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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위한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올해 9월 중 공모주 청약에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 매수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부터 최대 10만원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단기사채, 장외채권(원화), 공모ELS 상품이며, 신한금융투자 온라인 전 채널과 지점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연 4.0% 특판RP'(세전, 91일물)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공모주 청약 신청 고객 중 신규 고객 또는 국내주식 무거래 고객 대상이며, 한도는 청약 환불금액까지 최대 5000만원이다.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김수영 신한금융투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채권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며 "공모 청약 환불금의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상품 가입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2 15:29: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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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2 개막…송치형 두나무 회장 "블록체인 세대 등장할 것"

"크립토 윈터가 지나면 SNS, 메신저보다 월렛이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관리하는 것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된 UDC 2022에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UDC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블록체인의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영감을 공유하고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웹 3.0 등을 다룬다. 송 회장은 최근 가상화폐 업계가 침체 분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조건으로 블록체인 상품과 서비스 발전을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번 하락장을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겨울)'라는 단어로 많이들 표현하는데, UDC를 처음 시작했던 2018년 9월에도 이와 비슷한 고민을 했었다"며 "하지만 그떄부터 이미 디파이, NFT 등 주요 Dapp 초기 개념들이 생겨나고 다양한 투자자와 프로젝트 팀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 다시 찾아온 겨울을 넘어서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하는 산 역시 블록체인 상품·서비스를 통한 검증"이라며 "컨셉이나 가능성을 넘어서 기존의 서비스를 대체하는 수준의 완성된 제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두나무의 향후 블록체인 사업 전개 방향으로 주요 사업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업비트 NFT ▲하이브와의 조인트벤처 레벨스(Levvels)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수조원대 '이상 외환거래'에 대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석우 대표는 "해외로 송금된 일부 금액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됐다는 보도를 통해 전해들었으며, 가상자산거래소와 어떻게 연관된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업비트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신고 이후는 이상거래보고 신고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 의무도 다하고 있다"며 "코인을 통한 출금 사이에서 이상거래가 있었다면 은행이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루나·테라 사태로 인해 향후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을 요구할 경우 응하겠다고 답했다./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2 15:29: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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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상외환거래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 알지 못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국내에서 발생한 수조원대 '이상 외환거래'에 대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연관성을 알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된 UDC 2022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석우 대표는 "해외로 송금된 일부 금액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됐다는 보도를 통해 전해들었으며, 가상자산거래소와 어떻게 연관된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업비트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신고 이후는 이상거래보고 신고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 의무도 다하고 있다"며 "코인을 통한 출금 사이에서 이상거래가 있었다면 은행이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발생한 루나/테라 사태로 인해 향후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을 요구할 경우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증인 신청을 위해 여야가 합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확정은 안됐지만 나갈 일이 있다면 업계 이야기를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두나무의 최근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익다각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두나무는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3%, 6.7% 감소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석우 대표는 "지난해는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놀라운 실적을 올렸던 한 해로,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올해는 실적이 저조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럼에도 가상자산시장은 불구하고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훌륭한 IP(지식재산)를 보유한 하이브와의 합작회사 '레벨스(Levvels)'를 통해 NFT 사업을 전개할 경우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기존의 업계 내 선두 자리를 지키기위해 투명성, 안정성, 투자자보호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처음 업비트를 선보인 이후부터 경쟁사 대비 투명성, 안정성, 투자자 보호를 핵심으로 삼으면서 타 거래소와의 차별성을 가져왔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경쟁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금융당국의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여부 판단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증권에 대해서 법적으로 정의가 있기 때문에, 업비트에 상장하는 모든 코인은 법률심사를 통해 증권성이 없다는 것으로 확인해서 상장을 진행해왔다"며 "추후 당국에서 별도의 기준을 갖고서 코인을 증권으로 판단한다면 당연히 거래지원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예단하기 어렵고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2 15:02: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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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ESG 공시 의무화 대비…공시제도 구체화 할 것"

"ESG공시를 의무화 하기 위해 ESG 공시제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기업지배구조원 20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으로, 기업경영과 투자결정에 있어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흐름을 말한다. 이날 김 위원장은 ESG가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계속 고민해야 할 이슈라고 강조했다. 그는 "ESG의 개념이 여전히 모호하고 ESG공시와 평가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ESG 평가기관별로 평가결과의 편차가 클 뿐만 아니라 평가 프로세스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가 부족해서 ESG 평가의 신뢰성에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ESG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ESG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ESG 공시제도를 구체화 해 나간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ESG공시가 의무화 되고, 2030년부터는 전 코스피 상장사가 ESG공시를 해야한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논의동향 뿐만 아니라 우리 산업구조의 특성이나 기업의 현실적 부담도 균형있게 감안해 우리실정에 맞는 제도정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ESG평가기관의 평가모델 적성성에 대해 시장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이해상충 방지 등에 대한 자율 준수 기준을 마련한다. 현재 국내 ESG평가기관은 기업지배구조원, 한국ESG연구소, 서스틴 베스트가 대표적이며 신용정보회사(CB사)등도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는 2022년 중 마련할 예정이다. 범부처 합동으로 ESG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교육 컨설팅과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김 위원장은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투자와 기업성과 측면에서도 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순환 구조 구축에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2022-09-22 15:02: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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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무신사와 혁신점포 ‘WON RE:CORD’ 신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점포 'WON RE:CORD(원 레코드)'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는 홍대입구역 인근 AK&홍대 17층에 소재하며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문화 편집 공간이다. 이번 혁신점포는 기존 은행 점포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팝업 스토어 점포로 레트로(복고)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한 공간에서 음악 감상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금융서비스도 이용하는 등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WON RE:CORD'는 한강과 여의도가 내려다 보이는 4개의 LP 청취부스와 LP 및 굿즈 전시존, 메인 포토존, ATM 형태의 포토부스(명세서 용지 모양 포토 출력) 및 디지털데스크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LP 및 디자인 소품 판매 전문 업체인 '딘포스트(DINPOST)'와의 협업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감각적인 LP를 준비했으며 큐레이션 LP는 '우리WON뱅킹'의 주요 테마인 디자인, 스토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큐레이션 LP 외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대중적인 LP와 CD플레이어를 대여하여 체험공간 내에서 자유롭게 청음을 하며 우리WON 브랜드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게 했다. 'WON RE:CORD'에서 '우리WON뱅킹'과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 참여시 리사이클링 LP노트, 마스킹 테이프, 미니 에코백, 레코드 코스터 등의 한정판 디자인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신사 테라스 카페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음료 쿠폰과 메인포토존에서 사진촬영 및 ATM 형태의 포토부스에서 명세서 용지 모양의 사진도 출력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 RE:CORD'는 기존 은행의 틀을 바꾸는 우리은행의 새로운 혁신점포다"며 "앞으로 찾아오고 싶은 은행, 경험하고 싶은 은행, 고객님께 사랑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2 14:52: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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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모험자본 1.5조 공급

