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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감]정무위, 흥행 실패한 안심전환대출·새출발기금 질타

정무위원회가 안심전환대출과 새출발기금 등의 실적 저조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다. 지난 17일 정무위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신보·캠코·주금공에 대한 현장 국감을 진행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현장 국감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최저 연 3.7%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요건에 대해 지적됐다.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가격 요건은 4억원 이하, 신혼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다.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12일 기준 3조1202억원 신청됐고 누적 대출 신청액은 전체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25조원)의 약 12.5%로 집계됐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주금공의 안심전환대출 실적 미진, 올해 정책 모기지 총 지원 실적 급감은 수요예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정책 실패다"며 "고정금리 정책금융상품을 제대로 내놔야 주택금융공사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일단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추이를 보고 다음달 7일부터 주택가격 기준을 상향할 예정이며, 얼마나 상향할지는 추후 검토해서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최대 30조원 규모의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새출발기금은 영업일수 기준 12일 지난 시점을 기준 약 50만명이 신청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새출발기금의 실적 저조 원인에 대해 "정부의 이자상환유예·만기연장이 동시에 시행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출발기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캠코의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낮아질 우려도 나왔다. 캠코는 새출발기금 관련한 자금조달을 위해 3년간 공사채를 14조40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이 경우 부채비율이 늘어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새출발기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캠코가 자체적으로 5조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경영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재무상황 관리 배점이 2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저조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중소기업 업체 수가 400만 개인데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업체는 1만7000개 밖에 안 된다"며 "비중이 0.4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원목 이사장은 "활성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아직 효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비용 부담이 있어서 제약 요인이 있지 않나 싶다"며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보험료 경감 방안을 추진해서 가입 기업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07:36: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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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고가의 해외 유명 명품 가방과 신발 등을 최대 35%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대금만 받고 물건을 주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이 적발됐다. 신고된 최소 피해규모만 7억여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사업단장을 공개 채용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가 국가차원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계획을 마련했는데, 시행하기도 전에 논란에 휩싸였다. 학생과 학교를 서열화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높였다는 비판을 받으며 폐지된 바 있는 일제고사(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부활시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내년까지 350개 공공기관의 경상경비, 업무추진비 등이 1조1000억원 이상 감축된다. 정부는 내년 공공기관의 경상경비 예산을 3% 넘게 삭감할 계획이다. 경상경비 예산이 깎인 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정부는 복리후생인 사내대출과 함께 안식 휴가, 창립기념일 유급휴가 등을 대폭 축소하며 이른바 '공공기관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정부가 반도체 설비 폭발위험장소 구체적 지침 마련, 철도산업 클러스터 조성 허용 등 경제 규제 24건을 개선한다. 정부는 규제혁신 과제를 통해 최대 '1조5000억원+α'의 기업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최근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 산업안전 인증을 연장해 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 등을 오는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가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넘게 크게 하락하며 지난 5분기 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은 '하계 올림픽 재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적극적 호응 아래 기존 시설물을 대거 활용한다면 효율적으로 올림픽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사실상 '이배용 청문회'가 되면서 공방이 이어졌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친일 역사관, 정파성에 대한 질의에 '부적절'하다며 답변을 회피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산업부> ▲정부가 각종 인증·검사 비용 완화, 신산업 진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 벤처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 최고 기술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기술 중심 경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어지는 현장 행보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뉴삼성'도 완성해가는 분위기다. ▲한화그룹이 방위산업에서 해군 장비분야에 이르기까지 '한국형 록히드마틴'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SK텔레콤이 T멤버십 바코드에 SK페이 결제 기능을 추가한 '결제바코드'를 새롭게 도입한다. ▲지난 주말간 벌어진 대규모 IT 장애 사태에 카카오가 SK C&C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과 손해배상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삿포로·나고야 노선의 재운항과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의 선제적으로 증편한다. <자본시장> ▲지난달 급락하는 코스피 시장에서 1조9216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다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강달러 현상, 고강도 긴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투자기조가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카카오의 주가가 경기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사고 이후 처음 열린 17일 증시에서 6% 가까이 하락하는 등 카카오의 계열사 모두가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출 감소뿐 아니라 향후 보상비용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실적 악화를 전망했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KODEX' 출시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년 후인 2032년까지 ETF 시장 규모가 300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이 가능한데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부> ▲'돈을 빌리기 편한 나라'라는 말은 그 나라의 금융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당장 현금이 없더라도 물건을 먼저 사고 나중에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후불결제(BNPL·Buy Now Pay Later)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타 금융기관과 연체정보를 공유하는 법안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잠재된 부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카드사들의 회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카드가 업계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한카드는 여전히 업계 1위를 지켰고 삼성카드 또한 2위를 나타냈다. ▲중국이 최고의 자원으로 인재를 거론하며 기술자립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와 관련 장비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미·중 경쟁이 기술·인재 전쟁으로 불이 붙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핼러윈 데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텔업계에서 헬러윈 데이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핼러윈 데이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정 음료는 물론 어린이 고객들의 즐거운 핼러윈 데이를 위한 패키지 상품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에 호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의 즐거운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 업계 '톱(top)브랜드'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이 펼치는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동 인권 등을 중심으로 한 활동과, 편의점업이라는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은 업태를 잘 살린 활동으로 평가된다. ▲2030세대의 골프 열풍에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고 장터를 중심으로 골프채와 골프 의류가 쏟아져 나오고 이 과정에서 의류를 10대들이 구입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량도 줄었다. 의류 브랜드에서 골프 라인은 계속 신규 론칭 중이지만 2030세대의 이탈률이 커지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030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라고 소문난 성수동에 핀란드 청정 오트(귀리)밭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의 카페가 문을 열었다. 매일유업에서 내달 6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어메이징 오트 카페'(성동구 성수이로3길 18-1)다. ▲일동제약그룹의 아이디언스가 IPO(기업공개) 추진과 관련해 DB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지난 2019년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신약 개발 전문 회사이다.

