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삼성 금융계열사 조직개편

삼성그룹 계열 금융사들이 일제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영업을 강화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보장성보험 영업 강화 기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영업조직을 확대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전국 8개 FC(설계사) 사업부에 임원을 추가 배치한 것이다. 그동안 삼성생명 전국 8개 사업부는 각 1명씩 총 8명의 임원으로 운영됐는데, 이번 개편에서 상무급 임원 3명을 추가 배치했다. 해당 임원들은 서울 강남과 강북, 대구(경북)영업본부에 배치된다.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관련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스텝 조직을 통합했다. 개인영업본부와 전략영업본부는 사업부를 확대시켰다. 개인영업본부의 경우 기존 7개에서 8개로 늘렸다. 일반보험본부는 국내영업, 해외사업, 기획·지원 등의 사업 관리체계를 재편했다. 자동차보험본부의 경우 2개 보상팀을 3개 보상팀 체계로 재편해 조직 관리력을 높였다. 삼성증권의 조직개편은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맞춰졌다. 세분화 된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자산 관리 영업 채널을 도입하고 상품 리서치·글로벌 자산배분 등 본사의 자산관리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리테일본부'를 'WM본부'로 변경했고, WM본부내 조직이었던 초우량고객 전담 'SNI사업부'와 온라인고객 전담 '스마트사업부'를 본부에서 분리해 CEO직속으로 편제했다. 명칭이 변경된 'WM본부'는 상담과 업무처리 기능이 혼재했던 기존 지점을 상담 중심의 'WM지점'과 'WM브랜치', 상담과 업무처리, 법인영업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대형지점'으로 세분화했다. 다만 영업채널 재편에도 전체 점포수는 현재와 같은 73개를 유지한다. 또 기존 '고객전략실'을 'CPC(Customer-Product-Channel) 전략실'로 변경해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과 채널 전략을 총괄하도록 했다. 산하에는 상품리서치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담당하는 'WM리서치팀'을 신설해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했다. 신규사업인 인수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IB본부 산하에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 '고객중심경영 2기'를 맞아 현장과 본사의 조직체계를 고객중심으로 철저히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12-10 08:12:20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경남은행, 경남·울산에 소형점포 6곳 개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9일 경남·울산지역 주요 상업지구와 관공서 등에 소형점포 6곳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소형점포는 기존 영업점의 3분의 1 수준의 면적에 3명에서 5명 내외의 소수 직원이 근무하는 영업점으로, 고객 편리성 중심의 특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됐다. 경남은행은 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과 진주혁신도시 인근 하대동, 울산혁신도시 인근 성안동에 각각 소형점포 '오동동지점'·'하대동지점'·'성안동지점'을 개점했다. 오동동지점과 하대동지점은 고객 편의를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동동지점은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자동화코너가 연중 24시간 가동된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7일 경남서부청사와 LG전자 창원공장에 '서부청사지점'과 'LG전자지점'을 개점했다. 서부청사지점과 LG전자지점은 민원 업무를 위해 경남서부청사를 찾는 민원인과 근무시간 은행 이용이 어려운 LG전자 근로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은행은 오는 10일 창원시 진해구 마린푸르지오아파트 인근 상가에 '마린푸르지오지점'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채널기획실 이상봉 실장은 "지역 내 금융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수요 충족을 위해 수립한 '소형화 다점포' 전략에 따라 소형점포를 개점하고 있다"며 "경남은행 영업점이 없어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의 편리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2-10 08:11:5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전북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 수상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기업자금 잔액 6조2000억원 중 중소기업 지원 잔액이 5조7000억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이 91%에 달하고 있다. 신규 지원금액도 2조8000억원 중 2조3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임용택 은행장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역 내 소외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JBTP 기술금융지원센터에 참여해 왔다. 또한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광주은행 및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기술창업기업 공동 발굴 캠페인 실시 ▲중소기업인 초청 금융제도설명회 개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 ▲메르스 관련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서비스지원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전북경제활성화펀드 12억원 출자 ▲도내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5억원 출연 ▲대학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전북기술지주회사 1.5억원 출자 ▲기술가치평가투자펀드 참여 등을 진행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소·서민지원 전문 지역 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0 08:11:41 채신화 기자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물건너 가나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폐회일인 이날 현재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소속 상임위인 정무위 법안소위 문턱조차 넘지 못한 상태다.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바꾸고 코스피·코스닥·파생상품 시장을 개별 자회사 형태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당초 상장차익 환원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으나 지난달 27일 국회 정무위 여야 간사 간에 이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추후 논의하자는 합의가 이뤄지면서 급물사를 타는 듯 했다. 그러나 본사 소재지 규정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명시하는 부칙 규정을 놓고 부산 지역과 비(非)부산 지역 의원간에 의견이 엇갈린 탓이다. 정무위가 개정안에서 '거래소 지주회사와 자회사의 본사 부산 설치'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대신 지주회사 정관에 '본사 부산 설치'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부산 지역사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이 급하게 부산을 방문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상공인들을 만나 달래기에 나서기도 했다. 거래소가 혹시 국회 논의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빠지더라도 지주회사의 본점이 계속 부산에 소재하도록 향후 정관에 명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부산 지역 의원들은 반대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날 정기국회가 문을 닫고 나면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이 10일부터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한 상태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표밭 관리'에 나선 부산 지역 의원들이 뜻을 굽힐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2015-12-10 08:10:4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원두커피 시장 선도"

국내 원두커피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한국맥널티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이은정(사진) 한국맥널티 대표는 9일 "세계 원두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는 23일 기업공개(IPO)에 앞서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을 계기로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에 더 집중하고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국내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다. 질 좋은 원두커피를 소비자가 편리하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액상 형태의 포션 커피와 핸드드립 원두커피 등을 생산해왔다. 이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 고용인원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회사의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2006년부터는 제약업에도 뛰어들어 사업 다각화에 도전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CMO(위탁생산) 방식으로 제약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녹십자, 광동제약 등 국내 유명 제약사와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작년 기준 커피와 제약 부문 매출액 비율은 8 대 2 정도다. 한국맥널티의 작년 매출액은 194억원, 영업이익은 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이었다. 올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액 197억원, 영업이익 22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맥널티는 지난달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4~15일 공모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원~1만1500원이고, 총 125만주를 모집한다.

