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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6대 회장 선거 후추위 구성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가 막을 올렸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6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공정성을 위해 후추위 구성원은 공개되지 않는다. 나재철 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다음달 말 종료된다. 후추위는 이후 선거 공고, 서류 마감, 면접 심사, 후보 선출, 선거운동, 본선거 순으로 선거 일정을 진행한다. 정회원사 절반 이상이 참석한 총회에서 과반의 표를 획득해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출마 의사를 밝인 인물은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6명이다. 한편, 나재철 회장은 고심 끝에 연임에 도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달 초 "협회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과제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9 17:11: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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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중징계 검토해 대응"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중징계 처분에 대해 "향후 대응방안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등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 및 손태승 회장에게 문책경고 상당 중징계 조치를 의결했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지난해 4월 손 회장의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최종 결론을 낸 것이다. 금융사 임직원이 중징계를 받게 될 경우 3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에 걸림돌이 생긴 것이다. 다만 손 회장의 연임이 아예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손 회장이 법원에 금융위 의결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신청 제기 후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소송을 진행하게 될 경우 연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손 회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감원으로부터 지배구조법 위반 혐의로 문책경고 징계를 받은 후 가처분신청으로 현재 2심까지 승소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정과 관계없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시장의 조속한 안정화와 국민경제의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9 17:04: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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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2424.41마감

9일 코스피는 원화 강세, 외국인·기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37포인트(1.06%) 상승한 2424.4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4155억원을, 기관은 348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76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52%), 철강금속(3.64%), 증권(2.16%)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0.49%), 종이목재(-0.34%), 운수장비(-0.1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73개, 하락 종목은 272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3.47%), LG에너지솔루션(1.87%), SK하이닉스(1.71%)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56%), 현대차(-0.29%), 기아(-0.15%)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7포인트(0.18%) 오른 714.6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97억원을, 외국인이 1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8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30%), 통신/방송(2.28%), 기타제조(1.69%)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1.47%), 출판매체(-1.38%), 오락(-1.3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53개, 하락 종목은 649개, 보합 종목은 14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엘앤에프(3.02%), 천보(3.02%), 리노공업(1.47%) 등이 올랐고, 펄어비스(-5.97%), HLB(-0.93%), 셀트리온제약(-0.58%)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졌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20원 이상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10원 내린 1364.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9 16:44: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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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기대감에 코스피 강세…정책 수혜주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이 우세한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 등 일부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책 수혜주로 전기차, 2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기업을 꼽았다. ◆美 중간선거, 증시 호재로 인식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7포인트(1.06%) 상승한 2424.4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6억원, 348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개인 홀로 7766억원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화학(3.47%)를 비롯해 7개 종목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7%), 현대차(-0.29%), 기아(-0.15%)는 약세를 보였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중간선거 기대감 속에 달러 대비 원화 강세가 나타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라며 "외국인의 순매수 대금은 감소하고 있고 경기민감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3대 지수도 선거일에 앞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만3160.8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0.56%) 오른 3828.11에, 나스닥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만616.2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전통적으로 중간선거는 증시에 호재로 인식된다. 선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데다 정책이 조정되면서 균형을 잡기 때문이다. LPL 파이낸셜의 전략가인 배리 길버트와 제프리 부치바인더는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으로 중간선거 이후에는 증시가 올랐다"며 "1950년 이후 18번의 중간선거가 있었는데 18번 모두 그다음 해에는 증시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평균 상승률은 14.7% 수준이다. ◆공화당, 하원 장악 유력…"바이든 친환경 인프라 정책 모멘텀 약화" 전문가들은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상원을 사수하고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경우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도 다수당을 차지하는 경우로 두가지 시나리오를 꼽았다. 단, 공화당의 하원 장악이 유력해진 상황이라 민주당의 정책 추진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의 친환경 인프라 산업 관련 추가적인 정책이 승인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정책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며 "공화당은 대체로 석유 등 전통 에너지 산업을 선호하고, 미국 외 국가에 대한 지원정책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간선거에서 관전해야 할 포인트는 선거 결과를 떠나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한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중국에 대한 강경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수혜산업으로 전기차&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을 꼽았다. 또 공화당이 하원을 차지할 경우 정책 피해주가 수혜주로 전환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정부 아래 수혜를 봤던 산업들(신재생, 인프라)의 모멘텀은 축소되고, 피해를 봤던 산업들(제약·바이오, 교육 영리 산업)의 경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 외에도 공화당 기부 비중이 높은 국방·방위 산업, 전통 에너지 산업 등의 규제는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단, 지난주까지만 해도 10월 헤드라인 CPI 컨센서스(추정치)가 8.0~8.1%대였으나, 이번주 들어 7.9%대로 낮아져 증시 내 위험선호심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까지 11월 CPI를 한 차례 더 맞이해야 하는 만큼 시장의 불안심리는 이전에 비해 크지 않은 모습"이라며 "또 정책 변화, 역사적으로 상승했던 증시 패턴 등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간선거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9 16:19: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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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선 회복한 삼성전자...상승세 이어가나

