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화생명,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전망 '줄상향'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대비 전망 상향된 것이다. IFRS17 도입 후 강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채널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2023년말 기준)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견지한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조5000억원 확보, ALM 강화,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1일에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의 신용등급평가도 종전 'A2/stable(안정적)'에서 'A2/positive(긍정적)'으로 상향 평가됐다"며 "올해 3월 S&P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 평가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27 10:49:4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생명·악사손보·KB라이프생명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 고객의 삶 전반을 책임지겠다는 메시지 삼성생명은 지난 1일 공개한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 유튜브 조회수 750만 뷰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를 통해 보험의 영역을 넘어 시니어 리빙,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고자 했다. 광고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기가 점차 성장해 청소년기를 지나 가정을 꾸리고 노년의 삶에 접어들기까지 한 사람의 일생을 조명한다. 시니어가 된 주인공이 여유로운 실버타운에서 미래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와 자산관리를 받는 장면은 삼성생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는 일상부터 일생까지 현재에서 미래까지 보험을 넘어 고객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리딩 컴퍼니 삼성생명의 역할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의 비전을 고객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고객 맞춤형 여행자보험 연구·개발 악사손해보험은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 관련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공동 논의, 보험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악사손해보험은 하나투어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여행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한다. 고객 수요에 맞는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악사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이 하나투어의 판매 채널과 만나 여행상품 가입부터 보험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악사손해보험만의 고객 맞춤형 여행자보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KB라이프생명이 2024년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 금융소비자보호법 기반 종합 컨설팅 KB라이프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라이프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이다. 완전판매를 위한 협업구축 및 근원적 민원감축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가치 체계 정립 및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문화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부는 세미나에서 ▲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 시스템 ▲ VOC시스템 신규 오픈에 따른 민원처리 프로세스 안내 ▲ 최근 주요 민원 동향 등을 소개했다.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보호 관련 GA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건전한 판매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휴 GA와의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생명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27 10:18:2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카카오뱅크와 협업을 맺고 첫번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 공개를 예고했다. ◆ 카카오뱅크 PLCC 구상 중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다음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를 이용객을 위한 PLCC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비, 생활방식을 분석해 반영하고, 카카오뱅크의 금융상품과 결합한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의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앱을 통한 카드 신청 뿐만 아니라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문 사장은 "카드업계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만큼 2030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선착순 1000명에게만 발급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공개했다. ◆ '삑' 누르면 카드 위치 확인 KB국민카드는 사물인터넷(IoT)카드인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을 활용했다. 신용카드에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전화 벨소리 울리기로 찾기 ▲카드와 휴대전화 간 연결 해제 시 앱푸쉬 알림기능 ▲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 등이다. 무선충전 기능을 담았다.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전면 LED로 충전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달성하면 ▲국내공항 라운지 ▲인천공항·국내호텔 발레파킹 등의 무료 티타늄 서비스를 적용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IoT카드의 다각적인 기능 검토를 통해 카드 위치확인뿐만 아니라 시니어케어, 자녀보호와 연계된 워킹맘 케어 등에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7 10:16:5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3Q 반도체 호실적 예상...'11만전자' 가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추론 시장과 함께할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의 실적 성장 스토리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메모리 반도체의 판가 상승률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며, 스마트폰의 수익성 부진을 상쇄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은 72조8000억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 27%씩 성장한 수치다. 3분기에도 매출액 84조3000억원, 영업이익 12조9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AI 추론 시장을 전방으로 하는 '128GB 서버 메모리모듈(DIMM)'과 '9세대 쿼드 레벨 셀(QLC) 기반의 기업용 SSD(eSSD)'의 판매 확대가 본격화되며,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크게 이뤄질 것"이라며 "엔비디아향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양산 판매가 가시화되며, DRAM 부문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27 10:15: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필요한 서민금융상품 '잇다' 앱에서 확인하세요"

오는 30일부터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은 모두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상품이 분산돼 있고, 충족기준이 다양해 본인에게 적합한 본금융상품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30일부터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지만 어떤 상품과 서비스가 있는지, 본인에게 어떤 상품이 적합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민간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상품 선택부터 대출 시행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서민금융 '잇다'는 휴대폰에서 앱을 다운받은 뒤 로그인을 하면 맞춤형 민간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연계되는 상품은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민간서민금융상품 등 총 72개 상품이다.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민간서민금융상품을 안내받은 뒤 이후 정책서민금융상품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 서민금융 잇다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해당 보증서로 대출실행이 가능한 금융회사 상품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민금융 잇다는 고용·복지지원도 연계한다. 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무직자나 불안정안 직업군을 가진 이들은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고용지원제도를 연계한다. 저소득자에게는 복지를 연계하고, 연체자에게는 채무조정을 연계한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내방해야만 받을 수 있었던 고용·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이 앱으로도 가능하게 됐다"며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서민지원 종합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7 10:00:0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출산하면 1억, 부영 입사하고파"…공채지원 5배 넘게 늘어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 지급한 부영그룹의 올해 공개채용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0∼16일 올해 경력 및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 결과 마지막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한 지난 2017년보다 5배 이상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경력사원 모집에서도 결혼, 출산 가능성이 높은 2030 연령대의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학력과 경력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는 등 다양한 인재들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배경으로는 출산장려금 지급 효과가 가장 컸다"면서도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워 채용을 하지 않은 분위기인데 부영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를 겪지 않는다는점, 천천히 내실을 다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통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 근속연수와 상관 없이 직원이 출산한 자녀 출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 시무식에서 총 70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그 밖에도 사내 복지로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의 사내복지를 지원한다.부영그룹은 이번 공채에서 기술,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부문과 레저부문에서 경력 및 신입 직원을 모집했으며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 총괄 책임자를 초빙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7월 초쯤 선발까지 마무리하고 곧바로 채용할 방침이다.

2024-06-27 09:54:5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자 12만 가나?"

최근 삼성전자를 놓고 지금 매수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주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인증 지연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반면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은 계속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 안 사면 후회'라는 제목의 분석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채 연구원은 "기회가 위험보다 크다면 사는 게 맞다"면서 "삼성전자 주가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엔비디아향 HBM 인증 지연이고, 기회 요인은 범용 D램 공급 부족 심화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라고 짚었다. HBM 인증 지연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인 반면 범용 D램 수요는 IT 세트 수요와 더불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채 연구원은 "동시에 HBM 생산능력 증가와 범용 D램 감산 지속으로 D램 공급 부족은 내년까지 매 분기 심화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금은 위험보다 기회가 더 크게 작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HBM3e 관련 엔비디아 인증은 8hi는 3분기, 12hi는 4분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D램 생산자는 겨우 3곳 뿐이고, 삼성전자 없이 HBM의 충분한 공급은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인증을 적극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1.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면서 "D램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메모리 업사이클이 내년까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금, 이 가격이면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한편 KB증권도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엔비디아의 HBM 품질 승인이 시간의 문제일 뿐 방향성 측면에서 3분기 이후 HBM 공급 가시성이 뚜렷하고, 하반기부터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2024-06-27 09:54:2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