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사장 "내실경영 통해 미래성장 가속화"

지난 1일 취임한 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이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맞서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사장은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고객가치 극대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기본에 충실한 내실 경영 등을 제시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사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카드사의 본질"이라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 대응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에이전틱AI' 등 차세대 기술의 활용 기반을 차근차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당장 서두르기보다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우리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환경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익 구조의 다변화와 내실 있는 성장 의지도 다졌다. 전통적인 신용카드 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강화 역시 주문했다. 이 사장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는 정교한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리스크 전략 고도화에 대해 그는 "금융업의 근간은 신뢰와 건전성"이라며 "최신 데이터 모델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여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우리가 마주한 도전은 위기이자 동시에 도약의 기회"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유연한 조직 문화를 통해 NH농협카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 사장은 무주군지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 CIB심사부장, 전북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5 08:45:3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2026 생산·포용·신뢰의 금융]신한금융, AX로 미래금융 선점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기술이 금융의 질서를 바꾸는 중대한 변곡점인 만큼 신한의 존재이유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자산, 웹(Web)3, 주체적인(Agentic) 인공지능(AI)의 확장이 현실화되며 예금, 대출, 송금 등에서 기존 회사들의 영향력이 감소할 수 있다"며 "미래전략 산업을 선도하고 생산적금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최근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혁신의 불씨가 되어 신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AX·DX로 미래 금융 선점 신한금융은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슬로건으로 AX·DX를 가속화한다. AX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프로세스, 의사결정, 비즈니스 모델 전체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디지털 전환(DX)으로 업무를 디지털화했다면, 앞으로는 AI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진 회장은 "AX, DX는 단순히 수익 창출이나 업무 효율의 수단이 아닌 생존과제"라며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 전반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만큼 AX를 통해 신한의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증강시키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전환(AI Transformation·AX)을 위한 그룹 핵심 인재인 'AX 혁신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AX의 성패가 현업 주도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는 판단 아래 주요 자회사의 현업 실무자 중심으로 'AX 혁신리더' 100명을 선발했다.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총괄(One WM) 체계를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도 만든다. 은행중심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초고령사회에 맞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상품과 자산관리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도다. 진 회장은 "보험과 자산운용의 시너지를 통해 자산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며 "글로벌에서도 확고한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그룹 조직개편과 생산적 금융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위해 그룹차원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 담보대출이나 가계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몰려있던 금융자금을 혁신기업, 첨단산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성장에 지원한다는 의미다. 앞서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신한금융은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추진위원회를 마련했다. 또 해당 전략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새롭게 발족시켰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 분과별 협의회, 추진단 임원회의 등 각 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추진성과를 그룹 CEO 및 자회사 CEO 전략과제에 반영해 그룹 전반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요 자회사에도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해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체계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여신그룹 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해 제도 설계부터 운영·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기반의 '종합금융운용부'를 통해 초혁신경제 기업 대상 투자·대출을 확대하고, 신한캐피탈은 상품·기능 중심의 조직 재편으로 투자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그룹 전반의 선구안과 실행 역량을 함께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 플랫폼 '땡겨요'와 포용금융 신한금융은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는 110조원 중 15조원을 포용금융에 지원한다. 은행 카드 저축은행 제주은행을 포함해 올해 2조9100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 2조9500억원 ▲2028년 2조9900억원 ▲2029년 3억300억원 ▲2030년 3억7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한다. 배달사업인 '땡겨요'를 활용한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한다. 땡겨요는 배민, 쿠팡이츠 등 플랫폼 독과점 시장에서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수수료를 절감하고, 데이터를 통해 대출을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민관협력형 대출상품으로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제공(최대 4% 지자체 이차보전 지원)한다. 고객의 신용을 상향(Bring-Up) 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직접 도와주며(Help-Up), 절감된 이자를 대출원금 상환(선순환)하는 고객가치 제고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신한저축은행과 거래하는 중저신용 고객은 신한은행으로 대환해 금리인하와 고객신용도를 상향한다. 신한은행, 제주은행과 거래하는 고객 중 두자리수 이상의 금리를 부담하는 대출은 1년간 일괄 한자리 수로 인하한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27:0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집값상승 1번지' 송파로 몰린다…잠실 신축 대단지 집값 '후끈'

