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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아세안 국가들에 유동화경험 공유"

주택금융공사는 10일 필리핀 국책 주택금융기관인 NHMFC(National Home Mortgage Finance Corporation)에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재천 공사 사장은 이날 필리핀 현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과의 주택금융분야에 대해 유대강화와 주택연금 노하우 전수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필리핀 현지 언론사들과의 Q&A 요약 내용이다. -오늘 맺는 MOU가 양국의 주택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를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는지? =주택금융공사와 NHMFC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주택금융분야에 있어서 정책수립, 연구, 유동화 경험을 세미나와 워크숍, 컨퍼런스 개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공유할 것이다. -이번 MOU의 내용은 무엇인지? =주택저당증권(MBS) 등 ▲주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주택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MBS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 및 노하우에 대한 정보 공유가 주된 내용이다. -필리핀 외에 ASEAN 다른 국가들과도 이런 파트너쉽을 가질 계획이 있는지? =주택금융공사는 현재 AFP(Asian Friendship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공사가 가지고 있는 유동화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해 아시아에 있는 유동화기관들과 친구가 되자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 처음으로 필리핀의 NHMFC와 오늘 MOU를 맺게 됐다. 내년 3월에는 태국의 SMC(Secondary Mortgage Corporation)와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의 SMF, 말레이시아의 Cagamas와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주택금융공사가 가지고 있는 모범경영(Best Practice)이 어떻게 NHMFC를 도울 수 있을지? =한국은 미국과 더불어 역모기지가 성공한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다. 오늘 오후의 워크숍을 통해 한국형 역모지지에 대한 특징들과 성공노하우 들을 자세히 공유할 계획이다. 또 공사 설립 이후 고정금리 모기지 비중 확대를 통해 가계부채 안정에 기여한 경험이 필리핀의 주택금융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15-12-10 14:19:2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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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 첫 선적 달성

삼성물산은 지난 6일 호주 로이힐 광산 현장에서 채굴한 10만 톤의 철광석을 포트 헤드랜드에 대기 중인 선박에 처음으로 선적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적은 광산에서 생산된 철광석을 수출하기 위해 배에 싣는 단계다. 첫 선적 달성은 주요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광산의 상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이힐 광산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지로 알려진 호주 서부 필바라 지역에 있으며, 매장량은 23억톤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은 로이힐 광산 개발과 연계된 인프라 건설 중 플랜트와 철도, 항만 건설을 단독 수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해당 프로젝트를 2013년에 수주했다. 연간 5500만 톤의 철광석을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와 광산에서 항만에 이르는 347km의 철도, 시간당 1만 2700톤 처리가 가능한 야적장을 갖춘 항만을 건설해왔다. 일 평균 2400명의 인원과 200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공사를 해왔으며 건설에 사용된 각종 자재의 무게만 30만 톤에 달한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여러 가지 난관에도 세계적인 규모의 로이힐 프로젝트 첫 선적을 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고객과 지역 사회의 신뢰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0 14:10:4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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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9월말 '지급여력비율' 소폭 개선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이 올 3·4분기에 소폭 상승했다. 저금리 기조로 채권평가이익이 늘고 일부 보험사가 자본확충에 나섰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보험회사(생보사 25곳·손보사 31곳) 지급여력비율은 평균 284.8%를 기록해 3개월 전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보험업법에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돼 있다. RBC비율이 100% 미만일 경우에는 금감원으로부터 적기 시정조치를 받게 된다. 보험사 RBC 비율은 올해 6월 말 302.1%에서 9월 말 278.2%로 대폭 하락했다. 그러나 3·4분기 들어 저금리 기조로 채권평가이익이 늘고, 일부 보험사가 자본확충을 하면서 RBC 비율이 호전됐다. 요구자본이 2.0%(7119억원) 늘어난 반면 채권평가이익이 4조4307억원 늘면서 가용자본이 4.4%(4조4404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보험사는 전체 운용자산 중 채권 비중(59.3%)이 커 금리 하락 시 가용자본 증가가 요구자본 증가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가 6월 말보다 5.2%포인트 상승한 297.1%를 나타냈다. 생보사 중에는 규모가 작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이 3001.8%로 RBC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비해 현대라이프생명은 109.5%로 가장 낮았다. 다만 현대라이프는 최근 2대주주인 푸본생명의 도움으로 2200억 원의 자본을 늘려 4·4분기 RBC비율은 212.2%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사 RBC 비율은 8.8%포인트 오른 259.8%를 기록했다. 손보사 중에는 MG손해보험(103.6%)이 가장 낮았으나 역시 10월 825억원을 증자해 4·4분기 RBC 비율은 192.2%로 추산되고 있다. 금감원은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 등 대외환경 급변으로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보험사에 대해서는 자본확충을 유도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15-12-10 13:47:2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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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나이롱환자' 차단…보험가입 기준 강화

