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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서울 광명시 등 국공립어린이집 3개 추가 기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29일 경기도 광명시를 시작으로 서울 성북구와 전라남도 여수시에 총 61억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형태다. 현재까지 7개 지역에 151억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하였다. 올해는 총 10개소에 212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광명시에 건립한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의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1091.82㎡, 정원 138명이다. 기부채납액은 22억5000만원이다. 서울 성북구의 성북생명숲어린이집은 연면적 889.37㎡, 정원 79명으로, 기부채납액은 22억원이다. 전남 여수시의 (가칭)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규모 연면적 703.04㎡ 정원 85명으로, 기부채납액은 16억2000만원이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이 사업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며 "생명숲어린이집은 민·관이 협력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의 효과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2015-01-29 16:30:2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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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 개최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5년 주요기업 CEO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은과 국내 기업과 전략적 협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박영식 대우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김신 삼성물산 대표이사,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해외건설·플랜트, 발전, 자원 부문의 13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은의 올해 정책금융 지원 전략이 소개됐다. 이어 국내 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덕훈 행장은 "지금처럼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기업과 금융이 손잡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기업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고 금융 때문에 사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경제활성화를 위해 80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의 해외사업 발굴 역량을 극대화를 위해 해외 건설·플랜트, 조선해양, 자원개발 등 국가전략산업에 올해 총 45조5000억원의 여신을 공급한다. 관광, 보건의료, 물류 등 고용창출효과와 경제파급효과가 높은 서비스산업에도 2조5000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5-01-29 16:28:2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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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지난해 11조원 긁었다…"카드 지출액 절반 중국인 주머니서 나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지출액 중 절반 이상이 중국인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신한카드와 한국문화정보원이 발표한 '2014년 외국인 시용카드 국내 사용액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38.8% 증가한 수치로, 내국인의 작년 카드 사용액인 460조원의 2.4%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사용한 지출액 비중이 56.3%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인(15.4%)과 미국인(7.8%)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중국인들은 전년대비 62.6%가 증가한 6조1300억원을 결제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2월 양양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청주, 김해공항 등에서 중국 관광객의 72시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17위를 차지한 카자흐스탄의 경우, 결제 비중은 0.4%에 불과하지만 작년 7월부터 허가된 무비자 입국과 지자체의 의료 유치 활성화 등에 힙입어 2013년 사용액에서 110.7%나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쇼핑 지출액이 5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가량인 47.7%를 차지했다. 이어 숙박(34.1%)과 음식(7.8%), 의료(4.6%) 순으로 지출액이 높았다. 특히 의료업종의 경우 의료 유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51.3%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사용한 돈이 7조9200억원(72.8%)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부산, 인천, 제주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안에서는 명동이 있는 중구가 지출액의 30%를 차지했고, 가로수길이 있는 강남구가 13%를 기록했다. 한편 지출액 증가율은 제주가 104.6%로 가장 높았다. 제주도의 경우 중국뿐 아니라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카드이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개발에 활용,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의료와 스포츠분야 등 세부업종까지도 분석기준을 명확히 하고 관계당국의 통계데이터와 연계하는 등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1-29 16:17:24 백아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2014년 흑자전환 성공…영업이익 1618억원

2013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9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연결기준 ▲매출 8조9114억원 ▲영업이익 1618억원 ▲순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2조2906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3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수익성 회복 추세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현안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손익관리에 집중한 결과 완만한 경영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주요 프로젝트 마무리와 손익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6조37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정유·가스·석유화학 등 화공 플랜트 분야가 약 65%를 차지했고, 산업·환경(23%)과 발전(10%) 플랜트 분야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중동(52%), 아프리카(13%), 중남미(9%) 등 해외가 80%에 달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쿠웨이트 KNPC 클린 퓨얼, 이라크 ENI 주바이르 가스전 개발, 알제리 티미문 가스전 개발, 칠레 BHP 켈라 발전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올해 경영 목표로는 신규 수주 7조원, 매출 8조원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 경영 내실화를 기조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사업수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상품 다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2015-01-29 15:48:3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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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등 "롯데월드몰 진동 안전에 문제 없다"

