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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월 FOMC 매파적 성명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유진투자증권은 29일 미국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적인 성명이 발표되면서 오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상재 연구원은 "지난 27~28일 열린 미 FOMC 회의에서 이변이 없었다"며 "시장의 예상대로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때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문구를 유지하면서 직전 성명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오는 3월에 이어 4월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희박함을 시사한다"며 "그러나 1월 FOMC 성명은 내용 면에서는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으로서 일각에서 제기된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으로 미 금리 인상이 연기될 수 있다는 시각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성명 내용은 6월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음을 시사했따"며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판단이 한 단계 상향됐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중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점진적으로 2%를 향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인내심 문구에 대한 평가로는 지난 12월 성명에서 지적한 '인내심이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와 일치한다'는 부가적 설명을 이번에 삭제함으로써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가 형성되지 않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2015-01-29 09:54:40 김현정 기자
"LG디스플레이, 대형 패널 수급 호전 수혜 전망"-키움

키움증권은 2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대형 패널 수급 호전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8조3416억원, 영업이익은 6,2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TV와 모니터용 패널이 이익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용 패널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6조6285억원, 영업이익은 41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비수기 효과로 전분기비 역성장은 불가피하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대폭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TV 패널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웨어러블 기기용 플렉시블 OLED 패널의 양산매출이 본격화할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LCD 업황의 안정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중국 패널업체의 부상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기존 메이저 업체들의 증설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증가율이 수요증가율을 하회하는 상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안정성이 배가됐고,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PBR 1.0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5-01-29 09:04:25 백아란 기자
"하나금융,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하나금융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지난해 대출 성장은 그룹 기준 3.4%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는 타 금융지주사들 대비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기업 여신 감소로 4분기 전체 대출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1%에 그칠 전망"이라며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본격화 되면서 그룹 순이자마진은 5bp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비이자 부문의 돌발 변수가 4분기에도 어김없이 발생했다"며 "출자 전환으로 보유하고 있던 대한전선이 거래정지에 들어가 800억원이 넘는 감액손실을 반영할 계획인데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포스코 주식 감액 손실도 80억원 인식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금리 사이클 바닥 확인이 필요하고, 하나 외환의 조기 통합에 따른 실질적 비용 규모가 궁금한 이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콜을 논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며 "다만 ROE 대비 낮은 PBR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5-01-29 09:04: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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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땅값 1.96% 상승…금융위기 이후 최고

지난해 전국 땅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전국 지가가 1.96%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이후 7년 만에 물가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국토부는 지가가 50개월 연속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등 안정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이 전년 대비 각각 1.91%와 2.06%씩 올랐다. 수도권 중에서 서울은 2013년 9월부터 16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2.66% 뛰었다. 다만 경기(1.24%)와 인천(1.35%)는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4.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3.73%), 대구(3.15%), 경북(2.42%), 부산(2.28%), 경남(1.97%)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대구 달성군이 테크노폴리스 개발 영향으로 4.71%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 강화군은 개발사업 부진 여파로 0.11%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2.40%), 계획관리지역(2.07%), 공업지역(1.87%)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2.03%), 상업용(1.88%), 공장용지(1.77%)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지난해 연간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264만 필지로 2013년 대비 17.9% 증가했다. 2006년 이후 최대다. 이 중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00만 필지로 전년보다 11.0%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증가폭이 57.6%로 가장 컸고, 제주, 서울, 인천이 뒤를 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27.4%), 주거지역(22.7%) 등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이용상황별로는 공장용지(27.5%), 기타(20.9%), 대지(19.9%) 등 전 지목의 거래량이 늘었다.

2015-01-28 18:24:3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