IBK기업은행의 모험자본 공급금액이 1.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월 윤 행장 취임 이후 3년간 1.5조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지 약 2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윤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특히 담보나 안정적인 재무 실적이 없어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모험자본을 꾸준하게 공급하며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실제로 기업은행이 투자한 기업 중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기업은 2019년 3개에서 윤 행장 취임 이후 2020년 10개, 2021년 13개로 가파르게 증가하며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민간투자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영역인 창업초기 스타트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신규 공급한 직접투자 공급액 중 창업기업 비중은 65.6%로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공급 외에도 창업육성 플랫폼(창공) 확대, 컨설팅, 후속투자,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며 창업초기 실패 확률을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윤 행장은 "모험자본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모험자본 2조 5000억원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2 14:52: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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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금리인상…생활비 짓눌린 저소득층 직격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0.75%포인트(P)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대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의 금리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은행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활비에 짓눌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연준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p 인상했다. 6월과 7월에 이어 3회연속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을 밟은 셈이다. 이날 연준은 분기별 예측자료를 통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4.4%, 2023년에는 4.6%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코로나19로 시장에 풀린 화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는 분석이다. ◆대출 금리 인상 불가피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과의 과도한 금리차가 발생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을 찾아 금리가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외국자본이 국내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연쇄적으로 대출금리도 인상할 수밖에 없다. 대출금리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 등 지표금리와 신용점수에 따른 연체위험율, 마진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금리를 산출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자금조달비용지수에 반영되는 만큼 대출 금리가 오를 수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75%p 상승하는 동안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1~2등급(신용점수 900~1000점) 기준 2.99%에서 4.56%로 1.57%p 올랐고,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3.33%에서 5.35%로 2%p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상승했다고 해서 당장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준금리 상승은 대출의 원가가 상승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추후 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소득·신용 낮은 청년층 고령층 어려움↑ 문제는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서민층의 금리인상 여파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 현재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은 주택 거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금리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20일 기준 신청건수가 총 1만 771건으로 누적금액은 1조 104억원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서민·실수요자가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반면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신용대출은 지난 8월 기준 1~2등급 평균금리가 5.4% 수준이고, 마이너스 통장금리는 5.67% 수준이다. 1~2등급 고신용자라도 금리상승으로 인해 6%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리인상은 생활비에 짓눌려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세대별 대출액 현황을 보면 20대의 총신용대출액은 올 3월 기준 19조2907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2.7% 줄었지만, 2금융권 신용대출액은 같은 기간 6조8320억원에서 6조8894억원으로 574억원 증가했다. 60세 이상 총신용대출액도 올해 3월 51조1296억원으로 지난해 말(50조6075억원)과 비교해 5221억원 늘었다. 은행권은 3690억원, 2금융권은 1532억원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변동금리형 대출 중심의 부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이자상환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특히 현재 상환부담이 큰 취약차주와 청년층 과다차입자를 중심으로 금리상승시 부실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9-22 14:47: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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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싱가포르 '글로벌 핀테크랩' 오픈…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KB금융그룹이 싱가포르 'KB글로벌 핀테크 랩'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B 글로벌 핀테크 랩'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여 KB금융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제휴와 투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글로벌 핀테크 랩 오픈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 4개 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함께 선정하여, 싱가포르 현지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KB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 및 비즈니스 파트너 연결 등 다양한 현지 사업화와 스케일 업(scale-up)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고미코퍼레이션(글로벌 커머스 솔루션 기업, 이커머스 플랫폼 고미몰 운영), ▲센스톤(금융분야 인증 및 IoT 보안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디지털자산, 금융상품 및 솔루션), ▲호라이존테크놀로지(AI금융투자 플랫폼 퀀트랙서비스 운영) 등 총 4개 사이다. 또한 KB금융은 현재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하고 효율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협력 비즈니스를 공동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그 동안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발굴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그룹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2015년 3월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핀테크 랩을 오픈하고 현재까지 177개의 스타트업을 육성기업으로 발굴했다. KB금융그룹 계열사와 249건의 제휴·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서비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화를 지원하였다. 지난 8월말 기준 KB금융이 그룹 내 다양한 투자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원한 금액은 총 1207억 원이다.

2022-09-22 14:30:0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