서울 송파구가 '집값 상승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규제 지역임에도 잠실 일대 신축·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외지인의 갈아타기 수요까지 유입되며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42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인근 '잠실 르엘' 역시 지난해 11월 같은 면적이 40억원에 손바뀜됐다. 재건축 추진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도 전용 76~82㎡ 매물이 40억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주까지 송파구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누적 20.92%를 기록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20%대 상승률이다. 거래도 집중됐다. 10·15 대책 이후 지난 9일까지 송파구 아파트 거래량은 1066건을 기록해 서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582건)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14일 찾아간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달 입주를 시작해 이삿짐 차량과 입주 청소 차량이 단지 안팎을 메우고 있었다. 이곳은 신축 프리미엄에 더해 입지 여건이 탄탄한 곳이다. 올림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8호선 몽촌토성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9호선 한성백제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2호선 잠실나루역과 잠실역까지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신축 단지답게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됐다. 단지 안내지도에는 어린이 승하차장과 시니어스클럽, 작은 도서관, 야외 음악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명이 빼곡히 적혀 있다. 물이 흐르는 정원형 조경과 지하 공간을 낮게 파 자연광을 끌어들인 '썬큰(sunken)' 구조도 눈에 띈다. 실내 휴식 공간인 '파크 오아시스'는 가구에서 나무 향기가 날 정도로 갓 조성된 모습이었다. 반포나 압구정으로 갈아타는 선택이 예전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강 변 잠실의 신축 대단지로 수요가 쏠리는 모양새다. 강남 3구 집값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른 데다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상급지 갈아타기의 문턱이 높아진 탓이다. 송파구 신천동 일대 부동산공인중개업소는 매물을 문의하는 전화벨 소리와 입주 상담을 위해 사무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신천동의 S공인중개업소에서는 "잠실 래미안 같은 신축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었다"며 "송파에서 송파로 이동하기도 하고, 개포나 대치 등 강남권에서 넘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과거 이 일대에 거주했던 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흐름도 감지된다.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살았던 기억이 좋아서 다시 송파로 이사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 영향에 대해서는 "이 지역은 고연봉 거주자가 많아 최근에는 대출 없이 잔금을 치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것이란 인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잠실역 사거리 동쪽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와 잠실 르엘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중심의 판도 또한 바뀌고 있다. 엘·리·트가 준공 20년이 다 되어 신축 이미지가 퇴색된 상황에서 엘·리·트 이후 잠실에 처음 생긴 대단지이기 때문이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2678가구)와 잠실 르엘(1865가구), 기존 잠실장미(3522가구)와 파크리오(6864가구)를 더하면 동잠실에 1만49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 벨트가 조성된다.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동쪽은 서쪽 엘·리·트 단지에 비해 학군 등이 약하긴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 든 분들도 많이 찾는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신축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하다"고 말했다. 신축 쏠림은 재건축 기대와도 맞물린다. 그는 "신축 공급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퍼진 것 같은데, 재건축이 조만간 진행될 것이란 기대는 여전히 높다"며 "주공5단지 거래가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잠실 엘스에 남을지, 잠실 장미로 옮길지'를 두고 고민하는 30대 맞벌이 부부의 사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축과의 가격 격차가 벌어지면서 구축 단지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준공 18년 차인 잠실 엘스는 최근 단지 내 커뮤니티 확충과 함께 리모델링·대수선 검토에 들어갔다. 조식 서비스나 호텔식 수영장 대신 입주민 이용률이 높은 실용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단지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입지를 지키면서 신축에 준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잠실 MICE 개발과 삼성동 GBC 조성 등 주변 대형 개발 호재도 힘을 보태고 있다.