앞으로 부당하게 보험금을 챙기는 소칭 '나이롱 환자'들의 보험사기 방지 대책이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보험사기를 전면 차단하기로 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척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국무조정실(부패척결추진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을 개선하고 보험사별 입원보험금 인수심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사는 과도한 보험금 지급을 막고자 입원보험금 등에 대한 자체 가입한도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보험사는 자사 보험을 가입하려는 고객에 대해 타사 보험가입 내용을 조회 및 인수심사해 가입한도를 초과했을 경우 계약을 거절하고 있다. 하지만 타사 보험가입내용이 누락돼 고객의 누적 보험 가입액이 실제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고액의 보험가입이 가능해 나이롱 환자를 양상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보험 가입금액 조회범위가 기존 생보사 또는 손보사 전체에서 모든 보험사 전체로 확대된다. 또 최근 2~3년 이내에 보험계약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보험가입일 현재 유지하고 있는 전체 보험계약으로 확대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생손보사와 우체국 보험간 계약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나이롱 환자는 생손보사 및 우체국 보험 등에 각각 입원 보험금을 최고한도로 가입한 후 허위·과다 입원하는 방법을 악용해 왔다. 각 보험사들의 인수심사 기준도 강화한다. 먼저 입원 시 본인부담금과 높은 실손의료보험 가입률을 감안해 보험사 자체적으로 일반질병 및 특정질병 입원보험금 누적 가입한도를 하향 조정하고, 보험사별 가입한도 편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정질병 입원보험금 가입한도와 일반질병 입원 보험금 가입한도 역시 합산해 과도한 보험금 수령을 막는다. 다만 보험사기 가능성이 미미하고 의료비 부담이 큰 암에 한해는 종전대로 입원 가입한도 산정시 독립 적용 방식을 유지한다. 금감원은 이같은 보험금 누수 방지대책을 생·손보협회, 각 보험사와 협조해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하고, 보험사 경영실태평가(RAAS)에 반영할 방침이다.

2015-12-10 13:47: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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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미국 금리인상, 대응할 시간 있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리 인상이 곧바로 한은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미국은 금리 인상은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고 속도도 완만할 것으로 보여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가 대응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0일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한 직후 "취약 신흥국의 금융경제 불안이 확대돼 위기가 발생하고 그것이 다른 국가로 확산되는 상황이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최대 위험요인은 취약신흥국의 위기 확산"이라며 "가계부채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는 대책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폭이 예상했던 수준보다 커졌다"면서 내년도 물가 상승률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한 이른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며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최근 유가가 예상을 넘는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분명히 내년 물가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기 회복세의 둔화 등을 감안해 다음 달 경제 전망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가 내년에 급격히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임금이 꾸준히 상승했고 물가하락 등으로 실질구매력도 높아진 점을 고려하면 소비절벽까지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완화한 뒤 가계 부채가 소득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며 "가계부채 누증의 억제 대책은 조속히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위안화와 관련해선 "위안화 약세가 오랫동안 지속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고려할 때 위안화 약세의 부정적 효과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이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며 "이 흐름은 단기간에 반전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수출 부진은 어느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 횟수를 연 12회에서 8회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결정되면 내년 이후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물가안정목표제에 대해선 "정부와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다음 주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12-10 13:37:23 이정필 기자
10월 소매판매 '코리아 블프'로 3.1% 증가

