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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800억 돌파...일복리 이자와 저렴한 수수료까지

메리츠증권이 리테일 사업 시장지위가 낮은 약점을 극복하고자 디지털을 통한 리테일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8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별도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도 예탁 자산이 빠르게 늘어나며 메리츠증권의 주력 계좌로 자리잡았다. 'Super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작년 12월 출시된 Super365 계좌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 고객 1000명 대상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자 수익과 수수료를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Super365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Super365 계좌는 증권사 계좌에서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개선했다. 덕분에 높은 예수금 이자와 더불어 언제든지 주식 및 상품 매매와 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CMA 계좌가 특정 기간이 지나거나 출금 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메리츠증권의 'Super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대기자금에 대해 원화 3.15%, 달러 4.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계좌 내 원화 기준 예수금이 3000만 원 있을 경우 매 영업일 기준 세전 평균 약 3600원이 제공된다. 직장인 왕복 출퇴근 대중교통 비용 수준의 금액이다. 1억 원 예치 시에는 영업일 기준 세전 평균 약 1만2000원이 이자로 제공돼 직장인 한끼 점심값 해결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Super365 계좌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 편의를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계좌 개설방식, 온라인 이체한도 설정, 위탁증거금율 설정 등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고 상세 페이지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계좌 개설 최초 단계에서 관리자 없이 운영되는 디지털센터 관리 계좌와 전문 PB에게 상담과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영업점 관리 계좌를 구분해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에서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디지털센터 관리 계좌로 설정 시에는 이제부터 Super365 계좌가 메인 계좌로 설정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 계좌는 고금리 시기에 고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투자와 자산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혜택을 집대성 했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메리츠증권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9 16:13: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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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ISSB 공시 기준 공정한 경쟁의 장 마련하는 역할 기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난 26일 발표한 공시기준이 장기적으로는 기업에게 더 나은 의사 결정의 계기가, 투자자들에게는 신뢰할 만한 정보 제공으로서 의의가 있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삼일PwC는 지난 26일 발표된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채택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 달성에 중요한 기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들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다수의 공시 기준으로 혼란을 느꼈던 기업 관계자들이 향후 어떻게 지속가능성 공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일PwC ESG 플랫폼을 이끄는 스티븐 강 리더는 "ISSB 공시 기준은 기업 경영진에게는 경영 전략 수립과 더 나은 의사 결정 방향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는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리더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가져야 할 시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기업들이 공시 기준을 활용해 품질 높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만든다면, 투자자, 규제 기관, 기업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에게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고,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관련 공시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공시 기준 제정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ISSB발표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2025년에는 ISSB 공시 기준을 적용한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 ISSB는 생물다양성, 인적자원, 인권 문제 등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다양한 정보를 요구하는 기준을 마련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강 리더는 "지속가능성 경영은 이제 더 이상 '정치적 헤게모니'나 단순한 '글로벌 트렌드'의 영역이 아니라 실제로 시행해야 하는 '규제'로 자리 잡았다. 기업들은 서둘러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신뢰할 만한 데이터로 공시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9 16:06: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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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구원 5명 배출

