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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新골드러시, 너도 나도 金

#. 서울 명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황 모씨(56)는 만기 3년 짜리 정기예금을 다시 예치하기 위해 최근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그가 기대했던 금리대 상품을 찾을 수가 없었다.금리로는 사실상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이빗뱅커(PB)권유로 1㎏짜리 금괴(골드바) 2개를 약 1억원(부가세 포함)에 구입했다. 그는 "경제가 안좋을 땐 금만 한 안전자산이 없다. 당분간 다른 자산도 처분해 현금이나 안전자산에 묻어 둘 생각이다"고 말했다. #.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벤처 기업에 다니는 박 모씨(31)는 최근 증권사 영업장을 찾아 금펀드에 가입했다. 그는 "골드바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웠다. 주변 지인들이 금에 투자하면 돈이 된다는 말에 펀드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금(Gold)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현재 서울 종로 귀금속 상가의 금 시세는 순금 한 돈(3.75g)이 20만원대로 부가가치세와 세공비를 합쳐 최소 23~25만원은 줘야 한 돈짜리 금반지를 손에 낄수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에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면서 투자자의 발길이 안전자산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금값 하락의 주범이었던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도 늦춰질 것을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대표적인 간접투자 상품인 금펀드 수익률이 고공 행진이다. 연초 이후 금펀드 수익률은 지난 27일 기준 29.37%를 기록 중이다. 최근 한달간은 5.13%를 기록중이다. 손실을 내던 3년 수익률도 2.25%를 기록, 플러스로 돌아섰다. 수익률이 좋아지면서 환매에 나서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연초 이후 226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NH투자증권 강유진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은 하락 위험이 커지겠으나 예외적으로 귀금속 가격은 안전 자산선호에 의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귀금속의 경우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안전자산수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정책, 아시아 귀금속 수요의 양호한 성장, 금광물 생산 둔화 등에 의해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러시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달들어 24일 현재 18억원이 넘는 골드바를 판매했다. 지난달 6억7100만원의 3배나 된다. NH농협은행에서도 이달들어 6억70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금융권도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일부 점포에서 팔던 골드바를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도 골드바 판매로 수익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신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24곳에서도 골드바를 판매한다. 해외시장에서도 다르지 않다. 27일(현지시간)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0.2% 상승한 온스당 1324.7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금값이 앞으로 계속 오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금값은 보통 미국 달러화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던 지난해에 금값이 크게 떨어졌던 이유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의 전망 역시 "슈퍼 달러 시대가 되면 금값은 더 떨어질 것"이란 게 대세였다. 하지만 요즘은 이 공식이 딱 들어 맞지 않다. 브랙시트에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찾고 있는 것. 그래서 요즘엔 "금값이 더 오를것"이란 전망이 적잖다.

2016-06-28 15:47: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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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코스피 1930선 회복, 브렉시트 공포 날린 백기사 '추경'

