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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푸드테크 계약학과, 전남대,포항공대 등 4곳 선정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이 푸드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를 통해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도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제조공정 등을 통해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을 통해 식품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등 푸드테크가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올해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신규 대학을 지방대학 중심으로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5개교가 응모했으며, 푸드테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중소식품업체의 교육수요를 교과과정에 얼마나 충실히 반영했는지 여부와 기업의 실질적 교육수요, 교과 운영인력·시설 등 학교 역량, 교과과정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중점 평가하고 학교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신규 계약학과는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2년 4학기제)으로 운영되며,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애로기술 과제 해결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각 대학은 올해 7월말까지 교육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를 완료하고 9월부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생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학교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원 이내), 학생 등록금(총액의 65%), 기업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연간 6000만원 내외) 등 학교당 최대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추가 개설되는 계약학과는 지방 중소식품업체에 푸드테크를 확대하는 구심체로서, 중소식품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푸드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약학과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학과로, 현재 운영중인 학교는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 등이다.

2023-03-15 11:00: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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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지난해 당기순이익 27.6%↑

인카금융서비스가 2022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6.8%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4014억원)과 영업이익(274억원) 또한 각각 27.6%, 29.6% 늘었다. 지난해 2월 상장 이후 설계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영업력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매출액,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한 계약 유지율, 불완전 판매율 등의 영업효율 지표 또한 개선했다. 지난 2월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국민은행 등과 600억원 규모의 대여금 계약을 체결해 자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시작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현장 영업 강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0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상장 후 첫 결산배당으로 시가배당률은 4.2%,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원이다.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보험대리점(GA)으로 업계최초 코넥스 상장에 이어 코스닥에 상장됐다. ▲모바일 가격 시스템 ▲실시간 자동차 사고 자동정보시스템 ▲긴급 구난 서비스 등을 개발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적 플랜에 따라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매출을 늘리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5 10:57: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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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신사 알뜰폰 자회사 합산 점유율 50% 넘지 않도록 규제 나서...이통사 '동상이몽'

