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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도입…금리 최대 6.5%

정부가 다음 달 말부터 8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환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추경을 통해 마련한 신용보증기금 정부출연(6800억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상 차주 가운데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사실이 있는 차주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저금리 대환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이나 자동차 구입 용도로 받은 대출, 부동산 구입 용도로 받은 대출은 제외한다. 화물차·중장비 등 상용차 구입 용도의 대출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주요 사업과 연관성이 큰 만큼 대환대상에 포함된다. 단, 코로나19 피해로 보기 어려운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금융, 법무, 회계, 세무, 보건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대출이 금리 7% 이상인 차주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수료 포함 연간 최대 6.5%의 금리로 대환을 지원하며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14개 시중 은행 및 일부 비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뱅크는 9월 중 참여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신청을 위해 정부는 신보, 신용정보원 등과 금융기관 공동으로 대환 프로그램 플랫폼 구축해 대환 프로그램 대상인지 확인을 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대면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차주를 위해 방문 접수도 병행하며 한 번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 대환 프로그램은 내년 말까지 총 8조5000억원이 공급되며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는 5000만원, 법인 소기업은 1억원 한도 내에서 1개 이상의 고금리대출에 대해 대환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총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은행은 보증료 포함해서 6.5%를 상한으로 했고 2금융권은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최대 10%까지 적용하기로 했다"며 "대환 프로그램을 당장은 고정금리로 확정했지만 2년 지난 후에는 은행채 1년물에 연동해 최대 6.5%까지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리가 오르더라도 과도한 부담이 없고 금리가 떨어지면 그 혜택은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설계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0 12:41: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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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 전국서 분양·임대주택 총 2320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에서 총 4개 단지, 232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060호 ▲영구임대 260호다. 인천광역시·경기도·울산광역시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천 영종A33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447가구가 분양된다. 평택 고덕지구 A-53블록과 울산 다운2지구 A-9블록에서는 각각 778가구와 835가구의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 공급된다. 공공분양 아파트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신혼희망타운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오산 세교2지구 A6블록의 260가구는 영구임대로 공급된다. 영구임대주택은 당해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된다.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분양·임대주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10 12:35: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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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3.7% 금리 적용…내달 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접수

금융위원회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를 돕기 위해 내달부터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한다. 금융위는 다음달 15일부터 서민·실수요자가 보유 중인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을 25조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실수요자를 상대로 안심전환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달 17일 오픈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사전안내 이전에 제1~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대상이다. 또한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택가격은 시세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접수 시 KB시세나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통해 산출된 주택 시가를 우선 이용하되 시세가 없는 경우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만기가 5년 이상 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돼 있는 주택담보대출과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 70%와 총부채상환비율 60%가 일괄 적용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적용되지 않는다. 만기는 10·15·20·30년이다. 금리는 보금자리론 대비 0.45%포인트(p) 인하해 3.80%에서 4.00%가 적용된다. 연간 소득 6000만원이 되지 않는 만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층에 대한 금리는 0.55%p 인하된 3.70~3.90%가 적용된다. 만기까지 고정금리로,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원리금은 동일하다.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 위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해지할 경우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주택가격 순으로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자를 선정한 뒤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KB국민·신한·NH농협·우리·하나·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해당 은행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밖에 다른 은행과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 등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차주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했다면 평균 두 달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차주는 안심전환대출로 대환된 달부터 안심전환대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동결 조치도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오는 9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현재 대비 0.35%p 조기 인하해 우대금리 적용 전 4.25~4.55% 수준의 금리를 이번 달 17일부터 적용, 연말까지 동결할 계획이다. 보금자리론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이면서 부부합산소득이 연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신혼부부는 8500만원, 1자녀는 8000만원, 2자녀는 9000만원, 3자녀는 1억원의 소득 규정이 적용된다. 1주택자의 경우 대환이나 처분을 조건으로 시행된다. 주택가격 기준은 시세 6억원 이하다. 만기는 10·15·20·30·40·50년이다. 40년과 50년은 청년과신혼부부가 대상이다. 한도는 3억6000만원이다. 용도는 신규 주택구입이나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 전세보증금 반환 등으로 제한된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올해 내 국고채 시장에 영향을 최소화시키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한 25조원 정도라고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했다"며 "이미 고정금리를 받은 차주가 4%에 불과하고 금리 수준도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받아 (안심전환대출로 인한 역차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0 12:34: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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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감소 전환…금리 상승·대출규제 영향

