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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메디톡스 균주 훔치지 않았다" 판결에 급등..목표주가도 30% ↑

휴젤이 타사의 보톨리늄 톡신 균주를 훔쳤다는 혐의를 벗으며 날아올랐다. 미국 사업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목표주가도 30% 가량 상향조정 됐다.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젤은 전일보다 15.49% 급등한 2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휴젤은 이날 메디톡스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의 보톨리늄 톡신이 자사의 하이퍼 홀 A균주를 도용해 만들어졌다며 휴젤 및 휴젤 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ITC에 제소한 바 있다.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ITC위원회는 4개월 후 최종 판정을 내릴 전망이다. 증권가는 휴젤이 ITC 예비 판정 승소에 따라 북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휴젤은 2022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미국 진출 시도를 해왔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휴젤의 북미 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올해 하반기 중 파트너십 체결 예정으로, 북미 사업 가치는 4350억원으로 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 사업연도 신공장 및 미국 톡신 개발 감가상각비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로 북미 사업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 마진은 86%까지 점진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휴젤 주가는 전년 저점 대비 100% 상승했으나, 2016년~2018년 톡신 업종의 평균 주가순수익비율(PER)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며 "톡신 업종의 경쟁 강도가 소폭 심화됐지만 후속 업체 진출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톡신 시장은 여전히 과점 시장으로서 안정적인 MS 확보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1 14:31: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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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캐롯손보·동양생명

DB손해보험이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 '555 BIG 이벤트' DB손해보험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50만명 달성 기념으로 '555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속스타그램'은 DB손해보험의 대표 SNS 채널로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555 BIG 이벤트를 통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50만 팔로워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 맥스(1명), 2등 애플워치 SE(1명), 3등 투썸플레이스 케이크(5명), 4등 치킨 세트(1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38명) 등 총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들이 '약속스타그램'에 많은 공감과 호응을 해준 덕분에 50만 팔로워 달성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약속의 가치를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 트리플 혜택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해 해외여행보험 고객에게 트리플(triple)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업계 최초로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을 도입한다.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한다. 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을 제공한다. 총인원이 2명일 경우 보험료의 10%, 3명은 15%, 4명부터는 20% 할인을 적용받는다. 유승범 캐롯손해보험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 ◆ 750명 대상으로 금융교육 동양생명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도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이다. 학생들의 지역별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여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양주백석중학교, 산들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사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주1회 2시간씩 총 8차시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과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1 14:30: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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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등 섬 4곳서 국내 미기록 버섯 5종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도서지역 자생생물 연구를 통해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국내 기록에 없던 이들 버섯이 발견된 지역은 호남권 4개 섬(도초도, 어청도, 완도, 진도)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2021년부터 우리나라 일대의 섬과 연안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애기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작은갓주름버섯(완도, 2021년 8월 발견) ▲넓은턱받이주름버섯(도초도, 2021년 9월 발견) ▲회적색주름버섯(어청도, 2021년 9월 발견) 등 5종이다. 주름버섯속은 전 세계적으로 500여 종이 기록돼 있다. 생태계 내에서 낙엽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며 살아가는 부생성 균류로, 버섯이 성숙하는 과정에 따라 주름살이 분홍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양송이가 대표적인 주름버섯속 버섯이지만, 독성을 가진 야생 주름버섯(예: 노란대주름버섯)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미기록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총 91개의 국내 섬에 서식하는 자생종을 찾아내고 생물소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우리 기관은 2020년 8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390여 종의 국내 미기록 생물을 섬과 연안 지역에서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섬 지역 대표 생물자원 연구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1 14:21: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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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차관 "불합리 중소기업 환경규제 개선할 것"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중소기업 관련 불합리한 환경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7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산업계 간 상호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창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경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신규 악취관리지정 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장 악취배출시설 설치·개선자금 지원 ▲세계 각국의 환경인증 갱신 및 유지와 관련한 지원을 정부 측에 요청했다. 또 ▲폐플라스틱 물질 재활용 성형제품 보급 활성화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밀접한 환경규제의 개선안도 건의했다. 지난 2004년 이후 추진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과 관련된 정부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도모한다. 또 불합리한 규제 및 기업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혁신성장본부장 및 중소기업계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1 14:02: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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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서 플랜트 관련 업무협약 2건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화공플랜트(Process Plant) 강자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의 주요 참가기업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주요 국영기업들과 가스 및 석유화학 등 화공플랜트와 관련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주요 관계부처 주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목적 중 하나인 경제협력을 담당할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 경제사절단 일정 첫 날인 지난 10일 수도 아쉬하바트에 소재한 오구즈칸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공동성명 및 MOU서명식'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 투르크멘가스(Turkmengas)와 '갈키니쉬 가스전(Galkynysh Gas Field) 4차 개발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FA)를 체결했다.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선정한 사업으로,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동남쪽 약 350km 지점에 위치한 갈키니쉬 가스전 내 30개의 가스정(Gas Well) 개발과 연 100억 입방미터 규모의 천연가스 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공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 투르크멘히미야(Turkmenhimiya)와 '키얀리 폴리머 공장(Kiyanly Polymer Plant) 정상화 사업 2단계'에 대한 협력계약(CA)도 체결했다. 수도 아쉬하바트 북서쪽 약 500km 지점에 위치한 '키얀리 폴리머 공장'은 지난 2018년 준공됐으나, 현재는 운전을 멈춘 상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키얀리 폴리머 공장 정상 가동을 위해 1단계 사업인 기술 감사를 이미 진행 중이며, 기술감사의 결과를 토대로 연내 복구사업(2단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복구사업 종료 후에는 운전원 양성, 운전 매뉴얼 정립 등 다방면의 지원을 포함한 운영·유지보수 사업(3단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력계약을 통해 키얀리 폴리머 공장 정상화 사업 2단계의 본 계약 체결과 3단계 O&M 사업 연계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관련 사업의 본 계약을 성사시켜, 글로벌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1 12:22:5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