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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이용자 KT로밍에그 20% 할인

우리은행이 29일부터 올해 말까지 환전주머니 이용 고객에게 KT로밍에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전주머니는 우리WON뱅킹에서 이용하는 환전 서비스로 외화계좌가 없어도 원화를 외화로 바꿔 기간 제한 없이 외화를 보관할 수 있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해 모두 21개 외국통화를 환전주머니로 보관할 수 있으며, 환율 우대는 최고 9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이용 고객이 우리WON뱅킹을 접속해 환전주머니 ▷ 외화 환전 ▷ 혜택주머니 ▷ KT로밍에그 할인을 선택하면 해외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인 로밍에그를 20% 할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KT는 로밍에그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유럽, 아메리카, 대양주, 아프리카 지역에서 로밍에그 3일 이상 사용 시 1일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우리은행 고객들이 편리한 환전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로밍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T로밍에그 20% 할인 혜택을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환율 우대뿐만 아니라 제휴 서비스로 환전 고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29 16:06: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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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사명 변경 기념 '연 20%' 적금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 기념 대고객 캠페인 'iM뱅크 리본 패스티벌(Re-Born Festival)'의 주력 상품인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을 오는 6월 5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판매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이다.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다. 이번 상품은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당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최초 신규금액은 0원, 입금 가능 금액은 1회에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1일1회 입금 가능)로 총 60회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4%이며, 납입 조건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 매일 납입 시 귀여운 애니메이션과 함께 데일리 우대금리(최고 연 6%) 및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10%)를 적용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 우대금리는 적금의 납입 건당 연 0.1%포인트(p)를 적용하며, 플러스 우대금리는 적금의 40회 납입 시 연 2%p, 50회 납입 시 연 3%p, 60회 납입 시 연 5%p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 상품 가입은 오는 6월 5일 오전10시부터 iM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당일 iM뱅크 가입자 폭증이 예상되는 만큼, DGB대구은행 측은 사전에 iM뱅크에 가입하고 입출금 계좌를 사전에 신청할 것을 추천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진행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기획과 작명이 이루어진 상품"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고객에게 '진심'이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으며 고객의 다양한 기호와 취미를 금융 상품에 녹여내는 고금리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16:05: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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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네, 뭐 사 먹을까'...농진청, 농식품 소비트렌드 공개

농촌진흥청이 오는 31일 '2024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29일 소비행태 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농업 연구개발(R&D)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1300여 가구 약 1700 건(2023년 기준)의 가계부를 분석한다. 가족사항과 구매패턴, 상품특징에 따라 지난 14년간 변해온 친환경 식품구매 흐름 및 정보를 총 2부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친환경·저탄소 식품 소비 경향, 날씨에 따른 구매 품목 변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매시장의 경영 전략을 알린다. 친환경 식품의 경우, 1979~1992년생 에코세대의 구매 경험률이 83.1%에 달했다. 이는 2차 베이비붐 세대(1968∼1974년생) 81.6% 및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79.2%와 비교해 높다. 발표에선 친환경 식품 재배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 등을 다룬다. 2부 분과발표 시간에는 이상기상 영향에 민감하거나 최근 이목을 끄는 총 15개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변화 트렌드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관련 품목은 식량, 과일·과채, 채소, 축산 등이다. 최근 채소류 소비 트렌드 변화와 관련해선 마늘과 대파, 양파를 사례로 거론한다. 이들 채소류는 가격이 올랐을 때 소비가 줄어들지만 가격이 하락했을 때도 소비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물 구입 트렌드도 최근 많이 변하고 있는 만큼 농진청은 제품별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꿀의 경우 고품질, 고급화 전략을 세워 홍보, 판촉을 실시하고, 닭고기는 부분육 소비 증가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데이터에 기반해 소비자 구매 변화를 파악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확대 방안과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5-29 16:02: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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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출생아 수, 전년대비 4000명 감소...합계출산율 0.76명