7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대출금리 상승과 대출규제 등의 영향을 받아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업대출은 상당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2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4778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줄었다. 주택관련대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기타대출 감소폭이 전월보다 확대되면서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했다.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 둔화에도 집단 및 전세자금 대출 취급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지속한 것이다. 기타대출의 감소폭은 전월 1조2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까지 확대됐다. 대출금리 상승, 정부의 대출규제 지속(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중심으로 감소폭이 늘어난 것. 반면 기업대출은 전월보다 급증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6조8000억원, 대기업 대출은 5조4000억원 늘어나면서다. 7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2009년 6월) 이후 사상 최고치다. 중기 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이 이어진 가운데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7.25일), 시설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대기업 대출의 경우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회사채 발행 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대출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

2022-08-10 12:00: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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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밴코리아·듀콘·이브이파킹서비스'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일반투자자 대상 밴코리아, 듀콘, 이브이파킹서비스의 비상장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7월 14일부터 밴코리아, 25일부터 듀콘의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을 시작했으며 8월 5일 이브이파킹서비스를 신규 종목으로 추가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종목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기업들의 재무 요건을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밴코리아는 2020년에 설립한 대형 밴(VAN) 차량 전문업체로 정식수입, 직수입, 장기/단기 렌트 등을 서비스한다. 지난 29일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토털 솔루션' 상용화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 듀콘은 가상현실 등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업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한 회사로 최근 사이버갤러리 플랫폼을 출시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8월 신규 종목으로 등록된 이브이파킹서비스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주차공유 사업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7월 전기차 배터리의 과충전을 방지하고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충전기 및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 발표했다. 현재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은 두나무, 야놀자,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 총 51개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종목 수를 보유하고 있다. 7월 1일 투자자 보호 정책 개편 직후 50개의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 중 루닛과 퓨쳐메디신이 상장해 제외됐고, 이번 신규 종목 3개가 추가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등록된 기업은 공시 의무가 있어 일반투자자들은 보다 양질의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목 등록 후에도 종목 심사 위원회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일반투자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검증된 비상장 주식을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라며 "보다 다양한 거래 종목 지원과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 비상장 주식 투자 시장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0 11:26: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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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콴텍, 시리즈C 1차 50억원 투자유치

