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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법 등 잇단 국제환경규제...국내 수출기업, 정부와 대책마련 분주

정부가 국제사회의 탄소배출 회계공시·배터리법 등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환경부는 2일 최근 심화한 국제환경규제와 관련해 지난 주말 국내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응현황 파악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부문 수출주력 기업이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은 기후 관련 공시기준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유럽연합(EU) 배터리법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배터리의 전과정 탄소배출량을 측정하는 탄소발자국 제도가 포함되는 등 규제는 제품 단위로까지 강화되는 추세다. 환경부는 "그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컨설팅인력 양성과 국가 환경 전과정목록(LCI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규제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면서도 "급변하는 규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민관협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환경정보 측정 지원을 비록해 ESG 규제동향 정보 제공, ESG 교육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환경부는 향후 국제컨퍼런스 등을 개최하여 공급망 실사와 기후공시 등 최신동향을 업계와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기업들의 녹색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 공시기준에 맞춰 환경정보공개제도 개편 및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MRV) 지원 등을 추진한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탄소중립이 통상규범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탄소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2 12:00: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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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코리아' 참여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이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이기도 하다. 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달 8일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의 지명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옷차림인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함영주 회장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추천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1년 8월부터 근무 복장 자율화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그룹 내 다른 관계사들도 여름철 '쿨비즈 룩' 착용을 장려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2 11:22: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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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한화손보·삼성화재

교보생명이 간병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둔 특화보험을 출시했다. ◆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 교보생명은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세심하게 보장하는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연령 1~2인 가구를 위한 간병 특화 보장보험이다.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은 물론 재가급여·시설급여와 간병인 비용까지 보장한다. 우선 주계약에서 경도 이상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이어 특약을 통해 중등도 이상이나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11종의 특약을 통해 재가·시설급여, 간병인 비용, 노인성질환 등 특화 보장을 강화했다. 재가급여의 경우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5개 항목별로 각각 1일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최두호 상품개발2팀장은 "장기요양상태를 단계별로 보장하고 신규 보장을 강화해 고령층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사회공헌 및 ESG활동 보고서를 공개했다. ◆ 글로벌 이니셔티비 적용해 객관성 높여 한화손해보험은 전략 목표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라이프 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 설립 및 자문단 위촉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정책 로드맵 공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의 핵심 성과를 담았다. 통합 ESG 인덱스를 활용해 투명한데이터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세 번째로 발간한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형 문장을 최대한 없애 가독성을 높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발전을 이루어 가며 실행력 있는 ESG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애니핏 플러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 핵심은 '가독성'…재미를 최우선으로 삼성화재는 총 세 편으로 구성한 애니핏 플러스 앱의 다양한 기능을 6초짜리 영상으로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핵심 슬로건은 '뭐든지 가능한 애니핏 플러스(anything possible, Anyfit PLUS)'다. 건강관리를 위해 무엇이든 시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의 광고에서는 애니핏 플러스의 핵심 기능인 ▲발병 위험 예측 분석 ▲팀 걷기 챌린지 ▲영양제 추천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도사편, 걷기편, 영양제 편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애니핏 플러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2 11:19: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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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조성에 나섰다. ◆ 체크카드 이용액 통해 기부금 확보 NH농협카드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농촌 주민을 위한 카드공익기금 1억원을 통해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카드공익기금은 '뉴(New)농촌사랑 체크카드', '농촌사랑클럽 체크카드' 등 카드이용액 중 일정비율로 마련했다. ▲김치나눔 ▲장수사진 촬영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도농상생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농촌사랑운동 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카드공익기금으로 어려운 농촌과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게임 애호가를 정조준한다. ◆ '오딘' 사용자 맞춤 혜택을 제공 하나카드는 '오딘' 한정판 디자인을 담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 카드는 애니 플러스(Any PLUS)와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 두 종류다. 플레이트에 오딘 게임 테마와 캐릭터를 입혀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애니플러스 카드는 ▲전월 실적·할인 한도 및 횟수 관계 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0.7% 청구 할인한다. 이어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해외 이용 시 1.5% 캐쉬백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적용한다.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신용카드 발급 시 게임 내 펫 선택상자 1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유일 등급의 장신구 선택 패키지 3종과 OK캐쉬백 1만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국내 게임 강자인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오딘' 게임을 즐기시는 많은 유저분들을 위해 '오딘' 한정판 디자인의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손님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 편의성을 높였다. ◆ 서울시와 협력해 재산세, 주민세 등 납부 KB국민카드는 자사 페이를 활용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KB 페이 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KB페이 '더보기'탭에서 '편의 기능' 메뉴 중 '서울시 세금납부'를 선택하고 '전자송달 신청'란에서 약관 동의 및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세율, 과세기간, 납기 등 상세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고지서 화면 하단에 '납부' 버튼을 눌러 등록한 카드로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KB 페이로 서울시 세금 내고 금나와라 뚝딱!'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골드바(1명) ▲2등 신세계 상품권 30만원권(5명) ▲3등 GS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40명)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KB Pay를 통해 세금 납부고지서를 확인하고, 세금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2 11:17: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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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신재생에너지’ 빙자한 투자사기 주의하세요!