한국은행은 10월 소매판매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시행, 개별소비세 인하 등 소비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내구재 및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3.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하반기 중 호조세 지속에 따른 반사효과, 사회간접자본 예산집행 축소 등으로 전월대비 7.8% 감소했다. 11월중 수출(444억달러, 통관기준)은 비IT(정보기술)제품 수출 감소세가 둔화됐으나 IT제품 수출이 감소로 전환해 전년 동월대비 4.7% 감소했다. 10월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를 지속했다. 제조업 생산은 화학제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신흥국의 수요 감소로 자동차 부품 수출이 부진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 예술·스포츠·여가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시행,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증가했다. 전국 주택거래량은 9월 8만6200호에서 10월 10만6300호로 늘었다. 10월중 취업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이어감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34만8000명 증가했다. 전월대비(계절조정)로는 1만8000명 감소했다. 실업률(계절조정)은 3.4%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11월중 소비자물가(전년 동월대비)는 1.0% 상승해 전월(0.9%)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전월대비로는 의류·화장품 등 공업제품 가격이 올랐으나 석유류 가격 등을 중심으로 0.1% 하락(10월 0.0%)했다. 근원인플레이션(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은 전년 동월대비 2.4% 상승(전년 동월대비 10월 2.3% → 11월 2.4%, 전월대비 0.2% → 0.1%)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오름세를 지속해 전월대비 0.5% 상승(전월대비 10월 0.4% → 11월 0.5%)했다. 전세가격도 전월대비 0.6% 상승(전월대비 0.4% → 0.6%)했다. 국내경기는 대외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유지했다. 10월중 설비 및 건설투자가 조정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민간소비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 11월중 수출은 세계교역 신장세 둔화, 중국 등 신흥국 성장모멘텀 약화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 지속됐다. 앞으로 국내경기는 소비심리 개선,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점차 개선되겠으나 속도는 완만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는 저유가의 영향, 수요측면에서의 하방압력 등으로 낮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은은 전했다.

2015-12-10 10:52:5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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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과자, 한국산 최초로 중국 철도시장 진출

중국시장에서 제과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리온이 한국산 과자로는 처음으로 내년부터 중국 전역의 2800여개 철도역사와 객차 등에서 판매된다 중국의 최대 철도서비스 기업인 동가오그룹과 한국 식음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더케이그룹(www.kgroup.co.kr)은 10일 오리온제품을 2016년 1월부터 중국 철도역사 매점과 열차 내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POP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국산 제과제품도 중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국 철도역사와 객실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는 중국 철도시장에도 본격적인 K푸드 바람이 불 것으로 동가오그룹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국 동가오그룹의 독점공급 사업자인 더케이그룹은 오리온 제품 중 건강 프리미엄 제과류인 마켓오 제품과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포카칩, 오!감자, 스윙칩 등의 제품을 중국 철도 내에서 K푸드 열풍을 일으킬 선두주자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더케이그룹 이재희 대표는 "현재 중국 철도 내에서는 주로 중국산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며 "프리미엄 과자류인 마켓오는 중국 철도의 특성인 긴 시간 열차이동으로 지친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제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리온은 이미 중국 내 법인을 통해 쵸코파이, 스윙칩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연간 25억명이 이용하는 중국 철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오리온은 현재 중국내 제과업계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주로 북경을 중심으로 한 화북지방에서 강세가 바탕이 된 결과이다. 하지만 동가오그룹의 철도망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중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가오그룹은 중국 철도망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철도 서비스 기업으로, 중국 총 4000여개 철도역 가운데 2800여개 철도역사의 관리 운영과 광고·홍보, 열차서비스 운영 관리 등을 맡고 있다. 동가오그룹의 철도망을 이용하는 여행객만 하루 700여만명, 연간 25억명에 달하며 하루에 판매되는 생수만 300만병에 이른다. 이재희 대표는 "동가오그룹은 연간 구매액만 해도 6조원에 달한다"면서 "동가오(?高)그룹의 철도유통망을 이용하면 중국 전역에 한국 식음료 제품을 유통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위해 중국 동가오그룹의 리샤오민(李效民) 총괄사장과 추이빈(崔斌) 총괄구매담당 사장, 그리고 안휘성 허페이시 페이동현의 상무위원 3명 등이 지난달 17일 입국, 더케이그룹과 함게 오리온 등 기업을 방문한바 있다. 더케이그룹은 조만간 동가오그룹의 철도망과 유통망 등을 통해 중국에 진출할 국내 식음료 및 프랜차이즈, 제조업 등을 모집할 예정이다.

2015-12-10 10:48: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