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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사태, 폭락하던 카카오 관련주 엎친데 덮친격…네이버는 웃을까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의 SK C&C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장시간 발생하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17일 이후 주가에도 상당한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를 지속해서 사들여온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도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증시에 따르면 카카오의 주가는 올들어 지난 14일까지 54.3%하락했고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 등도 각각 79.3%, 70.3%,58.0% 떨어졌다. '카카오 4인방'과 함께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 주가도 올 초 대비 56.27% 하락하는 등 바닥을 경신하는 모습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꾸준히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를 순매수했다. 개인들은 올 들어 네이버를 3조1231억원, 카카오를 1조9997억원 어치 사들였다. 특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던 이달에도 개인들은 네이버를 6787억원, 카카오를 820억원 순매수해 개인 순매수 1위, 3위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으나 금리인상 지속, 달러 강세 등 여러 악재가 남아있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성장주는 미래가치가 주가에 반영돼 있어 금리인상기에 현재가치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여기에다 실적 부진, 자회사 쪼개기 논란 등이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지난 15일 카카오톡 및 카카오 그룹사 서비스 중단 사태 등도 더해지며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진데다 지난 금요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시장 폭락까지 겹쳐 17일부터 또 한차례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기술주들의 주가 추락이 전망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네이버·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계속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DS투자증권은 33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낮췄다.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국내에서 외형 성장의 한계가 존재해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라며 "실적 추정치 하향과 낮아진 멀트플을 반영하고 자산가치를 배제하여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0만 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크게 급락해 여러 우려 요인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겠지만, 경기 침체 및 매크로 환경과 무관하게 이익 반등 시그널이 확인돼야 하는 게 반등의 선결 조건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16 16:27: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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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수혜주 '보험주' 반등 이어질까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보험업종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험 지수는 3.33% 하락에 그치면서 전체 지수 중 낙폭이 가장 낮았다. 보험지수의 경우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생명·손해보험사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를 추종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25.69%)뿐 아니라 금리 인상 수혜주로 같이 묶이는 금융업 지수(-25.38%) 등과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낙폭이 월등히 적다. 개별 종목별로는 최근 거래일인 14일에만 메리츠화재(7.64%), 한화생명(6.6%), DB손해보험(4.03%) 등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은 2% 이상 올랐으며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거나 강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최근 계속해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보험 지수에 포함되는 보험주들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지난 12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3.0%로 높였다. 통상적으로 보험사는 채권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자산이 많아 결과적으로 금리 인상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높아진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경기 악화에 대한 방어적 실적 흐름과 금리상승을 통한 이자 차이 스프레드 개선 그리고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 추이 지속 등 보험업종의 상대적 매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험주의 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배당률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삼성화재 6.1%, DB손해보험 6.7%, 동양생명 7.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손해보험사가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되지만 주가 상승 폭은 이에 미치지 못해 전년보다 배당 매력이 높아졌다"라며 "은행주와 달리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손익 변동성이 작아 배당 가시성이 높은 점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보험업종에서 보유한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2분기말 기준 43조3000억원으로 금융업종 중 가장 큰 규모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PF내에서도 주로 선순위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정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보험사가 영향을 받는 것은 후차적"이라면서도 "다만 관련 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는 있다"고 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6 15:55: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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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신세계, 소비 둔화 우려에도 안정적인 실적 지속

금리인상,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에도 신세계는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전 세계적인 해외여행 재개 수혜도 누릴 수 있어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신세계는 금리인상, 강달러 등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와 달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 대비 코스피가 10.49% 하락한 코스피에 반해 신세계 주가는 3.51% 올랐고 14일에도 전일 대비 1.54% 상승한 2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소비 둔화 우려가 커진 상황 속에서도 명품과 의류 수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4% 증가한 1조90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36% 오른 1724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도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주요 자회사 실적 호조로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백화점의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패션·잡화 수요 호조와 명품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20%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비둔화 우려가 등장한 6, 7월에도 강한 명품과 의류 수요에 힘입어 백화점 총매출 성장률은 16%, 22%를 기록했다"며 "8월은 기록적인 