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특징주] 美, H20 수출 전면 제한…삼성·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약세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관련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30%) 하락한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4400원(2.44%) 하락 중이며, 한미반도체(-2.96%) 등 반도체 관련주 전반이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15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지난 9일 미국 정부로부터 H20 칩을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수출하려면 별도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14일에는 해당 규제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추가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H20 칩은 미국의 수출 규제 대상인 최첨단 반도체 중에서도 중국에 합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던 최고 사양 제품으로, 중국 AI 스타트업과 슈퍼컴퓨터 개발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었다. 미국 정부는 H20 칩이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전용될 수 있다는 안보 우려를 규제 근거로 들었다. 성능은 블랙웰(B100) 등 최상위 모델에 비해 낮지만, 고속 메모리와 칩 간 연결성이 뛰어나 슈퍼컴퓨팅에 적합한 칩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조치로 인해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55억 달러(약 7조8600억원)의 손실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손실은 재고 부담, 구매 약정, 충당금 설정 등에 따른 비용이다. 엔비디아는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반도체주 전반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매출 감소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듯하다"며 "마이크론(-3.3%)·브로드컴(-3.4%) 등도 시간 외서 약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주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6 10:48:4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3월 서울·세종 아파트 거래량 2배↑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논의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과 세종을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4만4181건으로 집계됐다. 1월(2만6050건)과 비교하면 약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총액은 11조8773억원에서 23조2192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2만1828건, 거래총액은 17조1997억원이었다. 특히 서울은 3월 한 달간 7369건이 거래되며 1월(3192건) 대비 2.3배 급증했고 거래총액은 9조4947억원으로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589건), 강동구(518건), 성동구(491건), 노원구(470건), 송파구(452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양천구는 1월 100건에서 3월 417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은선 직방빅데이터랩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른 거래 가능 구간 확대와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가 거래심리를 전환시켰다"고 분석했다. 송파구 잠실, 동작구 상도·사당동, 마포구 아현·염리동 등 개발 기대감이 있는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두드러졌다. 3월 거래량은 687건으로 1월(266건) 대비 2.6배, 거래총액은 3510억원으로 2.8배 증가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 논의와 가격 조정 이후 저가 매물 소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비수도권 전체 거래량은 2만2353건으로 1월 대비 47% 증가했고, 거래총액은 6조원으로 50% 확대됐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경남(2814건), 부산(2382건), 충남(2130건) 순이었고, 거래금액은 부산(9461억원), 경남(6686억원), 대구(6263억원) 순이었다. 김 랩장은 "1분기 수요가 움직이긴 했지만 4월 들어 숨고르기 양상이 관측되고 있다"며 "6월 대선을 앞둔 정책 불확실성, 하반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등으로 2분기 흐름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16 10:46:16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오리온, 中호조에 실적 기대감↑...주가 상승세

오리온이 주요 법인의 고른 성장세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77%(440원) 오른 1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달 기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4개 주요 법인의 합산 매출액은 2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9.4% 성장했다. 설 명절 관련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별 주력 제품 및 채널 중심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춘절 물량이 지난해 12월에 선출고됐음에도 1~2월 누적 실적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 대비 17.6% 증가하며 온라인, 간식점 등 고성장 채널 중심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리온의 중국 사업은 외부 환경보다는 현지 소비 트렌드에 기반한 채널 대응 전략이 중심이 되고 있어, 소비 경기 둔화 우려에도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원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오리온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16 10:43:1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경력자의 팁' 활용...시니어 우수PB·지점장 제도 신설

신한투자증권은 시니어 우수 프라이빗뱅커(PB)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마이스터 클럽(Meister Club)',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지점장' 제도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Meister Club'은 시니어 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정이 되면 일반직 직원과 동일한 근무 조건을 부여한다. 임금피크제 전환 대상인 시니어 PB 중에서 고객 중심 자산관리 역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번에 'Meister Club' 멤버는 전체 시니어 PB 25명 중 6명이 선정됐다. 연말 실적 업적평가대회에서 성과 상위 5% 이내 직원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 수상인원 3명이 포함됐다. 'Best of Best 지점장' 제도는 오랜 기간 쌓아온 지점 운영 노하우와 우수한 리더십을 가진 시니어 지점장을 단순히 연령을 이유로 배제하지 않고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존에는 만 55세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면 연말 업적평가대회에서 포상을 받은 지점장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점장 직위에서 물러났다. 이번 제도 신설로 과거 지점 운영 실적과 리더십 평가가 탁월한 베테랑 지점장은 심사를 거쳐 계속 지점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Best of Best 지점장'은 전체 지점장 73명 중 6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제도 신설이 조직 역량 극대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제도를 통해 시니어 직원뿐만 아니라 후배 직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니어 직원들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전수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젊은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젊음에만 집착하지 않고 시니어 직원의 경험과 능력도 높이 평가해 조직의 성장을 추구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임직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10:41:4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

