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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12월 결산 상장법인 배당 받으려면 27일까지 해당 주식 매수해야"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해당 상장법인의 주식을 오는 27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결산 주주총회 의결권 등의 행사를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해야 하며,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에 결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실물주권 보유주주는 이달 30일까지 본인 명의의 증권 회사 계좌에 전자 등록하거나 명의개서해야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과 배당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명의개서란 실물주권에 주주명의의 이름에 기재하고, 주주명부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 보유 실물주권이 전자 등록 대상이라면 30일 오전까지 보유주권의 명의개서 대행 회사의 신분증, 증권회사 계좌내역, 실물주권 및 권리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실물주권 뒷면의 최종 명의인이 본인이 아닐 경우에는 매매계약서·출고확인서 등 전자증권 전환 전에 해당 주권을 적법하게 취득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유 실물주권이 전자등록 대상이 아닌 경우는 보유주권의 명의개서 대행 회사를 방문해 명의개서하거나 가까운 증권회사 지점을 방문해 오는 29일까지 증권계좌에 입고해야 한다. 주소가 변경된 주주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배당금 지급통지서 등 안내 우편물의 정확한 수령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현재 거주하는 주소지를 등록·변경해야 한다. 주주명부 작성 기준일 경과 후에는 해당 기준일 주주총회·배당 통지에 대한 주소변경 신청이 불가하다.

2022-12-23 17:31: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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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투협회장에 서유석...증권,자산운용 모두 경험한 업계 전문가

금융투자협회 새 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사진)이 당선됐다. 서 전 사장은 23일 열린 6대 금투협회장 선거에서 65.64% 득표율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3인 후보에 올랐던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과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은 각각 15.16%, 19.20% 득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서 협회장은 배재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투자신탁에서 증권업 경력을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마케팅·리테일·퇴직연금 관련 업무를 한 뒤 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를 지냈다. 이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사장을 역임하는 등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양쪽 모두를 경험한 인물이다.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석사,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후보 시절 최근 증권사들의 자금경색 문제와 금융투자소득세 등 현안의 최우선 해결과 신규 사업 발굴 등 업계의 외연 확대를 공약한 바 있다. 그는 당선 직후 "생각지도 못한 높은 지지율"이라며 감사를 표한 뒤 "제가 밝혔던 공약사항들을 하나씩 차분히 실천하고 회원사 대표들도 자주 찾아뵈며 의견을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총 385개 정회원사 중 244개사의 대표이사 또는 대리인이 참석해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정회원별로 균등하게 배분되는 균등배분의결권 30%, 올해 회비금액에 비례한 비례배분의결권 70%를 합산해 결과를 냈다./박미경기자