메리츠증권은 올해 사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5명의 연구원을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총 9명이 도전해 5명이 합격했다. ▲패시브·ETF 부문 최병욱 ▲FX·원자재 부문 박수연 ▲해외채권·크레딧 부문 임제혁 ▲방산·스몰캡 부문 이지호 ▲청강·비철금속부문 장재혁 연구원은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 최종 승격시험 통과 후 최근 보고서를 발간하며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했다. 메리츠증권리서치센터는 2016년 이경수 센터장이 취임한 이후 8년째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을 배출하고 있다. 신입사원을 정규직 RA(Research Assistant)로 채용해 2년이상 실무교육을 받게 한다. 이 기간 동안 분야별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센터의 모든 시니어 애널리스트가도제식으로 직접 강의하며 훈련시킨다. 2년 이상 이 과정을이수하고 매년 3월말 치러지는 승격 시험에 합격하면 비로소 애널리스트로 데뷔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자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 동안 총 19명의 연구원을 배출했으며, 여러 리서치 평가에서 분야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다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최병욱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의 애널리스트 양성프로그램은 업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그과정을 뚫고 애널리스트가 됐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부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경수 센터장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인적 자원으로센터장 부임 이후 외부 수혈 없이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시스템을 확립했다"며 "이 제도로 리서치센터 내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업계 최고 리서치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9 16:06: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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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객인 MZ세대를 잡아라…증권업계 MZ 마케팅 강화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모의·실전 투자대회, 팝업스토어 등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MZ세대는 장기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어 미래 고객 확보 차원에서 증권사 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예탁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증시에서 20대 투자자 비율은 12.7%로 지난 2019년 말 6.2%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30대 투자자도 17.5%에서 19.9%로 늘었다. 이같이 젊은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증권업계는 투자·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MZ세대 잡기에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투자대회를 개최했다. 모의투자대회는 리그별로 수익률 1~2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300만원·2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시작 전부터 참가자가 50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은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영웅문S#의 영웅전 그룹전 플랫폼을 통해 치러지는데 1억리그 1위 3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은 6500만원이다. 유안타증권은 국내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인 '도별 최강 선발전'을 다음달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9060만원으로,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결승 대회를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투자대회와 함께 젊은 세대들이 자산관리 및 투자를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핑계고'를 강남역에 개장했다. 내달 2일까지 운영되는 핑계고는 해외주식 부루마블, 자산관리 학력 모의고사, 나의 해시태그 테스트 등 3가지 미션으로 구성하며 MZ세대들의 투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핑계고 팝업스토어는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를 재치 있게 소개하고 어려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쉽게 알려주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해외투자여행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체험형 이벤트는 잠재 고객 확보에 용이하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이 투자대회 이벤트를 처음 접할 때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이용해 대회에 참가한다. 투자자들은 처음 사용한 증권사의 MTS를 바꾸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 이후에 실제 고객이 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이벤트는 휴면 계좌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증권사들의 이러한 이벤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6-29 16:04: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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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리고 또 다시 인상?…힘받는 한은 '7월 금리인상론'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인상을 선택한 국가는 미국 뿐만 아니다. 지난해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이달 들어 영국과 노르웨이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했고, 튀르키에는 금리를 한 번에 6.5%p 올렸다. ◆ 미국·유럽 물가상승에 깜짝 금리인상↑ 29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BOE)은 지난 22일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5.0%로 0.5%p 인상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0.25%p 인상이 유력하다고 전망했지만,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7%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빅스텝(0.5%p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앤드루 베일리 BOE총재는 "금리 인상으로 발생할 우려를 이해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목표치(2%대)로 되돌리지 않으면 더 나쁜 결과가 초래할 수 있다"며 "경기침체를 각오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같은 날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3.75%로 결정했다. 물가상승률이 6.7%로 사상최고치까지 치솟은 결과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지금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할 수 있다"며 "하반기 기준금리를 연 4.25%까지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스위스 중앙은행도 금리를 연 1.75%에서 0.25%p 인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총재는 "금리인상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지표에 의존해 결정을 내릴 경우 7월에도 기준금리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ECB는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3.75%에서 4.00%로 0.25%p 올렸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1% 기록했기 때문이다. 일본도 물가안정을 위해 통화긴축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수십년간 통화긴축 정책을 한적이 없다"며 "다만 2024년부터는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테스트 한 뒤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IMF "물가 목표치까지 오랜시간 걸려" 국제통화기금(IMF)을 포함한 해외기관도 경기침체가 우려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부총재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ECB 연례포럼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선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금리인상으로 대출 비용 부담이 커 져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며 발생하는 부작용이 일시적인 성장 둔화보다 장기적으로 경제전반에 미치는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지난 25일 발간한 연례 경제 보고서에서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BIS는 "기준금리 인상이 가장 어려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금리가 시장 기대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머물 필요가 있다"고 했다. ◆ 韓 물가만 보면 금리인상 명분없어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7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당장 미국이 금리인상을 할 경우 미국과 한국의 금리격차는 2%p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미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한은이)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달 금리동결이후 8~10월 연속으로 금리를 올릴 지 패턴을 봐야 한다. 패턴에 따른 메시지가 환율이나 자본흐름에 주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격차가 커지면 통상 환율방어가 힘들어진다. 높은 이자율을 좇아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 원화가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환율은 파월 의원의 금리인상 발언에 따라 전일보다 2.8원 오른 1310.1원으로 거래됐다. 다만 시장에선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할 명분은 없다는 입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기준 3.3%로 둔화됐다. 올해 1월 5.2%였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월 4%대로 접어들더니 4월부터 3%대로 낮아진 것이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을 재개한 국가들과 한국의 근본적인 차이는 인플레이션"이라며 "국내 물가도 근원물가가 덜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한국은행의 예상범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7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2023-06-29 15:35: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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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실질임금 334만원...최근 13개월 중 12개월분 감소