폭우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른 추석 영향으로 28%를 기록했으며 양호한 성장세는 9월에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해외여행 재개로 인한 면세점 수익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 신세계의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상훈 연구원은 "신세계는 공항점 내 영업면적이 가장 넓은 사업자이다"라며 "특히 출국 수요 위주로 면세 업황이 회복되는 지금과 같은 사이클에서는 그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으며, 최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도 앞다투어 관광 규제를 완화하고 있어 고수익성 개별관광객(FIT)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고강도 긴축 지속,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기조 유지, 달러 강세 등이 실적 회복 및 주가 상승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022-10-16 15:55: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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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비트코인, 1만2000달러까지 하락?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만8000~1만9000달러대에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게 될 경우 1만2000달러까지 하락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만9000달러대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 4번의 단기적 상승으로 2만달러를 잠깐 돌파한 것을 제외하면 1만9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인해 1만80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미국 노동부는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8.1%를 상회하는 수치로 전월과 비교했을 때도 0.4% 올라 전망치를 0.2%포인트 웃돌았다. 근원 CPI 또한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6.6% 상승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 1982년 8월 이후 40년만에 가장 크게 오른 수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도 높은 긴축 정책에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신호가 나오자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긴축 기조가 끝날 기미 없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8%대 물가를 잡기 위해 연준이 오는 11월 FOMC에서 다시 한 번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FOMC를 앞두고 또 다시 비트코인 급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당시 연준이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0.75% 인상이 예고되기 시작하면서 이틀 사이 10%넘게 하락하면서 올해 최저치(1만840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역시 1조달러가 붕괴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FOMC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되면 비트코인이 1만2000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저스틴 베넷은 "가상자산 붕괴가 시작된 지난 5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 약세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2018년 이전 약세장의 최저점(1만2000달러)으로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임 아슬람 아바트레이드 연구원은 "비트코인이 최근 뉴욕증시를 강타한 매도세와 강달러를 버텨내고 있지만 오랫동안 좁은 범위에서 거래돼 왔기 때문에 언제든 항복(capitulation)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경우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 1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6 15:02: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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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정책금융상품 '재점검'…내 이자도 줄어들까?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으로 눈덩이 처럼 불어난 차주의 이자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정책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 대상 정책금융상품으로는 부실 우려 차주가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새출발기금'이 있다. 새출발기금은 연체 90일 이상 부실 차주를 대상으론 원금 최대 8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만 70세 이상 노령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라면 감면율이 최대 90%까지 올라간다. ◆ 원금 최대 80% 감면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은 코로나 피해 개인사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90일 이상 장기연체에 빠진 '부실차주'와 근시일 내에 장기연체에 빠질 위험이 큰 '부실우려 차주'다. 연체 90일 미만 부실 우려 차주의 경우 원금조정은 지원되지 않고, 차주 연체기간에 따라 차등화된 금리조정이 지원된다. 대신 분할상환으로 전환하고, 자신의 자금사정에 맞게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거치기간은 0~12개월(부동산담보대출은 0~36개월), 분할상환기간은 1~10년(부동산담보대출은 1~20년)까지 지원된다. 부실차주의 경우 총 부채가 아닌, 보유재산가액을 넘는 부채분(순부채)의 60~80%에 대해 원금조정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만 70세 이상 노령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예외적으로 최대 90%의 감면율이 적용된다. 이자·연체이자는 감면된다. 연체 30일 이전 차주는 기존 약정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되 연 9% 초과 고금리분에 한해 연 9% 금리를 적용받는다. 연체 30일 이후 차주의 경우 신용점수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만큼 상환기간 내 연 3~4%(잠정)대 단일 금리로 하향한다. 다만, 고의적·반복적 채무조정 신청사례를 제한하기 위해 신청기간 중 1회만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이 새출발기금 대상에 해당하는 지 여부는 정부가 만든 온라인 플랫폼 '새출발기금.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 저금리 대출 전환" 새출발기금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진 않았지만 연 7% 이상의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보유 중인 자영업자·법인 소기업이라면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보증부 대출로 전환해 준다. 신보는 2023년 12월까지 8조5000억원의 대환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 5000만원, 법인 소기업 1억원이며, 기한은 5년이다. 총량한도 소진 시 조기 종결될 수 있다. 휴·폐업,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등이 없이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대환대상 채무는 올해 5월 말 이전에 받은 대출로 대환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인 사업자 대출이다.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빠진다. 대출 금리는 최대 5.5% 범위 내에서 최초 2년간 대출 취급 시점의 금리가 고정된다. 3~5년 차는 협약금리(은행채 AAA 1년물+2%포인트)를 상한선으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온라인 대환 안내 시스템을 통해 직접 대상대출을 조회하거나 지원 가능 여부를 예비로 심사해 볼 수 있다. ◆안신전환대출 문턱 낮아질 듯 금융당국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조건을 완화할 전망이다. 기존의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도와 만기는 각각 최대 2억5000만원, 최대 30년이다.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면서 주택가격이 4억원 이하여야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자와 신청금액이 목표치에 크게 미달하면서 주택 가격 기준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안심전환대출 적용 주택가격인 3~4억원 한도가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비합리적인 것은 맞다"며 "집값 기준 4억원도 (대출 수요가 없으면) 더 올릴 수 있다. 