여성 한 명이 생애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를 평균 낸 합계출산율이 올해 1분기에 0.76명에 그쳤다. 또 1~3월 출생아 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4000명 가까이 줄었다. 출산율과 출생아 수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994명(6.2%)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 가장 적다. 합계출산율도 1분기 0.76명으로 전년동기에 비교해 0.06명 줄어들어, 역대 1분기 비교에서 최소를 보였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전년동기대비 25~29세는 2.3명, 30~34세는 4.4명 각각 감소했다. 35~39세와 40세 이상에서도 각각 3.0명, 0.4명 줄었다. 1분기 사망자 수는 9만362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650명(5.2%) 늘어났다. 출생아수에서 사망자수를 제외한 1분기 인구는 3만3152명 자연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1만966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49명(7.3%) 감소했다. 3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2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 출생아 수는 17개월 연속 감소세(전년동월대비)를 지속 중이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5명으로 집계됐다. 3월 사망자 수는 3만116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05명(7.6%) 증가했다. 3월 자연증가는 1만1491명 감소헀다. 자연감소는 53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415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97건(0.4%) 증가했다. 이는 1월 11.6%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2월(-5.0%)과 3월(-5.5%)에는 다시 감소 전환하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일반혼인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남녀 모두 0.1건 감소했다. 혼인종류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905건(2.0%) 증가, 재혼은 722건(-8.4%) 감소했다. 여자 초혼은 1124건(2.5%) 늘고, 재혼은 987건(-10.3%) 줄었다. 1분기 이혼 건수는 2만274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4건(0.1%) 소폭 증가했다.

2024-05-29 15:54: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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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주가 롤러코스터...매일 바뀌는 바이오株 '희비'

간암 신약 승인 불발로 주가가 폭락했던 HLB가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가 바이오 대표주였던 만큼 단기간에 급등락을 반복하자 바이오 시장에도 혼란이 발생하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7거래일 동안 HLB의 주가는 40.63%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급락세를 보이던 HLB그룹주는 일제히 반등 기미를 보였다. 동일 기간 동안 HLB제약 46.49%, HLB글로벌 27.95%, HLB생명과학 24.56%, HLB테라퓨틱스 30.98% 등도 급등했다. 이는 HLB 자사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부신피질암(ACC) 대상으로 뛰어난 임상 효과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Oncology Alert'가 선정한 'ASCO 2024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결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Oncology Alert'는 암 정복을 목표로 하는 종양학 전문가와 의사들의 네트워크로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비정부기구(NGO)다. 앞서 HLB의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한 차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보완요구공문(CRL)을 통보받으면서 사실상 FDA 승인이 불발된 바 있다. 이로 인해 HLB는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가 하루 만에 반토막 난 것이다. 다만 HLB 측에서 승인 불발의 원인을 '시설 문제'라고 해명했고,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나타나면서 주가도 회복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하한가를 기록하기 전날이었던 9만5800원과 비교해서는 31.00% 하락한 상태다. 시가총액 역시 12억5335억원 대비 30.68% 줄어들었다. 당시 연속 폭락에 대비하고자 주요 증권사들은 HLB그룹주에 대한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상향해 '빚투(빚내서 투자)' 제한에 나서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다. HLB그룹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제약바이오주가 전반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HLB그룹이 주가를 점차 회복해 나가고는 있지만 바이오 기업 특유의 변동성이 두드러지면서 투심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73종목이 담긴 KRX 헬스케어 지수는 HLB가 하한가를 기록했던 17일부터 이날까지 8.31%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 기업들은 수익 창출이 어려운 구조를 갖추고 있어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도 하는데 'HLB 사태'의 여파가 그대로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에는 HLB생명과학(1480억원), 신라젠(1249억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724억원) 등이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FDA 승인 실패 악재로 하한가를 기록한 HLB 발 바이오주 동반 패닉 현상이 진정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주 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4-05-29 15:53:0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