2022-12-23 16:51: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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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 5.21% 지분 확보…주총 표대결 준비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가 5%가 넘는 지분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주주간계약을 체결하고, 경영참여를 통해 회사경영 정상화를 위한 소액주주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조만간 추가 공동보유 약정 체결에 이어 젬백스링크 주주총회에서 회사와 표대결을 벌일 계획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대위는 젬백스링크의 소액주주 27명이 보유한 436만883주(5.21%)에 대해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약정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시했다. 이번 공동보유 약정에 참여한 소액주주들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젬백스링크의 정기주주총회까지 보유주식을 매각하지 않고, 의결권 행사를 박강규 비대위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의 법률자문계약을 통해 이번 공동보유약정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약정에 참여할 뜻이 있는 소액주주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강규 비대위 대표는 "지금까지 약 2% 이상의 소액주주들이 추가로 공동보유 약정에 참여할 뜻을 밝힌 상태이며 1% 이상의 지분이 모일 때마다 공동보유 약정 공시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보유 약정에는 참여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비대위에 위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소액주주들의 보유주식도 현재 최소 3% 이상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비대위는 젬백스링크가 수년간 주주우선경영보다는 계열사 늘리기, 잦은 전환사채(CB) 발행에 주주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젬백스링크는 김상재 젬백스그룹 회장과 서영운 대표가 지난 2017년 3월 29일 공동대표로 취임하면서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5차례 증자와 41차례 CB 주식전환의 결과로 늘어난 주식수만 4409만553주에 달한다. 김 회장과 서 대표의 취임 다음날인 2017년 3월 30일 8회차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30일 13회차까지 CB 발행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김회장과 서대표의 공동대표 취임 직전 발행주식수가 3965만6564주이던 젬백스링크는 현 경영진이 회사를 경영한 5년8개월 동안 주식수가 8374만7117주로 두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속적인 주식수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2017년 3월말 4000원대 후반이던 주가는 이후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현재 1000원대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계열사인 크리에프앤씨인베스트(현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가 크리스에프앤씨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자금대여잔액 600억원의 대여기간을 2023년 5월16일로 연장하는 등 내부거래도 회사 및 주주들의 이해와 상충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강규 대표는 "주식물량이 늘어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하향하는 와중에 회사는 2018년 5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기업설명회(IR)도 개최한 적이 없다"며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 젬백스링크아이, 젬백스인베스트 등의 계열사를 두고 지난 7월에는 지엘케이앤대부라는 대부업체까지 손자회사로 확장하면서 CB 발행에만 몰두해온 현 경영진에 더 이상 회사경영을 맡겨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비대위가 감사 임명을 추진하려고 하자 주주들을 회유했던 회사는 정관상 감사를 1인으로만 가능하게 변경하는 등 소액주주들의 요청을 묵살해왔다"며 "공동보유 약정 및 의결권 위임의사를 밝히는 소액주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추가 지분 공시 등 앞으로 비대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3 14:48: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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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회장 후보 6명 압축…"관료 출신 없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1차 후보군이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관료출신 인사는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지주는지난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CEO 1차 후보군 6명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후보군 6명 가운데 내부후보 2명, 외부후보는 4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부후보에 관료출신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임추위에서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CEO 후보군(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이어 이날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 다만, 1차 후보군은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향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계획발표(PT), 면접 평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압축할 계획이다. 차기 임추위는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평판 조회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해 내년 1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1월 중 임추위를 추가 개최해 심층 면접을 거친 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허진호 임추위 위원장은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BNK를 이끌어나갈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두고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승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13:54: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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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퀀팃투자자문과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 '올리' 출시

KB증권이 퀀팃투자자문과 서비스형 뱅킹(BaaS)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올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다수의 핀테크사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여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금융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1일 퀀팃과 함께 기관고객을 대상으로 'AI기반 포트폴리오 주문집행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어서 퀀팃투자자문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일임서비스 '올리'를 출시했다. '올리'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비대면 인공지능(AI) 투자플랫폼으로 KB증권의 종합위탁계좌 개설 및 투자일임계약 후 이용 가능하다. AI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의 계열사인 퀀팃투자자문은 금융분야에 특화된 빅데이터 기반 AI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자동으로 포트폴리오 조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출시된 '올리'는 수익률 변동성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존 로보어드바이저들이 주력하고 있는 투자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중장기 자금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면서 필요할 때 자금을 쓸 수 있도록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올리' 서비스를 통해 요즘 같이 쉽지 않은 시장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핀테크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에는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등 중장기 상품으로 투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핀테크사와 디지털생태계 확장을 위해 구축한 '서비스형 뱅킹(BaaS)' 외에도 핀테크 전용 플랫폼 등 타사와 차별화 된 제휴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3 10:29: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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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분기 '금융·부동산' 안정 정책 역량…"내년 경기 상저하고"

