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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건설 현장 찾아 '특별 안전점검'

캠코는 권남주 사장이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권 사장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한다'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권 사장은 이날 현장을 살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온열질환 예방대책 시행 여부 ▲중대재해 3대 사고유형(추락, 끼임, 부딪힘) 예방조치 상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 ▲위험성평가 및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권 사장은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외부비계, 안전난간대 등 기본 안전시설 설치 상태도 점검했다. 권 사장은 안전점검을 마치고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캠코는 올해10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전체 건설 진행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율 안전패트롤 점검을 실시해 사고발생 요인을 발굴·제거할 계획이다. 권 사장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안전해야 건강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2 16:59: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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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한-말련 동방정책' 40주년 세미나..."디지털콘텐츠 등 성공사례 공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오는 12~16일 '한국-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 기념 지식공유세미나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방정책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한국 등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자국에 도입하고자 지난 1982년 마련한 정책이다. 이날 KDI에 따르면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운영단'은 한국의 대아세안 정책 중점협력국인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경제발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해 지식공유세미나와 역량강화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 양자경제무역관계과를 비롯해 디지털경제과, 투자개발청, 통신디지털부, 정보국, 영화개발공사, 창작벤처공사 등의 정부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식공유세미나는 1)동방정책의 과정·성과·미래 2)한국의 산업경험 및 디지털 콘텐츠분야의 발전 3)디지털 콘텐츠 산업 및 디지털 분야 경제협력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KDI는 또 말레이시아 정부 요청에 따라 오늘 13~16일 디지털 콘텐츠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전문가 강의를 제공해 사절단에 한국의 실제 정책경험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KDI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디지털 경제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 수출 성장률을 연간 8% 달성하고 200개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화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DI 관계자는 "이번 지식공유세미나 및 역량강화 연수가 양국의 협력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경험이 향후 말레이시아 발전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 양국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6-12 16:25: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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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곧 출범...코스콤, 증권사에 'IT 대응 방안' 소개

국내 자본시장의 복수체제 가동을 앞두고 증권 IT 전문 회사인 코스콤이 증권사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대체거래소(ATS) 시스템 가동에 따른 증권사 IT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콤은 지난 9일 코스콤 본사에서 '자본시장 CIO&CISO포럼'을 개최하고,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증권사 IT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코스콤은 시세 처리, 최선집행(투자자의 주문이 유리한 조건에서 체결 될 수 있도록 하는 집행 방법) 시스템 구성방안 등 ATS 출범에 따라 증권사가 IT 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주요 고려항목을 위주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코스콤은 이날 자동화된 주문 처리 프로세스인 '스마트 오더 라우팅(Smart Order Routing·SOR)' 시연까지 선보이며, 복수 거래 시장에서 증권사의 최선집행 의무 이행을 돕는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번 코스콤 자본시장 CIO·CISO 포럼을 통해 ATS 시스템 가동 관련 증권사의 준비는 보다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관련한 IT 부문 대응과 관련해 일부 증권사를 제외하고는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46년 간 자본시장 IT를 책임져 온 코스콤이 그간 고민해 온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증권사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이번 포럼이 마지막이 아니라, 금융투자업계에서 원하는 바가 있으면 언제든지 그간 준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2 16:25: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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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방청과 금융사 전산센터 화재 대비 '맞손'

금융감독원은 소방청과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예방·대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이 금융권의 전산센터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금융 시스템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소방청과 긴밀히 협력해 전자금융거래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전산센터 화재예방 및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3가지 사항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금융회사 전산센터 맞춤형 소방대책'을 마련하고 전산센터 위치정보를 소방청과 공유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UPS장치 등 전기설비에는 방염포와 전용 소화 장비 등을 금융사가 구비하도록 하고 지하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당국은 전산센터 위치정보를 공유받아 출동시간을 단축하고,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화학소방차 등 필수장비를 대동해 화재 조기 진압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금융회사와 소방서 간 '공동 소방훈련'을 확대하고 전산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 교육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소방청과 함께 전산센터 화재 발생시 대응 요령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교육 자료를 제작해 금융회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협약 내용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자 협의 채널을 상반기에 구축하고 금융권 전산센터 맞춤형 소방대책, 소방훈련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2 16:20: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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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없는 회계제도 개편안…회계법인·기업 부글부글

