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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제주도서 4박 5일간 '우리가족 힐링캠프' 개최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힐링캠프는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 8쌍의 리마인드 웨딩과 다시 떠나는 신혼여행을 테마로 진행된다. 이들 부부들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풍광을 즐겼다. 제주도 도두항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을 배경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열기구를 타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 기간 환우들의 투석치료는 '제주 라파의 집'이 담당했다. 라파의 집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후원금과 함께 혈액 투석기 2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보해씨(여·37)는 "21세부터 앓아온 루프스로 인해 혈액투석을 시작, 17년간 병원과 집을 오가는 생활을 이어온 가운데 과거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바로 거부반응을 보여 지난 2006년부터 재투석을 하고 있다"며 "이런 나를 감싸준 남편에게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경영지원실장은 "지난 5년간 한화생명이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화생명의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총 6차례 진행된다. 현재 2차까지 개최됐다. 참여를 원하는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6-05-19 13:13: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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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변해야 산다] (4)블록체인, 금융 유통비용 줄인다

'나카모토 사토시'. 이달 초 지난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의 개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를 두고 세상은 진짜가짜 논란에 휩싸였다. 비트코인재단 핵심 관계자들이 그를 개발자라고 확인해 논란의 종지부는 찍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09년 '미래의 화폐'라는 극찬을 들으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이베이가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면서 북미를 중심으로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디지털 가상화폐 '비트코인'보다 핵심기술인 블록체인(Block chain)이 더 핫(Hot) 하다. 전통의 금융 체계를 무너뜨릴 기술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KEB하나·국민·우리은행 등 국내 은행들이 외환, 송금 서비스 등에 속속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있다. ◆은행, 블록체인 기반 기술 도입 블록체인은 거래 명세를 담은 '블록(Block)'들이 '사슬(Chain)'로 이어져 하나의 장부를 이룬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롭게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그 거래 내용이 담긴 새로운 블록이 만들어져 기존에 있던 블록에 연결되는 식이다. 인호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블록체인은 인터넷 처럼 금융분야에서 중간 유통자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분산처리 기술로 금융 유통 비용을 줄이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실명확인 증빙자료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비대면실명확인 증빙자료 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에서 입출금통장을 개설할 경우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이체내역 확인정보 등을 온라인상에서 증빙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에 참여했다. 지난해 9월 결성된 이 컨소시엄에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등 43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송금 ▲보안인증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핀테크 기업인 스트리미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외환송금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신한은행은 오프라인 창구 서비스를 대체할 무인점포 '디지털키오스크'의 생체인증 시스템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거래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 원화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과 지난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제휴를 맺었다. ◆공동 인프라 구축 및 협업 추진 필요 국제금융센터 주혜원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금융권의 블록체인 도입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은행권도 공동 인프라 구축 및 협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을 경계하던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블록체인은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모건스탠리,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22개 글로벌 은행은 'R3CEV'와 제휴,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및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 했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비트코인과 달리 은행끼리만 거래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들은 블록체인을 송금 등 금융거래 이외에도 주식, 채권, 부동산 거래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국제금융협회(IIF)는 "블록체인 기술이 상용화되는 과정에서 규제 및 법적 체계(framework)가 없어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또 반대로 규제 증가가 블록체인의 성장을 제약할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관련 투자는 4억 달러로 지난체 전체 투자액을 웃돈다. 반면 핀테크 투자는 5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둔화 됐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에 적용되려면 전산시스템과 전자금융거래법, 감독규정 등을 개정해야 한다"며 "서둘러 블록체인 연구와 개발에 나서고 세계 은행들이 은행연결망 구축을 위해 구성한 R3프로젝트와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5-19 13:12:57 김문호 기자
산업은행, 모험자본 육성 위해 2조원 규모 펀드 조성

