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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순익 늘어난 기업, 역시 주가상승률 높아

'기업 주가가 실적에 달렸다'는 점을 보여주듯 올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이 호전된 코스피 상장사의 주가 상승률은 7.60%로 시장 평균(6.04%)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상장사의 주가 상승률은 6.17%로 시장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이거나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21개 상장사 중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 가능한 6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중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34곳의 주가가 평균 26.27%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20.23%포인트나 웃돌았다.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338곳은 평균 10.01%, 순이익이 늘어난 316곳의 주가는 평균 9.07% 올라 시장 수익률을 3%포인트가량 앞섰다. 그러나 단순히 매출액만 증가한 344곳의 주가는 평균 5.21%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수익률을 0.83%포인트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나빠진 기업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295곳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1.59% 하락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289곳은 3.88%, 순이익이 줄어든 317곳은 0.15%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평균 수익률을 따라잡지 못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함께 적자전환한 23곳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13.70% 급락했다.

2016-09-05 07:07: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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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에 금융기술 미래 체험 행사

A씨는 출근길에 지하철 개찰구에서 카드 대신 손목시계를 댄다. 퇴근길 전철 안에서는 인공지능 상담원과 채팅 상담을 한다. 집에 돌아온 A씨는 소파에 누워 음성명령으로 TV를 켠다. KB금융그룹이 마련한 자리에서 핀테크 업체들이 선보인 미래의 모습이다. KB금융그룹은 2일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제5차 KB 핀테크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관련 기술 업체들의 시연회와 가상현실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 금융의 모습을 살펴봤다. 강대명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상무는 환영사에서 "미래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신기술을 체험하면서 금융 혁신의 인사이트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을 다룬 1부는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 '디엔엑스'가 열었다. 디엔엑스는 안심기능에 후불교통카드를 탑재한 신개념 보급형 스마트 워치 '클릭(Qliq)'을 선보였다. 디엔엑스는 "다양한 디자인과 셀프 충전 기능, 합리적인 가격이 기존 웨어러블에 비해 경쟁력 있는 요소"라고 소개했다. 음성 인식으로 집안 곳곳을 다루는 방법도 나왔다. 이 기술은 스마트 홈 허브 시스템 업체 '싱크스페이스'가 소개했다. 음성 허브 시스템 '톡프리'를 설치하면, 집안 곳곳에 있는 전자 기기를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다. 싱크스페이스는 톡프리의 결제일과 쇼핑 알람 기능을 실제 결제까지 연계하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2부 주제는 인공지능이었다. '마인즈랩'이 선보인 인공지능 가상 상담원은 고객과 문자나 음성으로 채팅을 한다.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마인즈랩은 "상담 지연에 따른 고객 불만족이나 단순 문의 대응을 위한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프라이브(PRIVE)'도 마이크를 잡았다. 프라이브는 홍콩 외에도 싱가포르와 대만, 중국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시티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전문 자회사 시티골드에 도입돼 꾸준해 성과를 내고 있는 자사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을 소개했다. 마지막 주제는 가상현실이었다. 3부의 문을 연 가상현실 영상 제작 프로덕션 '우유미디어랩'은 강연을 통해 금융환경의 격변을 예견했다. 김종민 우유미디어랩 PD는 "포켓몬GO가 가진 폭발적인 마케팅 파워와 알리페이가 추진중인 'VR페이'같은 시도는 금융에도 큰 시사점을 던져 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가상현실 체험과 컨텐츠 감상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 모두 KB핀테크 허브 센터가 만든 카드보드VR 기기를 사용해봤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KB금융공익재단의 금융교육 VR컨텐츠 '화폐여행' 감상이었다. 화폐여행은 VEE 코리아가 만들었다. 행사를 기획한 KB핀테크 허브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기술을 더욱 가깝게 소개하는,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4 17:20: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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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 '항아리김치찌개' 2·4호선 사당역