금융당국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손질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계업계와 재계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의 외부감사의무 도입시기는 5년이나 미뤄졌고, 기업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와 달리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6+3년)는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2조원 미만 상장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 시행을 2024년에서 2029년으로 5년 미뤘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장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하면 기존 감사보수의 90%가 증가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가 지속돼 중소형 회사가 부담될 것으로 보고 외부감사 의무기간을 5년 미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상장회사 평균 감사보수를 살펴보면 자산 5000억~2조원 미만 상장회사의 감사보수는 2017년 1억6889만원에서 2022년 3억9469만원으로 133.7% 증가했다. 1000억~5000억원 미만 상장회사도 같은 기간 8414만원에서 2억105만원으로 138.9% 늘었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가 같은 기간 5억5368만원에서 11억5638만원으로 108.9% 증가한 것과 비교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를 두고 회계업계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한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을 미루는 것은 오히려 투자자보호를 위한 조치를 낮추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실제로 경영악화를 이유로 2조원 미만 상장사의 도입시기를 5년이나 유예하면 내부통제기능과 감독을 약화시키고 회계부정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신뢰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도 비용부담이 가장 많은 주기적 감사인지정제 6+3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감사인지정제 6+3은 기업이 6년간 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하면, 다음 3년동안은 금융당국이 감사인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경제단체 관계자는 "주기적 감사제는 해외의 감사인 선임제도와 비교해도 유례없이 비용이 과도하다"며 "회계처리를 두고 전후임 감사인이나 감사 피감사인 간 갈등이 커지는 것이 오히려 기업부담을 키워 투명성을 낮출수 있다. 6+2나 9+3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주기적 감사제를 완화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입장이다. 6년(자유 선임 감사 기간)+3년(지정 감사 기간) 주기를 아직 한 바퀴 돌지 못한 상황에서 제도 완화나 폐지를 고려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행한 지 3년밖에 지나지 않아 아직 정책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며 "데이터분석 후 자유선임감사기간과 지정감사기간 비율을 2대 1에서 3대 1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16:08: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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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는 실적장세?...약달러 환경 必

반도체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치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반기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장세의 긍정적 흐름을 위해서는 약달러 환경 조성이 우선되기 때문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도 주목된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실적장세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등 가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당장 '경기민감주'의 실적은 별로지만, 경기가 돌면 실적은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며 "경기민감주는 경기가 꺾이기 약 2분기 전에 주가 고점이 나오는데, 그 이후엔 (경기는 확장세이기 때문에) 주도주 랠리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경기민감주에는 반도체 등이 포함되며, 내년 초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반도체의 과거 패턴을 보면 '최악의 실적'이 발표된 분기 전후엔 오히려 주가가 오르지만, 그 다음 분기 실적 발표 때는 '펀더멘탈(기초체력) 호전의 단서'를 기다리며 단기 횡보하는 흐름을 보인다. 따라서 경기민감주 중 수급적 소외주와 주가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다만 상반기에 나타난 2차전지 등의 금융장세도 잔존하고 있어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겹치는 시기라는 평가도 있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하며 금융장세의 성격이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다만 물가상승률 하락에 의해 화폐당 구매력이 개선되면 실적장세의 성격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이때는 펜더멘탈이 나아지는 것에 주목해 가치 관련주가 반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장세에서는 2차전지 등 유동성에 민감한 모멘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실적장세에서는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반도체 등의 기대감이 오르게 된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는 2차전지·반도체를 중심 주도주가 되어 하반기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약달러 환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약달러 환경이란 미국이 전 세계로 달러를 풀어내는 시기를 말한다. 강 연구원은 "약달러 환경이 도래하고 해외 자금의 국내 주식시장 유입흐름이 보일 때 수급 혜택을 받는 주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달러 환경이 조성되려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FOMC 결과가 중요한데,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CPI 발표와 FOMC 결과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주가 지수는 다소 높은 변동성을 수반한 우샹항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경기와 유동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잔존하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소수 의견으로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경고됐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가 강건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추가 긴축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2 15:31: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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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공정위·소비자원...건강한 중고거래 시장 구축 위해 협력키로

당근마켓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개인간 건강한 중고거래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당근마켓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당근마켓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서 작성 ▲자율 준수 가이드라인 공동 제작 ▲일반 및 거래 품목별 중고거래 분쟁 해결 기준 마련을 통해 '위해 제품 차단'과 '분쟁 해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위해 제품 차단 분야에서는, 회수 및 폐기 조치된 리콜 제품이나 국내 안전기준을 미준수한 제품 등 소비자 안전에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제품의 중고 거래를 막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이용자가 위해 제품 목록을 쉽게 확인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상습적으로 위해 제품을 판매하는 이용자에 대한 제재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분쟁 해결 분야에서는 '일반적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고, 그 기준을 활용해 이용자 간 분쟁을 플랫폼 차원에서 조정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휴대폰, 컴퓨터 등 거래 게시글이 많은 중고 전자제품 분야를 시작으로 분쟁 발생 시 구체적인 합의 및 권고 기준을 담은 거래 품목별 중고거래 분쟁 해결 기준도 신설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당근마켓 중고거래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고 이용자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술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12 15:30: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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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시장 규제환경 변화와 금융시장의 역할' 세미나 개최