Q.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았는데, 믿고 투자해도 되나요? A. 최근 천연가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빙자해 원금 손실 없이 고수익을 올린다고 투자를 유도한 뒤 자금을 편취하는 투자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빙자한 투자사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경제학 박사를 사칭하는 배우를 등장시켜 홈페이지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불법업체 홈페이지상 허위의 사설 거래시스템(HTS)을 통해 잔고·거래량 등이 표시되도록 조작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투자자를 안심시키고 속이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홈페이지·카카오톡 등 SNS로만 활동하며, 투자자들이 의심하면 SNS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행태를 보입니다. 이밖에도 원금과 이익을 보전한다는 허위의 약관을 제공해 투자자를 현혹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투자사기에 대한 소비자 대응요령을 안내해드립니다. 첫째,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고수익 정보를 준다는 홍보는 불법 유사수신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유념하세요! 둘째, 생소한 분야의 투자를 유도하며 각종 증명서 등을 제시하는 경우 도용의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SNS로만 접촉하는 업체는 손쉽게 잠적하고 투자금을 편취할 가능성이 있으니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하세요. 넷째, 투자 전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원금보장은 제도권 금융회사의 예·적금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되며, 제도권 아닌 업자와의 거래로 인한 피해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대상도 되지 않아 피해구제가 어렵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마지막으로 불법 유사 수신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투자 권유 등 관련 증빙자료를 수사기관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감원 홈페이지→민원신고→불법금융신고센터→불법사금융·개인정보 불법유통신고 코너'에서 바로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2 09:40: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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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취임 100일 평가와 향후 과제는?

지난 1일 취임 100일 맞이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당국과의 갈등 봉합과 조직문화 혁신을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장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우리금융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물밑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지만 성사단계까지 이르지 않은 상황이다. ◆ 조직개편·금융당국 갈등 봉합 성공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 오른 임종룡 회장은 지난 1일 취임 100일 맞았다. 임 회장은 취임 당시 "조직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 내 미래사업추진부문를 신설했고 지주 임원축소(11명→7명)와 부문축소(11개→9개)를 단행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 인선 과정에서 멀어졌던 금융당국과의 관계 회복도 임 회장의 숙제였다. 전임자인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의 거센 압박 속에서 용퇴를 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취임 후 금융당국이 요청한 상생금융에 가장 먼저 응답을 했고, 규모만 20조원에 달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상생금융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에 제일 먼저 나섰다. 금융당국 요청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당국과의 갈등도 어느 정도 봉합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랫동안 지속돼 왔던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파벌 싸움을 끝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은행권 최초로 '은행장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해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새 우리은행장으로 선정했다. 우리금융의 '은행장 경영승계 프로그램'은 두 달간, 4단계에 걸쳐 은행장 후보를 심층적으로 평가·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자회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내부적으로 은행장을 선정하는 것과 달리 외부 전문가와 노조의 평가 등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8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해 25년이 지났지만 임원 인사에서는 보이지 않는 계파갈등이 있었다. 역대 은행장을 살펴보면 이광구(상업), 손태승(한일), 권광석(상업), 이원덕(한일) 등으로 두 은행 출신이 번갈아 맡았다. 임 회장은 은행장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최종발표 당일까지 철저한 보안 속에서 하마평도 돌지 않았다. 우리금융 내부 관계자는 "새로운 회장이 오면서 내부조직이 유연하게 움직여 업무 효율이 좋다"며 "직원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조직안정 등을 잘 구축해 위기감을 제거했다는 평가가 사내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 비은행 절실…보험사 인수도 고려해야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우리금융의 숙원 사업인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가 여전히 제자리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증권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증권사·보험사가 없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113억원으로 전년 동기(8392억원) 대비 721억원(8.6%) 증가했다.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우리금융은 하나금융에 3위 자리를 내줬고, 농협금융에게는 오랫동안 지켜온 4위자리마저도 빼앗겼다.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강화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증권사 인수만을 고집하는 임 회장의 경영방침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보험사 인수 후 증권사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 강화를 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보험사 매물로는 KDB생명과 ABL생명, MG손해보험이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출자여력은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증권·보험사 동시 M&A도 가능하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과제는 비은행 강화로 경쟁력 확보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증권사 매물이 없을 경우 보험사 인수를 통해 성장 동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02 09:33: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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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신호' 빚쌓인 자영업자, 최후 보루 '노란우산'도 깬다

