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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위해 외부기관 선정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23일 최고경영자 후보군 선정을 위한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추위는 외부전문기관 간 상호 검증을 통해 후보군 구성의 투명성 및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복수의 기관을 선정했으며, 각 기관은 후보자 추천, 평판조회 및 기타 선임 관련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회추위는 향후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추위의 독립성 제고 등 최고경영자 선임 등 원칙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확정해 롱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추위에서는 '그룹 최고 경영자(CEO) 육성프로그램'의 세부사항도 논의됐다. ▲그룹 경영 리더십 ▲계열사 사업이해 ▲그룹 리스크관리 ▲M&A 등 성장전략 ▲글로벌 사업역량 ▲이해관계자 관리 ▲인재육성 ▲소통과 성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 CEO 육성프로그램은 DGB그룹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킬 최고경영자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용호 회추위 위원장(DGB금융지주 사외이사)은 "최고경영자 선임원칙에 따라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회추위의 실질적인 독립성이 확보 돼야 한다"며 "향후 모든 절차에 있어 회추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24 13:23: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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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3일 현대건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현대엔지니어링 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부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을 담당한다. 계약금액은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100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유수의 탑티어(Top-tier) 건설사들과의 입찰 경쟁 끝에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에 이어 증설 프로젝트(Phase-2)까지 수주함으로써 발주처인 아람코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증설사업 수주는 당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기존 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증설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추가 발주될 사업에서도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4 13:20: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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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 수주

DL이앤씨가 여수 화치 단지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TW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소 건설 공사다.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 규모며, 시간당 225톤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총 수주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DL이앤씨가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뿐만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하며 오는 2026년 11월말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에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형태로 만들어 원료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 화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발전소 대비 연간 4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바이오매스를 비롯한 친환경 발전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4 13:20:12 김대환 기자
3분기 전국 땅값 0.3% 상승…상승폭 확대

지난 3분기에 전국 땅값이 0.3%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지가변동률은 0.30% 올라 2분기(0.11%) 대비 상승폭이 0.19%포인트(p)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0.78%)와 비교하면 0.48%p 축소됐다. 1분기에는 0.05% 내려 올해 누적으로 0.36%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14%→0.39%) 및 지방(0.06%→0.14%) 모두 2분기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서울(0.11%→0.44%), 경기(0.16%→0.36%), 세종(0.15%→0.34%)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30%)을 웃돌았다. 시군구별로는 용인 처인구(2.15%), 성남 수정구(1.14%), 울릉군(1.03%), 군위군(0.86%), 강남구(0.85%) 등 53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최근 동향을 보면 7월 0.06%, 8월 0.11%, 9월 0.13% 상승해 상승폭 확대가 이어졌다. 또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어진 지가 하락기를 지나 7월부터 매월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전월 대비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45만8000여필지(308.4㎢)로 나타났다. 2분기 대비 6.8% 감소(△3.4만 필지), 지난해 3분기 대비 4.5% 감소(△2.2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6만1000여 필지(282.9㎢)로 전분기 대비 15.1% 감소(△2.9만 필지),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5.2만 필지)했다. 전체토지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2분기 대비 부산(20.3%), 강원(3.0%) 등 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구(22.3%) 등 3개 시도에서 늘고 대전(△21.8%), 경북(△21.0%), 전남(△20.9%) 등 14개 시도에서 줄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24 13:07: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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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팬데믹 이후 고용률 늘었지만…노동생산성은 감소"