[맛있는메트로] '항아리김치찌개' 2·4호선 사당역 "금메달의 맛은 엄마가 끓여 준 김치찌개와 같아요"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기보배 선수의 소감이다. 국가대표 선수가 즐겨먹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우리 고유의 음식, 바로 김치찌개다. 김치찌개는 직장인 점심 선택 메뉴 1위이자 저녁에는 훌륭한 술안주로 변신한다. 각 상권마다 내로라하는 김치찌개 맛집이 있겠지만 오늘 소개할 점심 맛집은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역에 위치한 '항아리김치찌개'다. 사당역 7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지만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개업 후 얼마간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이 있는 곳이라고 이용객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김치찌개와 오리고기, 삼겹살을 맛보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점심시간 1위 메뉴는 '생고기김치찌개(5000원)'와 '생고기김치두루치기(6000원)'가 자리다툼을 하는 상황이다. '생고기김치찌개'는 전라도식으로 끓여져 나오는데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100g)을 사용하고, 찌개와 찜의 경우 좀 더 푹 익은 맛을 위해 김치를 미리 쌀뜨물에 끓이는 초벌과정을 거친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김치와 돼지고기, 채소와 두부 정도만 들어간 것인데도 깊고 얼큰한 국물 한 숟갈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점심시간 김치찌개가 생각날 때면 항상 이곳을 찾는다는 직장인 김철진 씨(34)는 "이곳 김치찌개는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최고"라며 "3인 이상 방문한다면 김치찌개보다는 김치찌개찜(1만8000원)을 주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1인당 가격은 김치찌개와 같은데 돼지고기가 400g 정도 들어가 고기를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이용 팁까지 알려줬다. '생고기김치두루치기' 역시 조리 과정은 간단하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직접 만든 특제 양념에 볶은 다음 양파와 각종 채소를 추가, 테이블 위 철판에서 졸여먹는 방식이다. 점심에는 공기밥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저녁에는 공기밥 요금(1000원)을 따로 받는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오징어불고기(6000원/2인 이상 주문)'다. 당근, 양파, 양배추, 호박 등의 채소를 양념에 볶은 다음 먹기 좋게 손질한 오징어를 질겨지지 않도록 마지막에 넣고 다시 한 번 살짝 볶아 철판에 내놓는다. 매운 맛이 강하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면 사전에 강도 조절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대하된장찌개(5000원)'와 '동태찌개(6000원/2인 이상 주문)'도 점심시간 주문율이 높은 편이다. 이곳은 반찬도 훌륭한 편인데 콩나물, 연두부, 꽈리고추어묵볶음, 깻잎장아찌, 얼갈이된장무침 등 6가지가 기본 상차림으로 나온다. 직장인 김정은 씨(30)는 "찌개도 맛있지만 기본 반찬이 엄마가 해주신 것처럼 정말 맛있다. 공기밥이 다른 음식점보다 1.5배 정도 많이 나오는데 반찬과 먹다보면 찌개에 손을 대기도 전에 밥 한 공기가 벌써 다 비어가서 깜짝 놀란다. 찌개를 먹으려면 결국 밥 한 공기를 더 시킬 수밖에 없다"며 웃픈 표정을 지어보였다. 저녁시간에는 예약이 필수다. 생고기김치두루치기에 간단히 소주 한 잔 하고 가는 손님들도 있지만 유황오리로스구이(1만2000원/300g), 생삼겹살(1만2000원/300g), 유황오리주물럭(1만1000원/300g) 등을 미리 주문하고 찾아오는 단체손님이 대부분이다. 창업 후 7년 째 주방장 역할까지 맡고 있는 주인장 신성재 사장(52)은 "장아찌류를 제외한 반찬을 직접 만들고, 돼지고기는 도매시장에서 오리고기는 농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으로 단가를 낮추고 있다. 또 삼겹살은 일주일 단위로, 오리는 당일 소요량만 주문해 맛도 맛이지만 신선도 면에서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전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혼자 식사하는 일이 많았는데 대부분의 식당이 밥을 적게 줘서 아쉬웠던 마음이 컸다. 그 기억이 크게 남아 내 식당에서만큼은 손님이 부족하게 먹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항아리 김치찌개는 사당역 소진호 역장(59)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소 역장은 1일 승하차 인원 12만 명, 환승객 30만 명이 이용하는 사당역에서 2년 째 승객들의 안전한 출퇴근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추천 이유는 "직접 만든 반찬이 맛도 있고 정성도 느껴진다. 5000~6000원으로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고, 저녁에도 서민들이 소주 한 잔 기울이기에 부담 없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주소:서울 동작구 사동1동 1043-9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7번 출구, 도보 2분)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중간휴식시간 오후 3시∼4시. [!{IMG::20160904000089.jpg::C::480::항아리김치찌개 사당역.}!]

