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전용 50억원 한도 스텝다운형 ELS 공모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TRUE ELS 15451회는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주가를 확인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6, 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19.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452회는 삼성전자와 NAVER(네이버), S&P500 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세 가지 모두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기준선(낙인, 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두 상품의 낙인은 각각 40%, 50%이며 낙인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7~28일 숙려기간을 갖고, 29일부터 30일 오전 10시 사이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3 10:14:1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매수심리 극도로 위축…서울 집값 매매수급지수 80선 무너졌다

[서울=뉴시스] 부동산 매수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매매수급지수 80선이 무너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역시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시장 침체는 더 심화될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9.5로 지난주 80.2보다 0.7포인트 더 떨어졌다. 5월2일부터 20주째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준선인 100 밑으로 처음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15일(99.6)로 이번주까지 33주 연속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지난해 2030세대의 '영끌' 행렬이 이어졌던 노원·도봉·강북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73.2로 5개 권역 중 가장 낮았다. 서대문·마포·은평 등 서북권이 74.1, 용산·종로·중구 도심권이 74.7, 강남·서초·송파 동남권이 84.9, 동작·영등포·구로 등 서남권이 85.5의 순서였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주 86.5에서 95.9로, 수도권은 지난주 83.1에서 82.3로 내려앉았다. 한편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85.6에서 84.5로 떨어졌다. 세입자들이 대출이자 부담에 전세보다 보증부월세를 선호하면서 전셋값이 떨어지는 추세다.

2022-09-23 09:52:47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방기선 기재차관, 담주 식품업계 만나 "가격 인상 최소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다음 주 식품업계를 만나 라면, 과자류 등의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초까지 배추 3000t, 무 1200t 등 정부 비축 물량을 최대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어 "다음 주 대형 식품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서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밀가루 가격이 올라 이번 달부터 라면, 과자류 등 가공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방 차관은 "최근 식품업계의 라면·스낵 등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며 "최근의 곡물가격 안정세 등을 감안해 업계에서도 가격인상 최소화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1월 김장철 수요에 대비, 정부는 다음 달 중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배추·무 등 현재 가격이 높은 일부 품목들은 이달 말부터 준고랭지 물량이 출하되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먹거리 물가가 조속히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3 09:51:39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증시 불안 커진다

