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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표시 채권, 1년 반 만에 대만에서 4조원 이상 발행

린슈밍 TDCC 대표, "관련 지표들 전망치 웃돌아" 대만의 증권 예탁결제기관인 대만집중보관결산소(TDCC)의 린슈밍(林修銘) 대표는 대만 위안화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이 1년 반 만에 4조원 이상 발행되는 등 관련 지표가 전망치를 웃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린 대표는 2일 한국예탁결제원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한 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만 위안화 허브의 중심기관인 TDCC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만에서 처음 발행된 위안화 표시 채권은 지금까지 32건, 239억 위안(약 4조1700억원) 어치가 발행되는 등 위안화 채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 초에는 중국은행과 건설은행이 중국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TDCC를 통해 위안화 채권 총 40억 위안을 발행하기도 했다. 린 대표는 "대만 예금 금리가 1%대인 반면 중국은 3∼4%대인데다가 중국과 무역거래 등 여러 면에서 이득이 된다"며 "대만에서는 위안화 채권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져서 투자자들이 다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안화 채권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TDCC와 같은 예탁결제기관이 채권 발행 과정 전반의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안전하면서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11-02 17:42:34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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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점에 심야영업 강요 못 한다"

심야영업을 가맹점 사업자에게 강요할 수 없도록 하는 법 조항이 신설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가맹사업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 가맹사업자의 개량 기술에 대한 권리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표준 계약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가맹점 사업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가맹사업법령이 개정됐다. 우선 부당하게 영업시간을 구속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심야영업시간 운영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해 가맹점 사업자가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하는데도 이를 허용하지 않는 행위와 질병의 발병·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 요구를 허용하지 않는 행위 등 2가지 행위를 부당한 영업시간 구속으로 간주키로 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점포 환경 개선을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점포 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 중 일부를 가맹본부가 부담하도록 했다. 이 외에 영업지역을 설정해 이를 계약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고, 가맹금 반환 청구권 행사기간을 2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했다. 또 과도한 위약금과 지연손해금 부과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공정위는 향후 관련 사업자단체와 주요 가맹본부에게 개정된 표준 가맹 계약서를 홍보하고 적극 사용할 것을 권장할 계획이다.

2014-11-02 16:20:02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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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자산규모 1위 통합법인 출범 공식 출범

SBI저축은행이 계열사 저축은행을 통합하면서 인천, 광주 지점을 포함해 전국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 자산규모 기준 단일 저축은행 중 업계 1위다. SBI저축은행이 지난 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SBI1, 2 ,3, 4 등 계열 저축은행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법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법인은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규모 3조8443억원으로 저축은행업계 1위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44%다. 이번 통합으로 회사는 △일관되고 통일된 영업전략 수립 △업무 간소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 △조직 재정비를 통한 인력 활용 극대화 △고객정보 통합 관리를 통한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 향상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9년 6월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14.61%, 당기순이익 2328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일과 12에는 각각 인천과 광주에 신규 영업점을 개설해 관계형 금융 등 지역밀착형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40∼50명 규모의 '대졸신입공채'와 '신입텔러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적금 전체 상품의 기본금리를 0.4%포인트 일괄 인상, 최저 4.6%의 금리가 적용되는 적금 특판도 계약금액 기준 1000억원 한도로 시행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대주주인 일본계 투자금융사 SBI홀딩스가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으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해 사명을 바꿨다. 이 후 총 1조3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경영을 정상화했다. 김종욱 SBI 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합병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이 허용되면 인터넷 뱅크(Internet Bank)로의 전환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1-02 14:00:39 김형석 기자
10월 CBSI 4개월만에 하락, '새경제팀 경기부양책 효과 종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비 9.0p 하락한 74.9로 집계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 후 4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2일 발표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3개월 연속 상승에 대한 통계적 반락과 재정 조기집행으로 하반기 공공공사 발주가 부진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연구위원은 "결국 지난 3개월 간 CBSI 상승을 주도했던 제2기 경제팀의 경기부양책 및 9·1 부동산대책의 지수 견인 효과가 종료된 것"으로 해석했다. 또 "10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지수는 기준선(100.0)에 훨씬 못미치는 70선 초중반에 머물러 건설기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침체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형업체, 중견업체, 중소업체 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대형 및 중소업체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업체 지수는 전월비 16.0p 하락한 92.3을 기록해 CBSI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견업체 지수는 전월비 1.2p 하락한 78.8로 대형 및 중소업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낮았으며, 중소업체 지수는 전월비 9.6p 하락한 50.0으로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11월 전망치는 10월 실적치와 비교해 8.9p 상승한 83.8를 기록했다. 이 연구위원은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상승한 것은 11월에는 건설경기의 침체 수준이 10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건설기업들이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10월 실적치가 저조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통상 연말로 접어들면서 발주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11월에는 체감경기 침체 수준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1-02 13:18:4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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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몰린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청약 대박 예감

