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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회 "경제활성화법안 통과…기업 투자·일자리 창출의 초석"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 6개 금융협회는 14일 서울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국회에 상정돼 있는 경제활성화법안들의 조속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리를 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구조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우리경제가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한데 모아가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짧은 기간에 산업화에 성공하고 IMF 외환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온 국민이 힘을 합쳤기 때문"이라며 "금융권도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혈류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회의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랫동안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입법으로 우리 경제가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16-01-14 16:25:3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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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신(新)인터넷뱅킹시스템’으로 비대면채널 강화 나서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고객 편의를 강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新)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지난 13일 본점 회의실에서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손교덕 은행장과 본부 부서장 등 70여명은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HP 정연효 부장이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유플리트 김은서 실장이 '신인터넷뱅킹시스템 UI/UX 전략'을 보고했으며 이어 질의응답과 발전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은행이 도입할 신인터넷뱅킹시스템은 개인/기업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ㆍ모바일영업점ㆍ금융상품몰 등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229억여원과 2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많은 비용과 인력이 투입되는 신인터넷뱅킹시스템 도입은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율성이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신인터넷뱅킹 구축 착수에 앞서 지난해 3월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추진전략 수립ㆍIT기술 검토ㆍ시스템 구축업체 선정 등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2016-01-14 16:23: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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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핀테크 기업 대상 ‘신한 Future's Lab' 2기 모집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신한 Future's Lab'이 2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신한 Future's Lab'은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100여개의 핀테크 기업을 비롯해 핀테크 투자회사·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내부 전문가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 Future's Lab'은 이날 행사에서 1기의 협업 성과와 향후 2기의 운영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외부 멘토로 활동하는 레드헤링의 홍병철 대표가 '2016년 새로운 핀테크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블로코 ▲스트리미 ▲스마트포캐스트 등 1기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시간에는 참가 기업들의 질문을 받으며 '신한 Future's Lab'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Future's Lab' 1기를 통해 7개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기술개발과 성장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약 17억원의 직접투자를 실시했다. 이번 2기부터는 신한금융이 참여기업 선발 직후 초기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해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이 한층 강화됐으며 자체 평가 인력도 보강했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신한퓨처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1-14 16:23:10 채신화 기자
한국경제 얼마나 어렵길래....韓銀, 올해 경제성장률 3.0%낮춰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낮췄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4%로 하향했다. 한국은행은 14일 세계 경제 및 국제 유가 상황, 민간소비 등 국내외 여건을 고려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0%(상반기 3.1%, 하반기 2.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이 작년 10월 발표한 3.2%에서 석 달 만에 0.2% 포인트 내린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의 실질구매력 개선이 시차를 두고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망치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주택매매거래 둔화 등이 소비제약의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설비투자 부문은 대내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주택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등에 따른 주택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건설투자 증가세는 제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상품수출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구조 변화, 우리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 등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증가세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4%(상반기 1.2%, 하반기 1.5%)로 0.3% 포인트 낮췄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가 저유가 영향으로 하방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고용 부문에 대해선 취업자 수가 34만명 정도 늘어나고 실업률은 3.5%, 고용률은 60.4%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980억 달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흑자 규모가 820억 달러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한은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아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경제성장률은 3.2%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올해 들어 중국의 금융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했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째 동결이다.

2016-01-14 15:14:38 이봉준 기자
韓銀, 기준금리 연 1.50% 동결…대외 악재에 따른 영향

한국은행은 14일 오전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연 1.50%)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째 연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 이날 이주열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기자회견을 통해 1월 기준금리 동결은 ▲미 금리인상 ▲중국 증시 급락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 ▲국제유가 하락 등 대외 악재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200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가계 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문제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섣불리 통화정책 방향을 조정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 속에 자칫 금리를 움직였다간 외국인 투자 위축 등 국내 금융시장에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총재는 "앞으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세계 경제는 미국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EU의 개선 움직임도 완만히 이어졌지만,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성장세는 계속 둔화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이어 가겠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 금융시장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국내 경제의 내수는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경제 주체들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고용 측면에서 취업자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하락했다"며 "앞으로 국내 경제가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지만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총재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및 중국 금융·경제상황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1-14 15:13:42 이봉준 기자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중국 경제 불안 영향

미국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중 외환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일중 및 전일 대비 변동폭은 각각 6.6원과 5.3원으로 전년인 4.9원, 3.5원에 비해 확대됐다. 통화스왑 및 옵션 등 일평균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235억8000천만 달러로 전년인 210억3000만 달러에 비해 12.1% 증가했다. 2014년 12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원위안의 현물환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1351억 달러로 전년인 1944억 달러에 비해 30.5% 감소했다. 이는 조선·중공업체 수주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도가 줄고, 원유 등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입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을 나타내는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입 규모는 308억1000만 달러로 전년인 221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 38.9% 올랐다. 매입 및 매도의 합계치인 일평균 거래 규모는 72억 달러로 전년 62억300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 이와 같은 거래규모의 증가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기대심리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기인했다.

2016-01-14 15:13:2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