롯데카드가 생활 필수 영역에서 할인혜택을 주는 신상품을 공개했다. ◆ 4월 프로모션 추가 할인 적용 롯데카드는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파트관리비와 온라인쇼핑, 대중교통 등 생활 필수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아파트관리비를 최대 1만원 할인한다. 이달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1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준다. ▲온라인쇼핑 ▲배달앱 ▲이동통신 ▲대중교통 업종 등에서는 각 업종별로 6000원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혜택은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해서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제휴사와 긴밀히 협력해 전자고지서 등 아파트 생활 관련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아이 앱에서 고객을 위한 폭넓은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서비스 출시 1000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 최대 100만 하나머니 지급 하나카드는 '여행 뽐뿌 오게 만드는 문장 있어?'라는 주제로 '천일장-내 필력 뽐내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100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아울러 천일장 행사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회당 10하나머니를 최대 5000번까지 지급한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해외여행 서비스다. 가입자 8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이후 이용자가 아낀 수수료는 2200억원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의 핵심 콘텐츠는 환전(하나은행)과 결제(하나카드)로 우리 하나금융그룹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4-16 10:37:08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2025 KB 자산관리 Live 세미나' 실시

KB증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자산관리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2025 KB 자산관리 Live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KB 자산관리 Live 세미나'는 지난해 11월에 실시했던 세미나에 이어, 고객들에게 보다 심도 있는 자산관리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세무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슈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자산관리 전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에서 17일 오후 4시부터 라이브로 진행되며, 대상 고객에게는 접속 링크가 문자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먼저, '이슈 확인! Tax Eye'(세무) 세션에서는 절세 관련 최신 이슈인 ▲해외주식 이월과세 ▲해외펀드 외국납부세액 공제 ▲상속세 개정에 대해 설명하며, '지금, 부동산 시장 이슈는?'(부동산) 세션에서는 ▲정부 정책 변화 ▲투자 수요 등 주택시장 내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2분기 주택시장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질의응답(Q&A) 코너도 운영된다. 참가 고객이 세미나 중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해 즉각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지난해 진행했던 세미나에 대한 고객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유튜브 라이브 형식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금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6 10:37:0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반도문화재단, 전미정 개인전 '바라보다 치유' 전시회

반도건설의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서 미술치료사 전미정 작가 개인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전미정 작가는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붓 터치부터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간을 온전한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추상적인 색감과 선, 면의 조합으로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고 자아를 찾으며 이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전 작가의 개인전 '바라보다-치유'는 '정반합', '만다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정반합'은 대조되는 의미들 간의 동행과 균형의 반복 속에서 자아와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발견한다.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원 혹은 중심을 뜻하는 '만다'와 변화를 의미하는 '라'의 합성어로 힌두교와 불교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단어다. 동서양을 뛰어넘어 우주의 근원과 깨달음을 안내하는 역할을 의미하는데 미술치료의 자기 내면화와 자기 치유에 도달하는 도구로 삼아 표현했다. '자연'은 치유의 관점에서 자연을 소재로 하여 삶의 원리를 색과 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편 전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겪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잊는 치료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화성시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단지 내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16 10:31:27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현대엔지, 다음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분양 예정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1 12세대 ▲84㎡B-2 11세대 ▲114㎡ 4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1 10세대 ▲84㎡B-2 4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가 손잡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단지다.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척동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사업과 재개발이 본격화되며 도시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가 추진 중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반경 2km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다. 더불어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고척고 등 다수의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 및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녹지율은 약 30%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세대 당 약 1.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세대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의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특히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정원과 휴게 공간을 설계하여 입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배치하여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안에서 쇼핑, 식음, 서비스 등의 일상적 소비 활동이 가능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에서 보기 드문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서울 첫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고척 일대 정비사업과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풍부한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72-205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16 10:30:5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HDC현산, 장애인의날 맞아 경북도지사 표창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오랜 기간 장학금을 전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영덕군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박선아 월하산방 대표, 김동원 영덕군 장애인연합회장, 최성일 HDC현대산업개발 소장(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건설공사 4공구), 최승호 HDC현대산업개발 소장(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건설공사 5공구)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감사패를 수상하며 영덕 지역 장애인 시설인 월하산방과 함께 영덕군에 거주하는 장애 초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00년대 중반부터 경북 현장에서 월하산방과 함께 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영덕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려는 뜻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과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16 10:30:23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