지난 달 31일 개관한 GS건설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 동안 총 3만 여명이 몰려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입구부터 입장 줄이 길에 이어지는가 하면 내부 유니트를 관람하거나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 인원들로 견본주택 내부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견본주택 앞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도 등장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30~40대의 젊은 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강남생활권이 가능한데다 최근 청약 대박을 터트린 위례신도시의 대체지로 각광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주목을 받으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91㎡, 96㎡A, 101㎡ 등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이곳을 둘러본 고객들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선택형 평면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총 4개 평면 중 펜트하우스 평면을 제외한 3개 평면에 발코니 확장시 가족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녀방·가족실 △수납공간 △멀티룸 등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고객 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2시간을 기다리며, 상당수가 관람 후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워 미사강변도시에서 그 동안 분양했던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최고 29층의 12개동 총 1222가구를 분양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273가구, △ 96㎡ 798가구, △ 101㎡ 135가구, △ 132㎡ 16가구다. 특히 이중 전용 132㎡ 16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최상층에 배치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6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11월 5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목) 1o2순위, 7일(금) 3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목) 발표되며 계약은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상반기다. (문의번호: 1644-7171)

2014-11-02 12:53:48 김두탁 기자
기업 단기금융자산 260조 육박…투자처 못 찾아

국내 기업들이 시중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1년 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단기금융자산이 26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업들이 유보금이 늘어나도 설비투자 등 활용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기업(3206개)·중소기업(1만2708개)·비금융법인(1만5914개) 등 국내 기업들의 단기금융자산은 257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년 전인 2011년보다 15.9%(35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금융자산에서 단기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2%포인트 증가한 69.7%를 기록했다. 특히 단기금융자산은 잉여자금이 풍부한 영업이익 상위 30대 기업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대 기업은 전체 금융자산에서 단기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3.9%에서 80.3%로 증가했다. 이는 조사대상 기업 평균치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단기금융자산은 만기 1년 미만의 예금이나 적금 등 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뜻한다. 수시입출금식 예금 등 회계상 현금으로 분류되는 자산이 모두 포함된다. 2년 동안 단기금융자산이 증가한 이유로는 기업들이 유보금이 늘어나도 설비투자 등으로 활용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지난해 설비투자는 각각 전년 대비 3.9%, 14.1% 감소했다. 올해에도 설비투자는 지난 1분기 1.9% 감소한 후 2분기에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3분기에는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2014-11-02 12:53:12 김형석 기자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70% 돌파

10월에도 전국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의 10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4%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33%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 매매가격은 1.75%, 전세가격은 3.79% 올랐다.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 기준 0.24%로 오르며 전 달과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그러나 9·1부동산 대책 이후 높아진 매도 호가에 부담을 느낀 매수인들의 관망세가 확산되며 수도권은 0.27%로 전 달(0.31%)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방은 전북과 전남이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0.21% 상승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36%, 연립주택 0.07%, 단독주택이 0.05% 각각 올랐다. 전세가격도 저금리 기조에 따른 월세매물 증가와 시장에 출시되는 전세물량이 여전히 부족한 반면 수요자의 전세선호가 계속되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오름폭은 전월보다 다소 확대됐다. 수도권이 0.45% 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0.52%로 전국의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9월(0.59%)에 비해 오름폭은 소폭 둔화됐다. 지방은 대구(0.39%)·충남(0.34%) 등지의 가격 상승세로 0.22% 올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연립주택이 0.16%, 단독주택이 0.05% 각각 상승했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은 평균 62.8%로 전 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70.1%로 70%를 돌파했고 연립주택 64.0%, 단독주택 43.1% 순이다.

2014-11-02 12:52:28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