이달 들어 삼성전자가 3개월 만에 6만원선을 회복하면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주요 반도체주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미 중간선거 결과와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이같은 삼성전자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2% 상승한 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황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6만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특히 기관투자자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를 계속해서 순매수하고 있는 것이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삼성전자 주식을 1조5059억원어치 사들였으며 이달 들어서도 4357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삼성전자가 경쟁사 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감산 및 설비투자 축소에 들어간 것에 비해 삼성전자는 기존 설비투자 계획을 유지한다고 밝히며 선두 주자로서의 주도권을 공고히 했기 때문이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기술적 우위를 활용해 이번 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업황 둔화로 인한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은 지속되나, 경쟁사와 달리 수익성 방어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가 경쟁력과 상대적인 이익 방어력이 예상되고 110조원의 순현금을 기반으로 메모리, 파운드리의 선단공정 생산능력의 지속적인 확대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미 중간선거 결과와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 10월 CPI가 삼성전자 주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한다면 미·중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의 중국 사업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서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에서는 선거 결과가 반도체 관련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고 있다. 박혜란 삼성증권 연구원은 "공화당이 정책을 수정 시도함에 따라 관련 수혜·피해 업종 간 단기 성과에서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최종 법안 수정 가능성이 작다는 점에서 지속성이 짧을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 방산·항공 등 공화당과 민주당이 모두 합의하는 초당적 종목에 대한 투자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중간선거와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점이 관망심리를 자극한다"며 "물가의 고점 통과 여부가 중요한데 예상과 달리 물가가 조금이라도 오른다면 낮아진 금리가 재차 상승해 시장에 상당한 압박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9 16:14: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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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손태승 회장 중징계 의결...연임 확률은?

금융위원회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게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의 책임을 물어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 징계 원안대로 결정된 셈이다. 금융위 중징계 의결로 손 회장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지만 시장에서는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위 징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서다. 9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5차 금융위안건소위원회를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이 발생한 라임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회장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1년 6개월 만이다. 라임사태는 지난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해 수익률을 부정 관리한다는 의혹으로 발생됐다. 이후 같은해 10월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에 포함됐던 주식 가격이 급락하면서 환매가 중단됐다. 손 회장은 직접적인 책임이 없지만 내부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징계 대상에 올랐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동일한 경영진 책임을 묻는 것이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날 금융위가 결정한 문책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다. 손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종료된다. 업계에서는 손 회장이 금융위 중징계에도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DLF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 경고'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손 회장이 금감원을 상대로 징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8월 1심과 지난달 2심에서 모두 승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중징계 확정에도 소송을 제기할 경우 연임 전선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해석이다. 사법리스크에도 손 회장의 경영 성과를 부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안팎에서 나온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숙원사업이던 민영화를 23년 만에 성공했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2조6617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연간 순이익(2조5879억원)을 뛰어넘었다.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 부문이 취약점을 고려했을 때 기대 이상의 성과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모펀드 판매에 따른 금융권 CEO 중징계 당위성에 대한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며 "손 회장의 연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금융 내부 관계자는 "징계수위가 결정되고 나면 회사과점 주주들이 손 회장의 경영성과와 비전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연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09 16:05:1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