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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개최

한국은행이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은행은 15일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이며, 4명이 1개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휴학 및 졸업 유보중인 학생은 팀당 1인으로 제한된다. 예심의 경우 같은 학교 소속이더라도 다수팀이 참가할 수 있지만,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학교(캠퍼스) 당 2개팀이하로 선정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서류와 5월 기준금리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7페이지 이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심에 통화한 팀은 7월 19일~20일 열리는 지역예선대회에 참여한다. 7월 기준금리결정 내용, 주요근거등을 담은 자료PPT를 제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해야 한다. 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은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할 수 있다. 8월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는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의 발표자료(PPT)를 제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해야 한다. 결선진출팀은 총재 명의의 표창(금상 1개팀, 은상 1개팀, 동상 2개팀, 장려상 3개팀)과 포상금을 받는다. 우수성적자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15 12: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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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지난해 연봉으로 11억원 수령...한성숙 전 대표의 40%에도 못 미쳐

지난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연봉으로 11억원을 수령해 대표이사의 연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최 대표는 네이버 글로벌 전략을 정립하고, 하이브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 받았다. 다만 주가 하락으로 보수 45%를 차지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은 0원이어서 연봉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최 대표 전임자인 한성숙 대표가 2021년 수령한 금액인 27억8000만원의 40%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15일 네이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원, 상여 4억6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 등 총 11억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상여 지급 배경에 대해 "네이버 사업의 글로벌 전략과 KPI를 정립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 점, 하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끌어내는 등 성장 가시화의 기반을 만들어냈다"라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자로서 법적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사업 간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조율했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이버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RSU는 받지 못 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3일 개최된 사내 온라인 간담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 성과와 사업 성과를 고려한 결과, 지난해 인센티브 재원을 추가 확보하지 못했다"며 "저조한 주가 영향으로 경영진과 사업대표·총괄이 받은 지난해분 RSU는 0원, 책임리더도 50% 줄여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2023-03-15 11:42: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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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부동산 디지털수익증권거래소 카사 인수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국내 최초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를 인수했다. 15일 대신파이낸셜그룹에 따르면 카사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기 위한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카사 한국부문 사업 전체를 인수하게 됐다. 대신 측은 이번 카사 인수를 통해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의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우량 부동산 선별 능력과 카사의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카사 인수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증권사 고객에게는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다른 니즈를 가진 투자자를 확보해 블록체인 기술 바탕의 대체투자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토큰증권(STO)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테일 채널로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투자 유망한 부동산의 추가 공모를 진행해 투자자들에게 상업용 부동산 간접투자의 기회를 넓히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대신증권 계좌와 연동되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전자증권 개발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투자자들의 예탁금 관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카사 새 대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카사 창업자 예창완 대표는 싱가포르 법인 사업에 주력한다. 한편,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카사는 소액으로도 상업용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카사는 현재 기준 앱 다운로드 37만 건, 회원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에 소재한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4개의 상장 수익증권을 거래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15 11:28: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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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역발상 경영' 눈길…본사 내 빈 강당 멀티플랫폼으로 변모

한양증권이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역발상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본사 공간 리뉴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인재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한양증권은 최근 본사 13층 강당을 '콤마'라는 이름의 멀티플랫폼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밍에는 쉼표를 나타내는 상징적 기호인 콤마(,)를 활용해 휴식과 재충전의 의미를 담았다. 이달 초에는 멀티플랫폼 공간에서 임직원들이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프로그램 '콤마타임'을 선보였다. 외부 강사 없이 임직원이 만들고 끌어가는 프로그램으로, 3명의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더현대 서울'을 주제로 한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이를 통해 ▲고정관념을 탈피한 더현대 서울의 역발상 경영 ▲공간적 관점에서 바라본 더현대 서울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한양증권 임직원들 중에는 재능 있는 강사요원이 많고, 다양한 주제도 축적돼 있다"라며 "신규 공간에서 브라운백 미팅 외 명상, 요가 등의 클래스를 열어 365일 살아있는 공간, 멀티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당의 리모델링뿐 아니라 최근 리테일 지점의 공간 변화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4개 리테일 지점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전체 사업부문 중 리테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관점을 바꿔 미래에 대한 투자를 통해 리테일 지점들이 고객들과 함께 몇 배 더 크게 성장한다면 충분히 값어치가 있을거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한 지점에서는 리모델링 오픈 직후 수탁수수료가 전월 대비 55%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채용에서도 '역발상 경영'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양증권의 임직원 수는 1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임 대표이사는 "중소형 증권사는 실적지상주의로 가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는 사람을 더 중시한다"고 말했다.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시점을 인재 확보의 기회로 삼는 역발상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2023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 코드로 '관점의 전환'을 선택했다. 임 대표이사는 "100년 기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문화코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관점의 전환'을 앞세운 문화코드를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15 11:28: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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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인적분할 철회 결정