2022-10-18 06:00: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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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폐 수요 및 사용자 모두에서 부정적 영향"

한국은행이 화폐유통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은은 지난 14일 한은 본부에서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화폐 수급 동향, 코로나19가 국내 화폐유통시스템에 미친 영향, 화폐유통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근영 발권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국민들의 비현금지급수단에 대한 선호 경향이 높아지면서 현금사용이 줄어들고 있지만 현금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개인정보 보호(privacy), 가치저장 수단 등의 측면에서 여전히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일상적인 현금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발권당국인 한은을 비롯한 화폐유통시스템 참가기관들의 각별한 관심과 대응 노력이 긴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 한은은 코로나19가 ▲화폐 수요 및 사용자 ▲화폐 공급 및 유통 양 측면 모두에서 화폐유통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한은의 발표 내용에 동의하는 한편 화폐취급업무 수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현금뿐 아니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 동향에 대해서도 정보공유 차원에서 함께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은은 주화 수급여건 개선, 국민의 현금 접근성 및 현금사용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협의회 참가기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화폐유통시스템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8 06:00: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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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감] "주금공 전세보증, 수도권 고신용자에 쏠려"

서민들을 위해 마련된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이 지방보다는 수도권, 그리고 중·저 신용자보다는 고신용자들에게 더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세보증 공급현황(2017~2022년 7월)에 따르면 올해 중·저신용자에 대한 전세보증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신용자에 대한 전세보증공급 비중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의 경우에는 지난해 전세자금대출과 보증이 가장 절실한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들에 대한 보증 건수가 전체의 57.8%, 보증금액은 54.4%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7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들에 대한 보증 건수는 전체의 47.8%에 불과하고, 보증금액 역시 42.5%만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올해 7월말 기준 서울시와 경기도 그리고 세종시에 대한 전세보증 공급이 전체의 67.8% 수준인 12조7230억원이 몰렸다. 특히 이들 지역은 2020년에는 전체 전세 보증금액 중 고신용자에 대한 지원 비중이 50.32%에 불과했지만, 지난 7월 말에는 고신용자에 대한 보증건수가 전체의 50.8%, 보증금액도 전체의 57.9%로 크게 늘어나 개선이 필요히다는 지적이다. 김성주 의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대출 이자 금액이 상승하면서, 중저신용자들은 전세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높은 이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 상황에서 전세 보증까지 줄이면, 이들한테 반전세나 월세로 가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세보증을 축소하면 전세대출을 내주는 은행들은 대출 문턱을 더욱 더 높일 수밖에 없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전세보증 비중을 높이는 등 주금공이 더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7 16:47: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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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2219.71마감