2026-01-15 08:21:53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국내 증권시장의 새바람, SMR 관련株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주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R 수혜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들어 이달 13일까지 각각 15.56%, 4.74%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비에이치아이는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으나 장중 기준으로는 연초 대비 10% 이상 오른 구간도 있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는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약 317%, 281% 오르며 가파른 상승폭을 보여줬다. AI·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SMR이 증권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자리매김한 점이 이들의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과거 정치적 이슈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던 '테마주'라는 굴레를 확실히 벗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직접 계약을 통한 실적 장세로 진입했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테네시밸리전력청(TVA)은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SMR 설계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총 6GW(72개 모듈) 규모의 SMR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AI·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청정 전력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26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2022년에 각각 4400만달러, 6000만달러 규모의 지분을 투자해 뉴스케일파워의 2대주주로 등극했다. 이에 따라 SMR 주기기를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조원대 공급계약을 수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뉴스케일이 TVA와 계약한 72개 모듈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연간 제작 가능 분량인 약 20개 모듈을 3배 이상 넘어선 규모다. 뉴스케일의 SMR은 기존 원전과 같은 경수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수로(PWR)기반 SMR은 기존 원전 밸류체인을 이용할 수 있어 현재 가장 빠르게 건설 계획이 확산되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존 대형 원전 공장에서도 제작이 가능해 공급이 이뤄질 경우 가동률 및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세계 1위 배열회수보일러(HRSG)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뉴스케일파워에 원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는 업체다. BOP는 SMR 가동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6년 비에이치아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9523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095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이후 SMR 기자재, CASK 등 신규 사업 성과들 역시 점차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6-01-15 06:59:44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교보증권, '2026 출발 경영전략회의' 개최

교보증권이 2025년 주요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성장 전략과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26 출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봉권,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부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AI-DX(AI-Digital Transformation) 전환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Biz 진출 등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비즈니스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 실행 과제로는 ▲신사업 추진 역량 고도화 ▲WM영업 및 채널 경쟁력 강화 ▲금융소비자 중심 내부통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장 전망과 본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부점 시상과 신임 조직장 소개를 통해 지난해 임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2026년을 '성장 가속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대표이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축적되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와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회사의 외형과 위상이 함께 성장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AI-DX 및 디지털자산을 전담하는 '미래전략파트'를 신설하고, 고액자산가(HNW) 전용 특화 점포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4 16:42: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임금 깎지 않고 주 4.5일제 도입 기업 노동자 1인당 최대 720만원 지원

고용노동부,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이행점검단' 출범 총 9363억원 규모 후속 범정부 지원사업 개시 정부의 노동시간 정책이 '근로시간 규제' 중심에서 '실노동시간 단축과 생산성 전환'으로 본격 이동한다. 임금 감소 없이 주 4.5일제 도입을 선택한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연간 최대 720만 원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노동시간 단축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이행점검단(이하 점검단)'을 출범시키고, 총 9363억 원 규모의 범정부 후속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을 재편한 것으로 노사정이 공동선언을 통해 합의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후속 조치다. 점검단은 올해 실천하기로 한 로드맵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점검을 수행하는 한편, 야간노동자 실태조사, 노동시간 적용제외·특례 업종 현황 파악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점검단의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올해 사업의 효과적 집행 방안과 노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올해 신설한 '워라밸+4.5 프로젝트'를 통해 노사 합의로 임금 삭감 없이 주 4.5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등 실노동시간 단축을 도입한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해당 기업의 노동자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720만 원이 지원되며, 교대제 개편이나 비수도권 사업장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병원 등 생명·안전 관련 업종, 교대제 개편 추진 기업, 비수도권 사업장에는 월 10만원을 우대 지원하고,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경우에는 노동자 1인당 연간 최대 9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투명한 노동시간 관리를 위해 출퇴근 관리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장 200개소에는 설치비와 사용료를 포함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실시간노동 단축, 교대제 개편, 유연근무 도입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장 4784개소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무료 인사·노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업 구조 전환에도 동시에 속도를 낸다.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 공정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과 장비 도입을 지원해 공정 시간을 줄이고 불량률과 산업재해를 낮추는 데 1705개 사업장에 4630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중견 제조업에는 AI 기반 스마트공장 1만2000개소를 2030년까지 보급하고, 업종 대표기업과 협력사 간 공용 AI 개발 등을 통해 양질의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가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총 109억원을 지원한다. 기업과 노동자가 공동으로 여행자금을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을 제공해 휴가 사용과 여행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동자에게 전국 주요 휴양지 콘도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충분한 휴식과 함께 지역 관광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규식 점검단 단장은 "15년 만에 이뤄진 노사정 공동선언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뤄낸 사회적 대화의 결실"이라며 "노사정 공동선언은 현장의 실행을 통해 완성된다는 점에서, 노사 합의 사항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단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4 16:30:0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