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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국군의 날 맞아 10월 현충원 봉사

미래에셋생명이 국군의 날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0월 국군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시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42묘역 총 158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호국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정성껏 묘역을 돌봤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 북커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항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 서울대병원과 함께 독거노인 치아치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CCM)는 "국군의 날 등 10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의 작은 땀방울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편안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2022-10-15 12:06: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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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바이오 컨텐츠·동물진단 전문기업 바이오노트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상장으로 총 1300만주를 공모에 나설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2만2000원으로 최대 공모규모는 약 2860억원이다. 다음달 중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상장 주관을 맡았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바이오노트는 동물용 체외진단사업을 시작으로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설립 초기부터 독보적인 항원·항체 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에 주력한 결과 동물용 진단 및 바이오 컨텐츠 전방위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성장가속화의 발판을 확보했다. 회사의 핵심경쟁력은 ▲독보적인 항원·항체 원천기술 ▲우수한 제품 경쟁력 기반 국내외 인증·특허 취득 ▲최첨단 대량 자동화 시스템 자체 보유 ▲폭넓은 제품라인업 및 글로벌 영업망 등이 꼽힌다. 지난 2019년 400억원의 매출액은 지난해까지 6,224억원으로 급증해 2019~2021년까지 전체 매출액의 CAGR(연평균 성장률)은 294.5%에 달한다. 사업부 별 매출액도 동물진단 사업부는 연평균 32.9%, 바이오 컨텐츠 사업부는 746.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바이오 컨텐츠 사업다각화가 매출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동물 진단 사업 관련 면역진단,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백신 등 다양한 진단 니즈를 커버 할 수 있는 넓은 제품 라인업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 면역진단장비 Vcheck F의 글로벌 누적판매량이 1만5000대를 돌파해 글로벌 POCT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초의 전처리 자동화 POCT PCR을 개발하는 등 혁신기술에 의한 적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컨텐츠 성장전략으로 SD바이오센서가 인수한 메리디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바이오노트의 핵심 경쟁력에 메리디안의 분자진단용 원료 경쟁력, 글로벌 브랜드 영업, FDA 승인 경험 등이 합쳐지면 영업, 제품, 생산에서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향후 동물진단사업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바이오 켄텐츠 사업의 미래사업 선도 전략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을 아우르는 토탈 진단 솔루션 글로벌 TOP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4 16:58: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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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취약계층 청년기금 '넥스트 스테퍼즈' 17일부터 신청자 모집

두나무는 취약계층 청년들의 금융 자립을 위해 조성한 희망기금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지원대상자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의 지난해 고객예치금 이자수익 58억 원을 투입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된 청년들을 돕고자 조성된 희망기금이다.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금융지원' 부문 모집을 우선적으로 시작한다. 금융지원 사업은 학자금 및 다중부채 상환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6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의 조건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 가운데 최근 3개월 평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지난 9월 30일 이전 발생한 금융회사(대부업체 포함) 부채를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자립의지 및 신뢰성 ▲지원의 필요성 및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올 12월 중으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향후 부채 상환을 위한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연대은행과 공동 개발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계속해서 부채가 발생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향후 자립적인 금융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참가자는 의무적으로 금융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한편,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의 경우는 오는 1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다중부채로 생활고와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시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신용 회복과 금융교육 등 근본적인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사회연대은행의 김용덕 이사장은 "청년 빈곤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오늘날, 이번 사업이 금융 위기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4 16:50: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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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ESG 그린워킹 캠페인' 성료

NH투자증권이 전사적으로 '그린 워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린 워킹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했다. 하루에 1만걸음 이상 걷고 참여기간 및 1일 걸음수가 나온 사진을 캡처해 제출하면 최대 2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총 64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139만걸음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한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 투자, 사회적 책임 이행,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임직원의 다회용 컵 사용 독려와 온실가스배출 감축을 위해 서울 여의도 본사 각 층 워크카페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기도 했으며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약 1,800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또한 NH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 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ESG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ESG경영 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14 14:29: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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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국내 최초 고배율 대표지수 ETN 4종 신규 상장

KB증권이 오는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대표지수 기초 선물인 KOSPI200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OSPI20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PI200 선물 ETN'과 KOSDAQ150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OSDAQ150 ETN', 'KB 인버스 2X KOSDAQ15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SPI200 지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이미 한국 ETF 시장에서는 가장 큰 AUM을 보유한 기초지수이다.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SPI200 선물 역시 활발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가 KOSPI200 지수라면,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는 KOSDAQ150 지수라 할 수 있다. 이를 기초로 하는 선물인 KOSDAQ150 선물 역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KB증권은 KOSPI200 선물 및 KOSDAQ150 선물을 이용한 국내 최초 고배율 대표지수 ETN 상품을 출시했다. KOSPI200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와 -2배를 각각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KOSPI20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PI200 선물 ETN'과 KOSDAQ150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와 -2배를 각각 추종하는'KB 레버리지 KOSDAQ15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DAQ150 선물 ETN' 이 그것이다. 'KB 레버리지 KOSPI200 선물 ETN','KB 인버스 2X KOSPI200 선물 ETN','KB 레버리지 KOSDAQ150 선물 ETN','KB 인버스 2X KOSDAQ150 선물 ETN'등 이번에 상장하는 국내 대표지수 선물 ETN 4종은 선물을 기초로 하므로 매 분기 선물 만기일 이전 롤오버(Roll-Over)를 진행하게 된다. 매 3, 6, 9, 12월 선물 만기일 이전 3영업일부터 4영업일간 매일 25%씩 롤오버되며, 롤오버는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4종의 ETN 모두 총 보수는 연 0.3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모두 5년으로 상장 이후 2027년 10월 14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네 상품 모두 50만주, 발행가격 2만원으로 각각 100억원 규모이다. 안직현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대표지수의 경우 ETF 시장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만, ETN 시장에 고배율 대표지수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KOSDAQ150 선물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은 ETF 상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상품으로 신규 상장의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14 14:28: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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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권결제대금 28조원…전분기 대비 6.4% ↓