근로자의 실제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임금이 1년 넘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집계된 4월 실질임금 또한 줄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지난 4월 334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 대비 0.2% 감소했다. 실질임금은 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감소했다. 2022년 2분기(-1.1%)를 시작으로 3분기(-1.7%), 4분기(-1.1%), 올해 1분기(-2.7%) 등이다. 이어 올해 2분기의 첫 달인 4월도 줄어든 것이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월 기준으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3개월 중 12개월분이 줄었다. 올들어 1월에 전년보다 5.5% 줄었고 2월에 잠시 반등(0.7%)했으나 다시 최근 두 달째 줄었다. 올해 1~4월 누계 기준도 작년보다 2.1%(7만7000원) 하락한 366만5000원을 기록했다. 높은 물가상승률이 구매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라 임금상승률(2.7%)에 1.0%포인트(p) 앞섰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100을 곱한 수치다. 다른 시점의 임금을 비교할 시 명목임금이 아닌 실질임금이 임금 수준을 나타낸다. 한편 물가상승분을 고려하지 않은 명목임금은 지난 4월 370만6000원(1인당 월평균)으로 집계됐다. 전년(358만원)보다 2.7% 올랐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근로자는 15만6000원(4.1%) 상승한 392만6천원, 임시직·일용직근로자는 6만1000원(3.4%) 하락한 170만3000원을 탄 것으로 조사됐다 .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1년 4월 이후 계속된 증가세를 유지했다.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사업체의 종사자는 1천984만8천명으로 전년동월(1천946만7000명) 대비 38만명(2.0%) 증가했다.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숙박·음식업으로 8만8000명(8.0%)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7만9천명(3.6%),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4만7천명(3.8%) 늘었다. 반면 건설업은 1만2천명(0.8%), 교육서비스업은 5천명(0.3%) 줄었다. 정부가 매월 실시하는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를 표본으로 한다. 고용부는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2023-06-29 15:00: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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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R·VR 접목한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개관

현대건설이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개관을 통해 선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보폭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2018년 처음 개관한 이후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설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최근 안전의식 제고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현대건설은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체험시설에 첨단 스마트장비를 적용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교육환경을 확보하고자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 면적 450㎡에서 850㎡ 규모로 확장하며 스마트 체험기술, 건설장비, 보건 부문을 특화한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총 5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XR ▲장비안전 ▲응급처치 ▲건강관리 ▲밀폐공간 ▲고소작업 ▲가설안전 ▲화재예방 ▲작업환경 ▲전기안전 등 10개 존을 구성했다. 추락, 전도, 협착, 질식, 화재, 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전문분야별 담당직원이 상주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테마는 'Smart & Safety'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스마트 XR존을 마련해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R 장비안전, 4D VR큐브, 다중 동시 VR 등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HMD 기기를 활용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체험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건설장비 26개에 대한 사고사례와 점검방법을 상세히 숙지하고, 가상공간에서 구현한 현장의 위험요인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도 생생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VR 체험교육장을 현장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현장 근로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건설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면서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9 14:58: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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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기 ESG경영 5000억 지원…1.2%P 우대금리

하나은행이 대한상공회의소와 맞손을 잡고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5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의소 본사에서 전날 대한상의와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오정택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 상품인 '하나 ESG 지속가능연계대출(SLL형)' 상품을 다음 달 중 출시하며 대상 기업에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SLL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성과에 따라 금리를 차등하는 대출 상품이다. ESG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2%포인트(p)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대출한도는 기업당 50억원으로 설정됐다. SLL 상품 운용과 관련해 대한상의는 대출 희망 중소기업에 대한 ESG 연간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 성과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SLL 상품 운용과 관련해 대한상의는 ESG 경영 성과 확인서 발급, ESG 성과측정 및 평가 등을 담당하며 하나은행은 금융 서비스 지원 업무를 맡는다. 신청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대한상의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ESG 경영 수준을 진단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ESG 경영 성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하나은행에 제출하면 대출심사를 집행한다. 신청기업은 ESG 진단 결과에 따라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대출 연장 시 재진단 결과에서 ESG 경영 수준이 향상되지 않으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ESG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거래 기업에 ▲ESG 경영진단 컨설팅 제공 ▲재무·세무 컨설팅을 추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전 세계적인 ESG 경영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에 대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러한 변화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9 14:57: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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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챗GPT 보안 수칙 10계명 수립

BNK부산은행은 챗GPT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챗GPT 보안 수칙 10계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인 챗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문장을 입력하면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개인정보 노출, 중요정보 외부 유출 등 다양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돼 왔다. 부산은행은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챗GPT 사용 시 보안 수칙 10계명'을 정의했다. 또 챗GPT 사용 보안교육 자료를 이해하기 쉬운 동영상으로 제작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은행 배진호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챗GPT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사용자의 부주의가 기업의 중요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이어져 법적책임까지 받을 수 있다"며 "보안교육 동영상과 직원 보안 교육을 통해 챗GPT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에서 제작한 챗GPT 사용 보안교육 동영상은 지난 21일 '2023 부산 IT로드쇼'에 참석한 부산 공공 기관·기업 관계자들에게 'AI시대,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챗GPT 임직원 보안교육'이라는 주제로 공개된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9 14:54:4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