2015-12-10 08:10:02 김문호 기자
벼랑끝 한국경제, 기업들 현금확보 비상

한국경제가 미국의 금리 인상, 국제유가 폭락 등으로 벼랑끝에 몰리면서 상장사들이 재무구조 개선에 비상이 걸렸다. 보유하고 있던 건물 및 토지, 심지어 생산기계까지 파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은 기본. 알토란 같은 자기주식을 처분하는 사례도 흔하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상장사 중 4·4분기 들어 '타법인주식 및출자증권처분결정' 공시를 낸 곳은 모두 28곳에 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보유 중이던 대우건설 보통주 500만주를 처분키로 했다. 처분 금액은 306억5000만원이다. 처분 후 소유 주식은 1462만1622주(지분율 3.52%)로 감소한다. 금호석유화학은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출자지분 팔아 재무구조 개선 한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에이치라인해운 주식 181만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1203억6500만원으로 자기 자본의 15.5%에 해당한다. LS전선은 LS전선아시아주식회사의 주식 295만7233주(지분율 19.62%)를 케이에이치큐제삼호 사모투자전문회사에 519억9998만원에 매각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8.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재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원은 캄보디아 사료 공장 법인인 코도피드밀(Kodo Feedmill) 지분 100%를 68억원에 매각했다. 동아원은 그룹 지주회사격인 한국제분 경영권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전날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밀가루 관련 식품업체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 규모는 3000억~5000억원 수준이며 인수자가 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전량 인수할 경우 최대 80%까지 한국제분 지분을 획득하며 경영권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 나온다. ◆유형자산도 판다 토지·건물 등을 처분해 목돈을 마련하는 곳도 있다. AK홀딩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AK플라자 분당점과 서현동 주차장 건물 등을 KB국민은행 캡스톤사모부동산투자신탁14호에 매각한다. 처분 금액은 42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15.15%에 해당한다. AK홀딩스는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LS네트웍스는 서울 대치동에 있는 부동산을 42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전기는 신규 사업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봉담면의 봉담공장 토지 및 건구축물을 창해산업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42억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0.8% 규모다. 이 밖에 사업구조조정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자사주 처분도 이어지고 있다. NI스틸은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보통주 100만1150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예정금액은 약 26억7000만원이다. KB손해보험은 보유해온 자사주 829만179주를 KB금융에 약 2300억원에 처분했다. 이번 자사주 매각으로 KB손보의 자본력 확충이 기대되고 KB금융의 지분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도 완화됐다는 게 시장 평가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대규모 자사주 처분은 자본확충 및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보유 주식이나 토지ㆍ건물 등을 팔아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 유가하락, 중국 경제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몇몇 경기 부진업종 기업들은 자금조달시장에서 찬밥 신세가 되자 마지막 수단으로 돈되는 자산을 팔고 있는 것도 한 이유로 보여진다. 국내 한 상장자 재무담당 임언은 "미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증시나 크레딧 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하기도 쉽지 않아 기업들이 우선 불요불급한 자산을 팔고 있다"고 전했다.

2015-12-10 08:09:39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경남銀, 손교덕 은행장 “지역밀착 마케팅 강화할 것”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9일 열린 '2014년 4분기 경영자문위원 정례간담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따라 지역밀착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선임연구원,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 등 경영자문위원과 경남은행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은행 임원과 지역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지역경제동향 및 2016년 지역경제전망'을 주제로 90분간 논의를 벌였다. 손교덕 은행장은 "중소기업 경영지원을 위해 경영지원반을 운영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의 경계에 있는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에 따라 향후 개인고객의 소액예금 유치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밀착 마케팅과 상품출시 등 개인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청연사로 나선 BNK금융경영연구소 조성제 소장은 '2016년 동남권 지역 경제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조성제 소장은 "내년도 동남권 지역 경제는 올해 극도로 침체됐던 조선업 부문의 생산 증가세 등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로 돌아 설 것"이라며 "다만 체감 성장 회복속도는 수치상에 나타나는 것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자문위원들은 지역경제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선임연구위원은 "경남지역 기업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수출 시장의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남은행은 중소기업 경영지원 강화와 컨설팅 확대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한계기업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매번 금융위기를 촉발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내년 경영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이 2020년쯤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 리테일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금융기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상대학교 유순미 교수는 "은행권에서는 총 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축소는 비탄력적인 경향이 있다"며 "계속해서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용절감을 통한 긴축경영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창원대학교 백자욱 교수는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은행권의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며 "대출절차 간소화와 고객센터 역할 강화 그리고 주말 탄력점포 운영 등 시의 적절한 정책을 실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대학교와 연구기관 교수ㆍ연구위원 등 지역 경제 전문가를 경영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금융과 지역경제, 지방은행 경영전략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분기 1회 정례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15-12-09 19:38:2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