올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분기에 이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8조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식결제대금은 1조35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1.4%, 전년동기 대비 29.6% 감소했다. 채권결제대금은 26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1%, 전년동기 대비 1.0% 줄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6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5% 줄었다. 거래대금은 17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5.9%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92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4.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5조69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1.3% 줄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75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5% 줄었다. 거래대금은 8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2.8% 감소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3% 줄었다. 거래대금은 3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이 9조8000억원, CD·CP 결제대금이 10조2000억원, 단기사채 결제대금이 4조8000억원을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4200원(45.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채 3조1500억원(32.2%), 통안채 9600억원(9.8%) 순으로 나타났다.

2022-10-14 14:22: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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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넣고 월급 받자"…고금리 '이자 재테크' 각광

[서울=뉴시스] 최근 금리가 계속 올라가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자를 받기 위해 돈을 굴리는 재테크가 속속 부상하고 있다. 가급적 만기를 짧게 가져가면서 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는 연 4%를 넘어 5%대를 향해가고 있다.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3%대로 올라서며 은행들은 잇달아 수신 상품 금리를 높이는 추세다. 저축은행권에서는 금리가 5%를 넘는 상품이 나오고 있다. 1억원을 예치하면 세금을 제하고도 400만원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돈을 굴리는 재테크 방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은행 수신상품 계좌를 여러 개 만들어 유지하는 이른바 '풍차돌리기'가 꼽힌다. 풍차돌리기는 1년짜리 정기 예금이나 적금 상품에 매달 새로 가입해 돈을 불리는 재테크 방식이다. 1년 뒤 차례로 만기가 도래하면 그동안 돈을 넣은 상품별로 다달이 원금과 이자를 받으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수중에 넣은 원리금은 다시 은행 수신 상품에 예치해 복리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은행들은 만기가 짧으면서 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고객 자금 유치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올라가는 금리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회전식 예금도 인기다. 이 상품은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등 회전 주기를 선택하면 알아서 오른 금리를 적용해준다. 이 상품은 만기와 상관없이 회전 기간 단위로 해지할 수 있고, 만기 시 원금과 이자가 재예치되는 복리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만기마다 이자가 높은 상품을 찾고, 여러 계좌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고객이라면 활용해볼만한 장점이다. 일반 정기예금보다는 금리가 낮고 인상된 금리 반영에 시간이 더 걸리는 단점도 있다. 시장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도 인기다. 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자동차를 주차장에 넣고 빼듯이 자유롭게 돈을 넣고 빼면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수시입출금 계좌다. 여유 자금을 보관하는 동안 이자를 받으면서 다른 수신 상품이나 투자 등으로 이동하기에 적합하다. 금리는 일반 자유입출금 예금보다 높고 정기 예적금보다 낮은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은행들은 잇달아 파킹통장 금리를 올리며 자금 유치 경쟁을 가속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예금담보대출 재테크도 등장했다. 은행에 넣어둔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고금리 상품에 예치하면서 이자 차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기존에 유지해온 저금리 상품에 담보대출이자를 더해도 새로 가입하는 고금리 상품보다 이자가 낮을 때 고려해볼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국들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고 우리나라 역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금리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활황이었던 부동산과 주식, 코인 시장이 모두 침체된 상황에서 원금을 지키면서 이자를 받는 예적금으로 유동자금이 유입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10-14 13:18:3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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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한국, 경제 위기 가능성 없어"...추경호 부총리와 면담

국제통화기금(IMF)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조한 만큼 과거와 같은 경제위기는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IMF본부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전쟁 등 글로벌 경제 위협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 등을 공유했다. 추 부총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IMF의 거시적인 안목과 조언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의 경제정책 운영과 관련 "건전재정기조 아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두텁게 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대외 변동성 완화 노력 및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은 견조한 펀더멘털과 높은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또 낮은 정부부채로 강력한 기초체력을 보유하고 있고 긴축재정기조를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다며, 충분한 외환보유액과 양호한 경상수지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 여건에 맞는 정책 우선순위 선정을 조언하며, 정책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 모두 시장과의 긴말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인 직원의 IMF진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디지털화폐 컨퍼런스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4 11:00:3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