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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 늘었지만, '반도체 부진'에 수출금액 감소…교역조건 23개월째 악화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물량은 증가했지만,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며 수출금액이 하락했다.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이 보다 더 많이 내려 상품교역조건은 23개월째 악화했고,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도 줄며 소득교역조건지수도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출물량지수는 117.20으로 1년전과 비교해 1.1% 상승하고, 수출금액지수는 120.05로 같은기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지난달 조업일수가 증가하고, 친환경차 운송장비 등의 수출이 증가하며 수출물량이 증가했다"며 "다만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등 IT제품의 가격이 감소해 수출금액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출물량지수를 보면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8.3%)감소했지만 운송장비(33.5%), 석탄및석유제품(16.9%)이 늘며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운송장비(36.1%), 석탄및석유제품(12%)이 증가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36.2%)감소하며 하락했다. 수출입금액지수는 해당시점 달러기준 수출입금액을 기준시점(2015년) 수출입금액으로 나눈지표이고, 수출입물량지수는 이렇게 산출된 수출입금액지수를 수출입물가지수로 나눈것이다. 다만 수입액(통관기준) 가운데 선박·무기류·항공기·예술품 등은 빠져있다. 이 품목들의 경우 가격 조사의 어려움 때문에 수입물가지수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반도체 등 주요 품목 가격 약세로 수출가격(-7.9%)이 수입가격(-3.6%)보다 더 크게 내려 전년 동월 대비 4.5%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 위 가격과 수입 상품 한 단위 가격의 비율로, 우리나라가 한 단위 수출로 얼마나 많은 양의 상품을 수입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2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1.1%)가 상승했지만, 순상품교역조건지수(-4.5%)가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3.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우리나라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전체 상품의 양을 나타낸다. 소득교역조건지수 역시 13개월 연속 하락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28 12: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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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비일상의틈byU+,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일상의 편견을 깨는 과감한 생각과 도전, 고객의 일상에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 틈은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 곳곳에 LG유플러스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기획되며, 통신 뿐만이 아닌 다양한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또한 틈 3층에는 이달부터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 중인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총 40여개의 팝업이 열리는 동안 MZ세대로 불리는 10~30대가 73%를 차지했으며, 일평균 약 5600명이 틈을 찾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팝업스토어는 ▲레고 90주년 팝업(약 8만 5000명) ▲한국관광공사 Travel Market(약 5만 9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5~7월 진행된 안테나뮤직의 전시형 콘서트 'SOUND FRAME'에는 해당 기간에 서른일곱번 방문한 '찐팬'이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특색 있는 전시 구성 덕분에 개장 후 3년간 틈은 'MZ세대 놀이터' '강남 데이트 코스'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으며, 이 같은 인기로 인해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유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고객 30명과 틈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틈 찐팬 10명 등 40여명을 초청해 '유쓰 프라이빗 파티'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재우, 배우 김혜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라이브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틈에서 3년간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잡고 수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며, "틈은 앞으로도 더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8 11:32: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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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사장, "5G 중간요금제, 요금 인하 효과 있을 것"..."실적 불리하지만 않아"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5G 중간요금제를 새롭게 도입하는 데 대해 "일방적으로 실적에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요금을 내리면 수요가 늘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28일 을지로 사옥 T타워에서 열린 제 39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번 출시한 요금제는 요금제 다양화 측면에서 접근한 것으로 어느 정도 요금 인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객 요구가 충족될 거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50GB 이상의 데이터를 주는 5G 중간요금제를 요구해 신설한 부분으로, 그는 이에 대해 "요금제 부분은 적정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SKT는 5월 1일부터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쓰다 부족하면 충전해 사용하는 5G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인다. 선택 가능한 옵션은 월 3000원에 13GB, 5000원에 30GB, 7000원에 50GB, 9000원에 75GB 등 총 4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6만 4000원에 50GB를 사용하는 요금제는 110GB를 사용해 6만 9000원을 내는 요금제와 가격 차이가 5000원 밖에 나지 않아 '비싸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데이터 사용량은 60GB나 차이가 나는 데 5000원을 아끼자고 요금을 줄이는 이용자가 얼마나 될 지 모른다'는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다.