17일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외국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16포인트(0.32%) 오른 2219.7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678억원을, 개인은 53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17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33%), 종이목재(1.53%), 보험업(1.15%)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2.78%), 서비스업(-1.23%), 전기가스(-0.3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36개, 하락 종목은 322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0.43%), SK하이닉스(-0.31%), 현대차(0.0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98%), LG에너지솔루션(1.76%), 네이버(0.91%)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76포인트(0.55%) 오른 682.0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09억원을, 외국인이 17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50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2.35%), 통신/방송(4.18%), 금융(3.24%) 등이 상승했고, 유통(-1.92%), 운송/부품(-0.69%), 음식료담배(-0.6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993개, 하락 종목은 437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9.55%), 에코프로비엠(4.10%), 엘앤에프(4.0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4.52%), HLB(-3.47%), 리노공업(-2.44%)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하락했던 미국장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저가매수세 유입, 시가총액 상위종목 반등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0원 오른 1435.30원에 마감했다.

2022-10-17 16:18: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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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미래에셋증권, 더 나은 미래 위해 ESG 경영 적극 나서

미래에셋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문투자회사로서 적극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ESG경영 이행 현황을 통합보고서로 발간하고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융투자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ESG경영 이행 현황 통합 보고서로 발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2018년부터 연차보고서를 포함한 통합보고서 형태로 매년 발간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에는 미래에셋증권 ESG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사항을 수록한 2022년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 통합보고서에는 2021년 재무성과와 기후대응, 포용적성장, 책임경영 및 지속가능금융 등에 대한 이행 사항을 수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RE100 가입을 통해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달성하고 이해관계자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고객동맹실천선언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 윤리인증제 시행, 세대별 금융소비자 맞춤 교육 제공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혁신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ESG경영 미션에 따라 엄격한 리스크 심사를 거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과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투자와 운용을 지속가능금융으로 구분해 집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원을 목표로 통합보고서에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경영 이행 현황을 대외에 적극 공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문투자회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 변화와 환경보호 중요성 강조...환경캠페인 지속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를 위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ESG 환경 캠패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ESG 환경캠패인 '미래에셋증권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세먼지 저감 및 이산화탄소 상쇄를 위해 녹음이 부족한 도심에 생활권 녹지를 조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약 650㎡ 면적의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이촌한강공원 미래에셋증권 숲 조성 당시 양버드나무, 느릅나무와 조팝나무 등 900여 그루를 심은 후 현재까지 매년 이 숲을 조성하고 관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캠페인 플로깅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 4월 진행된 ESG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환경 캠패인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기부금도 전달하는 등 ESG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에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해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덕수궁·인사동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회, 스포츠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활동 활발 미래에셋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를 지난 7월에 진행했다.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탁구단을 통해 스포츠 ESG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은 청소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 부명고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김택수 감독의 탁구 이야기, 탁구 실습, 선수들과의 탁구 대결, 퀴즈 맞추기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은 지난해 패럴림픽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1만1849팀 3만5520명이 참가한 2인 단체 리그전인 '전국디비전리그'에 1억원을 후원했다. 또한, 실업팀 및 디비전 대회 참가자와의 미니게임 및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재능기부 역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2-10-17 16:15: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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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인 반도체·2차전지 관련주 순매수 지속