최근 의류매장에서 진동이 발생해 또 다시 안전성 논란을 일으킨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 대해 대한건축학회 등 전문가들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 위원회는 29일 오전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건축물의 소음과 진동'을 주제로 시공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대한건축학회 이상현 교수(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 한국소음진동공학회 부회장 김흥식 교수(호남대학교 건축학과), 한국콘크리트학회 부회장 박홍근 교수(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축물의 소음과 진동 평가기준에 대한 안전성·사용성 기준에 대한 차이를 설명했다. 또 롯데월드몰 2층 의류매장에서 발생한 진동 관련 점검 결과를 밝혔다. 이상현 교수는 "2층 의류매장에서 발생한 진동은 공조실과 직접 연결된 조명레일의 조명 흔들림을 구조체 떨림으로 인식해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해당 구간의 진동은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는 진동의 10분의 1, 안전성에 위협을 주는 진동의 1000분의 1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해당구간의 바닥과 경량벽체의 진동수치는 각각 0.56gal, 2.3gal로 국제표준기구의 바닥진동기준(ISO 10137) 4gal보다 낮은 기준치 이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고객들의 심리적 불안을 줄이고자 현재 공조실의 방진장치인 고무패드를 고효율의 스프링마운트로 교체해 진동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대한건축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포함해 수족관과 영화관 안전진단결과 등이 담긴 '정밀안전진단결과' 보고서를 지난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현재 서울시 시민자문단에서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 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초고층 구조·측량·철골·커튼월·엘리베이터 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점검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안전관리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수시로 점검하는 안전시공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01-29 14:35: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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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20조원, 장기·고정금리로 전환"…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20조원 한도의 고정금리·분할 상환 대출 전환을 추진한다. 또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햇살론을 도입해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장수위험을 대비한 고령층 특화 상품도 출시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업무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올해 정책 목표로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경쟁력있는 금융업 육성'을 설정하고 ▲창조금융 성과확산 ▲금융시장 신뢰확립 ▲금융안정 강화 등 3대 핵심과제와 IT·금융융합과 실물지원 강화 등 9개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 20년만기 2%대 고정금리대출 출시…"가계대출 구조 개선" 금융위는 '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마련, 20년 만기의 연 2.8~2.9% 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 상품을 3월 중 출시키로 했다. 이는 단기·변동금리로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주택대출 시장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의 신규대출 상품인 '적격대출'을 확대·활용해 올해 20조원 한도로 대출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출액 전액 분할 상환대출 상품의 금리는 2.8%, 대출액 중 70%를 분할한 후 나머지 30%를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상품의 금리는 2.9%다. 이는 현재 변동금리·만기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 잔액 평균 금리인 3.5%보다 0.6~0.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20년 전체에 2억원을 대출 받는다고 가정시 1억4000만원의 이자 부담이 6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예컨대 5000만원의 소득을 가진 직장인 A씨가 4억원의 주택을 구입하면서 은행에 5년만기, 변동금리(3.5%), 일시상환 조건으로 2억원 대출을 받았다면 그는 대출기간 20년 동안 총 1억4000만원의 이자를 부담(매월 약 58만원·금리상승시 추가부담)하고, 만기에 2억원을 한번에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가계부채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20년 만기에 고정금리(예: 2.8%), 분할상환으로 전환시 매월 약 109만원의 원금과 이자상환만 부담하면 되는 것이다. 대출을 받은 즉시 원리금 분할 상환이 시작돼 매월 내는 원리금 부담은 50만원 가량 늘지만 대출기간 동안 총 이자부담은 절반 이하로 감소(약 6000만원)하는 효과가 있다. 또 소득공제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져 금리상승시에도 추가부담이 없으며, 약 1000만원(대출기간 합계)의 소득세도 절감할 수 있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정부의 가계부채 연착륙 노력에도 고정금리와 비거치식분할상환대출 비중은 20%수준(은행권 주담대 기준)으로 아직도 낮다"며 "기존의 변동금리·일시상환 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빚을 갚아나가는 구조' 정착토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 사무처장은 또 "대출 전환에 따라 차주에게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 300만원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면제하는 등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계부채 총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금리리스크와 만기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고령-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청년과 대학생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선 생활자금·고금리 전환대출 상품인 '햇살론'이 도입된다. 한국장학재단 등의 저금리대출 이외에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대출금리와 보증료율을 인하해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게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자금 대출 금리는 기존의 6.5%에서 4~5% 수준으로 내려가며, 한도는 3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오른다. 대출 거치기간은 1년에서 4+2년(군 복무)으로, 상환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상향했다. 금리 5.5%, 한도 1000만원으로 7년 동안 상환할 수 있는 고금리 전환대출 상품도 내놨다.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선 지원 대상을 미취업청년층까지 확대하고 감면율도 50%에서 60%로 높였다. 100세 시대를 맞아 예상보다 오래 사는 장수위험을 대비한 특화 상품도 마련됐다. 금융위는 80세부터 사망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고연령 거치연금'을 연내 출시키로 했다. 이는 55세 전에 일시납이나 적립식으로 상품에 가입해 25년의 거치기간을 두고 80세 이후에 연금을 받는 구조다. 금융과 IT 융합을 위해선 핀테크 산업 육성과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방안이 마련된다. 또 투자 중심의 '기술금융3.0'을 통해 기술 기반 투자 활성화도 적극 추진된다. 이밖에도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회수까지 단계별로 자금이 충분히 지원되도록 모험자본시장 역시 활성화된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중소기업 기업금융에 특화된 '중기 인수합병(M&A) 특화 증권사'를 육성하고, 중소기업 M&A 지원 전문펀드를 3년간 1조원 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성장사다리펀드의 조성목표액도 지난해 2조6000억원에서 올해 4조5000억원으로 늘렸다. 한편 '3초대출', '무서류'등 대부업체 광고에서 소비자의 충동적인 대출을 조장할 수 있는 과장광고 문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라지며 보험상품 또한 개괄적인 내용만을 1분 이내에 소개하는 형식으로 개선된다. 고 사무처장은 "연대보증면제를 확대하고 재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창조경제 지원에 정책 금융 180조원도 공급할 계획"이라며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규범 재정비 등 금융권 신뢰회복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29 13:03:3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