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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제조업 1인당 매출 7년 뒤 최대 40% 끌어올릴 것"

한국고용정보원·한국지역고용학회 공동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 발간 AI(인공지능) 기술이 제조업의 1인당 매출을 7년 뒤에는 최대 40%까지 증가시키고, 생산 비용은 46% 줄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 이슈분석에 따르면, 고용정보원 김수현 박사는 전문가 인터뷰 등 조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제조업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 분야 전문가와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7월~9월까지 표적집단면접(FGI)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 제조업체 비율은 2.7%(2022년 통계청 조사 기준)에서 31.6%(2023년 정보통신부 조사 기준)로 기관별 조사 방식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제조업 내 인공지능 기술 도입률이 평균 36%, 이용자 비중은 3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종사자들은 도입률과 이용자 비중을 각각 35%, 44%로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업의 1인당 매출을 7년 뒤에는 최대 40%까지 증가시키고, 생산 비용은 46% 줄일 것으로 봤다. 다만,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종사자들은 전문가 전망보다 낮은 26%로 예상했다. 기업 규모에 따른 인공지능 활용 격차도 두드러졌다. 대기업은 '확장·고도화 단계'로 진입 중이라고 판단한 반면,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은 대부분 '활용도 낮음' 수준에 머무른다고 봤다. 전문가와 종사자 모두 기업 규모에 따라 인공지능 활용 역량 차이가 크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 생산직과 사무직 일자리 감소를 가져오지만, 기계·로봇공학 기술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고숙련 직종의 인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이슈 분석은 전망했다. 김 박사는 "중소제조업체의 기술 도입을 위한 지원과 고용 전환 정책이 시급하다"며 "AI 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직 지원, 교육훈련 강화, 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는 이밖에도 '음식점 키오스크는 아르바이트생을 대체할까?(박세정 박사)', '디스플레이 제조기업의 일자리 전환 실태분석(전주용 부연구위원)' 등 첨단기술 도입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구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외에도 지역사례와 고용동향을 중심으로 지역별 산업·일자리 전망 현황, 2024년 상반기 고용보험 DB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부품 전환지도' 등 연구결과를 수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10 13:04: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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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 여유자금 역대 최대…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해외투자 ↑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여유자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신규입주 물량이 감소하며 가계 대출이 소폭 증가에 그치고, 해외주식 투자 등으로 소득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순자금운용은 215조5000억원으로 1년 전(160조5000억원)보다 55조원 증가했다. 통계치 작성이후 최대 수준이다. 순자금운용은 예금, 채권, 보험, 연금 준비금으로 굴린 돈(자금 운용)에서 금융기관 대출금(자금 조달)을 뺀 금액으로, 경제 주체의 여유자금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이 증가한 이유는 해외주식과 해외주식형 펀드 투자가 증가하며 소득이 늘어난 영향이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굴린돈은 266조1000억원으로 1년 전(194조8000억원)과 비교해 36.6% 증가했다. 김용현 경제통계1국 자금순환팀장은 "금융기관 예치금은 축소됐지만, 해외주식과 해외주식형 펀드가 늘어나며 소득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은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감소하며 소폭 증가에 그쳤다. 김 팀장은 "기성 주택 매매는 가계 간 거래로 매매자금이 가계 안에서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순자금 운용에 영향이 없다"면서 "신규 입주의 경우 가계에서 건설기업으로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가계부문의 자금이 줄어들 수 있는데, 신규 입주물량이 줄면서 여유자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금액은 50조6000억원으로 소득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비금융법인기업(일반기업)의 순자금조달규모는 65조6000억원으로 전년(109조4000억원)보다 축소됐다. 굴린돈보다 빌린돈이 많은경우 순자금조달규모로 파악한다. 비금융법인기업이 굴린돈은 68조7000억원으로 금융기관 예치금이 증가하며 1년전(9조3000억원)보다 확대됐다. 다만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돈은 같은기간 118조6000억원에서 134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채권을 중심으로 직접금융은 감소했지만 상거래 신용등이 늘었다. 일반정부의 순자금조달규모도 38조9000억원으로 전년(17조원)보다 확대됐다. 일반정부가 굴린돈은 35조9000억원으로 1년전(56조1000억원) 보다 20조2000억원 줄었다. 채권이 늘었지만,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금융기관 예치금이 줄었다. 같은기간 빌린돈은 73조원에서 74조800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김 팀장은 "국채 발행이 감소했지만, 기타 예금이 증가로 전환되며 소폭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전체 순자금운용 규모는 가계및 비영리 단체의 운영자금 증가등을 중심으로 116조6000억원으로 확대됐다. 1년전(46조8000억원)과 비교해 3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가계의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2.31배로 1년 전(2.25%)와 비교해 상승했다. 가계의 금융자산 잔액은 5468조9000억원, 금융부채 잔액은 23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0 12:10: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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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2025 '신한 Premier 멤버십'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7일 전년도 연평균 순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VIP 서비스 '신한 Premier 멤버십'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Premier 멤버십은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인 '신한 Premier'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담아 기존의 '신한 Prestige 멤버스'를 대체하는 VIP대상의 멤버십 서비스이다. 신한 Premier 멤버십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구성됐다. 