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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지도경제사업에 공노성 신임 대표이사 당선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 공노성(59) 전 지도경제상임이사가 당선됐다. 수협은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과반의 찬성표를 얻은 공노성 전 이사를 새 지도경제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수협 회원조합장 등 89명이 참석했으며, 찬반투표를 통해 공 전 이사는 찬성 88표(반대 1표)로 98%의 지지율을 받았다. 공노성 신임 지도경제대표이사는 앞서 지난 3일 지도경제대표이사 후보자 1명을 결정하는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등을 거친 뒤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번 선거에 나왔다. 공 대표이사는 1956년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에서 양식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양산업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2년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 한 뒤 유통, 가공업무 부서장을 거쳐 경제사업 담당 상임이사를 두 차례 역임했다. 수협은 경제사업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 신임 대표이사가 선출됨에 따라 지도경제사업부문이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조직으로 새롭게 재편해 나가는 데 큰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 대표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올해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수협은행)을 분리하는 내용의 수협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사업구조개편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수협 본연의 역할인 수산물 유통과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도경제사업부문을 꾸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어민, 조합원의 소득증진과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각종 정책이나 공동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수협이 한국 수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가는 주축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16일부터 4년간이며 다음날인 1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표이사로서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 할 예정이다.

2016-02-16 16:34: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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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만능통장 출시 앞서 'ISA 맛보기 더블 이벤트' 실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오는 3월 14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인 'YES! BNK 만능통장' 출시를 앞두고 'ISA 맛보기 더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ISA 관련 퀴즈와 설문조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5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한 ISA 출시일인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말까지 진행되는 사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ISA 가입 고객에 대하여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부산은행 'YES! BNK 만능통장'은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할 수 있고, 운용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SA는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금융소득종합과세자 제외)하며 가입기간은 5년으로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다만 전 금융기관 통틀어 1인 1계좌만 가입 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개인이 직접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변경도 가능하다. 운용 가능한 상품으로는 정기예금, 수익증권, 파생결합증권(ELS, DLS) 등이다. 또한 만기까지 발생한 운용소득(최대 250만원까지)에 대해 비과세 혜택과 함께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9.9%(지방소득세 포함)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단 일부 해지가 불가하고, 중도 해지 시 운용소득에 대해서 일반과세가 적용된다.

2016-02-16 16:34: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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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8개월 연속 동결(연 1.50%)…李 총재 "금융시장 안정 우선"

기준금리(연 1.50%)가 8개월째 동결됐다. 하지만 채권 전문가들은 오는 3∼4월 중 기준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 금리 동결 배경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없고, 금리 인하 효과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금통위원의 소수의견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배경은 향후 경기 흐름에 따라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6일 금리 동결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금리를 조정하면 거기에 따른 기대효과와 부작용이 있다"면서 "지금 상황에 비춰볼 때 대외 불확실성이 워낙 높아 기대 효과가 불확실하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국 경제의 부진한 경기 회복 흐름에도 불구 요동치는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효과를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회견을 통해 "실질금리 수준이나 통화증가율, 유동성 상황 등 여러가지 판단 지표로 볼 때 현재 연 1.50%인 정책금리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준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금융·경제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고용 면에서 취업자수 증가세 확대, 고용률 전년 동월대비 상승, 실업률 하락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면서 국내경제는 앞으로 내수 중심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 등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둔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실제 한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의 영향 등으로 전월 1.3%에서 0.8%로 낮아졌으며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 2.4%에서 1.7%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의 불안정성도 금리조정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글로벌 증시 불안 ▲외국인 순매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이 총재는 "원·엔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로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장기시장금리는 주요국 금리 하락과 국내 경기 및 물가 지표 움직임 등이 반영돼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중국 금융·경제상황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지정학적 리스크,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7인의 금통위원 중 하성근 위원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개월간 기준금리 동결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 총재는 또 현재 한은이 9조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금융중개지원 대출 확대 방안을 추진 중에 있음을 밝혔다. 이 총재는 "해당 자금은 수출과 설비 투자 등을 촉진하는데 활용되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 후 금통위 최종 확정 하에 시행 예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선 "가계부채는 올해도 예년 수준 이상의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6-02-16 16:11:08 이봉준 기자
한은, 기준금리 8개월 연속 동결(연 1.5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1.50%)에서 동결 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한 후 이달까지 8개월 연속 동결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워낙 높은 상황이라 기준금리 조정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금리 조정은 향후 기대효과와 부작용이 따른다"며 "지금 국내외 경제 상황을 비춰볼 때 대외 불확실성이 워낙 높아 금리 조정에 따른 기대 효과가 불확실하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또 한은이 비상식적인 통화정책을 써서라도 경제의 기대 심리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은 기축통화국 지위를 가진 국가이기 때문에 상식을 뛰어넘는 대응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비통상적인 정책을 시행한 지 7~8년이 되었다"면서 "통화정책이 모든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순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실질금리 수준이나 통화증가율, 유동성 상황 등 여러 가지 판단 지표로 볼 때 현재의 연 1.50% 정책금리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준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의 이같은 언급은 최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금통위에서는 하성근 위원이 유일하게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제시했다. 소수 의견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움이다. 이 총재는 "하성근 위원이 금리 인하를 주장한 이유에 대해선 향후 추가적인 발표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

2016-02-16 16:10: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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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색상품]금연으로 재테크한다