산업은행이 민간 모험자본 생태계 육성을 위해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KDB산업은행 PE·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산은의 펀드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총 8000억원으로, 민간자본과 매칭을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은은 또 이번 출자와 별도로 해외 출자와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조성 등에 2000억원을 추가 출자해 올해 안에 총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조성의 중점 방향으로는 ▲ 성장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와 모험자본의 회수·재투자 지원 ▲ 정부 정책과 연계한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펀드운용의 글로벌화 촉진 등이다. 특히 산은은 펀드시장의 경쟁발전을 지원하고 운용사 자율성 확대를 통해 민간 모험자본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은은 신산업 출현 등 시장 트렌드와 수요에 맞춰 신속한 자금공급이 가능하도록 운용사가 투자분야를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할 계획이다. 또 펀드 손실에 대해 우선적으로 운용사가 부담하는 우선손실충당금 사용제한을 폐지해 운용사의 책임운영도 지원키로 했다. 운용사 리그 제도를 도입해 리그별 경쟁을 통한 우수 운용사를 선발하고 소형·루키 운용사의 출자사업 참여기회도 확대한다. M&A, 세컨더리, 유망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중기특화금융회사의 중소·중견기업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별도로 우대한다. 산업은행 창조금융부문 성주영 부행장은 "연구개발(R&D) 기능 강화, 내수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등 신금융수요 창출과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 및 해외 인수합병 기회를 확대하는 등 펀드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요구를 반영한 과감한 제도 개선을 통해 운용사의 자율성과 경쟁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공공기관 의존도를 낮추고 실리콘밸리와 같이 민간출자자 중심의 모험자본 생태계를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5-19 12:00:45 채신화 기자
오리엔트정공, DCT부품 수요증가 주가 강세...바이오는 52주 신고가

오리엔트정공 등 오리엔트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개선과 제품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코스닥시장에소 오리엔트정공은 11시 57분 현재 3.36% 상승한 1080원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엔트 바이오는 8.84% 오른 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1분기 영업이익이 80% 넘게 증가했다. 오리엔트정공은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5%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억원2500만원으로 3.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7.86% 급증한 2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오리엔트정공은 현재 폭발적인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DCT 부품류의 생산 및 공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예상보다 DCT 수요의 증가세가 더 크게 전망되고 있다"며 "선제적구미공장 증축을 통해 DCT 부품류 생산 능력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늘어난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증축으로 인해 사업장 내 효율적 공간 활용과 연구개발(R&D)에 대해서도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엔트정공은 또 기업부설연구소인 '해은자동차부품연구소' 확대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18일 "공장 증축이 마무리되면서 구미공장 내에 기존 연구소를 더욱 확충한 R&D 공간과 시설을 구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구미공장 본관 1층에 복잡하게 들어서 있던 각종 생산라인들이 공장 증축으로 효율적으로 배치되면서 자재보관, 관리, R&D 등을 위한 신규 공간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연구소 또한 확충하게 된 것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날 265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뇌염백신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뇌염백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6-05-19 11:59:58 김문호 기자
수출입銀, 2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사상 최대 규모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2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수은이 발행한 첫 글로벌본드로, 대한민국 정부를 제외하고 한국계기관이 발행한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이날 발행한 글로벌본드 금리는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경우 3개월 리보(Libor) 금리에 0.70%, 고정금리 채권은 미국 3년 만기 국채 금리에 0.775%, 10년 만기 채권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0.825%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한국물이 모두 5년 또는 10년만기 중장기, 고정금리 채권에 편중돼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3년 만기 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한국계 기관들에게 새로운 벤치마크 금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총 314개 투자자가 참여해 발행금액의 약 2배에 달하는 52억 달러의 투자 주문이 쇄도했는데, 특히 중앙은행을 비롯해 각국의 연기금 및 보험사, 초대형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의 참여가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3년물 변동금리 채권은 미국이 44%, 아시아가 39%, 유럽이 17%였으며 3년물 고정금리 채권은 미국이 65%, 아시아가 20%, 유럽이 15% 순이다. 10년만기 채권은 아시아83%, 미국 11, 유럽 6% 등이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조선·해운 등에 대한 구조조정 실행과 국책은행의 자본확충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수은이 채권발행을 통해 기업에 금융지원을 위한 자체적인 대규모 재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외화자금을 해외건설과 플랜트, 자원개발 등 외화창출·고용 효과가 높은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진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6-05-19 11:59: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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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건설,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수익형 오피스텔 809실 분양

