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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 화성태안 688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경기 화성태안3 B-3블록에서 688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7월에 사전청약이 실시된 단지로 전 세대 전용 84㎡, 용적률이 130%다. 알파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196만원, 호당 3억원 후반대 수준으로 저렴하다. 당첨될 경우에는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에 가입하고, 소득·자산요건(일반공급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화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30%)하며, 해당지역 거주자의 미달 물량은 경기도 6개월 거주자 및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소득·자산요건 없이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며, 그 중 20%는 입주자저축 가입금액 및 횟수에 상관없이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입주자저축금액 등에 다소 불리했던 청약대기자라면 이번 청약에 도전해 볼 만 하다. 청약 일정은 ▲사전청약 당첨자(17일) ▲특별공급(18일) ▲일반공급(19~20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과 화성태안3 B-3블록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10 10:54: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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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신한라이프·DB손보

롯데손해보험의 '렛 스마일(let:smile) 종합암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 전이암진단비 8종' 독창성·진보성 인정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5일 출시한 '렛 스마일(let:smile) 종합암보험'의 '통합형 전이암진단비'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은 올해 10월 초까지 유지한다.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했다. 기존 암보험은 경우 최초 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사라지는 구조기 때문이다.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전이암 진단비를 차등해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전이암 유발 요인과 관계 없이 무조건 1회만 보장하는 기존의 획일적 보장방식에서 탈피해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일자리 확대 사업에 나섰다. ◆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협업 선봬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가를 육성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지원금 5000만원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중장년 (예비)창업가'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약 4개월간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받은 100여 개의 팀을 선발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을 필두로 임직원 및 농구단 선수들이 봉사활동을 단행했다. ◆ 임직원 및 DB프로미 농구단 등 100여 명 참여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함께 서울 은평구 소재 생활환경이 어려운 홀몸노인 거주지 10곳을 방문했다. 도배지와 장판 교체, 생활개선 물품 지원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러브하우스'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서울시 '노플라스틱 한강' 빗물받이 정화활동 등의 봉사를 펼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실천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0 10:52: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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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비씨카드가 상권 분석을 통해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광장시장의 영업상황을 동시에 분석했다. ◆ 창업 성공 확률 분석…데이터 활용 가능 비씨카드는 개인사업자 및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인 지자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권지수'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석은 ▲집객력 ▲포화도 ▲안정성 ▲구매력 ▲성장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했다. 1등급에 가까운 상권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 해운대 상권과 서울 광장시장 상권이 창업 성공 확률 및 매출 증가 요인이 높은 1등급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상권 모두 MZ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최근 1년 내 진출했기 때문이다. 부산 지역 해운대 상권의 경우 유명 도넛 브랜드 입점 영향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개학 등의 원인으로 올해 2분기 MZ고객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광장시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 5가에 자리 잡은 인기 커피 브랜드가 개업한 시점의 상권 전체 매출을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28%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MZ고객의 지속적인 유입이 요인이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향후 부동산 공실률, 분기별 소비자 물가지수 등 다양한 변수를 추가 반영해 고도화된 '상권지수'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경연 대회를 열었다. ◆ 투표 통해 상위 10개 대표 캐릭터 선정 신한카드는 '젤리크루'와 함께 '국캐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참여형 캐릭터 경연대회다. 젤리크루에 속한 크리에이터 100여 명이 작업한 캐릭터를 공개하고 투표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상위 10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인기 캐릭터는 젤리크루를 통해 한정판 굿즈로도 만나볼 수 있다. 10월에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 공간에서 캐릭터 전시 및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체험형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캐대표 선발전 투표는 오는 19일까지 신한플레이 및 신세계 아울렛 앱, 젤리크루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이달 25일 발표한다. 