AJ네트웍스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파렛트 사업부 인적분할 철회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인적분할 분할기일 잠정 유보에 이은 후속조치이다. AJ네트웍스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승인 유효기간인 6개월 이내에 분할 작업을 완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AJ네트웍스는 그 동안 비주력 자회사 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으며, 지난해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회복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인적분할을 재추진했으며, 같은해 12월 거래소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구독경제가 자리잡고 있고, 지난해 당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57.1%에 이르는 등 성장성이 매우 양호하지만, 대내외 금융 환경이 짙은 안개 속에 있는 상황에서 인적분할을 강행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결코 이롭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AJ네트웍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적분할에 대한 예비 승인을 받았던 만큼 시장 환경이 호전되면 언제든지 다시 승인 신청이 가능한 상황이다. 회사의 3개 핵심 렌탈 사업부문인 파렛트, IT, 건설장비 사업이 고루 성장하고 있어 분사를 통한 전문성 제고는 필수불가결한 전략이며, 금융 여건이 회복되면 곧바로 인적분할을 재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15 11:23: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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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신재생에너지, 산업원료로 활용"...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활용 확대를 위해 14일 충남 청양군 소재 칠성에너지화시설에서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연구기관, 농업인 등과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가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바이오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등 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산업 원료 등으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가축분뇨 활용사례 공유와 이를 확산하기 위한 규제개선, 정책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되고 있다"며 "목질계 부산물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원과 달리 지역별 발생량이 예측되고 수거 및 유통망이 존재하는 가축분뇨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가축분뇨는 바이오가스화 공정을 통해 메탄을 생산하여 전기를 만드는 한편, 고체연료로 제조하여 난방용 보일러 연료나 제철소·발전소의 수입 유연탄 대체, 그리고 탄소고정 물질이자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차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 농업·농촌에서의 난방비 절감, ▲축산환경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농식품부의 지난해 축산환경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87.1%가 퇴비와 액비 등 비료화 중심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이 중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은 1.3% 정도인 상황이다. 가축분뇨의 바이오가스화, 고체연료화 및 바이오차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규제개선 및 정책지원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전기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한편, 전기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인 온수를 인근의 토마토 재배시설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청양군 소재 농업법인 칠성에너지화 시설을 둘러보고, 가축분뇨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네 가지 사례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이곳은 축산과 농업이 상생하며 에너지를 순환하는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의 좋은 본보기"라고 밝히며,"향후 농촌이 갖고 있는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참여와 협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가축분뇨 고체연료 사례를 발표한 한국전력연구원 정훈 수석연구원은 "농업 신재생에너지 전환은 한국전력과 농업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이며, 가축분 고체연료 보일러 실증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기보일러 대비 연료비가 45% 감소하는 등 농가의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규제개선 및 지원 강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이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되었다.

2023-03-15 11:15:4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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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올해 1차 12개지구 선정 완료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3년도 신규 지구 1차 공모에서 청주 장양지구 등 총 12개 지구를 선정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시범지구 4개 지구(괴산, 상주, 영동,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 현재까지 총 38개 지구를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지구로 총 40개 지구를 선정한다.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8개 지구를 지난 2월에 선정하였고,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12개 지구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지구는 마을 내 유해시설 정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3~4월 중 2차 공모를 통해 신규 대상지를 추가로 20개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청주 장양지구를 비롯 증평 남차1지구, 당진 거산지구, 완도 농업유산지구, 곡성 구원지구,나주 오룡지구,상주 묵상지구, 청송 덕리지구, 예천 상금곡지구, 함양 금호지구, 밀양 봉대지구, 창원 오서지구 등이다. 한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추진 기반이 되는'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률은 농촌 공간에 관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계획을 기반으로 한 예산 지원 체계, 농촌특화지구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농식품부 하경희 농촌계획과장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생활권 내 난개발된 유해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새롭게 도입됐다"며 유해시설 정비 및 농촌 공간 재생이 필요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2023-03-15 11:15:0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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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상품 판매 개시

미래에셋증권이 업계에서 가장 앞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3월 중 시행되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의 거주자이며,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청년펀드의 가장 큰 혜택은 소득공제다.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연간 600만 원까지 최대 5년간 납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년간 연 600만 원씩 1800만원을 청년펀드에 납입한다면 40%인 720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세율 16.5%(과세표준 연 소득 1400~5000만원 구간)를 적용하면 약 118만8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농특세 비과세 혜택을 통한 절세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청년펀드를 가입할 경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10만원 이상 가입한 1934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하여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상품권, CU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3월 20일부터 M-STOCK을 통해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청년펀드 이벤트는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에 호응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적극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이벤트에 참여 될 수 있도록 참가기준도 낮춘 만큼 많은 청년들이 청년펀드 가입을 통해 혜택도 받고 자산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15 11:14: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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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시장 열린다...성분기준.건조온도 등 규격화

소비자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흑삼이 건강기능식품시장에 본격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흑삼 성분기준 설정 및 제도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인삼산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6일 관보에 게재하고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흑삼은 수삼(인삼을 수확한 상태로 가공하지 않은 것)을 3회 이상 쪄서 말린 것으로 그 색깔이 담흑갈색 또는 흑다갈색을 띠는 인삼의 한 종류이다. 흑삼에 다량 존재하는 진세노사이드에는 항염증, 항당뇨, 항암, 항동맥경화 등에 효과있는 주요 기능성 성분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그동안 흑삼은 2012년 인삼산업법령 개정 당시 인삼의 한 종류로 설정했으나, 업계의 다양한 의견, 과학적 근거 미비 등으로 제조기준만을 정하고 성분기준을 미설정, 품명은 흑삼인데 규격라벨은 홍삼으로 표기하는 등 소비자의 혼동을 줘왔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약 5년간에 걸쳐 흑삼의 표준화·실증연구 및 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흑삼에 대한 성분기준을 이번에 새롭게 설정했다"며 "흑삼의 안전성에 문제가 되었던 벤조피렌저감을 위한 건조온도 60℃ 이하 등의 제조기준 설정도 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제품의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흑삼의 성분기준을 설정한 만큼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진행중인 흑삼의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상 흑삼 규격 신설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정령안에 그동안 인삼 가공업체에서 건의한 절편삼의 절단면 기준 삭제 등을 반영해 업체의 부담 경감 및 제조원가 절감도 도모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흑삼의 성분기준 설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인삼시장 발굴을 지원하여 전체 인삼시장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삼 소비 촉진과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15 11:13:31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