자산가들의 니즈가 높은 세무와 부동산 자문서비스, 상속, 증여, 연금 자산 컨설팅 등 신한투자증권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원팀(One-Team)을 이뤄 복합적인 종합 금융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멤버십 포인트 사용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편의 서비스, 차량 의전 등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멤버십 혜택은 올해 연말까지 유지되며, 1년 단위로 운영된다. 신한 Premier 멤버십 오픈을 기념해 올해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달항아리 포푸리 세트'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신한 Premier 멤버십'은 우수고객 고객 한 분 한 분께 더 깊은 신뢰와 감사를 전하기 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기획한 멤버십 서비스"라며 "맞춤형 금융 설루션과 라이프 스타일 혜택 등 자산관리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0 11:53: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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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하순 네이버 등 온라인판매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25일 실시되는 이번 원산지 표시 점검은 네이버,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통신판매업체가 대상이다. 단속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182명도 합류한다. 농관원의 주요 점검 대상은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판매업체다. 원산지를 국내산이라고 써 놨으나 상세 페이지에는 외국산이라고 표시하거나, 별도 표시라고 언급했으나 실제는 구체적으로 명기하지 않은 경우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들이라고 농관원은 설명했다. 또 일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물로 허위 표시하거나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거짓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수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원산지 법률에 근거해 거짓표시의 경우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은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지난 8일 농관원은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부정유통 정보수집을 위한 사이버 모니터링 활용을 강화하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농식품을 구입할 때 표시·광고를 믿어도 되는지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한다"며 "소비자가 표시·광고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도 제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0 11:49: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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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발동...'검은 월요일' 이후 8개월 만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부터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4%대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코스닥 시장에 대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1127.30이었으며,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5.83% 오른 1057.33을 기록하고 있었다. 거래소는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알렸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작동하면 프로그램 매수호가는 5분간 정지된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6분에 코스피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대비 5% 이상 급등해 1분간 유지되면서 발동된 것이다. 이에 따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동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2025-04-10 11:42: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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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KB국민카드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 어린이와 환경 모두 지켜 KB국민카드는 '위시드림(WE:SH DREAM)'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ESG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아동들의 소원 선물 비용을 지원한다. 2주만에 목표 걸음 수를 초과했다. 총 1억5852만보를 달성했다. 걸음을 통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기부금은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다.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된 아동 555명이 속한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며 내달 어린이날 맞이 선물 비용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돌봄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디지털 멤버십 구독 고객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첫 달 무료 신한카드는 디지털 구독 생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쏠트래블 체크카드로 챗GPT를 구독한 선착순 1만 명에게 3000원을 캐시백한다.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인앱 결제는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한다. 5월까지 ▲유튜브프리미엄 ▲쿠팡와우 ▲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멤버십 등을 신한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총 1만5000원을 돌려준다. 최근 6개월 내 해당 서비스를 신한카드로 결제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챗GPT 등 각종 디지털 구독 서비스가 유행함에 따라 고객들의 구독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골프인을 위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 최대 10만원 상당 띵코인 증정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발견'탭 골프 카테고리에서 '골프 반띵'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말까지 모든 롯데카드로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에서 결제하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띵샵 내 골프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결제한 다음, 결제일로부터 3일 내 이벤트 페이지의 '반띵'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디지로카앱 발견탭 골프 카테고리는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 상품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골프 라운딩 팁과 추천 골프용품, 골프 쇼핑몰 할인 쿠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발견탭 '골프'는 골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혜택과 유용한 콘텐츠, 트렌드 상품을 한눈에 모은 통합 큐레이션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2025-04-10 11:10:4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