정부의 돈 풀기(추가경정예산)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로 위기에 빠진 한국 증시의 백기사로 등장했다. 정부는 하반기에 '추경(10조) 포함 20조원+α' 규모의 돈을 풀 예정이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추경이 증시에 미칠 영향과 수혜 종목을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브렉시트 잠재운 추경 28일 학계의 연구결과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재정정책의 승수효과는 0.5 정도로 추정된다. 정부는 이날 추경 10조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국내총생산(GDP)의 0.6%정도다. 이를 감안하면 5조원 가량의 GDP 확대효과가 나온다. 또 다른 조건이 같을 때 추경효과만을 감안하면 성장률을 0.3% 끌어올릴 수 있다.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재정학회 세미나를 보면, 재정지출이 10조원 늘어날 때 취업자수는 11.2만명 늘어난다. 조선업 등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감소를 상쇄할 전망이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추경은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 재료라는 게 투자업계 전문가들의 진단. 당장 브렉시트 우려로 전날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지만, 이날 코스피는 9.37포인트(0.49%) 오른 1936.22에 마감했다. K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경기 대책 추경은 2015년 총 8차례 였으며, 이 중 6차례(상승 확률 75%)는 증시가 상승했다. 증시가 오르지 못했던 2000년과 2008년은 정보기술(IT)버블과 금융위기가 터졌다는 걸 감안하면 추경은 증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추경은 매크로 환경이나 증시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이라며 "잠재적 성장률 하강위협을 방어하고 경제주체 자신감 회복과 함께 경기 방향선회의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나 4분기 성장률(전기 대비)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금융위기 때 외에는 추경 편성 전후로 투자심리 개선과 외국인 수급 개선이 이어지며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번 추경 편성은 브렉시트 우려를 완화해주는 긍정적인 매크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금융 등 수혜 2009년, 2013년, 2015년 추경 편성일 이후 3개월 동안 자동차, 금융(은행 및 보험), 방위산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와 증권업종의 경우 추경의 실질적 수혜가 제한적이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추경 때는 뚜렷한 공통점을 찾기 힘들었다"면서 "그나마 자동차, 보험, 은행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고 분석했다. 추경이 어떤 부문에 집중적으로 집행될지와 글로벌 환경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경이 증시전반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제한적 영향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NH투자증권 안기태 연구원은 "과거 추경 이후 시장수익률을 상회한 업종은 경기소비재와 은행이다"면서 "이는 내수진작 효과의 결과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의 경우 자동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종료, 은행은 구조조정 이슈 등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예전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6-06-28 15:47: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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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은행권 최초 크라우드펀딩 매칭 1억원 직접투자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 크라우드펀딩 매칭 직접투자 방식으로 스타트업 기업인 ㈜피플카쉐어링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대중에 의해 사업성을 검증받는 조건으로, 우리은행에서 추가 투자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크라우드펀딩의 특징인 '대중 참여'를 통한 분산투자와 '집단지성'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방식을 적용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들인 와디즈, 오픈트레이드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별된 기업에는 투자·멘토링·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우리은행과 와디즈가 공동 발굴한 ㈜피플카쉐어링이 첫 번째 투자대상으로, 지난 5월 83%의 모집률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우리은행이 1억1000만원의 투자를 제공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투자 외에도 ㈜피플카쉐어링의 핵심기술을 접목해 신비즈(Biz)모델을 개발·추진한다. ㈜피플카쉐어링은 스마트폰어플을 통해 회원가입·예약·결제·차량도어개폐 등 24시간 카쉐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체다. 이 업체는 은행권 최초로 업무용차량에 카쉐어링을 도입하해 파일럿(Pilot)운영과 추후 B2B특화모델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카쉐어링 전용 주유카드·하이패스카드·멤버쉽카드를 비롯해 위비톡을 통한 대고객 카쉐어링플랫폼 서비스 연계와 간편결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매칭 직접투자방식은 유망스타트업 성장에 따른 투자수익 외에도 스타트업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로 은행과 기업이 함께 윈-윈하는 장점이 있다"며 "은행의 새로운 시도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다수 발굴되고,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은행의 미래 고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28 15:26: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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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들썩이는 평택 부동산시장 왜 ?