2016-09-04 17:18:40 김미영 기자
[금감원 Q&A] 내가 가입한 연금상품,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나요?

Q:얼마 전 금융감독원이 여러 금융권역의 금융상품들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이트에서 제가 가입한 여러 가지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A:금융감독원은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파인'은 금융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의 31개 금융정보서비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파인'에서는 금융상품 비교검색, 금융거래내역 조회,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금융통계·기업공시 정보 확인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에서는 금융상품 한눈에, 보험다모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쫘)다모아 등을, 금융조회에서는 통합연금포털, 상속인금융거래조 조회, 페이인포 등을, 금융꿀팁에서는 금융꿀팁 200선, 금융자문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인'은 ▲네이버 등 주요 검색 포털에서 파인 두 글자를 치거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거나 ▲각 금융협회나 개별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파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원하는 금융정보서비스를 선택해 마우스를 가져가면 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알 수 있고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6-09-04 17:17: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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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9일) 한은 금통위 개최…기준금리 동결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주 개최된다. 금융시장에선 기준금리가 현 수준(연 1.25%)으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4일 한은은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 전후로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어 선제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Fed가 내달보단 오는 12월쯤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임은 물론 이달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도 예정돼 있어 한은이 미리 금리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국내 경제는 대내적으론 지난 6월 말 현재 1260조원을 육박하는 천문학적인 수준의 가계부채가, 대외적으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문제가 금통위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은 내부적으로도 이미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고, 하반기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집행이 있으니 추가적인 금리 인하보단 일단 그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윤여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은이 내달 미국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확실한 단서가 확보되거나 가계부채 상승세가 꺾인다는 확신이 생겨야 추가적인 금리조정 분위기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6-09-04 15:45:58 이봉준 기자
야당 사실 확인 제대로 했나..."김재수 대출 특혜 없었다" 농협 반박

지난 1일 야당 단독으로 열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사실 확인 미흡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오후 여당 없이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농협중앙회로부터 평균 금리보다 낮은 초저금리 대출 혜택을 받았다는 내용도 있었다. 농협은행은 언론에 이해자료를 배포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김 후보자가 금리 8%짜리 대출을 1%에 받았다는 특혜 대출 의혹이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1년, CJ가 지은 경기도 용인의 고급빌라를 분양가보다 2억원 낮은 4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4억여원을 농협에서 최저 1.4%의 초저금리로 대출받고 6년 뒤 집을 팔아 3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었다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청문회에서 "농림부 국장이던 2001년 평균 금리가 8%대였음에도 농협에서 1%대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농협이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답했다. 야당은 이날 김 후보자의 농협 특혜 대출 등을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이에 NH농협은행이 언론에 이해자료를 배포해 김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농협은행은 2일 오전 배포한 자료에서 "대출은 지난 2001년 11월 21일 취급된 주택자금 대출이고, 금리는 변동금리 6.7% 수준이었다"며 "2006년 상환되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같은 시기 김 후보자에 대한 가계자금 신용대출 금리는 9.2% 수준이었다. 농협은행은 또 "인사청문회에서 언급된 1%대 금리 대출은 후보자가 지난 2014년 6월 25일 받은 주택담보대출과 일반 신용대출"이라며 "취급당시 금리는 2.7%~3.1%였고 지난달 8월 현재 금리가 1.4%~1.8%"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2일 조윤선·김재수 장관 임명에 대해 "법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장관은 국회의 동의와 무관하게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헌법 제87조에 따르면, 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에 따라 해외 순방중인 박 대통령의 전자서명으로 두 후보는 장관직에 오를 수 있다.

