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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Nextrade)' 대체거래소 출정…10일 창립총회 개최

금융투자협회가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이름으로 '넥스트레이드(Nextrade)' 상표 출원을 마치고 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24년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넥스트레이드' 대체거래소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넥스트레이드 이름에 대한 의결과정을 거친 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 10월 13일 넥스트레이드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다. 넥스트레이드는 '차세대 거래'라는 의미를 가진다. 지난 7월 한국 다자간매매체결회사, 한국대체거래소 등의 이름으로 KATS를 출원하기도 했으나, 논의 끝에 넥스트레이드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대체거래소의 초대 대표이사 자리에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장이, 최고투자책임자(CIO)에는 유종훈 전 코스콤 상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법인 설립을 마무리한 다음, 2023년 초 예비 인가, 2024년 초 본인가 획득 후 업무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체거래소 설립위원회는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7개 대형 증권사(미래에셋·삼성·신한투자·키움·한국투자·KB·NH투자증권)로 구성돼 있다. 각 증권사들이 100억원씩을 출자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7개 대형사가 100억원 가량의 출자금 납입을 마친 상태"라며 "예비인가와 본인가 등 일정이 미세 조정되거나 지연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거래소가 설립되면 지난 1956년 이래로 이어진 한국거래소 독점 시스템이 막을 내리게 된다. 대체거래소는 다자간 매매체결회사로 금융회사들이 전자거래를 기반으로 설립하는 증권거래 시스템이다. 한국거래소는 주식 매매 체결 외에도 시장감시 기능, 상장 심사 역할을 수행한다. 단, 대체거래소는 주식 매매 체결 기능을 중점으로 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9 15:14: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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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증권사 최초 '2022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양증권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22 한국PR대상'에서 인적자원(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임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를 향한 '100ºC 커뮤니케이션'으로 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R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조직의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내 PR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양증권은 최근 4년간 영업이익이 20배 이상 증가하고 임직원 수 또한 150% 이상 늘어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조직의 일체감을 유지하기 위해 경영진은 3년 전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직(BM부)을 신설하고 사내커뮤니케이션을 전담토록 했다. 이어 기존 직원들과 경력직 입사자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끓는점(Boiling Point)'을 공략한다는 컨셉으로 프로젝트 이름도 '100 ºC 커뮤니케이션'으로 명명했다. 한양증권에는 ▲D.I.Y 부캐 ▲동행편지 ▲지식공유 플랫폼 ▲메시지 경영 ▲엘리베이터 인트로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존재한다. 일례로 대표이사가 회사의 경영 현안과 사업 방향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수시로 공유하는 '메시지 경영'은 임직원들에게 목표 의식과 방향성을 심어주고 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P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PR대상 HR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증권사 최초로 수상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지난 4년은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문화도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 한양증권이라는 나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준 커뮤니케이션 요소들로 인해 빛나는 오늘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9 15:10: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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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 끈 흥국생명…시장 안정 찾아오나

흥국생명이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키로 했다. 조기상환 연기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흔들리던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모인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날 2017년 11월 발행한 5억달러(발행 당시 약 5571억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7일 최근 조기상환 연기에 따른 금융 시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9월 이사회를 열고 조기상환 자금 마련을 위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하고 이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까지 치솟으면서 발행 여건이 어려워지자 콜옵션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31일 결정을 철회했다. 5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이 발행됐던 당시의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였지만 최근 들어 1400원대까지 올라섰다. 이후 지난 1일 조기상환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싱가포르거래소와 투자자에게 공시하면서 금융시장에 혼란이 야기됐다. 지난 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이행과 관련 정부의 '대응 미흡'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흥국생명이 콜옵션 행사를 안하기로 했고 금융당국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전날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다시 행사하기로 했다. 이 사안에 대해 이해력과 대처를 종합적으로 가졌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어떤 특정 기업, 금융회사와 관계돼 있기 때문에 자세히 답하긴 어려우나, 말씀의 포인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며 "흥국생명 건은 대주주가 증자하기로 했고, 콜옵션도 원래대로 발행하기로 했다. 수습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 위원장은 시장 안정을 두고 "신용스프레드는 여러 요인에 의해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이슈가 아니라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실상 시장 혼란이 흥국생명의 콜옵션 미행사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도 "흥국생명이 다시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어느 정도는 진정될 수 있다"라면서 "금융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9 15:07: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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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감축, '처벌'에서 '자율·예방'으로 패러다임 전환