롯데카드가 명품 구매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12% 쿠폰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명품 대상 쿠폰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럭셔리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의 명품관인 '럭셔리' 판매 상품 중 2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12% 쿠폰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미니백, 샌들, 모자, 액세서리, 스니커즈 등이다. 행사 상품을 구매 확정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명품 브랜드 '메종키츠네' 키링을 증정한다. 럭셔리 슈퍼위크는 행사 대상 브랜드는 ▲끌로에 ▲메종키츠네 ▲스톤아일랜드 ▲아미 ▲이자벨마랑 등이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2~3개월, 3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12%의 높은 할인율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결제 부담을 낮춘 이벤트"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0 10:50: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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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지하 거주자 이주지원...서울시•국토부 전세 최대 1억까지

침수될 가능성이 높은 반지하 주택에 살고 있는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할 때 정부로 부터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지원과 반지하 공공매입 활성화를 위해 이주지원 혜택 확대와 세대별 공공매입 허용 등 제도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양 기관은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 지원 활성화를 위해 최대 5000만원의 국토부 무이자 보증금 대출과 서울시 반지하 특정 바우처 월세 20만원에 대해 중복 지급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국토부의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재해우려 지하층이나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금을 무이자로 대출하는 상품이다. 서울시의 '반지하 특정 바우처'는 반지하 거주자가 지상층으로 이사하는 경우 최대 2년간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중복 수혜가 가능함에 따라 각 사업의 요건을 만족하는 대상자는 전·월세 전환율 약 4.5%(서울 연립·다세대 기준)를 가정 시 전세 1억원 수준으로 지원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당초 전체 가구 중 반지하세대 포함 50%이상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매입을 해왔으나, 국토부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의 공공매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논의를 통해 반지하 세대별 매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매입한 반지하 세대는 긴급주거지원이 필요한 국민 대상 단기 임시거처로 사용하거나, 공동창고·공용회의실 등 인근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주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함침으로써, 반지하 가구 지원과 재해취약주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7-10 09:21: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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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잔액 1년새 1兆↑…마케팅 줄여도 '속수무책'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잔액이 1년 새 1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문턱이 높아진 저신용 차주들의 리볼빙 사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드업계는 그간 진행하던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지만 속수무책인 모양새다. 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리볼빙 금액은 7조34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6조4583억원) 대비 1조원 가량 늘어났다. 올해 리볼빙 잔액 최고점은 지난 2월 7조3901억원이다. 이후 3월 1751억원(2.36%) 감소하는 데 그치며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볼빙 잔액이 늘어나자 금융권의 시선이 카드업계로 쏠린다. 건전성 관리가 전 금융권의 우선 과제로 손꼽히고 있어서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대금의 일부만 결제한 뒤 이월하는 금융 상품의 일종이다. 각 사별로 상이하지만 저신용차주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법정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하는 곳도 존재한다. 카드업계에는 억울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등장한다. 그간 단행했던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지만 리볼빙 잔액이 늘어서다. 카드사는 가입자들의 리볼빙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문자메시지(SMS) 발송부터 ▲홈페이지 홍보 ▲캐시백 이벤트 시 리볼빙 동의 필수 등의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대부분의 카드사가 이와 같은 마케팅을 중단하거나 줄였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이벤트 안내를 하거나, 대상이 되는 소비자에게 문자가 나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현재는 모두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카드업계는 지난 2021년을 끝으로 리볼빙 관련 행사를 대거 줄였다. 리볼빙 서비스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대되면서 관련 홍보가 오히려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저신용 차주의 연체 금리를 더 받기 위해 관련 마케팅을 단행하기에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 연이어 증가하는 연체율 또한 카드업계가 리볼빙 이벤트를 줄인 이유다. 