정부가 한동안 잠잠했던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알뜰폰 자회사들에 대한 시장 점유율 제한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을 제외한 이통사와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알뜰폰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하며, 이 제한이 통과될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사 별로는 알뜰폰 사업을 크게 공을 들이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나타내고 있으며, KT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지금까지 취해온 입장을 보면 반대 의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시장 1위인 이동통신 점유율이 떨어져 이를 지키는 데 주력하고, 저가 시장인 알뜰폰은 소극적으로 영업을 진행해온 SKT는 점유율 제한에 대해 오히려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알뜰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알뜰폰은 외형적 성장과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줬지만, 통신 시장 전체 경쟁을 촉진하기에는 부족했다"며 "경쟁적인 통신시장과 알뜰폰 사업 성장을 위해 제도적 장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알뜰폰 시장에는 이미 통신사 자회사의 알뜰폰 기업의 합산 점유율이 5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점유율 산정에서 사물인터넷(IoT) 등 M2M 회선을 포함할 지가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 규제는 실제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최근 커넥티드카 등 IoT 시장이 활성화되며 M2M 회선이 급격하게 늘어나 통신 자회사 알뜰폰의 합산 점유율은 이미 50%를 넘은 상태다. 박 차관은 "이통사의 알뜰폰 자회사 점유율 과점으로 건전한 통신 생태계가 만들어지냐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알뜰폰 자회사들의 점유율을 제한하는 법안도 발의된 상태인데,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는 알뜰폰 관련 법안이 다수 계류돼 있다. 지난 1월 알뜰폰 도매 규제와 점유율 규제를 다룬 6건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심의했지만, 의원들 간 이견으로 의결이 보류된 바 있다. 양정숙 의원과 박완주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통신사 계열 알뜰폰의 점유율을 제한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양 의원안은 기존 점유율 규제를 강화하고, 이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박완주 의원은 통신사는 물론 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리브엠은 물론 카카오 스테이지파이브 등 대기업 계열의 알뜰폰 점유율까지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신사 및 통신사의 자회사들은 정부의 이 같은 규제 강화에 따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는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우리는 타사와 달리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정부에서 이 같은 점을 고려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유통망이 부족한 중소 사업자를 위해 알뜰폰 상담 전문매장인 '알뜰폰+'을 운영하고 있고, 전문 상담직을 통해 우체국 알뜰폰 활성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그 결과, 저희 망을 빌려쓰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통신사의 자회사 한 관계자는 "우리는 방송, 인터넷, 알뜰폰 결합상품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어 알뜰폰 사업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의 규제로 통신 자회사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면 알뜰폰 시장에서 더 이상 고객을 유치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기를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통신사의 자회사 관계자도 "시장 점유율이 50%를 초과해 소비자들이 통신사의 자회사의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을 못 하면 이용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통신 3사 자회사의 CS가 중소사업자들보다 낫기 때문에, 통신사의 자회사를 이용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SKT는 5G 중심의 고ARPU(가입자당평균매출)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 저ARPU인 알뜰폰 회선으로 가입자가 이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SKT는 이번 정부의 방침으로 알뜰폰 사업을 접는 경우까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SKT 담당자는 "경쟁사에서 알뜰폰 시장에 과도한 마케팅 활동을 하다 보니 점유율이 50%를 넘어 이에 대해 정부에서 제한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우리는 중소 사업자의 자체적인 경쟁력이 강화되어 한다고 생각한다. 이통사의 망을 이용하는 데만 의존해서는 자생력을 갖출 수 없고 사업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중소 사업자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알뜰폰 시장점유율 규제가 통신주 전반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기부가 정책을 제안하는 가운데 이번 규제는 올해 과방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전망"이라며 "통신 3사 합산 기준 50%로 점유율을 규제할지, 3분의 2로 정할지 알 수 없지만 최근 이동통신(MNO)에서 MVNO 위주로 가입자 유치 정책을 펼치던 통신 3사 마케팅 구조엔 큰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던 알뜰폰 시장 가입자 증가 추세는 주춤해질 공산이 크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2023-03-15 10:57: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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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접점 확대 전략 통했다…"브랜드 인지도 상승"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근 실시한 인지도 조사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코인원은 리서치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자산 투자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이내 가상자산 투자 경험이 있거나 향후 3개월 내 가상자산 투자 의향이 있는 205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결과 코인원 브랜드의 적합도가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지도가 높다' 22.1%, (전년 대비 +4.5%), ▲'주변에서 추천한다' 18.3%, (+3.9%) 등 인지 항목 수치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작년 코드 쿤스트와 비비를 내세운 '요즘은 코인원' 광고 캠페인, 김재우의 '코인칭 시점:요즘 하는 맛'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넓힌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고 코인원 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이용자보호센터 신설 등 자율규제 활동 참여 이후 '책임감 있는' 과 같은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인원 이용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4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코인원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광고 26.6%, (전년 대비 +14.7%) ▲화면 등 디자인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함 18.8%, (+8.6%) 등을 꼽았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투자자 니즈를 파악 분석하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15 10:39: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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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STAR KIS국고채3년 Enhanced ETF' 채권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의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 수익률이 채권형 ETF 89개 중 1위를 기록했다. 1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89%로 집계됐다.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는 연초이후 533억원이 유입되면서 규모가 2820억원까지 커졌다. 이처럼 최근 장기채ETF쪽으로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개별기업 리스크가 커지면서 주식보다는 채권 쪽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둘째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파산으로 인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금리인하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늘었다. 셋째 당분간 금리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해 장기채 중심으로 단기자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났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하여 높은 자본 차익을 거두고자 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듀레이션이 긴 채권형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다만 금리 상단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채권시장 역시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금리상황을 봐가며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2022년부터 채권시장 확대에 대비해 채권ETF 라인업을 꾸준히 보강해 왔다. 현재 KB자산운용의 채권 ETF는 23개로 가장 많은 채권형 ETF를 보유 중이며, 최근에는 업계 최초 국채30년 레버리지 상품인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를 상장한 바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15 10:29: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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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방문 교육 실시

