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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아티젠스페이스와 맞손…민간 공간정보 시장 진출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가 증강현실(AR)·가상 공간정보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구로구 웨이버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업에 따라 양사는 민간 공간정보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웨이버스는 ▲현실 공간정보 분야 보유 기술 공유·전파 ▲공공분야 SI(시스템 통합) 사업 내 가상 공간정보 도입 적극 추진·아티젠스페이스의 보유 기술 적용 우선 검토를 진행한다. 아티젠스페이스는 ▲가상 공간정보 분야 보유 기술 공유·전파 ▲가상·현실 공간정보 융합 서비스 모델 구현 시 웨이버스의 보유 기술 적용 우선 검토를 담당한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와 최정우 아티젠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공간정보 전문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버스는 지난 4월 코스닥 상장 이후 공간정보 플랫폼 '지온파스(GeOnPaaS)'를 중심으로 민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온파스는 지난 1일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 증명 제도인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해 기술적인 안정성과 품질의 완결성을 인정받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2 15:29: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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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새 유튜브 채널 '디지비'

DGB금융그룹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선보인다. DGB금융그룹은 유튜브 채널 '디지비'를 신설하고 첫 콘텐츠로 '히든(Hidden)X'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비'는 DGB의 한글 글자를 강조했다. 디지비를 세로로 나열했을 때 모음이 일자로 길게 이어지는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기존의 메인 유튜브 채널인 'DGB프렌즈'와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디지비 채널은 무미건조한 금융 이야기가 아닌 재미와 흥미 위주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디지비 채널의 첫 콘텐츠는 '히든엑스 라이브(HiddenX Live)'다. 흥신소 탐정 느낌을 살려 '용신소-누구든 찾아드립니다'라는 타이틀로 제작했다. SBS 웃찾사 공채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을 맡는다. 소통을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신설 채널 기획 콘텐츠와 기존 채널 콘텐츠 간의 연계성 부족으로 신규 제작 콘텐츠를 통한 채널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어 두 개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며 "'디지비'라는 세 글자에 대한 브랜딩으로 인지도를 제고하면서 많은 사람이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2 15:11: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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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 물가 24년만 최고…강원·경북·제주 6% 넘었다

올해 2분기 들어 전국 물가가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의 물가가 6.6% 올라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6.5%), 제주(6.4%) 순이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4(2020=100)로 1년 전보다 5.4% 상승했다. 2분기 기준으로 1998년(8.2%)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지역별로 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강원(6.6%)과 경북(6.5%), 제주(6.4%)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서울(4.6%)과 부산(5.0%), 대전(5.2%)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제유가와 외식비 상승 등이 전국 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석유류의 경우 전년 분기보다 36.3% 상승했고, 외식(7.3%), 개인서비스(3.6%), 가공식품(7.6%)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2분기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충북(-2.0%)과 울산(-1.9%), 경북(-1.8%)은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 감소가 영향을 줬다. 반면, 대전(3.3%), 인천(2.6%), 경남(1.6%)은 백화점, 면세점 등의 판매가 늘었다. 2분기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이 늘어 1년 전보다 4.1% 증가했다. 반도체·전자부품 등 생산이 늘어나며 경기(11.5%)와 충북(9.5%), 세종(7.1%)은 증가했지만, 대전(-8.4%)과 충남(-2.9%), 경북(-2.3%)은 감소했다. 2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모든 시도에서 늘었다. 보건·복지,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 분기 대비 5.4% 증가했다. 김대유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영향"이라며 "보건·복지의 경우 정부 지출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됐고, 코로나 검사가 병·의원 단위로 진행돼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2022-08-22 15:11: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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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원 뚫은 원·달러 환율…"1350원까지 열어둬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40원을 넘어섰다. 금융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단기 고점을 1350원으로 전망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6분 현재 전 거래일(1325.9원)보다 14.1원 오른 1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원 오른 1335.5원에 출발했다. 오후 1시55분께 1340원을 돌파한 후 1340.2원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기록한 연고점(1328.8원)을 다시 한 번 넘어섰다. 