지난 1분기 카드사들의 순이익 감소 원인으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하반기 성적표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분기에 전업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4.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리볼빙 잔액 증가 원인으로 금융 양극화 심화를 꼽았다. 올해 저신용 차주의 대출 창구가 줄어들면서 이용이 간편한 리볼빙으로 손을 뻗었다는 지적이다. 리볼빙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대비 간편하지만 환급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금융서비스라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카드사별로 홈페이지에 '리볼빙 금리 계산기'를 운영하고 있다. 리볼빙 서비스 또한 금융상품인 만큼 환급 여력 내 이용할 수 있도록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리볼빙 최소 결제액은 10%로 책정했지만 카드값의 5~20%만 남았을 때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금액이 불어나면 갚기 어려운 상품이어서 활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0 08:48: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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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5~64세 경제활동참가율 OECD 38개국 중 33위

우리나라가 지난해 준(準)핵심 연령대 경제활동참가율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노동참가 비중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9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은 25~64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난 2022년 기준 76.8%로 집계됐다. 이는 총 38개 OECD 회원국 가운데 33위에 해당한다.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은 86.6%로 4위에 올랐다. 또 콜롬비아(77.3%) 등이 우리나라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이 89.3%로 가장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 아이슬란드가 2위(88.5%), 스위스가 5위(86.4%), 독일이 15위(84.2%), 캐나다가 19위(83.0%), 영국이 22위(81.9%) 등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 국가가 OECD평균인 78.8%에 못 미쳤다. 경제활동참가율이란 생산가능인구 중 노동 공급에 기여한 사람의 비중을 가리킨다. 국내 통계청 등에 따르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 여부와 관계없이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즉 해당 국가의 노동시장이 건전하다고 볼 수 있다. OECD는 생산가능인구(15~64세)를 세분화해 연령대별 노동시장 참가율을 제시하고 있다. 25~64세 대상은 미성년자·학생 등을 상당수 제외한 통계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다만 나이대가 위로 갈수록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55~64세 인구의 경우 한국은 70.3%로 16위에 올라 같은 연령대의 OECD평균(65.3%)에 5%p 앞섰다. 게다가 65세 이상 고령층 참가율은 38개 회원국 중 4년째 1위를 기록했다. 작년 수치는 37.3%로 OECD평균(15.9%)을 한참 웃돌았다. 25~64세 참가율이 높았던 스위스와 독일은 65세 이상에서는 각각 10.3%·24위와 8.5%·27위에 그쳤다. 지난 2019년 아이슬란드를 따라잡은 한국은 2020년에 35.3%, 2021년에 36.3%로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60대 이상 인구 및 취업자 수와 연관이 있고 최근 더 심화하는 추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가 지난 6월 말 기준 1376만 명에 달했다. 전체 인구 대비 26.8%로 이는 4명 중 1명 이상이 60세 이상이라는 얘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60대 이상의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1%p 오른 59.7%로 집계됐다.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48.1%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은퇴 후에도 비정규직 등으로 재취업한 고령층 근로자가 아직은 많다. 그러나 길게 봐도 이들은 십수 년 내 순차적으로 노동시장을 떠난다. OECD가 제시한 25~64세의 노동력 중 25~49세 연령대가 핵심 생산가능인구로 분류된다. 범위를 2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해도 국내 이들 인구는 지난달 기준 20대가 630만, 30대가 658만, 40대가 799만 명으로 50대(862만 명)보다 적다. 또 20대와 30대는 60대(755만 명)보다도 각각 100만 명가량 적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한 콘퍼런스에서 경제활동인구 비중이 낮아지면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오는 2050년께 1.3%" 안팎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3-07-09 15:40: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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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앞두고 우선주 '롤러코스터'...73% 폭락 후 196% 급등

상장폐지를 앞둔 정리매매 대상 5개 종목들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거래제한선이 사라지는 만큼 '상폐빔' 우려가 제기되면서 우선주 투자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지만, 이례적인 등락폭을 보여 혼조가 예상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삼성중공업 우선주인 삼성중공우는 정리매매 첫날이었던 6일 73.5% 폭락했다가 바로 다음날인 7일 196.5% 급등했다. 이외에도 6일 SK네트웍스우는 51.7%, 현대비앤지스틸우와 DB하이텍1우는 각각 48.24%, 28.17%씩 급락했지만 7일 다시 크게 상승했다. SK네트웍스우는 무려 65%가 올랐으며, 현대비앤지스틸우는 32%, DB하이텍1우와 흥국화재2우B 등도 각각 35%, 23.7%씩 모두 급등했다. 5개 종목들이 이렇게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는 이유는 정리매매 기간이기 때문이다. 정리매매란 상장폐지가 결정된 주식들이 마지막으로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자 보호 차원의 제도다. 정리매매는 일반 주권과 다르게 거래제한선이 없고, 30분에 한 번 단일가로 거래되며 기간은 7일(매매거래일 기준)이다. 