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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불가리아 현지서 코즐로두이 원전 수주 '총력'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성공적 수주를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 가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이 로드쇼 기간 동안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보이코 보리소프 GERB(제1당) 총재, 델리얀 페브스키 MRF(제2당) 총재와 각각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 코즐로두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기반을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5~26일(현지시간) 양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힐튼 소피아 호텔에서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로드쇼 2024'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현지 원자력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2월 입찰자격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한 이후 계약 이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엔지니어링 계약을 앞두고 성공적 수주 마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7 11:35: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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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필라델피아반도체 ETF' 시리즈 순자산 3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시리즈가 순자산 합계 3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2조 8233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35개 반도체 투자 ETF 중 1위 규모다. 레버리지형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도 순자산 2653억원으로, 해외투자 레버리지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는 긴 역사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반도체와 첨단 산업을 대표한다. 엔비디아부터 AMD, 브로드컴, 퀄컴, TSMC,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지수로, AI 산업 성장에 따라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경우 2023년 연간 수익률 173.8%로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1위다. 이 같은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의 상승세 속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시리즈는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ETF'는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1676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4월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948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의 김지연 선임매니저는 "레버리지 상품 특성상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우수한 성과와 성장성 덕분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장기 투자 수단으로도 평가받고 있다"며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에 분산투자 가능한 필라델피아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면 AI 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ETF 시리즈' 순자산 3조원 돌파를 기념해으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또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6-27 11:26: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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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펫 반려인 서비스 지원' MOU

iM뱅크는 펫산업 규모의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수성동 본점에서 경북대학교 동물병원, 림피드와 '반려인 대상 각종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고, 다양한 펫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펫 관련 사업 분야에서 각 기관의 상호 신뢰 및 우호를 증진하고, 나아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학교 동물병원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2차 동물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유일한 거점 국립대 동물병원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진료 시스템을 갖춰 일반 내과, 종양 내과, 피부과 등 11개 진료과에서 진료가 가능한 펫 전문 의료 기관으로, 임상교수 12명 등 50여명의 의료진이 종사하고 있다. 림피드는 영양전문 수의사와 IT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펫푸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사료 앱 '샐러드펫', 동결건조 사료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를 운영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비대면 처방사료 서비스 '닥터트러스티'도 론칭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는 DGB금융그룹 피움랩 5기에도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펫에 진심이지(가칭)' 적금을 올여름 발매한다. '펫에 진심이지' 적금은 현재 판매 중인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오는 8월 초 출시 이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경품 제공 등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iM뱅크는 펫 세미나도 개최한다. 펫 세미나에는 경북대학교 동물병원 수의사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으로, 주제는 '펫 행동문제 및 질병', '개 아토피와 식이 알러지', 'Pet loss증후군 극복' 등 반려동물 인구가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손대권 iM뱅크 상무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동물병원, 림피드와 긴밀히 소통하며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iM뱅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27 11:13: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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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으면 2000만원"…KB국민은행, 출생·육아 지원 확대

KB국민은행이 출생·육아 관련 복지와 인사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노사가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내 출생·육아 관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선방안은 크게 4가지로 ▲출생 장려금 상향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의료비 지원도 강화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현행 최대 500만원에서 100% 증가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은 연장한다.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서 10일 동안 휴가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를 20일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요건도 '9세 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로 완화해 이용 가능 대상의 범위를 넓히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했다. KB국민은행 노사는 이번 개선방안에 대해 지난 26일 합의를 완료하고 ▲출생 장려금 상향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를 즉시 시행했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극복의 필요성에 노사 모두가 적극 공감해 출생 및 육아 지원 강화에 합의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을 비롯해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우리 사회 내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노사는 지난해 7월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 제도' 도입에 합의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재채용 조건부 퇴직은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기간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재채용 시 별도 채용 과정 없이 퇴직 전 직급으로 회복돼 급여 감소 등의 불이익 우려도 없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7 11:06: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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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제도권 진입하는 가상자산…2단계 언제쯤?

다음 달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1단계가 시행되면서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다.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편입된다는데 의의가 있지만, 시장에 대한 실질적 규제가 담겨있지 않아 반쪽짜리 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2단계 법안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다음 달 19일 시행된다. 해당 법률은 가상자산에 대한 정의와 가상자산 투자자에 대한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가상자산법은 크게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 추가 ▲이용자 예치금 관리기관과 운용방법 규정 ▲콜드월렛(인터넷과 분리해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방법)의 보관 비율 확정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 기준 확정 ▲미공개중요정보이용금지에서 미공개의 기준 규정 ▲가상자산 관련 입·출금 차단이 허용되는 사유 규정 ▲과징금 부과절차 및 부당이득 산정방식 규정 등이 포함된다. 그간 가상자산은 법적인 장치가 없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방법이 법적 다툼 밖에 없었다. 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루나·테라, 위믹스 같은 사건들이 발생했고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제기된 후 2년 만에 시행되는 법안이다. 가상자산의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당국은 투자자보호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약 6년 간 한시 조직으로 운영했던 금융혁신기획단을 디지털금융정책관으로 정규 조직화했고, 가상자산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상자산과도 신설했다. 금융감독원 역시 올해 1월 가상자산 전담 조직을 신설해 출범하면서 금감원과 검찰 간 협업 체계를 구축 시장 감시에 나섰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1단계 시행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2단계 법 시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가상자산법 개정안 발의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단 한 건도 없다. 여야가 22대 총선 당시 가상자산과 관련된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강조한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 역시 법안이 잘 작동하는지 지켜본 뒤 '업권법'이라 불리는 2단계 입법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부도 글로벌 동향에 맞추어 명확하고 합리적인 가상자산시장 규율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단계 법안도 잘 진행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국내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25일 있었던 간담회에서 2단계 논의는 1단계 법안이 잘 진행되는지 모니터링 후 2단계 법안을 준비하자는 내용이 나왔다"고 말했다.

2024-06-27 10:58: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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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토스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공동대출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현재 추진 중인 공동대출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소비자가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각 은행이 대출 심사를 진행한 뒤 대출한도 및 금리를 결정하고, 토스뱅크 앱에서 한 번에 대출 실행을 하는 서비스다. 대출한도는 50대 50 비율로 공동 제공한다. 광주은행의 비대면 개인신용대출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 토스뱅크의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이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대출한도 및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상품이 출시되면 광주은행은 지역 영업망에 국한되지 않고 토스뱅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업망 확대와 양질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는 광주은행의 대출 공급 여력으로 안정적인 대출을 지속 공급해 성장기반을 확대하는 등 두 기업 모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동대출은 국내 은행 간 대출업무 위·수탁 최초의 사례로,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적 구조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측된다. 박대하 광주은행 디지털기획부 부장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한 내용에 맞춰 하반기 내 고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토스뱅크와의 협업을 계기로 광주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27 10:51: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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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기업 ESG 경영지원 체계 구축 추진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이 주관하고 지주 및 계열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 경영협의체 '사회적 가치 및 녹색 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및 녹색 금융 협의회는 그룹의 ESG 경영전략과 추진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의무화 동향 및 대응방향'과 '기업 ESG 경영지원 현황 및 농협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초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했다.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실행해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을 수립했다. 기업고객 ESG 경영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일본의 주요 3대 금융그룹을 벤치마킹해 일본 금융그룹들이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연구했다. 농협금융만의 기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과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향을 수립했다. 이에 대한 협력방안 및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이석준 회장은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돼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ESG 공시 의무화를 대비해 프로세스 정비 및 필요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27 10:50: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