최근 경기 평택에 수도권 남부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건설 등이 평택 시장을 이끌었다. 이제는 국가철도망 계획과 수서~평택간 SRT 노선(평택 지제역)과 평택~부발선 계획 그리고 브레인시티가 새로운 재료다. 최근엔 경기 평택시에서 브레인시티사업을 재개, 삼성 반도체 단지·LG진위산업단지 등 개발과 SRT 등 평택 유커타운으로 인한 관광 재료가 추가됐다. 더욱이 자족기능이 확충돼 인구 유입도 빨라지고 있다. 현재 평택은 2020년 인구 86만명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고덕국제신도시는 부지 1737만1610㎡에 5만4000여가구, 13만5000명을 수용한다.또한 고덕산업단지는 내년 하반기 1기 라인 완공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선다.고덕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해 태양전기,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산업을 유치한다.. 또 내년에만 미군, 군무원, 가족 등 4만5000명이 들어온다.미군 관련 임대주택도 건립중이다.각종 호재로 경기 평택시는 지난 2012년 6441건에 불과했던 부동산 거래량이 2013년 8535건, 2014년 8497건, 2015년에는 1만1936건으로 늘었다. 2014년 4월 경기도가 지정 해제했던 평택 브레인시티사업을 지난 20일 지정 해제를 공식 철회했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4912㎡에 전체 사업비 2조4200억원을 투입해 성균관대 캠퍼스 등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6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1년 말 완공 예정이다. 브레인시티사업 재개로 성균관대학 캠퍼스가 들어올 경우 평택에 교육기능이 더해진다. 브레인시티 개발 계획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 신 캠퍼스 외에도 조인트캠퍼스 및 국제 연구단지, 초중고 국제학교 등 대학 1개, 초등 4개, 중등 3개, 고등 2개로 총 10개의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과 '유커타운' 조성으로 동서양 문화 교류도시를 수행하는 부분도 주목할 대목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입주를 기대하는 등 국제화 도시 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다. 브레인시티는 학교시설용지 약 57만7000㎡, 성균관대학교 연구시설용지(국제연구단지) 약 49만1000㎡, 산업시설용지 약 124만4000㎡, 주거시설용지 88만3877㎡ (공동주택용지(분양) 70만4439㎡, (임대) 8만5207㎡, 단독주택용지 4만820㎡, 준주거(주상복합)용지 5만3411㎡), 상업시설용지 17만8016㎡(상업시설용지 9만5416㎡, 근생시설용지 8600㎡)가 조성된다.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해 약 8조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여 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한다. 이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들어서는 동삭2지구가 브레인시티 부지와 약 2Km 내외 거리로 근접해 브레인시티 사업 재개로 인한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2324가구로 지난해 분양한 1차(1849가구), 2차(1459가구)와 함께 전체 5632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확정하고, 20일에는 '브레인시티' 사업 재개로 평택 분양 시장의 분위기가 활기"라며 "이 단지는 내년부터 가동 예정인 고덕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와 약 3km 거리, 2021년 조성이 완료될 브레인시티와도 약 2km에 위치해 직주근접 배후수요만 7만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우건설이 '비전3차푸르지오' 평택시 용죽지구 A4-2블록에 전용면적 73~97㎡, 977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삼성고덕반도체 산업단지, 브레인시티와 약 9~1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7월 동문건설이 신촌지구 내 '평택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전용면적 59~84㎡, 2803가구를 공급한다. 동문은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5개 블록에서 4567가구를 분양한다. [!{IMG::20160628000093.jpg::C::480::}!]

2016-06-28 14:38: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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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신촌숲 아이파크' 1015가구 공급

서울 서부권인 마포 도심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단지인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37㎡ 1015가구 중 일반분양물량은 568가구다. 일반분양 면적별로 전용면적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 등이다. 최근 서울 마포구 아파트 값은 가계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년새(2015년 6월~2016년 6월 4주) 5.77%(부동산 114 기준) 기록하며 서울시 평균 상승률(5.32%)를 웃돌고 있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이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등 트리플 역세권이다. 이와 함께 서강로, 서강대교, 신촌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다. 또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자리잡고 있고,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해 홍대상권, 신촌이대상권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에 숲과 공원이 풍부해 숲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단지가 경의선 폐철로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총 6.3㎞ 길이(홍제천~용산문화체육센터)의 경의선 숲길(신수동 구간)과 마주하고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중앙에는 푸른 잔디마당을 비롯해 단풍나무정원, 대왕참나무정원, 숲속모험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다.커뮤니티 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2016-06-28 14:38: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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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올 하반기 전셋값 더 오른다"...부동산114 설문조사

일반인들은 올 하반기 집값이 오르지 않은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반면 전세가는 오른다고 예상했다. 부동산114가 22일 동안(5월 27∼6월 17일) 전국 1502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량(45.67%)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처럼 과거와 달리 매매와 전세 전망이 엇갈리는 것은 수도권(2월)에 이어 지방(5월)까지 주택담보대출규제가 강화돼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점이 소비자 주택 전망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전세가격 전망은 '상승(56.32%)' 응답이 높았다. 10명 중 6명 가량이 하반기 주택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전망, 2016년 상반기(56.14%) 대비 소폭 늘었다. 보합 전망은 35.22% 비중을 나타냈고, 10명 중 1명 가량은 '하락(8.46%)' 전망에 응답했다. 상반기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하반기 금리변화 등으로 올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2명 중 1명 가량은 '매매전환 수요 증가(42.98%)'를 주요 이유로 답했다. 주요요인으로 최근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 상승(18.64%)', '저금리 지속(15.13%)', '정부 규제완화(14.04%)'를 꼽았다. 주택 전세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임대인의 월세선호(44.68%)' 응답이 높았다. '차익기대 감소로 인한 전세수요 증가(25.65%)'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소비자가 하반기 가장 유망할 것으로 예상한 부동산 상품은 '아파트(24%)'로 확인됐다. 최근 2~3년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뚜렷한 호조를 나타내면서 미래 가치상승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청약(18%)'에 대한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상반기 시작된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기존주택보다 신규 분양시장으로 수요가 쏠리는 모양새다. 이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과 신도시 분양물량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재건축(16%),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원룸(12%), △재개발(11%), △리모델링(8%), △토지(6%), △단독·다가구(6%)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IMG::20160628000104.jpg::C::480::}!]