특히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치솟은 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일부 인사의 매파(통화긴축)적 발언과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 역행에 따른 위안화 약세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미 연준의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08선을 넘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면서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또한 "내년 말까지 4.0%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역시 긴축 의지를 밝힐 것으로 내다봤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전반적인 주식시장이 이번주 잭슨홀 미팅을 두고 위축되는 양상"이라며 "통상적으로 중국의 금리 인하는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시키는 데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 추진 등으로 금리 인하 자체를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보다도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 역행에 포커스를 맞추며 위완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원·달러 환율을 1350원까지 열어둬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미 모든 로컬이나 외국계 은행 딜러들도 1350원 단기 고점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022-08-22 14:58: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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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토스뱅크, 이달 1500억원 유상증자…롯데카드 때문 아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이달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출범 후 5번째 유상증자로 롯데카드 인수를 위해 받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증자를 받게 될 경우 토스뱅크의 총 납입자본금은 1조2000억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자본금 2500억원으로 시작, 지난해 10월(3000억원), 올해 2월(3000억원), 6월(1000억원), 7월(1000억원)에 각각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출범 당시 토스뱅크는 5년간 1조원, 매년 최대 3000억원의 추가 증자가 목표라고 밝혔지만 출범 1년도 안 돼 이미 8000억원의 추가 자본 확충에 성공했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 목적은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롯데카드 인수를 위한 증자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카드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롯데카드가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이 신용카드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허가권(라이선스)을 획득하거나 인수를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허가를 받게 될 경우 최소 4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인수를 할 경우 최소 1년의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인수를 할 것이란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롯데카드 몸값이 3조원이란 점에서 비싸다고 판단해 현재는 인가를 통한 자체 출범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다. 익명의 관계자는 "3조원이라는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다"며 "인수할 경우 빠른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더 많은 고객 편의와 상품을 출시 할 수 있지만 무리해서 인수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상증자는 롯데카드 인수를 위한 목적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증자가 마무리될 경우 토스뱅크의 대출 여력은 더 확대된다. 토스뱅크는 7월 대출 잔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인터넷은행들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을 보면 6월말(4조2000억원) 대비 대출이 더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대출잔액이 5315억원 인 것을 감안하면 9배가량 성장했다는 업계 의견이다. 토스뱅크는 무보증·무담보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주사 관계자는 "남은 하반기 추가 증자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라며 "기존 주주들은 빠짐없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22 14:32: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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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매월 20일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 서비스

은행연합회는 소비자포털 홈페이지에 예대금리차를 비교 공시하는 등 대출·예금금리 공시를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대금리차는 평균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것으로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기준과 동일하다. 우선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는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고 공시 주기는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됐다. 예대금리차는 월별 변동 추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산출된다. 연합회는 ▲대출평균(가계+기업) 기준 ▲가계대출 기준 예대금리차를 모두 공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계대출 기준 예대금리차는 소비자가 활용하기 쉽도록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9단계, 50점 단위) 구간별로 공시된다.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이 높은 은행의 경우 평균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신용점수 구간별 예대금리차를 공시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이 판매 중인 주요 예금상품의 금리정보(기본금리, 최고우대금리)에 전월 평균금리(신규 취급기준)도 추가 공시하기로 했다. 다만 소비자가 실제 대출 시에는 은행 자체 신용등급에 따라 거래조건이 결정되기 때문에 금리·한도 등 상세 내용은 해당 은행에 문의해야 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공시 개선을 통해 정확하고 충분한 금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 중 이번 공시체계 개선이 은행권 여·수신 금리 및 소비자 부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22 14:32: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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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프로퍼티, 2600억 규모 시흥 물류센터 매입