유호건설은 시흥 배곧신도시 '유호N-CITY 배움터 2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배곧 유호N-CITY 배움터 2차'는 배곧신도시 최초의 전 세대 원룸형 오피스텔로 지하 6~지상 17층, 연면적 5만5310㎡, 전용면적별로는 A타입(20.12㎡) 239실, B타입(21.44㎡) 120실, C타입(22.76㎡) 450실 등 809실이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1억~1억2000만원 수준이다. '배곧 유호N-CITY 배움터 2차' 오피스텔은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동북쪽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에는 3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월 평균 1600여명의 교육생을 가르치는 교육 연수 시설, 1000명 규모의 산학협력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또 인근에 대우조선해양 연구개발(R&D)센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마트 등이 입점한다. '배곧 유호N-CITY 배움터 2차'는 커뮤니티 시설, 옥상 정원과 채광 및 환기에 좋은 단지 내 중앙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3층 전 호실에는 단지 중앙정원을 내다볼 수 있는 테라스가 주어지며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1실 당 1.05대(총 847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한다.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절수페달, 빌트인쿡탑이 옵션으로 주어지며 자투리 공간과 신발장도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다른 오피스텔과의 차별화를 위해 40인지 TV와 전자레인지, 침대, 비데, 밥솥, 신발살균기 등 가전가구가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배곧 유호N-CITY 배움터 2차' 오피스텔은 인접한 정왕IC를 통해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로 연계가 용이하다. 현재 수인선 월곶역과 4호선 오이도역이 운행중이며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이 개통 예정이다.

2016-05-19 11:14:10 이규성 기자
호텔롯데 상장 본격화, 공모주펀드 분위기 UP

#. 직장인 박 모씨(38)는 지난 2014년 삼성SDS 공모주 청약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 1000주를 청약했지만 단 1 주를 배정받았다. 그는 삼성SDS가 상장한 후 주가가 오르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김씨는 호텔롯데라는 대어에 다시 한 번 희망을 걸어 볼 생각이다. 그는 "믿을 곳은 공모주 시장 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어렵겠지만 다시 한 번 공모주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19일 호텔롯데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공모주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증시 상장을 앞둔 기업주식을 미리 사뒀다가 상장 후 거래하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공모주 열풍에 새내기주가 공모가 대비 짭짤한 수익을 내고 있어서다. 그러나 공모주를 청약 받기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 전문가들은 직접 투자에 비해 물량 배정에 유리하고 소액투자가 가능한 공모주 펀드에 눈을 돌려 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8일 기준 공모주펀드 설정액은 4조878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4조6615억원보다 2170억원 가량 늘었다. 공모주 펀드에 돈이 몰리는 것은 공모시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은 최대 활황을 기록했다. 신규상장은 118개사, 공모금액은 4조5000억원에 달했다. 상장사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6개사가 늘었다. 주춤하던 IPO 시장도 호텔롯데 상장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해 증시 상장 기업은 사상 최대인 130여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IPO 종목은 전년 128개 수준을 웃도는 130개 이상이 될 것"이라며 "올해 공모금액 규모도 역대 최대치인 10조원을 넘어 11조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거래소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계획을 조사한 한국거래소는 2·4분기 11곳, 3·4분기 2곳, 4·4분기 3곳 등 올해 최소 20개의 기업이 상장할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리조트 운용·개발 전문기업 용평리조트와 자동차 전자부품을 개 발하는 중국기업인 로스웰이 IPO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밥캣, 삼성바이오로직스, 넷마블게임즈, 셀트리온헬스케어, CJ헬스케어, JW생명과학 등 대어급 기업의 상장이 추진되고 있거나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거래소의 적극적인 의지도 IPO시장 활황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경수 이사장은 "올해 IPO 시장은 지난 2년간의 공모시장 활기가 그대로 이어져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공모주 펀드가 대체투자처로 부각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공모주펀드는 직접 투자에 비해 기관들이 물량 배정에 유리하고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수익률도 점차 살아나고 있다. 올해 증시에 입성한 종목들의 상장일 시초가, 상장 후 최고 종가, 최근 주가 등을 기준으로 한 평균 수익률은 30~50% 대에 달한다. 상장 후 최저 종가를 기준으로 한 평균 수익률도 8%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유동환 연구원은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공모주펀드에 대한 기대감은 점증할 것"이라며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공모주펀드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5-19 11:13: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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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보험사 차이나라이프, ING생명 인수전 뛰어드나