그동안 버티던 소상공인들이 한계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마지막 퇴직금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을 대거 해지하고 있어서다. 현재 소상공인들의 절반 이상이 다중채무자로, 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이 금융 불안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4만800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3% 급증했다. 지급액도 5549억원으로 66.4% 증가했다.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폐업 시 원금에 연 복리 이자를 더해 일시금 또는 분할금 형태로 돌려받는다. 이처럼 퇴직금이 없는 소상공인이 최후의 수단과 같은 노란우산을 깨고 있어 이들이 한계 상황에 내몰렸다는 것을 방증한다.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7만5000건에서 2020년 8만2000건으로 늘었고, 2021년 9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노란우산 출범 후 사상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9만1000건으로 소폭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5월까지 4만8000건이 넘은 만큼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연간 지급 건수가 2021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업공제금 지급액은 연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9862억원을 넘어 올해 처음으로 1조원 선을 상회할 전망이다. 문제는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절반 이상이 다중채무자로, 제 2금융권 중심으로 연체율이 치솟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기준 전체 자영업 대출자 가운데 56.4%(173만명)는 가계대출을 받은 금융기관 수와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분기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대출 잔액은 73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4%(17조2000억원) 늘었다. 이는 전체 자영업 대출의 70.6%(720조3000억원)를 차지했다.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더 심각하다. 1분기 기준 은행권과 비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은 각각 0.37%, 2.52%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은행에서 0.11%포인트(p) 오르는 동안 비은행권에서는 0.92%p나 뛰었다. 한은은 최근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올해 말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 위험률이 3.1%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연체 위험률은 연체가 시작(5영업일 이상)됐거나 세금을 체납한 자영업자가 보유한 연체 위험 대출잔액이 전체 대출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특히 취약차주(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신용등급)의 연체 위험률은 18.5%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경숙 의원은 "오는 9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이 종료되고 자영업자들의 원금상환이 시작되면 소상공인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폐업 공제금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들의 부실이 경제 전반의 위기로 확대될 수 있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조치 연장 등 선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2 09:21: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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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6주째 오름세...매수심리 17주 연속 상승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6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17주 연속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는 가운데 아파트 매물은 2년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6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02%→0.02%)가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진구(0.00%→0.02%)는 구의·광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09%→0.11%)가 아현·염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평구(-0.04%→-0.02%)는 신사·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29%→0.26%)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강남구(0.16%→0.11%)는 역삼·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10%→0.12%)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 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거래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매수·매도인간 희망가격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매물 적체가 지속되면서 집값의 하락과 보합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혼조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7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4로 전주(84.8)보다 0.6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집값이 회복할 조짐을 보이자, 집주인들이 높은 가격에 팔려고 매물을 내놓으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물은 2년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6월 29일 기준)은 6만7700건으로 지난 2020년 7월24일(6만7986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강남권 등 일부 선호 지역은 초고가 단지 위주로 가격 회복세를 띠는 반면 아직까지 외곽 중저가 지역은 하락 기조가 우세하다"면서 "당분간 지역별 혼조세가 지속되며, 강남권과 비강남권역 사이의 집값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2 09:12: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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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첫째 주 전국 2598가구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598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리인뷰2차', 제주 제주시 애월읍 '효성해링턴플레이스제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서 신림3구역을 재개발한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57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84㎡, 1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총 61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림재정비촉진지구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는 경전철 신림역 서울대벤처타운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서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 남춘천역 외에 춘천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주변에 위치한다.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2 09:04:0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