팬데믹 이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고용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Job-rich recovery)이 나타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대면서비스업의 회복이 빨라지고,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등 근로조건이 유연화된 영향이다. 다만 이 경우 노동생산성은 떨어질 수 있어 노동시장의 구조변화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Job-rich recovery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고용률은 3.2%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4차례 경기회복기에 고용률이 3년간 0.5%p 상승한 것 과는 다른 모습이다. 실업률도 과거 경기회복기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팬데믹 이후에는 1.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삼일 조사국 고용분석팀 팀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선진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금리를 올리고, 성장세가 부진한 상태에서도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고용률이 높아지는 이유로 대면서비스업의 빠른 회복을 꼽았다. 앞서 팬데믹 이후 제조업과 비대면 서비스업의 취업자수는 1~2% 감소한 반면 대면서비스업은 4% 감소했다. 대면서비스업의 경우 학력이나 기술요건이 상대적으로 낮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구직자와 일자리가 늘며 빠르게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이유는 근로시간 감소다. 팬데믹 이후 주당 근로시간은 1.8시간 감소했는데, 전일제 근로시간은 한시간, 단기제 근로시간은 0.9시간 감소했다.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노동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취업자수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오삼일 팀장은 "팬데믹 이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근로시간이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이 유지되며 여성들의 취업비중도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팬데믹 이전 대비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을 보면 각각 1.7%p, 1.3%p 상승했다. 남성고용률이 0.3%p 상승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0.7%p 하락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다만 한은은 고용률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의 인력난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미스매치 지수는 팬데믹 이후 급격히 올랐다. 양적으로는 고용여건 개선 등으로 취업자수가 늘었지만, 질적측면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 원하는 일자리와 인재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고용재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노동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삼일 팀장은 "여성을 중심으로 노동공급 기반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고용재조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채 노동시장이 빠르게 회복돼 노동생산성은 둔화되고 있다"며 "고용재조정이 활발하지 못한 부분은 노동생산성 증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3-10-24 12:2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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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에 내다판 외화예금…9월 거주자 외화예금 94억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94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일부 기업들의 차익을 내기위해 현물환매도를 늘린 까닭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9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전월 대비 91억1000억달러 줄어든 969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달러화예금은 전월말 대비 91억9000만 달러 감소하고, 유로화예금은 1억4000만달러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부기업의 현물환 매도와 수입결제대금 지급이 이뤄지고, 지난달 추석연휴를 앞두고 예비성 해외자금을 이체하는 경우가 늘며 달러화예금이 감소했다"며 "유로화예금은 수입 결제대금 지급등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엔화예금은 1억달러 증가했다. 엔화약세가 이어지자 기업과 개인이 수출결제대금과 여유자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에서 85억4000만달러, 외은지점에서 8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각각 92억2000만달러, 1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24 12: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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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한 생물종 판별...전문인력 양성 박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오는 25일 '딥러닝 기반 생물 이미지 빅데이터 분류 기초과정 연찬회(워크숍)'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동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에서 개최한다. 자원관은 "최첨단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생물종 판별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에도 관련 석·박사급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생물정보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에 힘써 왔다. 이번 연찬회는 12개 대학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4개 부처 8개 연구기관 종사자 3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딥러닝 모델에 다양한 생물의 이미지 빅데이터를 적용하여 형태가 유사한 종을 인공지능으로 분류하는 기본 과정을 실습한다. 자원관은 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유전체, 전사체 등 다양한 생물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연찬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자연과학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기술을 널리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국공립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를 습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2:00: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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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학기지 연구대, 'K루트 개척' 등 1년여 여정 시작

해양수산부가 오는 25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제11차 월동연구대(18명) 및 세종과학기지 제37차 월동연구대(18명)의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연구활동과 기지운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장보고기지에서 남극 내륙으로 향하는 독자적 육상 진출로인 'K-루트'를 올해 2200km까지 개척할 계획이다. 또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조사와 운석 탐사 등도 함께 실시한다. 연구대는 2017년부터 내륙으로 향하는 육상진출로를 개척해(K-루트)왔으며 현재까지 1740km에 달하는 개척로를 확보했다. 현재 내륙진출로 확보를 마친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일본 등 6개국이 내륙기지에서 독자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남극의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현장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무인 항공탐사 기술 플랫폼 시험과 원격협업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현장실험 등도 함께 실시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남극 월동연구대의 임무는 단순한 조사 차원을 넘어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줄 수 있는 길을 밝히는 것"이라며 격려했다.

2023-10-24 11:34:4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