하지만 정리매매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해 다른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상폐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29분 동안 호가를 접수한 뒤 거래가 체결되기 전 주문을 전부 취소할 수 있는 구조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정리매매가 종료되면 코스피나 코스닥시장에서 해당 주식들을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에 더욱 신중해야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리매매 기간의 급등락은 예상된 부분이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남다르다"며 "단기차익을 실현하고자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7일 삼성중공우는 전날 종가였던 2만6100원의 2배인 5만 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중 8만7100원까지 치솟는 등 극심한 변동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현재 삼성중공업 보통주는 7000원대이지만 상장폐지되는 우선주는 무려 10배나 높아 리스크가 크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방증한다. 이번에 정리매매가 이뤄지는 우선주 5개가 보통주의 상장은 유지되면서 우선주만 상장폐지되는 남다른 케이스이기 때문에 더욱 혼조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삼성중공업1우선주, SK네트웍스1우선주, 흥국화재해상보험2우선주B, 현대비앤지스틸1우선주, DB하이텍1우선주 등 5개 종목이 오는 17일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2020년 6월 '우선주 관련 투자자 보호 강화방안'을 발표해 2개 반기말 연속 상장주식 수가 20만주 미만인 우선주를 상장폐지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09 15:3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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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뿌려도 안 죽던 탄저병균 방제 가능 세균 발견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9일 농가 살균제 등에 내성을 보이는 식물 탄저병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담수 세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의 연구진 설명에 따르면 담수 세균의 기능성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브레비바실러스 할로톨러런스(Brevibacillus halotolerans) FBCC-B4359' 균주가 탄저병 발병률을 낮추고 식물생장을 촉진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균주는 연구진이 지난 2020년 5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 저수지 토양에서 발견해 분리한 것이다. 식물병 방제 유용 세균 '브레비바실러스 할로톨러런스 FBCC-B4359'는 광택이 나는 균체로 연한 갈색빛을 띤다. 폭 0.84∼1.49 μm에 길이 2.08∼4.10 μm의 막대모양이며 포자를 만들며 편모를 가지고 있다. 자원관은 "이번 연구는 특히 그간 생물농약으로 쓰지 않았던 박테리아(진정세균)계 담수 세균이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특허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세균이 친환경 미생물농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식물병은 증가하고 있으나 화학농약에 대한 내성균의 출현으로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런 시기에 농업분야의 새로운 방제 소재로 담수 세균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7-09 15:26: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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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앞 날개단 닭고기값...정부,'0%'할당관세에 할인판매까지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 재료중 하나인 닭고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가운데 정부는 긴급 공급확대정책으로 수입 닭고기에 대한 '0%' 할당관세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연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 닭고기의 가격안정을 위해 육계 계열회사 병아리 추가입식, 대형마트 할인행사, 할당관세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대응, 삼계 공급을 확대하는 등 성수기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36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5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다. 지난달의 경우 닭고기 소매가격은 ㎏당 6439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5719원보다 12.6% 높았다. 지난달 도매가격도 ㎏당 3954원으로 지난해 동기(3477원)보다 13.7% 비쌌다. 농식품부는 현재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계열화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육계도축수는 6535만 마리로 전년도 6697만 마리보다 2.4% 줄었고 평년 7069만 마리에 훨씬 못미친다. 농식품부는 앞서 4월 27일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열어 계열화사업자의 병아리 입식을 3∼5% 확대해 줄 것을 독려했고, 육용종계의 종란 생산기한 연장을 통해 국내 공급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삼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계열화사업자의 삼계 병아리 입식 확대를 요청, 6월 삼계 공급량을 지난해 대비 19.9% 확대했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식품할인지원사업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6월말부터 7월초까지 3주동안 국내 대형마트 6개사에서 정부지원 20% 포함, 총 40% 이상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닭고기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에 시행했던 6만톤의 수입닭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7월부터 3만톤에 대해 연장했다.이에 따라 수입되는 냉동 닭고기 8개 품목 관세는 통상 20~30%에서 0%를 적용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닭고기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육계 계열화사업자가 육계 병아리 입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입식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계열화사업자의 육용종계 사육 확대를 지원하여 통해 병아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9 15:07:19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