'금연테크' 인기…금연시 우대금리 제공 및 보험료 할인 혜택 '금연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재테크도 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 금융권은 최근 금연 성공시 보험료 할인이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연테크(금연+재테크)' 상품을 출시했다. 가입 당시 흡연 중인 사람이더라도 금연에 성공한 뒤 증거 서류를 제출하면 갖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성공시 보험료 할인 보험업계에서는 비흡연자 할인 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 인기다. 가입 당시 흡연 중이었어도 1년간 금연에 성공한 뒤 별도의 흡연겸사 진행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보장성보험이 해당된다. 가입자가 건강할수록 보험사의 위험율이 낮아져 보험료 지급 확률이 낮아져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율은 최대 18%에 이른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판매하는 '금연테크' 상품은 총 9가지다. 이 중 4개 상품이 비흡연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올해 초 출시된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비흡연시 약 8.9%,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은 약 7.2% 가량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정기보험, 종신보험 등 사망보험도 비흡연자 할인이 가능하다. 정기보험의 경우 비흡연자와 흡연자간 보험료 차가 최대 18%다. 미래에셋생명 '예방하자 암보험'은 금연 및 암 예방을 실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흡연자이거나 금연에 성공한 고객의 경우 서류 증빙을 통해 다음 회 이후부터 3%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식 접종을 완료해 암 예방 활동을 한 여성 고객에게는 보험료 3%를 할인해준다. ◆은행권은 우대금리도 제공 은행권에서는 금연 성공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IBK기업은행의 'IBK평생금연적금'은 담뱃값을 매일 자동이체하고 금연에 성공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자동 이체 횟수가 180회 이상이면 연 1%p를, 흡연자가 계약 기간 내 발급된 금연성공확인서를 제출하면 연 0.5%p를 만기시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IBK평생금연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1%로 금연 성공시 두 배 이상 금리를 얻을 수 있다. 신한은행 '미션플러스 적금'은 개인 목표달성시 금리를 우대해준다. 해당 상품은 금연뿐만 아니라 금주, 커피 줄이기 등 생활습관 개선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 최고 연 0.6%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온라인에세 친구 초대, 앱 다운로드, SNS 글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는다. 하나은행 '나의 소원적금'은 금연, 여행, 결혼 같은 소원과 목표납입액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만기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달 담뱃값으로 지출하는 5만원을 일년간 모으기로 하고 목표금액 60만원 모으는데 성공하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금연 혜택이 적용되는 금융상품은 생각보다 한정적이다"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지속되어야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16-02-16 16:10: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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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대학생 공모전 강화…'공익 캠페인부터 보험상품 개발까지'

최근 국내 보험업계가 대학생 공모전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 서포터즈 형식의 대학생 홍보대사 명목이 아닌 공익 캠페인·보험상품 개발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까지 공모전 주제를 넓히는 추세다. 보험업계는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개발의 시야를 넓히고 보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지난 1일부터 수도권전철 분당선에 '오렌지 하트 스티커'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렌지 하트 스티커' 캠페인은 지난해 ING생명이 실시한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하나로, 서울 지하철 3호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ING생명 관계자는 "'오렌지 하트 스티커' 캠페인이 지하철 탑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젊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덕분에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했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보험상품 개발 과정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다. 지난 14일까지 실제 상품화가 가능한 질병 및 재해 위험률 산출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 총 6개 수상팀을 '상품협력위원'으로 위촉해 분기별 위험률 산출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 한화생명 역시 지난 14일까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실제 보험 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접수했다.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보험상품으로 출시될 경우 판매량의 1%가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되어 대학생 장학금과 청년 창업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전문 상품개발 인력이 멘토로 투입된다. 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보험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의견이 적극 반영된 시장 친화적 상품 개발이 곧 보험사의 필수 경쟁력이 됐다"며 "지난 14일 마감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검토한 결과 상당히 참신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보험사들이 과거 대학생 봉사 또는 홍보대사 이상으로 보험상품 개발 과정에까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것은 지난해 당국의 보험상품 규제 완화와 관련이 깊다. 올해 보험상품 개발이나 가격이 자율화되면서 각 보험사마다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절실해졌다. 이에 보험상품 전문 개발자가 미처 보지 못한 분야에 대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참고하려는 노력이 더해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보험이 낯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험을 보다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험사로서도 공모전 만큼 좋은 기업 홍보 수단도 없다는 의견이 대세다"고 전했다.

2016-02-16 16:10:17 이봉준 기자
韓銀 "국내경기 내수 중심 회복" 전망…취업자수는 전년대비 49만명↑

한국경제가 앞으로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었다. 다만 대외 경제여건 등을 비추어 볼 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도 함께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에 따르면 국내 소비는 지난해 12월 중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운송장비와 토목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되었다. 또 올 1월 중 수출은 중국 및 자원수출국 등 신흥국 성장세 둔화의 영향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최강욱 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은 "최근 국내경기는 내수 회복세가 약화된 가운데 수출부진이 심화되면서 개선흐름이 주춤했다"며 "다만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국내경기가 유가 및 주요국의 통화정책 향방, 일부 신흥국의 경제불안, 금융 시장 변수 움직임 등 대외 경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주요국의 경제성장이 둔화 또는 약화된 탓이다. 미국의 경우 설비투자 및 수출 부진으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었고 유로지역은 소비 및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했다. 중국은 수출 및 투자 등 부진으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고 일본은 내수와 수출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성장세가 미약했다. 또 소비자 물가는 저유가와 수요측면에서의 하방압력 등으로 낮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해 전월 대비 1.3% 오름세가 둔화되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오름세가 둔화되어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가 지속되었다. 최강욱 한은 과장은 "지난해 12월 중 취업자 수 증가도 내수 회복세 조짐으로 분석된다"며 "보건복지, 공공행정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49만5000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월대비로는 24만1000명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6-02-16 16:09:5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