글로벌 물류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 로고스프로퍼티(LOGOS)가 매뉴라이프 아시아(Manulife Asia) 글로벌 자산운용 부문인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Manulife Investment Management)와 시흥 물류센터를 매입한다. 로고스프로퍼티는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코어 합작투자(LOGOS Korea Core Venture)를 설립하고 첫번째 투자로 로고스 시흥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매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경기도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로고스 시흥 물류센터는 2024년 초 완공 예정으로 최첨단 상온 및 저온 창고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준공 연 면적은 약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LEED Gold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트렌트 아일리프(Trent Iliffe) 로고스프로퍼티 공동대표는 "올 초 베트남 사업을 함께 한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한국으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로고스프로퍼티의 핵심 성장 시장이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기회가 실현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화(Sung Park) 로고스프로퍼티 한국 대표는 "로고스프로퍼티의 시흥 물류센터 인수는 공급이 제한적인 수도권에서 리스크가 적은 우량 자산을 인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임차인들이 서울을 비롯해 한국 전역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화 및 기타 선진 기술이 적용된 첨단 설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럴드 포스투마(Gerald Posthuma) 아시아투자 최고운용책임자와 제시 리우(Jessie Liu) 매뉴라이프 아시아부동산투자 총괄 상무이사는 공동 발표문에서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핵심 시장으로 로고스 시흥 물류센터는 매뉴라이프의 물류 포트폴리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지속 가능한 투자를 통해 우리의 투자를 강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로고스 한국 코어 합작투자는 로고스프로퍼티의 두 번째 한국 사업이다. 첫 번째 한국 개발 사업은 올해 초 네덜란드 부동산 투자사인 바우인베스트(Bouwinvest) 외 선진 글로벌 기관투자자 2개사와 함께한 것으로, 총 투자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이었다. 올해 3월 기준 로고스프로퍼티의 아시아 태평양 포트폴리오는 10개국, 100여건의 물류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운용자산(AUM)은 약 26조원 수준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2 14:32: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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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예대금리차 공시…전북은행 6.33%p로 1등

국내 19개 은행 가운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에서는 신한은행이, 인터넷은행에서는 토스뱅크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22일 홈페이지 소비자포털에 7월 기준 은행권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가계·기업대출을 포함한 대출평균 기준 예대금리차와 가계대출 기준 예대금리차가 모두 공시됐다. 예대금리차는 예금금리에서 대출금리를 뺀 차이로, 은행권 '이자장사'의 핵심 지표로 거론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지방은행인 전북은행이 7월 가계예대금리 차가 6.33%p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부산은행(0.82%p)의 7.7배에 달했다. 전북은행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연계대출인 햇살론뱅크·햇살론유스 비중이 높아 예대금리차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개 은행의 7월 가계예대금리 차는 1.04~1.64%p로 신한은행이 1.64%p로 가장 높았으며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1.40%p, 국민은행 1.38%p, 하나은행 1.04%p다. 인터넷은행들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7월 가계예대금리 차가 5.60%p로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각각 2.46%p, 2.33%p로 집계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높은 중·저신용자 및 개인사업자를 중점적으로 포용한 데다 예대금리차 공시에서 높은 요구불예금 금리가 반영되지 않아 수신금리가 체감금리 대비 낮게 공시됐다"며 "담보대출보다 비교적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을 주로 취급한 여신 포트폴리오도 공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 중에서는 SC제일은행이 1.34%p, 한국씨티은행이 0.92%p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는 최근 가계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며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은행별 예대금리 차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대출금리 공시기준도 은행 자체 신용등급 기준에서 신용평가사 신용점수로 변경해 공시하도록 변경했다. 이에 소비자가 본인 신용점수에 맞는 금리 정보를 비교·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주요 예금상품의 금리정보에 전월 신규취급액의 평균금리도 추가로 공시하도록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22 14:31: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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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사업 성과 '미흡' 예산 깎인다…3년 연속시 사업 폐지