중국 최대 생명보험사인 차이나라이프가 ING생명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차이나라이프는 지난달 말 ING생명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로부터 비밀유지각서(NDA, Non-Disclosure Agreement)에 사인하고 ING생명의 기업내용을 담은 IM(Information Memorandom)을 받아갔다. 업계 관계자는 "차이나라이프는 이전부터 ING생명 인수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진다"며 "(차이나라이프가)실제 입찰에 참여할 경우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ING생명 인수 관련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이전부터 인수 대상자로 지목되어 온 중국 안방보험과 핑안보험은 물론 국내 대형 생보사, 일부 금융지주사 등이 잠재 투자자로 거론된다. 일각에선 차이나라이프의 등장만으로 ING생명 매각 작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또한 국내 금융시장으로의 첫 진입을 위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ING생명 인수 관련 모든 사항은 아직 아무것도 확실시된 것이 없다. 예측만이 무성하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안방보험의 경우 투자 관련 부서에서 검토는 진행 중이나 아직 오너 주도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까진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중국 핑안보험도 불참론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이달 말쯤 ING생명 매각 관련 예비입찰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 대상은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ING생명 지분 100%다. 지난 2013년 말 ING생명을 인수한 MBK는 1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업계 관계자는 "MBK는 매매 희망가로 3조~4조원 규모를 기대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한편 중국 내 4대 상장 보험사로 꼽히는 차이나라이프는 직원수만 약 10만명에 달하는 국유 보험사다. 생명보험은 물론 건강보험과 상해보험, 재보험업무 등을 취급한다.

2016-05-19 11:05: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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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광주-성남-과천 등 수도권 남부 '빅4', 분양경쟁 치열

경기도 하남·광주·성남·과천 등 수도권 남부생활권 '빅4'에서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이곳은 서울 강남 접근이 용이하고 그린벨트 해제지역 및 재건축 물량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5월 이후 하남, 광주, 성남, 과천 등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는 9개 단지, 6800여가구다. 지역별로 ▲하남 현안지구·미사지구 4개 단지, 3111가구 ▲광주 초월읍 및 태전지구에서 3개 단지, 2643가구 ▲성남 수정구에서 1개 단지, 503가구 ▲과천 별양동에서 1개 단지, 543가구 등이다. 하남·광주·성남·과천 등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인접해 있다. 최근 강남에서 집을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폭등해 주변지역으로 탈서울을 노리는 수요가 많아졌다. 하남미사의 경우 지하철 5호선 연장역인 미사역과 덕풍역이 개통(2020년예정)을 앞두고 있어 30분대에 강남 접근이 가능해 졌다. 하남 미사의 경우지난해 공급된 4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 됐다. 지난 3월 'e편한세상 미사'의 경우 특별공급을 제외한 29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4249명이 청약해 평균 14.58대 1을 기록했다. 성남시의 위례신도시 C2-6블록에서는 지난해 6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가 특별공급을 제외한 103가구 모집에 1만159명이 몰리며 평균 98.63대 1로 1순위에 마감됐고, 지난 1월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도 평균 10.0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 및 전세가 상승으로 하남, 광주, 성남, 과천 등에 젊은 층의 수요가 많아졌다 "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보다 집값이 저렴해 당분간 이주 수요가 줄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택업체의 경쟁도 치열하다. 하남·광주·성남·과천 지역에서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경쟁을 펼친다. 대우건설은 이달 하남 현안1지구 2블록, 3블록에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59~141㎡, 814가구를 공급한다. 이곳은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곳으로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덕풍역(2020년)이 신설된다. 천호~하남간 BRT정류장을 비롯, 하남대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이달 과천시 별양동 3번지 일원에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전용면적 59∼118m², 9개 동, 총 543가구(일반143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과천 주공7-2단지 재건축으로 과천에서 10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에 인접한 역세권이며 과천대로, 양재IC, 우면산터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50-1번지 일원에 '성남 가천대역 두산위브'전용면적 59~84㎡, 총 503가구를 공급한다. 강남~송파~위례를 잇는 강남생활권으로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이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과도 인접해 있다. 이밖에 GS건설은 오는 9월 광주 태전 7지구 C13, C14블록에서는 '광주 태전7지구 자이' 668가구를 분양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오는 7월에 개통예정으로 판교역까지 10분(3정거장),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있다. [!{IMG::20160519000018.jpg::C::480::}!]

2016-05-19 10:33:08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