금융투자플랫폼 콴텍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1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콴텍의 누적 투자금은 160억원을 넘었다. 콴텍은 86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지난해 7월 시리즈B 투자 당시 기업가치로 455억원을 평가받은 이후 기업가치가 두 배 가까이 뛰었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성과와 하락장에서의 위험관리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콴텍은 코스콤 주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2분기 '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2호'는 누적수익률 265.92%로, 이 기간 수익률 1위 알고리즘에 등극했다. 이 밖에도 '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3호'가 177.31%, '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2호'가 103.75%로 세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콴텍은 Q-X를 통해 하락장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Q-X는 콴텍이 개발한 위험관리 모듈로, 시장의 이상 현상을 감지하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두 단계에 걸쳐 현금화한다. Q-X는 이 같은 방식으로 하락장을 방어함은 물론, 벤치마크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Q-X는 지난 4월 27일 2단계 위험신호를 발동했다. 이어서 8월 1일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8월 4일 Q-X는 0단계로 회복했다. 이 때 '콴텍 미국주식형 현금 여유기업' 전략은 연초대비 14.3%의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S& P 500과 나스닥은 각각 -12.9%, -18.7%의 하락을 보이며 콴텍은 벤치마크 대비 20% 이상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콴텍은 상용 가능한 알고리즘을 업계 최다 수준인 81개 보유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비대면 알고리즘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해야 한다. 이 과정은 최소 1년6개월 이상 소요된다. 후발주자가 알고리즘 개발에 뛰어들어도 최소한 이 기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미다. 이런 까닭에 금융투자 업계에선 콴텍이 알고리즘 개발 역량에 대해 '초격차'를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상근 콴텍 대표는 "이번 1차에 조달한 자금은 콴텍의 B2C 서비스 강화와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대면 일임고객 확보와 인프라 및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추가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0 11:26: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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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K-푸드 ETF' 신규 상장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렌드 변화 및 한국 음식료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됨에 따라 K-푸드(Food) 테마에 투자하는 HANARO Fn K-푸드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7일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료업종은 전에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내식이 활성화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간편식 시장의 추세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요 소비트렌드 주도 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는 가심비와 프리미엄을 중시함에 따라 프리미엄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기업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며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노출 증가로 한국식료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기업들은 수출을 확대할 뿐 아니라 해외 현지 공장 운영을 확대하여 제품의 현지화, 고급화 전략으로 글로벌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경색의 환경에서도 2021년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100억불을 돌파한 바 있다. 김치와 라면 등 기존 K푸드의 효자품목의 선전과 더불어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도 고른 수출성장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FnGuide K-푸드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에서 K-푸드 관련 유사도 스코어가 높은 30개 종목을 선정해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다. 지난 7월 말 기준 지수는 업종별로 식료품 84%, 음료 16%로 구성됐으며, 종목별로는 오리온(17%), CJ제일제당(16%), 하이트진로(9%), 농심(8%), 동서(7%) 등이 상위에 올라 있다. 고숭철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의 문화적 파워가 콘텐츠에 이어 음식료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HANARO Fn K-푸드 ETF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K푸드 테마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11:26: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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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토스뱅크 고객 대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뱅키스 신규계좌 개설 및 금융상품 광고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토스뱅크 고객은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금융상품을 손쉽게 소개 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 토스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온라인 금융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온라인 금융상품권을 활용하면 주식과 발행어음 등 한국투자증권의 각종 금융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토스뱅크 고객은 한국투자증권이 신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설 후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신청할 경우 10달러를 즉시 지급하며, 온라인 매매수수료는 면제해 준다. 더불어 환전 시에는 최대 95%까지 우대 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앱 내에서 발행어음 특판 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은 연 4.5%(세전), 6개월 만기 상품은 연 4.3%의 금리를 제공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IB 중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만 판매 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1호 발행어음 사업자로서 다년간의 운용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를 통한 상품 소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의 성향을 분석하여 각자에게 맞는 상품을 소개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0 11:25: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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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채권 금리 하락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한·미 정책금리 큰폭 인상으로 통화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경기 침체 우려 증가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 예상 등이 영향을 끼치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2년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 초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큰폭 금리 인상 예상으로 한국은행의 빅스텝(50bp) 기준금리 인상 및 향후 점진적 인상(25bp) 가능성 언급 등으로 금리는 크게 하락했다"며 "중순 이후 외국인의 국채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추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 인상 이후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 등으로 국내금리는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7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ABS,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4조9000억원 감소한 66조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20조3000억원 증가하면서 258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발행 어려움으로 전월대비 1조5000억원 감소한 6조4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채 금리 하락에도 투자수요 위축과 기업들의 실적 저하 우려 등으로 확대됐다. 7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국채 금리 하락으로 전월 대비 2368억원 증가한 6조4515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9건, 1조588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000억원)대비 1조112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2조4810억원으로 전년 동월(10조10억원)대비 7조5200억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기(329.0%)대비 214.2%포인트(p) 감소한 156.2%를 기록했다. 7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하락에도 전월 대비 22조6000억원 감소한 37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의 회사채, 여전채 등에 대한 순매수 규모가 큰폭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는 국가 신용 등급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WGBI 편입을 위한 채권투자 비과세 추진 등으로 국채 2조4000억원, 통안채 1조8000억원, 은행채 1조6000억원 등 총 5조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228조 9045억원)대비 4조6000억원 증가한 233조5341억원으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7월 말 기준 금리는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69bp(1bp=0.01%포인트) 상승한 2.73%를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4건, 2조872억원이다. 7월 말까지 총 333개 종목, 약 128조7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0 11:25:40 박미경 기자