배출권시장협의회는 12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배출권시장 규제환경 변화와 금융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협의회 자문위원회 발족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부사장의 인사말씀과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본 세미나를 후원한 한국거래소의 이경식 부이사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 부이사장은 이날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좋은 해법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표 세션에서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대책, 배출권거래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유상할당 비중 상향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배출권시장 제3자 참여 확대에 따른 기대효과 및 배출권 거래시장 발전을 위한 금융시장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밖에도 Energy Aspects社 컨설턴트인 Trevor Sikorski 연구원이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시장(EU-ETS)에서 제3자의 시장참여와 다양한 배출권관련 금융상품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주제를 던졌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 완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문준호 한국거래소 일반상품시장부장,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 이지웅 부경대학교 교수,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와 함께 배출권시장에 대해 논의했다. 점차 중요해져 가는 금융기관 및 일반투자자 등 제3자의 시장참여 확대 및 배출권선물, 배출권 ETF·ETN과 같은 금융투자상품의 도입에 따른 향후 영향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출범한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및 시장참가자와 정책당국간 상호 우의 증진을 통해 배출권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출권시장협의회에는 KRX 배출권시장 회원과 유관기관, 금융기관 등 약 90개사가 가입해 있으며 할당배출권 관련 업계와 정책당국간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2 15:1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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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국민 염려 해소 차 '전국 순회'

해양수산부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주부터 이달 하순까지 국내 주요지역을 차례로 돌며 '수산물 안전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일정이다. 해수부는 12일 일각의 근거 없는 주장에 적극 대처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14일)과 서울·인천(16일) 등의 일정이 이번주 잡혀 있다. 현지 어업인과 유통·가공업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주는 20일 경기에 이어 강원(21일)과 전남(23일) 지역에서 생산업자 등과 대화를 이어간다. 또 하순께 충남·전북(27일), 제주(28일), 경북(29일)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장설명회에는 정부 실·국장급이 참석하고 전문가 강의도 예정돼 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도 이 중 일부 지역을 방문한다. 각 설명회는 수산물 안전관리정책 설명(30분)과 의견수렴(60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우리 국민이 근거없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수산업계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현장 대화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알리기 위함"이라는 입장을 냈다. 일반 국민을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정책 참여 채널도 계속 운영된다. 해수부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 및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국민들이 이메일로 방사능검사 정보를 접하는 '메일링 서비스'도 지속된다. 해수부는 최근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검사 목표치가 종전 4000여 건에서 최근 8000여 건으로 100% 확대됐다. 해수부는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3만 건 이상의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실시했다"며 "단 한 번도 부적합 수산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15:00: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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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실적 회복세…1분기 순익 90% 늘었다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6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3조896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86억원) 대비 1조8382억원(89.3%) 증가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3월 자회사로부터 받은 대규모 배당금 수익(1조7000억원)을 인식한 영향이 컸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카카오뱅크 매각분에 대한 배당금을 지급 받았다. 다만, 배당수익을 제외하더라도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은 2조23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2억원(8.4%) 늘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증권사 영업 실적은 주가 하락,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매 분기 축소되는 모습이었지만 올해 1분기 들어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항목별 수익을 살펴보면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수료 수익은 2조7766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610억원) 대비 1조1844억원(29.9%) 줄었다. 반면, 자기매매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조1929억원(215.1%) 증가한 3조2123억원으로 집계됐다. IB부문 수수료는 7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7%,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2684억원으로 17.2% 감소했다. 자기매매손익은 3조2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94억원)보다 215.1%(2조1929억원) 증가했다. 파생관련 손익이 줄어든 반면 채권관련 손익과 펀드관련 손익은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인건비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77억원) 감소한 2조8432억원으로 파악됐다. 1분기 말 기준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677조8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69조7000억원(11.5%) 증가했다. 부채 총액은 595조4000억원으로 12.8% 늘었다. 전체 증권사의 자기자본은 82조4000억원으로 2.9% 늘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평균 순자본비율은 720.9%로 2022년 말(705.9%)보다 15%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기간 평균 레버리지 비율은 640.2%로 작년 말보다 21.0%p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 금리변동 등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권사 등의 수익성·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증권사 등의 전반적인 리스크관리 강화와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계획 수립 등도 지도해 나갈 것이며 부동산 익스포져 부실이 유동성·건전성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 리스크 완화 조치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2 14:41:0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