2023-03-28 11:24: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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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시 2주만 고용장관, 경제5단체에 "공짜야근 '무관용'"

노동계의 '주 69시간제' 장시간 노동 우려 주장에 경영계는 "왜곡"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소위 '공짜야근'이라 불리는 포괄임금제 오남용 등 근로시간 관련 불법·편법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노사정 모두 장시간 노동문화 개선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제 5단체 부회장, 노동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근로시간 개편 등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과 경제계와의 만남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근로시간 개편안 보완 지시 후 처음이다. 이 장관은 최근 청년층 MZ 세대를 만나 근로시관 관련 의견을 듣고 있다. 이날 간담회도 포괄임금 오남용 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 입장과 함께 기업 등 경영계 노력을 요청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 장관은 "주 단위 상한 등 근로시간 제도의 경직성 완화와 공짜노동 등 불공정·불합리 관행을 근절한다면 노사 모두 윈윈 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러나, 현장에서는 일하는 시간이 오히려 늘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부는 개편안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경청하고 악용 사례를 방지하는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공짜야근 등 불법·편법 관행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괄임금 오남용 등으로 실제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불공정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를 개편해 달라"며 "투명한 근로시간 기록·관리 확산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계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이 '주69시간제'라는 노동계 주장에 대해 반발했다.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이번 제도 개선의 취지는 근로시간을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의 문제"라며 "극단적인 상황을 일반화해 왜곡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부회장은 "경제계도 근로시간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징검다리 휴가, 장기간 여름 휴가, 연말 휴가 등 휴가를 활성화하고 노동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사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란이 큰 포괄임금제 관련 그는 "노사 합의로 운영되고 약정된 시간을 채우지 못해도 수당을 지급한다"며 "실제 근로한 시간이 많은데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는 개선돼야 하며 경제계도 적극 계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휴가 제도에 대해서도 경영계에 일침을 놨다. 그는 "현장에서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제도조차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노동 약자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부여하지 않거나 사용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등 위법하고 잘못된 기업 문화는 단호히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눈치보지 않고 휴가와 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환경 조성,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등 기업문화 혁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근로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시인했다. 그는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설계에 참여한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좌장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경제계는 장시간 노동문화 개선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포괄임금 관련 불법 관행 개선을 통해 공짜노동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간담회 후, 노동계는 정부가 근로시간 개편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경총 부회장 포함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그리고 권 교수 등 노동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23-03-28 10:50: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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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이 상장 4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식형 월배당 ETF로는 처음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S&P 500 대비 비중이 높은 금융, 필수소비재 등의 부진으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장기 적립식 투자 관점에서 투자자는 단기적인 하락 흐름을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연초 이후 해당 ETF의 순자산이 약 800억원이 증가했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최근 일주일간 140억원에 달하며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200억원 이상 유입됐다. 김 본부장은 "올해 1분기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주당 분배금은 0.6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해 배당성장 전략의 장점을 또 한번 증명했다"라며 "이 같은 레코드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에도 적용이 될 것이다"며 "최근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상황에 대한 반영도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는 연 1회 실시하는 정기변경을 통해 대대적인 종목 편출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변경을 통해 에브비(Abbvie),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 등 25개 종목이 편입되고, 아이비엠(IBM), 푸르덴셜(Prudential Financial) 등 24개 종목이 편출됐다. 특히 금융과 IT 섹터의 비중이 각각 18.5%, 17.9% 에서 14.4%, 12.5%로 대폭 축소됐고, 헬스케어(11.1%→16.5%), 에너지(5.2%→8.9%)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금융주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며 3% 중후반의 배당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게 됐다"며 "매월 발생되는 현금 흐름이 예상 가능한 범위에 있다는 것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투자의 최대 장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28 10:28: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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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담대 이자유예·기한연장…약 8700억원 규모 지원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이자유예 프로그램과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통해 5900여명의 고객에게 약 8700억원의 금융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자유예 프로그램은 잔액 1억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말 대비 0.5%포인트(p) 이상 상승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말 기준금리 차이 중 최대 2.0%p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가 유예돼, 유예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유예이자는 36개월간 분할 납부하면 되고 유예기간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할 별도 비용은 없다. 약 4개월간 이자유예를 신청한 고객은 1200여명으로 대출금액은 약 27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작년 5월 주택담보대출 기한연장 프로세스 신설을 통해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기간을 최장 40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지난 24일까지 만기연장 혜택을 받은 고객은 약 4700여명, 대출금액은 약 600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시기 이자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상생금융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28 10:16: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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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 '챗GPT' 서비스 탑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AI의 AI 챗봇 서비스 '챗GPT'가 소상공인 특화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 탑재됐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인 '우리가게패키지'의 전용 앱에 '챗GPT' 베타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성형AI 기술이 적용된 초거대 언어모델 '챗GPT'는 현존하는 모델 중 인간의 자연어와 가장 가깝게 대답해주는 언어모델로 꼽힌다. 