2016-09-04 15:45:2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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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대학생 금융 대표 브랜드'YOUNG HANA'런칭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대학생을 위한 금융브랜드'YOUNG HANA'(영하나)를 런칭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YOUNG HANA'는 옛 하나은행의 대학생 금융브랜드'와삭바삭'과 옛 외환은행의'윙고'를 통합해 젊음을 대표하는 키워드와 개성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은행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KEB하나은행은 새로운 금융브랜드'YOUNG HANA'도입을 기념해 만 35세 이하의 대학생, 취업 준비생 및 사회초년 직장인 등을 위한 'YOUNG 하나 통장','YOUNG 하나 적금','YOUNG 하나 체크카드'3종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YOUNG 하나 통장'은 월 건당 10만원(용돈, 아르바이트 급여)이상 입금·하나카드 결제·핸드폰요금 자동이체·하나멤버스 앱 로그인(월 3회 이상)등 필수요건 충족 시 전자금융수수료와 타행ATM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 해준다. 'YOUNG 하나 적금'은 1년제이나 최장 10년까지 연 복리로 재 예치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연 1.2%(2016년9월1일 현재)이고, 첫 거래 우대 연 0.8%를 포함하여 은행거래에 따라 최대 연 1.4%의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최고 연 2.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YOUNG 하나 체크카드'는 OK캐쉬백 제휴카드 형태로 스타벅스 20%, GS25 10% 하나머니 적립 등 대학생 생활 편의서비스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 OK캐쉬백 가맹점에서 OK캐쉬백 포인트 사용 시 사용금액의 30% 하나머니 재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이번'YOUNG HANA'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20대 대학생 고객에게 가장 친근하고 가까운 은행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9-04 15:44:44 김문호 기자
'512조 운용' 국민연금 인력 이탈 심각…수익률도 하락세

우리나라 국민의 노후 연금을 책임질 국민연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500조원이 넘는 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인력 이탈이 심각해지고 있어서다. 투자 전문인력의 역량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기금운용의 특성상 향후 기금 수익률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재 국민연금기금 순자산은 512조3241억원이다. 지난해 기금운용 총수익률은 4.57%로, 전년 수익률 5.25% 대비 0.68%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3년 평균인 4.68%보다 0.11%포인트, 5년 평균인 4.70%보다 0.13%포인트 낮은 수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자인력의 수준에 따라 수익률은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갈수록 낮아지는 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도 당장 운용인력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본부 운용 전문가, 잇단 이직·퇴직 행렬 내년 2월 전북 전주로 이전을 앞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인력 이탈은 올 상반기부터 시작됐다. 본부의 전주 이전에 따라 수도권 거주가 힘든 젊은 운용역과 직원들이 서둘러 국민연금을 떠나, 이직과 퇴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실장급을 포함한 기금운용본부 운용 인력 12명이 회사를 떠났다. 하반기 들어서도 5명이 추가로 회사를 등졌다. 지난 2월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이 새로 선임되면서 이윤표 전 운용전략실장이 나가는 등 수장 교체 여파도 있었지만, 지난해 상반기 이탈 운용 인력이 3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4배나 불어난 수치다. 올해 총 40명의 인원을 충원하고 하반기 2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하려던 기금운용본부는 이에 따라 본부 이탈 인력이 급증하면서 하반기 채용 인원을 30여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전주 이전이 가까워지면서 퇴사를 고민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올 상반기보다 하반기 중 퇴사 인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탈 행렬이 이어지자 본부는 지난달 운용역의 기본급을 공기업으로선 파격적인 9%나 인상하는 고육지책을 내놨다. 지난해 국민연금 운용역의 평균 기본급은 약 6800만원 수준이며 평균 성과급은 1619만원이다. 기본급에 비례해 성과급이 지급되는 만큼, 기본급이 상승하면 전반적인 운용역의 임금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해 임금 인상에 대한 협의가 있었고, 올해 기본급 9%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봉급 인상에도…채용 경쟁률 역대 최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앞서 지난 7월 주요 핵심 부서에 운용 전문가를 배치하는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최근 실장급 인원이 3명이나 동시에 사의를 밝히면서 생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최근 인사는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철저히 능력에 따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이 운용인력 이탈에 따른 공백을 막기 위한 본부의 각종 노력에도 불구, 기금운용본부의 앞날은 불투명하단 지적이 나온다. 올해 본부 운용인력에 대한 채용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데, 과거에 비해 지원자가 크게 준 것이다. 지난달 5일 서류 접수 마감결과 총 200여 명이 지원, 약 7대 1의 채용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금운용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경쟁률 중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세계 3대 연기금에 속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막대한 자금을 운용할 수 있고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등에 걸쳐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업무를 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직장이었다. 과거 기금운용본부 인력 채용 경쟁률은 10대 1 이하로 떨어져 본 적이 없으며 최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자리 다툼이 치열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본부가 내년 지방(전주)으로 이전한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연금은 갈수록 수혜자가 늘어 오는 2060년 고갈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률 제고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본부의 전주 이전으로 해외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국민연금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란 주장도 제기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과거처럼 국민연금과 운용사가 자주 모여 회의를 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운용사가 국민연금을 방문함에 있어서도 불편함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이 내부적으로 기금 운용에 있어 투자 지침을 어기는가 하면 외부적으론 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지는 등 안팎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2016-09-04 15:28: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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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창작 예술가 지원 '문화 장터' 개최