재원 여유가 된다면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총 25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2022-10-16 14:56: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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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재무장관회의 결과 추경호 "물가 안정, 긴축 통화책 불가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이 물가 상승에 대응하려면 '긴축 통화정책'과 '건전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 경제 악화 원인을 두고 러시아의 반대와 G20 회원국 간 이견으로 코뮤니케(합의문) 채택은 불발됐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12~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이 불가피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재정정책을 통해 성장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되 통화정책과의 일관성을 유지해 시장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공급 측면에서 원활한 노동공급과 신속한 전쟁 종결,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계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20 회원국들은 전쟁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주요국의 통화긴축, 공급망 차질 등 세계 경제 전망이 한층 어두워졌다고 봤다. 또, 식량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G20 차원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긴축 통화정책과 건전 재정기조 간 일관성을 확보하고, 경기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정정책을 보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합의문 채택은 불발됐다. 다수국은 세계 경제 악화 원인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장했지만, 러시아의 반대로 합의문 채택이 이뤄지지 못해 의장국 요약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또, 무디스, 피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와 면담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은 IMF 외환위기 때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한국의 대외건전성에 대해 양호한 시각은 변화 없다"고 평가했다.

2022-10-16 14:22:4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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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사다리, 산업현장서 쓸 수 있게…안전기준 마련

이동식 사다리를 산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관련 안전규제가 개선된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 내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할 수 있는 기준과 제작기준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식 사다리의 경우 2m 미만 높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인증받았다. 하지만, 산업현장에서 사다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은 없었다. 안전 기준이 없다보니 산업현장 내 이동식 사다리로 인한 사망사고가 2017년 이후 187건에 달하는 등 규제 개선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왔다. 고용부는 사다리형 작업대 제작 기준을 마련해 산업현장에 안전성을 갖춘 사다리를 연내 보급하고, 사용기준을 내년 중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안전검사 합격증명서의 재질도 바꾼다. 프레스, 크레인 등 유해하거나 위험한 기계·기구 등의 안전검사 합격 스티커를 알루미늄 재질로 변경한다. 아울러, 고용부는 위험 기계·기구의 제작 정보 및 이력, 취급 시 주의사항, 최근 사고동향 등을 QR코드로 담아 사업주·사용자가 재해예방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규제는 산업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가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6 13:47: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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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간편함'…페이시장 파도 예고

하반기 론칭을 예고한 오픈페이와 함께 약관 유출 등으로 국내 서비스가 기정사실화 된 애플페이의 등장이 간편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빅테크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간편함'을 앞세워 소비자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오픈페이가 첫선을 보이는 것에 이어 애플페이의 국내 론칭까지 예고된 상황이다. 그간 'OO페이'라는 이름의 간편결제 시스템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오픈페이의 경우 국내 전업 카드사들이 뭉친 만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애플페이 또한 아이폰 사용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업계에서는 간편결제 시장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오픈페이는 이달 말 본격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의 주도 아래 론칭을 예고한 오픈페이는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다. 오픈페이에 참여한 카드사들의 카드상품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복수의 카드를 등록할 수 있어 범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오픈페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카드사는 6곳(신한·KB국민·롯데·하나·비씨·NH농협카드)이다. 오픈페이는 카드사들의 동맹이다. 핀테크기업 중심의 페이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자 카드 업계 또한 자사 페이 사용량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 것. 한국은행에 따르면 모바일기기를 사용한 일평균 결제금액은 1조30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카드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는 결제 금액의 45.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핀테크기업을 통한 서비스 이용률은 올 상반기 66%로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오픈페이는 출범 전부터 '반쪽짜리 동맹'이란 평가다. 국내 전업 카드사 중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우리카드가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드사들의 자사 페이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페이의 특성상 일부 카드사들의 불참은 실효성을 떨어뜨린다. 이어 내달 업계의 관측대로 애플페이가 모습을 드러내면 오픈페이의 경쟁력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현대카드와 삼성카드의 불참은 오픈페이 성공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비록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참여한다고 해도 페이 경쟁력이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에 비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지급 결제가 네트워크 기반으로 변화하는 만큼 보안과 함께 고연령 소비자의 결제시장 접근 문턱 또한 해결과제로 꼽힌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7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 모바일 금융 서비스 이용률은 26%로 4명 중 1명 수준의 이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 연령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서 교수는 "페이 결제가 늘어나는 것은 보안의 문제와 함께 기존 고소득 노령층 소비자의 결제시장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16 13:29: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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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피해규모·보상절차 초유 관심사...손해배상 여부 쟁점 될까?