2016-06-28 14:37: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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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리브(Liiv)' 출시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리브(Liiv)'를 28일 출시했다. 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리브는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영어 단어 4개(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의 앞글자를 땄다. 모임회비와 일정관리를 할 수 있는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리브경조사',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등으로 실물 현금거래 없이 자금관리를 할 수 있다. 당행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외화환전과 해외송금도 할 수 있다. 리브에서는 인증서와 보안매체가 필요 없다. 간편송금 서비스 '리브머니 보내기'는 받는 사람 이름과 계좌비밀번호 만으로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리브간편조회'는 간편비밀번호 로그인으로 계좌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리브출금'서비스를 이용하면 통장이나 카드 없이 은행 창구와 ATM에서 출금 할 수 있다. 환전 혜택도 있다. '외화모바일지갑'을 사용하면 환율이 낮을 때 미리 환전해 보관할 수 있다. '리브환전'을 통해 올해 말까지 누구나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50% 환율우대를 상시 적용하는 '리브간편해외송금' 서비스도 이어진다. 리브 출시 기념 공연도 열린다. 우수고객과 신규가입고객 등을 다음달 9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Liiv콘서트'에 초청한다. 싸이, 장범준, 에일리, 아이오아이 등이 출연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리브가 '생활금융 HUB'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8 13:34: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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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신도시, 금강펜테리움IT타워 지식산업센터 공급

약 29만명을 수용 예정인 동탄2 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금강펜테리움IT타워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금강주택측이 밝혔다. 동탄2 신도시는 총 726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7개 특별개발구역으로 계획 개발된다. 이 중에서 금강펜테리움IT타워는 47만평 면적을 갖춘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선다. 이 타워는 세제혜택이 없는 일반 오피스텔과 다르게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되어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고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타워 규모는 지하3층, 지상20층으로 건설되고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사이 동탄테크노밸리 18-3블럭 2,283평 대지에 들어선다. 용서고속도로 진입하는데 1분, 경부고속도로 진입하는데 2분 소요된다. 용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양재까지 32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시 서울 강남까지 35분 소요된다. 8차선 규모의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해 서울과 동탄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M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근처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승용차보다 단축된다. 이 타워와 1km 떨어진 동탄역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SRT(평택-수서간 고속전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정차한다. 시험운행하고 있는 SRT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고 GTX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GTX는 서울 삼성역까지 연결되고 삼성역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이다. 설계는 미국 전문설계업체 퍼킨스 이스트만 소속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맡았다. 퍼킨스 이스트만사는 전세계에서 주택과 의료, 교육, 도시 디자인 등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여러 차례 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층고를 5.8m까지 높여 지식산업센터겸 아파트형공장 성격을 갖췄다. 공장은 총 238호, 창고 10호를 공급한다.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세워지고 벽체 사이에 커플링 빔을 설치해 내풍과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직접 설계한 이 타워는 첨단이미지가 가미되도록 칼라투명복층유리, 금속 패널로 건물 외관을 감싼다. 법정 주차대수의 172.9% 수준인 294대를 확보했고 장애인주차시설을 지하1층에 일괄 배치했다. 휴게공원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 편의 시설이 입점했다. 입주 업체들 대상으로 최대 80%까지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과밀 억제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업체는 4년간 법인세 100% 면제, 이후 50%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감면 비율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취득 기준이고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연장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2016-06-28 13:15:2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