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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2023년 "미국 경기 방어주·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은 미국 경기 방어주와 배당주 중심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채권에서는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둔화될 경우 중장기 채권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10일 밝혔다. 파운트투자자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파운트'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및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 보험 등 대형 금융기관을 상대로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결제 전망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된 미국발(發) 금리인상 기조가 전세계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화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고, 경기는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하반기에는 경기 하강에 따른 고용시장 둔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금리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 상반기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이익 하락이 본격화될 경우 주가는 하락 내지는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확인된 후에나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의 경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에 따른 가격 하락이 지속됐지만, 향후에는 급진적 금리 인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채권가격의 안정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와 전망 등을 고려해 파운트는 올해 주식 부문에서는 미국 경기 방어주와 배당주 중심의 포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에서는 물가상승률 둔화를 확인해 나가면서 점진적으로 중장기채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의 방어주에 관심을 두고, 하반기에는 경기하강에 대한 시그널이 확실해질 때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같은 굵직한 지정학 이슈도 투자의사 결정에 중요 포인트로 삼을 예정이다. 김민복 파운트투자자문 대표는 "2022년에 시장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에 집중된 한 해였다면 올해는 기업 실적이 시장의 움직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침체의 강도에 따라 저점의 수준도 달라지겠지만, 주식시장의 긴 역사를 뒤돌아보았을 때 이러한 시기가 저점 매수의 기회였던 적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0 14:29: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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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 신규 상장

한화자산운용이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10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국고채, 통안채, 금융채, 회사채 등 다양한 국내 발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신용등급이 높은 AA- 등급 이상의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추구하고,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이 ETF는 한국의 우량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5700여 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KAP 종합채권지수(AA-이상, 총수익)를 비교지수로 한다. 포트폴리오는 비교지수의 만기 및 섹터별 비중을 고려하여 유동성 높은 종목 중심으로 구성하며, 초과수익 추구를 위해 종목 발굴, 매매 시점 조정 등 다양한 액티브 전략을 수행한다. 투자위험등급은 낮은 위험 수준인 5등급, 평균 듀레이션은 5.16년이며 총 보수는 연 0.045%이다. 개별 채권 투자가 부담스러웠던 개인 투자자들도 이 ETF를 활용하면 듀레이션을 유지하면서 소액으로 쉽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실물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인플레이션 역시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채권투자의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0 14:28: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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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1주년…중소형사 보고서 601건 발간

지난해 1월 문을 연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설립 첫 해 유가·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기업 601개에 대한 리서치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지난 1년간 애널리스트 14명을 직접 고용하면서 유가증권시장 23건, 코스닥시장 181건, K-OTC 2건 등 206건의 인소싱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증권사 및 기술신용평가업체 등과의 외주용역을 통한 아웃소싱 보고서 395건을 발간했다. 리서치보고서 발간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1844억원이다. 시총 1000억원 미만이 240개사, 1000억원 이상 3000억원 미만이 278개, 3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57개사 등이다. 더불어 업종별로는 IT, 산업재, 소재, 제약·의료, 경기관련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리서치센터에서 발간되는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 금융, 에프앤가이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금융을 통해 제공된 보고서는 총 156만2759건이 조회됐으며, 보고서 1건당 평균 26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보고서는 미래나노텍 1만5882건이다. 또한 리서치보고서는 중소형 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풀어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보고서 주요 독자층이 기관이 아닌 개인투자자인만큼 산업분석부터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뿐 아니라 리스크 요인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올해 총 600건 중 인소싱 보고서의 비중을 300건으로 늘려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무상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의 정보 사각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0 14:28: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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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자리도 AI가 매칭…정부포털 '워크넷' 취업자 36% 늘어

