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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쌀 6000㎏ 전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빗썸은 전날 서울 서초구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두식 빗썸 투자자보호실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안민숙 빅트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연계에 관심을 가진 빗썸 임직원들이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NH농협은행의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모금된 쌀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모금된 쌀 6000㎏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6개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두식 빗썸 투자자보호실장은 "빗썸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이 국내아동 지원 사업에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매달 진행되는 플로깅 행사는 정기적 봉사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달 10일에는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섰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24 14:31: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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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요 원인은 '비정상적 상속세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 비정상적 상속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인 60%로 기업인의 주가 부양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을 위한 개혁과제: 기업승계,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를 중심으로' 정책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윤창현·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국기업법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6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 경제를 지켜온 기업들이 일자리를 지키고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성장을 위한 투자를 늘려가는 것이 바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는 첫 고리"라며 "가업승계가 단순히 부의 대물림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말했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국내의 우수한 기업들이 다른 나라의 기업들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는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정부의 과도한 기업규제와 일관성 낮은 정책이 그 원인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정부와 국회에서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시고, 기업의 영속성을 저해시키는 과도한 기업상속세 부담을 완화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황승연 경희대 교수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경제의 모순과 위기',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한 상속세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황 교수는 "한국증시 저평가는 전쟁리스크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미 편입이 아니라 대부분이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가 후진국형이기 때문"이라며 "한국 상장사의 대부분 대주주는 회사를 개인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대주주의 부를 늘리는 쪽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방어적인 의사결정의 이유는 60%라는 세계 최고의 상속세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속세를 자본이득세로 대체하고 모순을 해결해 우리 기업과 국민 모두가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이 직계비속에 대한 상속 시 상속세를 부과하지 않거나(19개국), 세율을 인하(10개국)하는 등 상속세 완화가 국제적 추세"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고세율 50%에서 30%로 인하하고,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을 모든 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해 징벌적 상속세제의 합리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패널 토론에서 신중섭 강원대 명예교수는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가의 원인은 분단 리스크가 아니라 바로 높은 상속세"라며 "상속세를 없애거나 자본이득세로 전환하면 투자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가가 상승하고, 세수가 증가한다. 세수가 증가함에 따라 국부가 증가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재면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은 "우리나라의 상속세 부담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기업 단절 현상 방지를 위해 가업상속공제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재부에서는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 및 공제 한도 확대, 사후관리 기간 단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재개편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08-24 14:31: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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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원화 약세 압력 지속될 가능성↑"

원·달러 환율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당분간 달러 초강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6.0원 내린 1339.5원에 출발했다. 정부와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불구하고, 장중 상승 전환해 오후 2시 12분 기준 전날보다 3.20원 오른 달러당 13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원·달러환율의 1차 저항선이 1350원이라고 밝혔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전개될 경기 둔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속도 조절을 미리 짐작하다가 긴축 기조를 황급히 반영하며 환율이 급등했다"라며 "오는 25~27일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양적긴축에 대한 코멘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다만 레벨 부담도 점차 커지고 있어 1차 저항선은 1350원 수준으로 판단하며, 저항선 돌파 시에는 1365원 수준까지 상단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위안화 약세와 맞물린 환율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에도 중국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위안화 약세는 원·달러환율의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라며 "당사는 3월 말 이후 달러화 강세, 원화 약세 전망을 이어오고 있으며, 4분기 원·달러 환율 상단을 1380원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4 14:27: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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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계좌통한 채권매매 2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장외채권 직접매매 규모가 2000억원을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는 이달 18일 기준 매각액 2064억원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지속된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원리금 보장 상품에 투자하던 퇴직연금 자산이 채권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계좌에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원리금 보장 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은 4월 말 44%에서 7월 말 29%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26%에서 17%로 비중이 줄어든 현금성자산 역시 채권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장외에서 거래되는 AA급 회사채와 공사채 금리는 현금성자산 대비 1~2%포인트 가량 높다"며 "높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우량채권을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개선하고 운용 자산을 다양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IRP 계좌를 비대면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용 및 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은 별도 수수료 없이 지점을 방문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24 14:25: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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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설명의무·건전성 기준 강화

