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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TNFD' 가입

DGB금융그룹은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기 위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NFD는 자연 훼손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국제기구가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보호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의제로 떠오르면서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과제가 된 만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미래 발전 가능성의 확보를 위해 TNFD에 가입했다는 게 DGB금융의 설명이다. DGB금융은 꿀벌 개체 수 복원 및 서식지 보존을 위한 숲 조성 사업, 지역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완화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리스크처럼 자연 손실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인식하겠다"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1 10:22: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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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롯데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생활비 절감에 특화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OTT 최대 30% 할인 NH농협카드는 '지금(zgm) 할인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범용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국내 모든 가맹점서 1%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NH페이 및 해외결제는 2%를 청구할인하며 월 최대 4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추가로 생활영역에서 혜택도 마련했다. 디지털구독 영역의 할인율을 30%로 책정했다. 이어 ▲공과금 ▲이동통신 ▲새벽배송 ▲반려동물 등 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도 준다. '더라운지(The Lounge)' 앱을 통해 전 세계 공항 라운지 1300곳을 월 1회, 연 2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고객들한 생활비 절감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내달 마크로젠 젠톡 유전자 검사 서비스 출시한다. ◆ 유전자 검사로 건강 확보 롯데카드는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정욱 롯데카드 디지로카 본부장과 김종윤 마크로젠 개인지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지로카앱 내 '회원 전용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탑재한다. 129종의 검사 항목을 제공하고 마크로젠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경력 27년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전자 검사가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탈모, 운동 능력 등에 영향을 주는 자신의 유전자를 디지로카앱에서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아이돌그룹 뉴진스와 함께 신규 광고를 제작했다. ◆ 멤버별 쇼츠 영상 공개 예정 신한카드는 뉴진스가 모델로 출연한 신한 쏠페이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솔(SOL)로 탈출'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복잡한 페이 세상에서 편리한 곳으로 떠나는 뉴진스의 모습을 담았다.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세상에 도착한 뉴진스 멤버들이 ▲어떤 결제든 쉽고 빠른 페이 ▲알아서 소비 관리해 주는 페이 ▲좋아하는 관심사도 함께 제공해 주는 페이 등 편리한 서비스를 즐긴다. 추후 쇼츠 영상을 통해 신한쏠페이 세상의 뉴진스 모습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멤버별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신한쏠페이의 주요 서비스를 알려주는 '쏠쏠한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진스와 함께하는 신한쏠페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쏠, 쏠트래블카드의 성공적인 브랜딩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11 10:06:4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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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서 100억대 횡령 사고...금감원,현장검사 예정

우리은행 직원이 10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년 전 우리은행에서 700억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번 횡령사고와 관련해 현장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경상남도 김해의 한 지점에서 100억원 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지점의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빼돌린 금액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했으며, A씨의 투자 손실은 60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번 사고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여신감리부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 과정에서의 이상 징후를 포착한 후 A씨에게 소명을 요구했고, A씨는 지난 10일 경찰에 자수했다. 우리은행은 특별검사팀을 해당 지점에 파견한 상태다. 지난 2022년 4월 700억원대의 횡령사고 이후 2년 만에 100억원대의 횡령사고가 발생한 만큼,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재발방지대책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발 방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현장검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11 10:04: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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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사업 진출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LG유플러스와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가상 이동망 사업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알뜰폰 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은행 고객의 통신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알뜰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성공적인 알뜰폰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통신과 금융의 협업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11 09:40: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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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영애 광고영상 500만뷰 넘어

KB국민은행은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이 공개 한 달 여 만에 500만뷰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에서 종합자산관리를 받고 있는 고객인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광고는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수많은 자산관리 브랜드 중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택한 이유를 담은'선택 편'을 지난달 초 공개한데 이어, 이달 1일에는 2년 간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은'추천 편'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은 실제 이영애 배우와의 인터뷰를 담은 추가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갤러리에 왔다는 느낌, 자꾸 가고 싶다라는 느낌이 든다', 'KB금융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나만을 위해 관리를 해준다', '제가 진짜 고객이니까 더 적극적으로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는 멘트로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에 대한 고객으로서 솔직한 생각을 표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광고에서 기획된 카피가 아닌 배우의 진실된 인터뷰를 사용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영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에 대한 생각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요청했고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 광고 영상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1 09:31: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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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준공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전력 생산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Roof Top Sola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위한 별도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다만 수요 대비 전력 공급량이 적고, 전력망이 촘촘히 구축되지 않아 정전이 잦은 전력 부족 현상에 봉착하고 있다. 이번에 삼일 비나 공장 지붕에 구축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생산한 전력을 사업장에서 100% 사용하는 자가소비형 분산 에너지다. 추가적인 전력망 구축이 필요 없고, 송전·배전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글로벌 직물 수출 기업으로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를 받아온 삼일 비나 역시 이번 지붕 태양광 준공으로 활로를 열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베트남 산업단지에서 자가소비형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준공한 현장 외에도 베트남 동나이·빈즈엉·하이퐁 등에서 총 7MW에 육박하는 지붕 태양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권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CDM은 온실가스 감축방안 중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유엔(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붕 태양광 프로젝트의 태양광 모듈 공급은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 탑선이 맡는다. 지난 2022년 SK에코플랜트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곳으로 태양광 모듈 제조는 물론 사업개발 등 태양광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도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 발전, SK하이닉스 직접PPA 등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잠재력 높은 베트남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SK에코플랜트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지붕 태양광 준공은 물론 지난 3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기업 BCGE와 협약을 맺고 약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도 착수한 바 있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베트남은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동시에 탄소 감축에 대한 수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SK에코플랜트의 재생에너지 전문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1 08:51: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