세계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 긴축에 따라 인플레이션 현상이 고착화된 가운데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깊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경기침체가 겹쳐지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3.00~3.25%로 결정됐다. 특히 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금리 전망 점도표(dot plot)가 시장에 충격을 줬다.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내년 말 금리 수준을 4.6%로 조정하면서다. 지난 6월 3.4%, 3.8%에서 시장의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며, 세달만에 대폭 치솟았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준이 불과 반년 만에 기준금리를 300bp 올린 상황"이라며 "다만, 연준의 의도적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고,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시장 예상을 웃돌아 높게 올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위원은 "잭슨홀 미팅의 연장선상에서 매파적 기조가 반복됐다. 시장의 기대를 벗어난 건 아니어서 FOMC를 기점으로 환율이나 시장은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단, 시장의 이슈가 통화정책 압박에서 경기침체 우려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韓도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진행 중" 연준의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2.5%)와 미국(3.00~3.25%)의 기준금리는 다시 역전됐다. 연준이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며, 고강도 긴축 정책을 시사한 점도 원·달러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문제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 현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통상 원화 가치 하락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이날 원·달러환율은 1400원을 넘어섰다. 1997~1998년 외환위기,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국국제금융학회장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내 경제는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며 "결국 한국은행에서도 긴축 전개 쪽으로 다시 무게를 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 연준의 울트라스텝(100bp 기준금리 인상) 우려까지 있었는데, 75bp 금리 인상은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통화당국이 대응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스태그플레이션이 금리 인상 기조와 노동시장의 경직성 속에서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또 청년 취업률이 지금 45%밖에 안 되는 상황"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당초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를 3.5%, 내년 4.5%, 2024년 5.0%까지 올리겠다고 했으나, 이번 FOMC를 통해 올해 4.5%, 내년 5.0%까지 올리겠다고 했다"며 "이는 물가상승률이 2%로 복귀할 때까지 계속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미로 원·달러환율도 덩달아 급등할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내년까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지금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8%대인데, 2%대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최소한 내년 하반기까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오히려 내년 경제 성장률이 더 낮아질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보수적 투자 접근…채권, 배당주 등 안전자산 관심 가져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하다. 높은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에서 국내 증시는 올해 내내 하방 압력을 받아왔다. 이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증시 상단이 제한되는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이상 고금리와 낮은 유동성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종 금리가 제일 중요한데 FOMC 발언을 요약하면 올해 중 기준금리 4.4%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내년에도 경제 전망 또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당 부분 하향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보수적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며, 채권이나 배당주 등 비교적 안전자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용택 수석연구위원은 "내년에도 여전히 경기 우려를 검증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을 낮게 본다"며 "기본적으로 보수적 투자 접근이 필요한데, 주식 안에서는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배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주식보다는 채권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센터장은 "미국 채권이 굉장히 안전해지는 상황이 됐다"며 "기준 금리가 거의 5% 가까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미국 채권수익률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매크로적으로 워낙 복잡하고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시장이 어려울수록 투자 정석에 기초한 행동을 해야 한다"며 "시장은 고점 대비 1000포인트 이상 빠졌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 기업이 경쟁 시장에서 시장점유율(MS)을 늘릴 수 있는 기업인지 등 정석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9-22 16:53:0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 美 3연속 '자이언트스텝'…"국내 증시 당분간 박스권"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자 미국이 이례적으로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0포인트(0.63%) 하락한 2332.3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포인트(0.46%) 하락한 751.41에 장을 마쳤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향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올려잡았다. 4.4%를 맞추려면 현재 기준금리 3.00~3.25%에서 1.25%포인트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 11월과 12월 앞으로 남은 두번의 FOMC에서 빅스텝(0.5%포인트 인상)과 자이언트스텝이 각각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어느 시점에서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 2% 목표치 달성 때까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착륙 가능성이 줄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국내 기준금리 연쇄 상승도 전망되고 있다. 한미 금리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경우 원화 가치 하락, 외국인 자금 유출, 물가 상승 압력 심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단, 증시 하방 경직성은 견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증시 상단이 제한되는 박스권 흐름을 전망한다"며 "또 확정 실적 기준 코스피 지수의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 수준으로 지난 7월 4일 연저점(장중 2276.63) 수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안도 랠리가 나올 수 있겠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다"며 "지금 수준에서 일정한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1억원, 28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138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4억원, 224억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중기적으로 외국인의 매도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2022-09-22 16:52:3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김소영 부위원장 "가상자산 동일기능·위험·규제 원칙 적용"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디지털자산이라도 동일기능, 동일위험, 동일규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입법 방향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한 혁신과 소비자 보호 및 금융안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규율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디지털자산 시장 속에서 금융당국도 '책임 있는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어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 등 범정부 차원의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시장의 빠른 변화와 혁신의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디지털자산 규율체계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기보다 유연할 필요가 있다"며 "반드시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규율하고 상황변화에 따라 미흡한 사항을 보완·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위는 6월 초까지 국회에 계류된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과 해외 입법 동향을 비교·분석하면서 관련 쟁점과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말에는 글로벌 규제 동향을 상세히 하기 위해 미 재무부, 법무부, 연방준비이사회, IMF 등을 방문해 협의했고 7월에는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업계 등과의 간담회를 열고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달에는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를 공식 출범시켰다. 김 부위원장은 "디지털자산 규율체계에서 3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디지털자산 규율체계가 기존 틀에 얽매이기 보단 유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와 시장에 동일한 수준의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엔 예외 없이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외에서도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규율체계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초국경성'을 감안할 때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공조도 강화이야기도 언급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가상자산의 책임있는 개발을 위한 행정명령'에 따라 가상자산 규제방향 검토 중이다. 11월 중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U의 경우 지난 7월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안(MiCA)을 마련해 회원국 간 합의를 완료해 MiCA는 올해 말 해당 법안이 최종 통과시 각국의 준비 기간을 거쳐 빠르면 2024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위원장은 "시장 전문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국회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하여 가상자산 시장에서 '책임있는 혁신'이 이루어지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2 16:28:5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자이언트스텝 충격에 하락…2332.31마감