하나증권이 오는 20일부터 3주에 걸쳐 전국 5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방문 교육은 지난해부터 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손님과 직접 마주하는 영업점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금융상품 완전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들이 바로 적용가능하도록 상품 판매와 관련한 롤플레잉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법과 최근 방문판매법 개정에 발맞춰 금융거래와 관련한 각종 분쟁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손님 행복(불편제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손님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응모한 제안들 가운데에서는 우수작들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다수의 아이디어들은 채택을 해 업무에 즉각 적용했다. 성평기 하나증권 CCO(소비자보호총괄)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하나증권은 금융 분쟁 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민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15 10:29: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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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렛폼 경쟁 서막?…카드사 Vs 핀테크, 종지업 놓고 '으르렁'

비은행 금융회사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 여부를 놓고 플랫폼 경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드업계가 종지업 라이선스 획득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사 또한 '인터넷 카드사' 진출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비은행 금융사를 대상으로 종지업 도입과 함께 스몰라이선스 적용을 논의했다. 비은행 금융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중은행의 과점을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카드사와 핀테크사의 요구사항을 두고 업계에선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두 업계에서 희망하고 있는 숙원사업이 이뤄지면 결국 유사한 형태의 사업자가 되기 때문이다.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 콘텐츠 강화가 지급결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되는 것이다. 핀테크 업계는 스몰라이선스 도입을 통해 인터넷 카드사 출범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핀테크사는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서만 신용카드를 개설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 카드사 출범이 가능해지면 자체적인 신용카드 상품 개발 및 출시가 가능해진다. 소비자들 또한 카드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핀테크업계에 스몰라이선스가 도입되면 카드업 이외에도 은행업과 같은 금융업 인허가 문턱을 낮출 수 있다. 지급결제 시장이 플랫폼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먹거리 창출 기회가 늘어나는 것은 핀테크사 입장에선 긍정적인 신호다. 카드업계는 종지업 허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자체 계좌 개설을 플랫폼 강화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특히 '삼성카드 통장', '현대카드 통장' 등 비(非)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또한 은행과 유사한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예금 금리를 제공할 수 없지만 마일리지, 포인트 등 리워드 혜택 강화라는 대안이 있다. 대출의 경우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의 상품이 있다. 그간 종지업 도입 여부를 놓고 논의된 '결제 리스크'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예금주가 계좌에 보관한 자금을 운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결제 리스크가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카드사는 채권발행을 통해 운용자금을 조달한다.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더라도 여신전문금융사의 특성상 예금을 운용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핀테크업계의 카드업 진출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이다. 포화상태의 카드시장이 과열 경쟁으로 번질 수 있어서다. 금융업계 또한 카드업종의 신규 플레이어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입한 비용 대비 수익을 낼 수 있을 지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카드사들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특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달은 봄맞이 할인행사를 단행하면서 수많은 제휴처를 둔 카드사의 강점을 살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플랫폼 잔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디지털전환과 개발 등에 힘쓰며 편의성을 높이는 추세다"라며 "결제수수료와 인구가 함께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랫폼 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5 10:25: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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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 4.19%

ABL생명의 지난 6년간 자산운용수익률이 업계 평균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BL생명은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 4.19%를 기록하면서 6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톱3를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산운용수익률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6년간 4%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인 3.64%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우선 금리, 환율, 물가, 국제정세 등 변수에 대응해 운용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균형에 초점을 둔 운용 전략과 빠른 의사 결정이 업계 상위권 수익률을 거둔 비결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단기 차익 실현보다 장기 채권 운용을 추구해 2019년부터 안정적인 이차 마진을 거뒀다.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까지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2021년 3분기 보유 상장주식을 전량 매도해 손실을 방어했다. 관행적인 재간접 펀드 구조에서 벗어나 시장환경 흐름에 맞춘 운용 전략 또한 성과의 비결이다. 해외 대체 투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단순 북미 위주 투자가 아닌 신용등급이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수익률이 우수한 국가와 투자처를 발굴했다. 또 해외 딜소싱(Deal sourcing)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이 우수한 해외 운용사를 찾았다. ABL생명은 향후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위한 대출채권 중심의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5년 연속 업계 수익률 3위 이내에 들었다는 것은 어떤 투자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용전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09:57:4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