전날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복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용자들의 피해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향후 구체적인 피해 규모가 확인 될 경우 손해배상 여부가 쟁점이 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관측도 제기된다. 이 같은 상황에 이용자들의 피해규모와 보상 절차가 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 경 SK C&C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카카오서비스 장애가 16일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의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카카오의 일부 메인 기능은 복구됐지만 서비스 전반의 기능이 정상화 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장시간 메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의 글이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이에 플랫폼 업계가 보상과 규모를 어떻게 산정할지가 업계 초유의 관심사다. 플랫폼사가 장시간 오류를 일으킨 사례와 근거가 없어 추후 카카오 서비스들의 약관에 초점을 맞춰 보상 규모 기준을 정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아직까지 명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복구가 우선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하고 있다"라며 "조치는 피해 규모를 추산해 기준에 따라 이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큰 틀에서 무료와 유료에 따라 보상 절차 기준이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수천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경우 무료서비스기 때문에 보상근거가 없지만 이모티콘 플러스나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료서비스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각 서비스의 이용약관이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 기준이 정해질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대부분의 서비스가 무료기 때문에 이번 사태의 보상규모가 어느정도 될 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피해규모가 확인 될 경우 손해배상 여부로 이어지지 않을까싶다"고 우려했다. ◆ 네이버, 우티...사고 틈타 홍보 마케팅 적극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우티는 틈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는 공식 SNS와 검색창 하단에 라인 메신저를 광고 하고 나섰다. 네이버 공식 계정에 따르면 "카카오의 장애로 인해 알림톡, 친구톡의 발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네이버 검색창 하단에는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때 끊기지 않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이용하세요'라는 광고문구가 눈에 띈다. 또 카카오 서비스 장시간 오류에 카카오 T도 실행되지 않자 경쟁사인 우티가 반사익을 얻고 있다. 우티는 이날 택시 기사들에게 "15일 19시 타 택시호출 서비스 오류로 택시 호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프로모션을 안내했다.

2022-10-16 13:22: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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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가을 여행 이벤트에 나선다. ◆ 티티비비(TTBB) 통해 호텔, 항공기 할인 KB국민카드는 여행 시즌에 맞춰 여행 관련 예약 플랫폼인 티티비비(TTBB)를 통해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티티비비(TTBB)에서 전 세계 호텔 결제 시 최대 15% 즉시 할인한다. 또한 12월 30일까지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 호텔상품 결제 시 해외 호텔은 15%, 국내 호텔은 10% 할인을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7% 즉시 할인 및 해피콘 1만원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어 오는 31일 까지 제주도 렌터카 결제 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즉시 할인 적용한다. 이달 31일 까지 레고랜드를 예약하면 동반 자녀 1일 이용권을 무료로 예매할 수 있는 기프트코드 2장을 보내준다. 예매 가능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마지막으로 내달 30일까지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파크이용권를 구매할 경우 종일권 2만900원, 야간권 1만7900원의 특가 혜택을 적용한다. 혜택은 동반 1인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 확인과 행사 안내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카드가 자매결연마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토마토와 들깨 수확 도와 NH농협카드는 경기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자매결연마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토마토와 들깨를 수확하고 마을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김창현 NH농협카드 부사장은 "일 년중 가장 바쁜 시기에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농촌과 농업이 상생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6 13:14:4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