"경영자 처벌 위주의 규제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노사 모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 지난 달 20일 고용노동부 주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차 대국민 토론회에서 이병태 카이스트 안전공학과 교수가 강조한 말이다. 정부는 SPC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과 같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로드맵을 이달 중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후 사업주를 처벌하기 보다 사고 전에 기업이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사고 후 수습보다 사고 전 예방에 주력한다는 의미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업 스스로가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율적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그 체계가 안전이라는 비가 되어 현장의 근로자에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의 경우 5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 규정만 보면 정부 주도의 사후처벌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중대재해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때문에 고용부가 그리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처벌이 아닌 노사의 자율·예방 중심으로 중대재해 감축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노사가 함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직업성 질병·암 예방체계도 구축하며, 정부는 맞춤형·스마트 기술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산재사망 사고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춰 5년 내 안전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양현수 고용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은 "기업이 자율 안전관리체계에 따라 철저히 사고를 예방하되, 중대재해 발생 시에는 책임을 지도록 하고, 중소기업에는 자체적 안전보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달 18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산재 예방을 위한 규제들이 기업의 책임 하에 현장 실정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완해달라"고 건의한 것과 맥이 닿는다. 실제 영국과 독일,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사례를 보면 이미 산재 예방을 위해 '민간 주도적' 안전 관리체계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경우 지난 2007년 사망사고 발생시 살인죄를 적용하는 '기업살인죄'를 제정할 정도로 산재 규제에 엄격했다. 하지만, 규제 중심의 정책은 산재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금은 기업 자율 책임관리 방식으로 전환했다. 독일은 '재해보험조합'이라는 산업안전관리기구를 두고 있다. 조합마다 산재 예방, 재활, 보상 등 업무를 재량으로 정하고 있는데 조합과 주 정부, 사측은 매달 두 차례 이상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미국도 규제 일변도보다 산업재해 기록 방법 등 세세한 기준을 제시해 기업들 스스로 안전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미국은 또, 매달 사고 건별로 기업명과 위반사항, 벌금, 이전 사고 이력까지 공개하고 있다. 이에 고용부도 기업의 안전보건 예산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전보건 예산이 공개되면 기업들의 자발적인 산업안전 투자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주요 선진국은 이미 정부 규제의 한계를 느끼고 노사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며 "우리도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사고체계의 전환을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10일 마지막 대국민 토론회를 연다. '지속가능한 중대재해 예방체계'에 대한 산업현장 안전담당자와 전문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로드맵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2-11-09 15:05:5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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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창사 20년만에 용산에 신사옥

웰컴금융그룹이 서울 용산 신사옥에서 새출발한다. 웰컴금융그룹은 용산에서의 첫발을 내 딛는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한 입주 기념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대웅 부회장, 장세영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웰컴금융그룹이 사옥을 마련한 것은 창사 20주년 만이다. 용산구에 자리잡은 웰컴금융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의 건물로 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웰컴금융그룹 계열사가 자리했다. 웰컴금융타워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발맞춘 디자인과 스마트오피스로 구성했다. 새로 구성한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건물 내부에 위치한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임직원 전용 앱이 개발되어 복지, 사내공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직원 및 방문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웰컴금융타워의 1층에는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인 '웰컴플레이스'를 설치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오늘의 웰컴금융그룹이 있게 해준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다"며 "슬기로운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노력해 웰컴금융타워에서 종합금융 명가 탄생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09 15:04: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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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ACG는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WFC) 내 5개 지역 예탁결제회사(CSD) 협의회 중 하나로 1997년 11월에 설립됐다.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를 주제로 세계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도전과제와 극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ACG 의장을 포함한 19개국 21개 기관 ACG 회원국, WFC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ACG 총회가 개최됐다"며 "이번 총회가 참가 기관 간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3번째 ACG 총회 개최로 최다 개최기관이 됨과 동시에 선진 예탁결제회사(CSD)로서 역할·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예탁결제산업을 넘어 금융협력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주제를 다룸으로써 아시아 국가 간 금융협력 방안 모색의 장을 마련했다"며 "국제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아·태 지역 증권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22-11-09 15:03:1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