오는 11월부터는 소비자가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서비스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설명의무를 강화한다. 최소결제비율 차등화·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대한 건전성 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볼빙 서비스는 평균금리가 14.1~18.4%로 상대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이용자의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고, 장기간 이용 시 채무 누증으로 인한 연체 위험도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와 이월잔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에 따르면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73만5000명이며, 이월잔액은 6조67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말 대비 각각 7만4000명(4.8%), 5800억원(16.4%)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1월~올해 7월 금감원에 제출된 리볼빙 관련 민원은 총 128건이다. 따라서 금융당국은 여신금융협회 및 업계와 함께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약관개정 및 전산개발 등을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수수료율 안내와 공시를 강화한다. 11월부터 리볼빙 설명서에 카드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중 리볼빙을 대체할 수 있는 분할납부·카드론 등의 금리수준과 변동·고정금리 여부를 비교·안내한다. 다양한 대체상품의 금리를 비교·제시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리볼빙 수수료율 산정내역도 제공해 소비자가 수수료율 구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달 말부터 리볼빙 수수료율 공시 주기도 월 단위로 바뀐다. 소비자가 카드사별·개인신용평점별 리볼빙 수수료율을 적시에 확인할 수 있어 카드사의 자율적인 수수료율 인하 경쟁이 촉진될 것이란 설명이다. 최소결제비율 차등화, 저신용자 대상 리볼빙 텔레마케팅(TM) 제한, 건전성 기준 강화 등을 통해 리볼빙 서비스의 건전한 이용도 유도한다. 이와 함께 리볼빙 서비스 설명의무도 강화한다. 소비자가 계약 체결 전 리볼빙의 주요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부터 리볼빙 설명서를 신설한다. 리볼빙의 개요, 결제사례, 유사 상품과의 비교, 리볼빙 이용 시 불이익 등 금소법상 대출성 상품 설명서에 포함돼야 하는 필수사항도 반영한다. 리볼빙 계약 체결 전 권유단계에서 설명의무가 이행될 수 있도록 권유 채널별 설명의무 절차도 도입한다. 고령자 등의 TM을 통한 리볼빙 계약 체결 시 '해피콜'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상품 관련 이해도가 낮은 고령자 등이 TM을 통한 리볼빙 가입 시 불완전판매가 우려됨에 따라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건전성 기준도 강화한다. 리볼빙 서비스 관련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상 '요주의' 기준을 강화하고, 다중채무자 등에 대한 리볼빙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방안 등이다. 금감원은 "리볼빙 관련 개선방안은 자율규제 방식으로 시행되나, 건전성 기준 강화는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신금융협회가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표준약관과 모범규준을 개정하고, 각 카드사는 개별약관 개정 및 전산개발 등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24 14:13: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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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판매기획전 ‘빛고을 광주소상공인 페스타’ 개최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기획전 '빛고을 광주소상공인 페스타'를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빛고을 광주소상공인 페스타'는 롯데온 쇼핑몰에서 제철과일, 가공식품, 건어물, 밀키트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며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022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2022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은 늘어나는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환경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컨설팅, 디지털콘텐츠 제작, 로컬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을 지원·유도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기획전 '빛고을 광주소상공인 페스타'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확인증)를 첨부해 11월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송권춘 시 경제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다"며 "광주시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한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4 14:1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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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차량침수 피해…"신속한 보상처리 당부"

금융감독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에 대한 신속한 보상처리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와 관련해 손해보험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량침수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처리 및 중고차 시장에서 침수차량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폐차 확인 절차 등 손보사의 사후처리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침수차량의 중고차 시장 유입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지난 23일 기준 손보사에 접수된 침수차량은 1만1988대로 추정 손해액은 1549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손차량은 7026대로 전체의 58.6% 수준이다. 자동차보험 보상은 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산 10일이 소요된다. 전손차량 중 보험급 지급이 종결된 건은 50% 수준(평균소요기간 5.6일)이다. 금감원과 손보업계는 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논의했다. 또 차량가액 산정 이견 등으로 불가피하게 보상처리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피해차주에게 가지급금(추정손해액의 50%) 지급제도를 안내하는 등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폐차 진위 여부도 철저히 재점검해 전손차량 건에 대한 폐차처리 현황도 금감원에 보고하도록 했다. 분손차량의 경우 보상시스템에 차량침수 이력 입력을 철저할 것을 강조했다. 일선 보상직원들이 보험사고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 차량 침수 이력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보상직원 대상 교육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면서다. 보험회사가 자동차보험 가입·갱신 시 계약자에게 차량침수 이력을 안내해 주도록 하는 등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2-08-24 14:0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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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월세거래 비중 50% 돌파...월세화 현상 가속화?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의 월세 거래 비중이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과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이 51.6%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포인트(p) 늘어났고 상반기 기준으로 월세 거래가 처음으로 전세 거래 비중을 넘어섰다. 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이유는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깡통전세로 인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주택금융공사보증·2년 만기)는 3.75∼6.08% 수준이다. 지난해 금리가 2~3% 수준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할 때 약 2배가량 오른 셈이다.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2.25%인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싼 전세 대출 이자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월세화 현상이 심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깡통전세에 대한 위험도 월세화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지역은 총 15곳이다. 이 중 지방 중소도시가 13곳을 차지했다. 서울시가 공개한 '전·월세 시장지표'를 보면 올해 2분기 기준 서울 지역 빌라의 신규 계약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84.5%로 나타났다.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가율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을 의미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추후 집을 팔아도 대출금이나 전세보증금을 충당하기 어려운 '깡통 전세'가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전세 계약이 만료된 뒤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고는 1595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금액은 3407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 가격 상승 폭은 0.16%로 전월(0.16%) 상승폭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0.18%→0.19%) 및 서울(0.06%→0.07%), 지방(0.13%→0.14%)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SK북한산시티'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5000만원·월세 84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같은 면적의 월세가격(보증금 5000만원·월세 78만원)보다 6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거여1단지'의 경우 지난 6월 전용면적 39㎡가 보증금 2000만원·월세 69만원에 거래됐지만 한 달 만에 월세가격(보증금 2000만원·월세 85만원)이 16만원 올랐다.

2022-08-24 13:47: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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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콩고민주공화국 정수장 준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 렘바임부 킴반세케 지역에서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에 대한 통수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는 수도 킨샤사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3만 5000톤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사업인 만큼 수행 역량을 집중해, 당초 준공예정일인 오는 2023년 상반기보다 약 반 년 정도 빨리 지역 주민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렘바임부 정수장 통수와 동시에 용수가 부족한 킴반세케 지역 주민 약 4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급수 시설도 신규 공급했다. 위생적인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식수 부족 문제 해소와 물을 길러 먼 길을 왕복해야 하는 아동과 여성의 노동 감소, 지역에 만연하던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물 부족 지역에 상하수도 보급은 수인성 질병 발병률을 낮추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향후 수처리 용량 증가를 위한 정수장 증설 및 급수 시설 추가 공급을 위한 2, 3단계 사업에도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8-24 13:29:3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