정부가 내년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에 정책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의 경제 복합위기 속에 내년 경제는 상반기까지 어렵고 하반기부터 회복되는 상저하고(上底下高)의 흐름을 보일 것이란 게 정부 진단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내년도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을 감안해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안정적인 거시경제 관리와 물가 안정, 일자리·안전망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과제를 최대한 집중 추진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민간 활력 제고와 3대 구조 개혁, 3대 경제 혁신 등 미래 대비 체질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급망 기본법 등 입법이 필요한 과제들은 국회·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는 등 조기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가격 급등에 대비, 선제적인 수급 대책도 추진한다. 방 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계란을 직접 수입해 내년 1월 중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고 향후 가격·수급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 수입을 검토하겠다"며 "산란계 사육기반 조기 회복을 위해 병아리를 수입해 살처분 농가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살처분 농가의 조기 입식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1.8%, 2년 거치 3년 상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알뜰폰 관련 저렴한 요금제 유도 등 차별화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알뜰폰은 현재 1246만명이 가입했다. 방 차관은 "종량형 도매대가 인하,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 전파사용료 면제 1년 연장 등을 통해 저렴한 요금제 제공을 유도할 것"이라며 "우체국 알뜰폰 등을 통해 어르신 무료 영상통화, 소년 신학기 요금제 등 맞춤형 특화 요금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2-23 10:27: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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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PTP-신한ETN' 환승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이 2023년 1월 31일까지 당사 ETN 5종을 1만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PTP-신한ETN 환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PTP(공개거래파트너십)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합자회사의 형태로 운용되는 종목으로 대표적으로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및 에너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있다. 미국 연방 국세청(IRS)이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 비거주자의 PTP 종목 거래에 대한 과세를 해당 종목의 손익과 관계없이 매도 금액의 10% 원천징수하게 됨에 따라 해외 원자재 상품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N이 대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고객 중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미국 ETF를 1회 이상 거래한 고객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 중 당사 ETN 5종(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C(종목코드: 500058), 신한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종목코드: 500065), 신한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종목코드: 500066),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종목코드: 500073),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종목코드: 500074))을 종목 합산 1만주 이상 거래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된다. 이벤트 경품 추첨은 이벤트 종료 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 TV(1명), 삼성 노트북(2명), 삼성 공기청정기(3명), 갤럭시탭(3명), 빔프로젝터(5명), 갤럭시워치5(10명), 갤럭시버즈2 Pro(10명),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0만원(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안내 및 경품 지급은 2023년 2월 말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알파 앱 및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3 10:22: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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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 반등…1285.0원에 개장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정치보다 높게 나오며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1276.2원)보다 6.3원 오른 128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8원 오른 1285.0원에 개장했다. 전날 환율은 1285.0원에 출발한 이후 장중 한 때 1273.0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키웠고 1276.2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27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6월10일(1268.9원)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22일(현지시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1% 상승한 1104.060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성장률 지표 호조 속에서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8.99포인트(1.05%) 내린 3만3027.4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05포인트(1.45%) 밀린 3822.3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만476.12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올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연율 3.2%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9%)보다 0.3%포인트, 10월에 발표된 속보치(2.6%)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증가한 21만6000건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 중앙값인 22만2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대비 0.30% 상승한 3.68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1.39% 상승한 4.282%에 마감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전일 미 3분기 GDP 성장률이 좋게 나오며 간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연준의 내년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로 상승폭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2022-12-23 09:48:2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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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한 달 반 만에 장중 700선 붕괴

코스닥이 약 힐 달 반만에 장중 7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내년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와 테슬라 할인이 2차전지주에 영향을 줘 지수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74포인트(2.34%) 내린 698.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1달 반만이다.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의 급락이 컸던 것이 같은 기술주인 코스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은 장중 한때 3.6% 급락이 시현되기도 했으며 2.18% 내린 1만476.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의 하락 폭이 큰 배경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2차전지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에코프로비엠(-3.95%), 엘앤에프(-4.61%), 에코프로(-4.68%) 등 관련주들이 대부분 4% 가량 내리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컨퍼런스드의 주장으로 하락이 본격화됐다"면서 "특히 테슬라의 할인 발표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해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546억원, 30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반면 개인은 881억원 순매수 중이다. 다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기존과 동일하게 10억원으로 유지돼 개인들의 매물 출회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통상 개인투자자들은 과세대상을 회피하기 위해 연말 매도하는 성향이 나타난다. 지난해 12월28일의 경우, 하루 동안 3조원을 팔아치운 바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도세 요건이 유지되기에 매년 말마다 한국 증시가 치르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물량 수급 이벤트는 이번에도 재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2-12-23 09:46:19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