오픈AI는 이달 초 외부 서비스에 챗GPT 3.5 버전을 결합할 수 있도록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최신 AI기술을 쉽게 접하고,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서 챗봇 기능인 '챗GPT에게 물어보기'를 선보였다. 우리가게패키지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챗GPT와 대화가 가능하다. 기존 오픈AI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서비스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답변이 늦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챗GPT 기능은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우리가게패키지 앱 설치 후 가입하면 앱 실행만으로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챗GPT 서비스는 우리가게패키지 앱 'MY메뉴' → '앱 설정' → 'ChatGPT에게 물어보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챗GPT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절차를 안내하는 채널로 확장하거나, 고객의 관심사와 불편사항을 청취해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시켜 나간다는 설명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관심받고 있는 최신 AI기술을 자사 서비스와 접목해 소상공인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챗봇 본연의 기능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지속 학습해 고객의 관심사와 니즈에 딱 맞는 맞춤형 응대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시켜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8 10:11: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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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도 삼성페이로"…하나금융·삼성전자 업무협약

앞으로 고등학교 학생증을 삼성페이에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대학교 학생증까지 삼성페이로 이용 가능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삼성전자와 '모바일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증·사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 결제 시스템 구축 ▲미래형 금융 서비스 모델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하나금융과 제휴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체크카드 연동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탑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전국 108개 고등학교가 하나금융그룹과 제휴 중이다. 이 중 사전에 동의한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삼성페이를 통한 학생증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탑재된 학생증은 학교 도서관이나 급식실 이용 시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업데이트한 후 학생증과 연결된 하나금융 체크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학교 학생증까지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젊은층 소비자를 위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검토하는 한편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금융 부회장은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손님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 경험과 손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지니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린 파트너십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이 최상의 모바일 월렛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8 10:09: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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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 개발...전국 기지국에 적용

SK텔레콤은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Access-Infra Service for Targeting & Action Recommendation)를 개발해 자사 전국 기지국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SKT가 개발한 A-STAR는 전국 약 수십만개 기지국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고객 체감 품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지국을 찾아 현장 운용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동시에 문제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추천해 주는 솔루션이다. A-STAR는 ▲전국 기지국 장비의 품질 데이터를 매시간 분석해 이상 현상을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무선 품질 감시' ▲ 장비 별 평균 250종 내외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저하의 핵심 원인을 선별하여 제공하는 '품질 저하 원인 분석' ▲ 품질 저하 상황의 Data와 과거 품질 개선 조치 내용을 비교 학습하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적절한 개선 방법을 추천하는 '개선 방안 추천'의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SKT는 A-STAR를 활용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저하에 더욱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기지국 장비 이상이 고객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2022년 A-STAR 활용을 통한 현장 품질 개선 활동을 기존 방식과 비교한 결과, 품질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은 80.7% 절감됐고 현장의 기지국 선제적 개선 초치는 약 46.7% 향상됐다고 전했다. A-STAR는 SKT 및 SK오앤에스의 네트워크 현장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을 추진한 결과다. 또 A-STAR는 추천 결과가 부적절한 경우, 현장 품질 개선 담당자들의 최종 조치 내용을 전달 받아 재학습함으로써 AI의 성능을 지속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A-STAR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SKT는 현재 매 시간 진행되는 A-STAR의 품질 분석 주기를 단축하고, 현장 담당자들의 개선 활동을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한 최적 이동 경로 추천 기능을 확장하는 등 A-STAR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박명순 SKT 인프라DT담당은 "SKT는 AI 기술을 고객 품질 관리 활동에 활용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지능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AI인프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해 현장의 변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10:06: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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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P-CBO 5843억원 발행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5843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19개 및 중소기업 192개 등 총 211개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전체 지원 금액의 87% 수준인 5083억원을 3년 만기 신규자금으로 공급한다. 특히 신보는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소재·부품기업, 중견후보기업 등 총 21개 성장유망기업에 대해 최대 0.2%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5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보는 성장유망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금리 인하 정책을 통해 P-CBO 발행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28 10:06:0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