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월세 거래 10만9532건…전년比 7.8%↑
10건 중 4.3건은 월세, 1년 만에 최고치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2월 만에 가장 높은 43.5%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532건으로 지난해 동기(10만1605건) 대비 7.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1월이 이사철 비수기라는 점에서 전월(11만7431건)보다는 6.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지난해 1월 46.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이 6만9235건, 지방이 4만297건으로 각각 전년 동월에 견줘 9.2%와 5.5% 늘었다. 특히 서울과 강남3구가 12.9%, 10.8% 증가해 3만5402건, 6785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0% 늘어난 5만1844건, 아파트 외 주택이 6.8% 증가한 5만7688건이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는 14.2% 증가한 6만1897건, 월세는 0.5% 늘어난 4만7635건이다. 전세 실거래가는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7억원에 계약서를 적었고, 경기도 일산신도시 강촌마을 49㎡도 1억7000만원으로 변화가 없었다. 서울 강남구 대치은마 84㎡(5억→4억8000만원)와 강북구 미아SK 59㎡(2억2000만→2억1000만원)은 1000만~2000만원 내린 가격에, 경기도 용인시 죽전힐스테이트 85㎡(3억1000만→3억2000만원)와 의정부시 금오아이파크 84㎡(1억9000만→2억원)는 1000만원 오른 가격에 계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