BC카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계천 차 없는 거리(모전교~광통교)에서 창작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장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터에선 수공예품·먹거리 판매, 캘리그라피·초상화 제작, 버스킹 공연 등 70여 팀의 개인 창작자와 사회적 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지난 3일 청계천에서 열린 '프리마켓 사랑,해' 행사장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 김영등 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BC카드는 행사에 참여한 창작 예술가들과 시민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단말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도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먼저 행사장에 기부전용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일반 시민들도 손쉽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프리마켓 사랑,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1000원~1만원)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특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도 구입할 수 있다. BC카드 페이스북의 '프리마켓 사랑,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도 작가 창작품과 1000원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창작자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자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작 예술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바이올린·바둑·미술과 같은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2016-09-04 15:27: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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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철스크랩사업자 위한 '스크랩 등 거래계좌' 판매

DGB대구은행은 지난 1일부터 철스크랩사업자를 위한 부가가치세 매입자 전용계좌인 '스크랩 등 거래계좌'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철스크랩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제도에 맞춰 판매되고 있다. 스크랩등거래계좌는 국세청지정 금융회사인 7개 은행(대구·국민·기업·신한·우리·농협·하나)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사업자 간 금제품·구·철스크랩(법정품목)을 거래할 때 전용계좌를 이용해 매매대금을 결제하거나 받아야 하는 제도를 지원하는 계좌다. 전용계좌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매출세액에서 공제되는 매입세액으로 인정받을 수 없어 부가세 납부금액이 많아지며, 거래 쌍방이 매매대금의 10%가 가산세로 부과되므로 사업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전용계좌는 금 관련 제품 사업자를 위한 '금거래계좌', 구리·철스크랩 등 사업자를 위한 '스크랩 등 거래계좌' 2종류가 있으며, 금 관련 제품 사업자와 구리스크랩사업자도 10월 1일부터 대구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월 29일 지방은행으로는 유일하게 국세청과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8개월간 개발해 오는 10월 1일 부가가치세 매입자납부 전용계좌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에서는 전용계좌를 통한 매매대금 이체 시 송금수수료와 SMS 통보수수료 면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시스템 무료 이용, 프라임고객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담당자는 "대구은행의 사업자전용통장인 신(新)사업자우대통장, DGB주거래우대통장에 전용계좌를 연결하면 별도의 사업자금을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며 "아울러 사업자전용통장의 수수료면제, 금리우대, 외환우대, 여행할인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6-09-04 14:29:0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