22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90포인트(-0.63%) 하락한 2332.3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13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830억원을, 외국인은 61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37%), 음식료업(1.69%), 비금속광물(1.38%)가 상승했으며, 서비스업(-2.23%), 증권(-2.17%), 운수창고(-1.6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9개, 하락 종목은 579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88%), 삼성SDI(1.62%), LG화학(0.16%)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네이버(-3.05%), SK하이닉스(-2.27%), 현대차(-1.78%)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48포인트(-0.46%) 떨어진 751.4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5억원을, 기관이 22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46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46%), 전기/전자(1.49%), 화학(0.84%)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5.01%), 통신/방송(-3.19%), 디지털(-2.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1개, 하락 종목은 1019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5.04%), 에코프로비엠(3.75%), 엘앤에프(2.65%)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3.93%), JYP엔터테인먼트(-3.21%), 펄어비스(-1.79%)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FOMC 회의 여파와 러시아 전쟁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했다"며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 전망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1410원 가까이 급등해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50원 오른 1409.7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2 16:19:2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금리인상 지속...은행·손해보험주 피난처 되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은행·보험주가 다시 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 주가 부진에도 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의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함으로써 배당 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으로 예대 마진이 커지면서 은행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내 4개 금융지주사는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지주 2조7566억 원, 신한금융지주 2조7208억 원, 우리금융지주 1조7614억 원, 하나금융지주 1조7274억 원 순으로 이익을 올렸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상반기 장기보험, 자동차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으며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이익도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 29곳의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한 3조4337억원이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은행·손해보험 관련주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신한지주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기도 했으나 21일 다시 하락 전환해 2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신한지주는 이달 들어 1.50% 하락했으며, 하나금융지주, KB금융은 각각 2.80%, 0.80% 떨어졌다. 우리금융지주 또한 3.2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 현대해상의 주가는 각각 1.02%, 1.11% 하락했으며 DB손해보험은 0.50% 떨어졌다. 약세장 속에서 금융주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은행·손해 보험 관련주의 배당 수익률은 높아질 전망이어서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은행(7.5%), 손해보험(6.3%), 증권(4.9%), 생명보험(4%) 순으로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과 손해보험은 이익 수준이 향상됐으며 최근 금융주 주가가 약세를 보여 예상 배당수익률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물가가 목표치인 2%로 내려올 때까지 금리인하는 없다고 밝힘에 따라 은행·손해보험주는 금리인상기 수혜주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면 배당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여기서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은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구간이라고 판단해 금융주 내 보험업종, 특히 손해보험주에 대한 추천을 유지한다"며 "보험은 본질가치와 손익 모두에서 금리 상승의 혜택을 오롯이 받는 금리 수혜주다. 하반기 실적에서 신규 모멘텀은 부족해 단기적인 주가는 답보할 수 있겠으나 중장기 사이클을 보고 매수해도 좋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2 16:07:4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7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2%…전월 대비 0.02%p 상승

국내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신규연체는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P) 오른 0.22%라고 22일 밝혔다.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6월말 연체율(0.20%)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7월(0.27%)과 비교해보면 0.05%p 하락했다. 7월말 현재 기업 대출 연체율은 6월말보다 0.02%p 상승한 0.24%였다. 이 중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6월말 대비 0.03%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6월말보다 0.01%p 오른 0.19%였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7%으로 각각 6월말 대비 0.01%p, 0.03%p 올랐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로 2018년 5월의 0.62%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정부와 금융권의 대출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처가 연체율 하락의 직접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달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이 조처의 기간 연장을 추진 중으로 다음 주 초 발표를 앞두고 세부안을 조정하고 있다. 당국은 대출만기는 3년, 상환유예는 1년 재연장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7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6월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지난달보다 1조1000억원 감소한 5000억원을 나타낸 것이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22 15:56:0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美 자이언트스텝, 한은도 추가 빅스텝 '무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우리나라도 '빅스텝(0.5%p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미 간 금리격차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기준금리 2.50%인 우리나라는 오는 10월14일과 11월24일 두 번의 금리결정을 남겨 두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크게 올리면서 원화값은 급락했다.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선 마저 뚫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전제조건 변화가 국내 물가와 성장 흐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기준금리 인상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추가 빅스텝을 시사했다는 분석이다. 이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시장 기대가 바뀌었다"며 "이로 인해 물가 등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검토해서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하겠다"고 했다. 미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2.25~2.5%에서 3.0~3.25%로 0.75%p 인상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날 FOMC 정례회의 직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목표치인 2%대 달성할 때까지 긴축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오늘과 같은 큰 폭의 금리인상이 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연준이 지속해서 큰 폭의 금리인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FOMC 위원들의 금리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는 지난 6월 3.4%보다 1.0%p 높아진 수준이다. 내년 말 금리 전망치도 4.6%로 6월(3.8%)보다 0.8%p 올려 잡았다.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스텝에 나서며 금통위의 전제 조건 자체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이 총재는 "가장 큰 변화 전제조건은 주요국 특히 미 연준의 최종 금리에 대한 시장 기대로 기준금리가 4%대에서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한 달 새 바뀌면서 4% 이상으로 상당폭 높아졌다는 점"이라며 "최종 기준금리와 관련해 새로운 정보는 금통위원들과 상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준의 자이언트스텝에 달러화 대비 원화값이 급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4.2원)보다 15.5원 오른 140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된 질의에 "환율 상승에 베팅하는 투기심리가 확대되는 추세다. 일방적인 쏠림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5:52:5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