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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창업·혁신기업 지원…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 필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 현장에서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창조금융 역할을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9개 시중은행 여신담당·리스크관리담당 임원들과 '은행권 현장간담회'를 열고 "한국경제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위원장은 "한국 경제는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금융 부문 역시 경제주체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실물경제와 연결시키는 핵심고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와 창조금융을 국정 핵심 아젠다로 삼은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상반기 이뤄낸 ▲창업자 연대보증폐지 ▲성장사다리펀드 조성 ▲기술신용평가시스템 구축 ▲규제 개혁안 등을 꼽으며 "제도 개선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실제 현장에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 위원장은 특히 "금융권은 창업·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도 은행권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동시에 금융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이날 은행권 임원들과 ▲은행권의 적극적인 실물경제 지원을 가로막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 ▲금융권이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구축돼야 할 성과·보상시스템 ▲금융권 보신주의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감독·검사 시스템에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4-08-05 15:37:1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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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최대 연 11.00% ELS 등 13종 상품 판매

KDB대우증권은 오는 8일까지 ELS 8종, DLS 4종,DLB 1종 등 13종을 총 67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1657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1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1796회 WTI-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8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8.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EuroStoxx50지수·삼성전자 보통주식·WTI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연 5.40%에서 최대 연 8.2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과 원·달러환율 1년 만기 원금 101% 보장 넉아웃 콜&풋옵션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ELS의 경우 7일 오전 11시까지, DLS·DLB는 8일 오전 1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4-08-05 15:35: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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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6일부터 ELB·ELS 4종 판매

동부증권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최대 연 2.8%의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최대 연 9.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보장 디지털 형태 ELB 1종과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형태의 ELS 3종으로 구성됐다. '동부 세이프 제81회 파생결합사채(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22일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이면 0.9359% (약 연 2.8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에도 0.9326% (약 연 2.79%)를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07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8.31%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24.93%(연 8.31%)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Euro Stoxx 50 Daily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08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8.7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26.10%(연 8.7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기아차 보통주와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09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8,12개월), 90%(16,20,24개월), 85%(28,32,36개월) 이상이면 연 9.0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27.00%(연 9.0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문의: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

2014-08-05 15:22: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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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보증금 없이도 신용거래 한다

내년부터는 개인투자자가 보증금을 예치하지 않아도 신용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저축은행에서 연체한 이자 부분 납입시 이자납입일 변경(연기)이 가능해진다. 5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밀착형 금융관행 개선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투자시 신용거래에 대한 계좌설정보증금이 폐지된다. 신용거래란 증권매수 대금이나 매도 증권을 빌려 증권을 매입·매각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개인투자자가 신용거래를 할 경우 신용거래 계좌를 설정해야 했다. 또 금융투자사에 계좌설정보증금 100만원을 의무적으로 예치할 필요가 있었다. 특히 신용거래 시에는 계좌설정보증금 외에도 신용공여 금액의 일정비율 이상(100분의 140이상)의 현금이나 증권 등 담보를 설정·유지해야 했다. 하지만 계좌설정보증금의 실제 보증금 기능은 크지 않은 실정이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자 편의와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거래 계좌 설정시 설정보증금 예치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연내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 이용 고객이 연체 중에 이자를 부분적으로 납부하면 납부 이자금액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납부일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예컨대 매월 말일 100만원의 이자를 납부해야 했던 A 대출 고객이 7월 31일 이자를 안 내 연체가 발생했다면, 8월 5일에 5일분의 지연이자가 발생한다. 이때 A 고객이 지연 이자와 함께 정상이자를 부분 납부(50만원)하고 납부일 연기를 신청하면 다음 납부일을 9월 15일로 변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저축은행 고객은 자금 일정 변경 등으로 이자 납부일을 변경하고 싶어도 연체를 하게 되면 이자 납부일을 바꿀 수 없었다. 이에 부분 납입한 금액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이자납입일을 연기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개선된다. 다만 만기일시상환식 대출 등 납입일에 이자만을 납입하는 조건의 대출만 적용이 가능하며 이자 장기연체로 인해 기한이익이 상실된 경우는 제외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미 은행권에서는 올해부터 이 같은 개선방안을 실시하고 있다"며 "저축은행 또한 3분기까지 내규 개정과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4분기부터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05 15:00:4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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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앞다퉈 소비자 아이디어로 제품 만든다

# 2012년 첫 출시된 미니 프린터 '포켓포토'는 매월 약 2만5000대가 팔리는 인기 상품이다. 포켓포토 아이디어는 전문가가 아닌 20대 신참 직장인에게서 나왔다. LG전자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가 개최한 2010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시 강동호(29) 사원이 소형 즉석 프린터 아이디어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포켓포토는 최근 50만대 누적 판매를 돌파하며 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강 사원은 1년치 연봉에 달하는 두둑한 포상금과 한 직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이 집단 지성의 힘을 빌려 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과거 유통·서비스 업계에서 주로 이뤄지던 아이디어 공모전과 고객 모니터링 제도는 IT·전자·제조업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개발자가 아닌 실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제품을 만들어야 반응이 좋다는 선례가 인기 요인이다. 히트 상품 기근에 시달리던 LG전자는 사내 아이디어 대회 당선작 '포켓포토'가 흥행하자 올여름 '아이디어LG'란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아이디어 등록 수는 운영 3주 만인 지난 1일 5000건을 돌파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의 참가자 연령뿐 아니라 일체형 가전기기, 스마트 탈수기 등 출품 아이디어도 각양각색이다. 아이디어 당선자는 제품 매출액의 4%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도 집단 지성 효과를 위해 지난 6월 '모자이크'란 아이디어 교류 플랫폼을 개설했다. 통신 업계도 신규 서비스 개발에 고객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주부로 구성된 '고객 자문단'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KT는 통신사 상관 없이 전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대역 LTE-A 품질 평가를 접수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지금까지 기업의 '고객 의견 듣기'는 상품 출시 전후 반응이나 만족도 조사 등 사업자 관점의 활동에 그쳤다"면서 "그러나 고객의 목소리를 전략 수립 단계부터 반영하면 마케팅 성과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고객은 고객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이디어 무단 편취 위험도 존재 하지만 아이디어 공모는 기업이 값싸고 손쉽게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도구가 될 수 있다. 특히 취업을 미끼로 젊은 구직자들의 아이디어를 무단 편취하는 위험도 존재한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 행원 채용에서 우리은행은 '자사 영업점을 방문해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 후 느낀 점을 말하라'는 자기소개서 문항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구직자들에게 영업 행위를 시키며 마케팅 아이디어까지 강요한 것이다. 숱한 비판 끝에 우리은행은 항목을 수정했다. 방송국 PD 지망생 A씨는 자신의 프로그램 기획안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A씨는 "프로그램 주제와 패널 선정 방식 등이 방송국 필기시험 때 작성한 기획안과 거의 똑같았다. 나는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아이디어까지 빼앗긴 것 아니냐"고 격분했다. 한 공모전 관계자는 "우리는 공모전 등록 아이디어에 특허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을 적용한다. 아이디어 누출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이 끝나면 접수 아이디어를 폐기한다"며 "그러나 아이디어 도용에 대한 윤리 의식과 규제 방안이 부족해 결국 개별 기업의 양심에 맡기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공모전 참가 시 공모요강과 약관을 꼼꼼히 살피고, 저작권 관련 의문이 있으면 유선으로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8-05 14:59:01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