지난해 정부 일자리 플랫폼 '워크넷'에서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한 비율이 3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의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한 사람이 지난해 5만7844명으로 전년보다 3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넷이 지난 2020년 7월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취업자 비율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구인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입사를 제안한 건수도 3배 이상 늘었다. AI 일자리 매칭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 및 고용센터·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며 "서비스 도입 후 구직자의 통근 거리를 고려한 일자리 추천, 카카오 알림톡 내 서비스 유입기능 생성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일자리 매칭 서비스의 기초 분석자료인 이력서와 구인 공고의 정보가 정확하고 구체적일수록 일자리 추천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며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 이력서와 구인 공고를 꼼꼼하게 작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10 14:17: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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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리인상 자제...영업시간 정상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코로나19로 단축했던 은행들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고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하강 우려도 커지면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원장은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그는 "금리상승기에 은행이 시장금리 수준, 차주 신용도 등에 비춰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는 일이 없도록 은행의 금리 산정·운영 실태를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하는 등 금리산정체계의 합리성·투명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은행권에 성과보수체계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은행의 성과 보수 체계가 단기 성과에 너무 치우쳐 중장기적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소홀, 금융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권과 함께 성과 보수 체계의 개선 노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 지속으로 국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중은행 대부분은 2020년 1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하면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단축 운영에 돌입한 뒤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1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이에 지난 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면서 "은행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0 13:55: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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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취업자 증가폭 가까스로 34만명…연초부터 꺾인다

작년 12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34만명으로 가까스로 30만명대를 유지했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에 따른 청년층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9세 이하 취업자는 넉 달 연속 감소했다. 연초에도 경기 둔화로 인한 일자리 한파가 매세워 취업자 증가폭은 더 축소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2년 12월 노동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취업자를 뜻하는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8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3000명(2.4%)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해 2월 56만5000명을 정점으로 꺾이기 시작했고, 9월 이후부터는 30만명대로 축소됐다. 제조업, 서비스업 등의 고용이 증가세를 떠받치고 있지만 고용의 절반 이상 차지해왔던 고령층 직접 일자리 등 공공행정 분야의 취업자 감소폭이 커지며 전체 고용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비스업 중 공공행정 분야의 감소폭이 -1만1000명으로 크게 축소됐다. 지난해 10월 5만5000명 줄어든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022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24만5000명 증가했다. 돌봄·사회복지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업도 대면활동이 정상화되며 4만명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가입자는 370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7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24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자통신, 금속가공, 기계장비, 식료품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최근 생산, 수출 감소 등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올해부터는 경기 둔화와 맞물려 이 같은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가입자가 전년보다 3만명 줄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더구나, 청년층 가입자는 지난해 9월(-9000명), 10월(-1만7000명), 11월(-2만9000명) 등으로 감소폭이 커지고 있어 우려가 크다. 다만, 60세 이상(20만2000명), 50대(11만1000명), 40대(4만명), 30대(2000명) 등 대부분 연령층에서 가입자 수가 늘었다. 천 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청년층 인구 자체가 적어진 데다 20대 취업자가 선호하는 도소매, 보건복지, 공공행정 일자리 줄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74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626억원 감소했다.

2023-01-10 13:26: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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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자, 2024년 1월부터 데이터 수수료 내야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수수료를 받는다. 올해 사용한 데이터 수수료는 내년 월별 과금액 정산시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 마이데이터 과금 시행방향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신용정보원과 회계법인은 데이터 전송 원가분석을 위해 5800여개 전체 정보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투입된 전송시스템 개발·구축비용과 지난해 마이데이터 시행 이후 발생한 운영비용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정보제공기관들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시스템 구축비는 연 372억원, 운영비는 연 921억원으로 총 원가는 1293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회계법인에 제출한 지난해1~9월 데이터만을 토대로 과금체계를 산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데이터 전송원가를 추가 분석할 방침이다. 현재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3~5년간의 자료를 기반으로 적격비용을 산정하고, 기상청 항공기상정보 수수료는 3년간 이해관계자간 논의를 거쳐 사용료를 도입하고 있다. 금융위는 올해 정보제공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관련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 논의를 거쳐 과금산정체계를 마련한다.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은 원가조사와 과금 연구용역을 실시해 과금산정체계를 세분화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형 사업자들의 재무적 부담, 경제·영업여건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겠다"며 "내년 이후에도 마이데이터 산업 성숙도 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원가 재검증 및 과금체계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0 12:00: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