 사이트를 모아놓은 포털이다. 한 마디로 금융정보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인은 '파이낸셜 인포메이션 네트워크(Financail Information NETwork)'의 축약어인 동시에 '좋다(Fine)'라는 영어 단어 처럼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이는 서태종 부원장의 아이디어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으며 향후 파인의 운용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 한 눈에 보이는 '알찬 구성' 지난 1일 오전 9시, 파인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검색 포털사이트에 '파인'을 검색하자 광고영상과 함께 사이트가 드러났다. 광고영상은 최근 인기리에 종방한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해 흥미를 유발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화면 구성이었다. 대부분의 홈페이지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각종 메뉴와 배너, 아이콘 등이 산발해 있어 이용하기 번거롭다. 파인 또한 각종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는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어 복잡한 화면 구성이 우려됐으나, 9개의 상위메뉴와 31개의 하위메뉴가 전부다. 파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뉴는 크게 9개로 ▲금융상품 ▲금융거래 ▲금융꿀팁 ▲금융회사 ▲금융피해 예방·구제 ▲금융교육 ▲금융통계 ▲서민·중소기업 정보 ▲기업정보 등이다. 메뉴별 코너가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6개까지 있는데, 모든 코너가 메인 화면에 정돈돼 있기 때문에 굳이 메뉴별로 따로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관심 있는 코너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어떤 사이트인지 간단한 설명이 뜬다. '금융상품' 메뉴의 경우 금융상품 한눈에, 보험다모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다모아 등 금융상품의 종류와 수익률 등을 금융사별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모여 있다. 예를 들어 'ISA다모아'를 클릭하면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ISA다모아' 홈페이지로 연결, 관련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꿀팁'도 이색적이다. 젊은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 '꿀팁'이라는 용어를 붙여 명칭부터 친근감을 높였다. 금감원은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일상 금융거래 시 필요한 각종 실용정보 200가지를 선정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달 말부터 매주 1~3가지씩 선정해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번에 걸쳐 25개를 정리해 놨다.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금융용어사전, 금융감독원SNS 등의 코너도 있다. 금융감독원SNS는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대표 블로그로, 금감원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유튜브·위키트리의 주소가 모여있다. 이 밖에도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월세자금 대출안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의 코너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가독성·모바일은 아쉬워… 기자가 PC를 통해 이용한 파인은 전체적으로 홈페이지 이용이 쉽고 구성이 알찼다. 하지만 모바일로 접속을 해 보니 아쉬운 점이 있었다. 현재 파인의 모바일 화면은 PC화면과 구성이 동일해 모바일 화면은 작기 때문에 메뉴를 선택하려면 화면을 확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메뉴 선택 후에도 화면 구성은 PC와 같기 때문에 글을 읽으려면 확대를 한 후 읽는 순서에 맞춰 화면을 이리저리 옮겨야 했다. PC에서도 가독성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금융꿀팁의 경우 보도자료로 배포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게시해놨기 때문에 글씨 크기가 작고 띄어쓰기 간격이 좁다. 게다가 이미지 등 시각물 보다는 활자가 많아 '금융꿀팁' 코너만의 차별성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이 밖에 금융꿀팁 내 자료 검색은 제목과 부서로만 할 수 있는 점도 아쉽다. 일반인이 담당 부서명까지 알기 어려운데다 게시물 당 10여개의 내용이 들어있는 만큼 내용으로 검색하는 편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소비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미흡한 부분은 사이트 개설 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4 14:00: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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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중국은행협회,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 개최

은행연합회는 중국은행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 양국 은행협회 간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교차 개최한 이후 7번째 만남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한중 은행산업의 변화, 혁신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은행협회와 회원사를 비롯한 금융당국, 학계,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에 따른 은행의 변화와 혁신', '한중 공급망 금융', 'FTA 체계에서의 한중 무역금융 협력 방안', '신기술에 의한 은행의 혁신과 발전' 등 4개 세션에 걸쳐 한·중 양측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화와 기술혁신 등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한·중 은행권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 행사라고 평가했다. '2017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은 양국 은행산업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중 은행협회는 양국의 은행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은행산업간 상호진출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으로서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건기 은행연합회 상무이사는 "한중 포럼을 통해 구축한 양국 은행협회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양국 은행 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은행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양국 은행협회가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6-09-04 12:00: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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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기 신고하면 포상금 최고 10억원 드립니다"

보험사기가 갈수록 지능화됨에 따라 감독 당국이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 최고 한도를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까지 확대한다. 인터넷 신고 시 본인인증 방법을 개선하는 등 보험사기 신고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생·손보협회와 보험회사는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 2145명에게 총 8억9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전체 지급건수는 전년 동기(1886건) 대비 13.7%(259건) 증가한 반면 포상금은 전년 동기(9억8000만원) 대비 9.2%(9000만원) 감소했다. 이는 10만원 이하의 소액건이 280건으로 58% 증가한 데 비해 100만원 초과의 고액건이 72건으로 37% 감소한 데 기인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건당 평균 포상금은 41만원으로 전년 동기(54만원) 대비 11만원 줄었다. 유형별로는 허위사고가 94.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음주·무면허운전(60.3%), 운전자 바꿔치기(19.7%) 등 자동차보험 관련 포상이 90.8%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 보험사기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사건은 총 2659건으로 일부 보험사의 제보활성화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2368건) 대비 12.3%(291건) 증가했다. 금감원은 최근 급증하는 조직형·공모형 보험사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올리고 신고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생·손보협회는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리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가산금은 현행 최고 50%에서 100%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적발금액 중 환수하지 못한 보험금은 20%만 인정, 포상금을 산출하던 기준을 폐지하고 보험금 환수 여부와 상관없이 적발금액 전액을 포상대상금액으로 인정한다. 동 기준은 다수 보험회사와 관련된 사건의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생·손보협회 지급기준으로 올 7월 신고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적용 시 연간 포상금액은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사기 신고 절차는 인터넷 신고 시 본인 인증방법을 현행 아이핀 외에도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도 가능토록 개선된다. 전화 신고 시에는 대기가 길어질 경우 신고자가 전화번호를 남기면 담당자가 콜백(Call Back)할 수 있는 예약콜 기능도 도입된다. 보험사기방지센터 홈페이지에 신고포상금 지급사례를 신설하고 최신 형사 판례, 보험사기 적발사례·통계·홍보영상도 업데이트된다. 오는 9월 30일 시행 예정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도 소개된다. 금감원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한 신고를 바탕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과 사회관계망분석(SNA) 등을 활용해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보험사기대응단 박동원 팀장은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결국 보험료를 인상시켜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초래한다"며 "최근 조직적·지능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험사기를 효율적으로 적발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고자의 신분 등에 관한 비밀은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보험사기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엔 금감원이나 보험회사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09-04 12: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