지난달 급락하는 코스피 시장에서 1조9216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다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강달러 현상, 고강도 긴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투자기조가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대내외적인 악재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이 저점에 근접해 있다고 판단해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초 전고점 대비 코스피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 환산 기준 코스피 지수는 더욱 가파른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각종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신용리스크로 달러 환산 기준 코스피 지수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달러 환산 기준 현 코스피 지수는 가격 메리트를 촉발할 수 있는 지수대이다"라고 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5436억원을 사들였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개인들은 4788억원을, 기관은 1조1472억원을 팔아치우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들은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하고 나홀로 상승세를 보인 2차전지 관련주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이달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가 7612억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SK하이닉스가 6554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1715억원, 삼성SDI는 1552억원으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이달 들어 2150~2200선에서 박스권 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6.59%, 14.56% 상승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각각 15.24%, 10.80% 올랐다. 박상현 연구원은 "반도체업황 부진과 미국의 대중국반도체 수출 규제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자·전기 업종에서 외국인은 순매수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측면에서 한국 증시와 비교되는 대만 증시의 경우에는 10월에도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대만 IT 업황 사이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국내 전기·전자 업종의 매수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같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기술적 반등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 국제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등 여러 악재가 확실하게 해소됐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것은 기술적 반등국면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17 15:5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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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화재 사태 이후 첫 거래일 5% 하락…'카카오 형제들'도 동반 하락세

카카오의 주가가 경기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사고 이후 처음 열린 17일 증시에서 6% 가까이 하락하는 등 카카오의 계열사 모두가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출 감소뿐 아니라 향후 보상비용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실적 악화를 전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50원(-5.93%) 내린 4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8% 이상 오르면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날 초대형 악재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이날에만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장 개시 후 10분 만에 주가가 9% 가량 급락하면서 시총이 2조원 이상 날라갔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낙폭을 소폭 줄이며 전장 대비 시총 1조3582억원 내린 수준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카카오 형제'로 묶이는 계열사 모두 동반 급락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장중 각각 8.86%, 10.11% 하락하면서 1만5950원, 3만245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52주 신저가는 피했지만 2.22% 내린 3만7400원에 마치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 사태로 카카오의 실적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영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서 총체적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4분기 카카오의 예상 매출액을 일할 계산해 단순 피해 규모를 추산하면 약 2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에서도 이번 사태로 인한 매출액 감소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화재로 인한 피해에 따른 보상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 측은 지난 15일 발생한 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멜론, 선물하기 등 연관된 다수의 서비스가 하루 이상 정상기능을 못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피해 보상 범위를 유료 사용자로 가정한다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약 12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라며 "카카오가 선보상하고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할 가능성도 존재하며,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이후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해 현재 카카오가 구축한 서비스 체계를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카카오를 대체할 서비스는 많지 않다는 점에서 복구가 잘 마무리될 경우 다시 한 번 리바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7 15:57: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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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또 오른다" 9월 코픽스 3.4%…10년 만에 최고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영향을 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년 만에 3%를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대비 0.44%포인트(p) 올랐다. 2013년 1월 2.99% (공시는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각각 2.51%, 2.04%로 같은 기간 각각 0.27%p, 0.25%p 상승했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를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하는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을 반영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 조달비용이 감소하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이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반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을 때는 이 같은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7 15:55: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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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제빵 사망사고 공장, 알고보니 '산업안전' 인증 연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최근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 산업안전 인증을 연장해 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 등을 오는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17일 열린 국회 환노위의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2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사고가 난 SPL 사업장은 2016년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업체"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경기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장은 끼임 방지를 위한 장치, 센서인 '인터록' 없이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며 "그런데 올해 5월 2일 연장 심사에서 '적합'으로 2차 인증 연장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사 때 인터록 설치가 안 된 것을 제대로 살피고 작업중지 시켰으면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인증 후 사후 관리가 미비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종주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그 부분을 심사 및 감독해 조치했더라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미한 사고가 중대재해로 이어졌고, 이번 사고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허영인 회장 등에 대해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사실관계를 규명하자"고 요구했다. 이은주 의원도 "SPC 사장 등에 대해 국감 증인 채택을 계속 요청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못했다"며 "마지막 종합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과 여야 간사님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4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증인을 추가하려면 일주일 전(17일)까지 증인 신청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허영인 SPC 회장은 전날 SPL 사망 노동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데 이어 이날 사과문을 냈다. 고용부는 현재 해당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10-17 15:37:2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