앞으로 정부 재정이 투입된 사업 평가 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경우 지출 구조조정을 의무화한다. 3회 연속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폐지된다. 정부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정사업 성과관리 제도를 대폭 손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2~2026년 재정사업 성과 관리 기본 계획'을 보고했다. 재정사업 성과관리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개정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가 향후 5년간 재정사업의 효율적 성과관리를 위해 처음 마련했다. 정희갑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은 "재정사업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해 2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제도 운영과 예산환류 미흡, 평가 중복 등의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고 밝혔다. ◆성과지표, 500개 이하 감축…3년 연속 '미흡' 사업 폐지 정부는 성과 목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총 1047개에 달하는 전 부처의 성과 지표를 절반 수준인 500개 이하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각 부처별로 성과지표가 평균 18개에서 8~9개로 줄어든다. 정부는 이 가운데 부처별 대표 성과지표 2~5개를 선정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성과 목표 달성도를 종합해 국무회의 등에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성과 평가는 중복평가에 따른 부처별 부담을 덜기 위해 필요성이 낮은 평가는 통폐합하기로 했다. 평가 제도를 새로 만들어야 할 경우 반드시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치고, 일몰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사업성과 평가는 기재부 등 6개 부처에서 11개 평가제도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평가 대상 재정사업의 20% 이상이 2회 이상 중복 평가를 받는 등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예컨대, 일자리 사업의 경우 기재부의 '자율평가',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평가',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지원사업평가' 등을 모두 받아야했다. 이와 함께 평가결과 성과가 미흡한 재정사업은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평가 등급은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일원화하되, 미흡을 받으면 예산의 일정비율을 의무적으로 삭감한다. 2년 연속일 때는 사업 재설계 및 컨설팅, 3년 연속 시 원칙적으로 사업을 폐지한다. 다만, 성과가 미흡한데 예산 삭감이 곤란한 사업의 경우 원인 분석을 통해 제도 개선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예산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시기를 5월 말까지 완료하도록 지침을 정했다. 통합평가 지침을 전년 11~12월에 통보하고, 그해 1~4월 평가를 실시한 뒤 5월까지 평가 결과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희갑 국장은 "평가 시기와 방식 등을 표준화해 평가 중복에 따른 평가대상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미흡 사업 중심의 지출 구조조정과 제도 개선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주요 정책비전이 반영된 10개 내외 핵심 재정사업을 선별해 기재부 등 재정당국 중심으로 5년간 편성부터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중점 관리한다. 대표적인 예가 핵심 재정사업 중 하나인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여러 부처가 연계돼 있는데 현재 3% 수준인 국내 기업 시스템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10%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반면, 기존 성격이 비슷한 기재부 '핵심사업평가'는 폐지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오는 12월까지 내년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핵심 재정사업 목록과 세부 관리방안도 연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3% 이내…내년 총지출도 축소 정부가 재정사업 성과 관리 제도를 대폭 손보는 이유는 1000조원 넘게 불어난 나라빚으로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저성장 극복,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수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재정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윤석열 정부가 재정건전성 확보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은 이유다. 지난 문재인 정부 5년간 국가채무는 2018년 680조5000억원에서 올해 2차 추경 기준 1068조8000억원으로 400조원 이상 늘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같은 기간 35.9%에서 50.1%로 급증했다 지난 2차 추경 때 일부 채무를 상환하며 49.7%로 소폭 내려갔다. 이에 정부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보다 기준이 강화된 재정준칙을 설계 중이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0% 이내로 관리하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60%를 초과할 때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2.0% 이내로 엄격히 관리하는 방식으로 재정준칙을 법제화할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재해나 경제 위기 등이 발생해 추경을 편성할 때는 재정준칙 적용을 면제한다. 이후, 위기를 극복하면 바로 다음 해 재정건전화 계획을 세워 다시 재정준칙을 적용한다. 정부는 또,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총지출 규모보다 낮게 잡아 편성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때 총지출 증가율이 8.7%였는데 내년 총지출 증가율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평균치인 5%대 중반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내년 총지출 규모는 640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올해 2차 추경까지 합친 총지출 679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내년 예산 총지출이 줄어드는 현상이 13년 만에 나타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에는 다음 해 본예산을 편성할 때 그해 지출보다 증가한 상태에서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 본예산은 올해 추경을 포함한 규모보다 대폭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8월 말에 국무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의결한 뒤, 9월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2-08-22 14:10:3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